품목정보
발행일 | 2015년 1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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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500g | 144*200*19mm |
ISBN13 | 9788960868816 |
ISBN10 | 8960868817 |
발행일 | 2015년 1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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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500g | 144*200*19mm |
ISBN13 | 9788960868816 |
ISBN10 | 8960868817 |
1장 미생, 그리고 윤태호 『미생』의 숨은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 이세나, 『월간바둑』 편집장 『미생론』 - 김봉석, 「에이코믹스」 편집장 윤태호라는 개인, 만화가 만화가 윤태호 연보 김미생 씨 이야기 - 『먹는 존재』 들개이빨의 『미생』 리뷰 2장 미생의 탄생 배경, 그 모든 것 『미생』이 만들어진 그곳, 윤태호 작업실 대공개 최초 공개! 『미생』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 콘티부터 완성까지 우리가 사랑한 그곳 - 『미생』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 탐방기 우리가 사랑한 미생 - 명장면 명대사 “걱정 마세요, 『미생』 시즌 2” - 작가 윤태호 인터뷰 『미생』 시즌 2 엿보기 - 요르단 취재 이모저모 3장 미생, 어디까지 알고 있니? 인물관계도 원 인터내셔널 브로슈어 『미생』의 무대, 종합상사 - 종합상사는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일까? 『미생』 등장인물 완전 분석 제1회 미생능력검정시험 『미생』 캐릭터로 보는 “당신은 어떤 신입사원이었나요?” 4장 미생의 첫수, 바둑 『미생』, 첫수가 시작되다 운명의 대결을 움켜쥐다 - 『미생』의 기보 해설을 맡은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를 만나다 아마추어 10급 만화가 윤태호의 바둑 취재기 - 한국기원 박장우 팀장과 되짚어본 『미생』의 탄생 바둑, 만화로 살아남기 - 「사이버오로」 손종수 상무가 말하는 『미생』 그래봤자 바둑, 그래도 바둑 - 바둑인에게 물어보는 바둑의 세계 연구생 그리고 프로기사의 삶 - 바둑 국가대표 코치 최명훈 9단에게 묻다 여자 장그래를 만나다 - 「사이버오로」 김지은 기자 그리고, 장그래를 만나다 - 구기호, 전 『월간바둑』 편집장 5장 미생의 든든한 힘, 조력자를 만나다 전직 상사맨, 꿈을 향해 달린다 - 영등포 장그래, 장우성 프레젠테이션의 A to Z - 홍보 전문가 윤희경 강한 팬심은 『미생』도 끌어당겼다 - 코트라 유성원 차장 『미생』 시즌 2의 포석, 요르단 현지 취재를 함께하다 - 코트라 조성제 차장 미생 특별 5부작 - 사석 |
미생 시즌 1이 완결되고 지금은 시즌 2가 연재 되고 있죠.
이 책은 미생 시즌 1이 완결되고 난 후 작가의 소회(?) 그리고 동료 작가들의 인터뷰(?),
그리고 시즌 2가 어떻게 나아 갈 것인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만화 이기는 하지만 만화가 아닌 글도 꽤나 많습니다.
만화 미생을 좋아했던 독자라면 역시 좋아 할 만한 책이네요.
다음에서 시즌 1이 끝난 후에 특별편(?)이라고 해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작품도 들어 있네요.
시리아에서의 활약 기대 하겠습니다.
미생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이야기
미생의 탄생부터 2부의 이야기 까지 너무 재미있어요
미생 1부의 이야기도 새록새록 기억나고 충분히 독자들을 만족하게 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직장인들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미생.
연재당시 너무너무 감동으로 다가왔던 만화에요
저도 장그래의 안목을 닮고싶다고 생각을 많이 했죠~
감각이 뛰어난 장그래. 실수 많고 덜렁대는 저에게는 차분하고 실체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장그래의
인품과 안목이 몹시나 부러웠습니다.
다음 2부의 이야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빨리 쾌차해서 연재 다시 하길 기원해요
‘미생’이라는 작품은 드라마로 먼저 접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다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미생’이라는 작품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사람들 이야기에 따르면 통속적인 이야기가 아니어서 좋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남녀간의 그럴듯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지만 재미있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원작이 만화라는 작품이 있다는 것은 그 후에 알게 된 사실이다. 지금도 ‘미생’이라는 작품은 드라마로도 만화로도 못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비하인드 스토리에 호기심을 갖는 건 인지상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오늘 『미생 메이킹 스토리』를 읽게 되었다.
『미생 메이킹 스토리』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종합선물세트” 인 셈이다. 어렸을 적에 명절 때면 받아볼 수 있는 군것질 거리가 잔뜩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 조금 더 상세히 이야기하자면 이 책 속에는 인터뷰 내용에서부터 작품 설명(여기에는 자료조사부터 캐릭터 설명을 포함), 미생 시즌 2에 대한 이야기, 바둑과 관련된 이야기, 미생 특별 5부작(만화) 까지. 한 권 같이 보이지만 그 안에는 4권 내지 5권이나 되는 내용이 들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책 가격을 이야기하는 건 그렇지만 그만한 가격을 하고도 남는다고 말할 수 있다.
작가 윤태호는 다 알다시피(모르는 사람은 어쩔 수 없고) “이끼” 라는 작품을 그린 작가이다. 이 작품은 아마 영화로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암튼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들었다. 생각해 보니 전에 개그콘서트에서 패러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로 유명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솔직히 작가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이끼” 라는 작품을 꼭 챙겨 볼 생각이다. 스릴러물이라고 하는데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이제 틀린 말이 된 거 같다. “미생론”에서 - [p. 13 참조]
이번에 알파고와 바둑을 두었다. 여기서 알파고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인간과 인공지능. 결국 한판만 이겼다. 다섯 판 중에서.
“현재의 인공지능으로 체스와 장기는 인간을 이길 수 있지만, 바둑은 인간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체스와 장기의 수는 한정되어 있지만 바둑에서는 그야말로 무한대이기 때문에.” - 이번 경기로 이 말은 달라져야 되지 않을까. 인공지능이 이겼으니 겨우 인간이 1승만 했으니 말이다. 흠. 이제 터미네이터 영화이야기가 진짜 현실로 다가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누구에게도 삶은 무거운 가 보다. 정말 무거운 가 봐. 휴~
66 페이지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 “턱걸이를 만만히 보고 매달려보면 알게 돼. /
내 몸이 얼마나 무거운지. / 현실에 던져져보면 알게 돼. / 내 삶이 얼마나 버거운지. “
‘미생’이라는 작품(드라마든 만화든)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 책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미생이라는 작품을 접해보지 않은 독자라도 바둑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당연히 추천한다. 하지만 이 책을 더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만화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다. 이 책에는 만화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 과정들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