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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청일·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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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52g | 145*205*16mm
ISBN13 9788952233073
ISBN10 895223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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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라 아키라
하라 아키라(原朗)는 1939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 명예교수로서 현대일본경제사를 전공했다. 저서로는 『일본전시경제연구』를 비롯해, 편저로는 『일본의 전시경제』 『부흥기의 일본경제』 『고도성장 시동기의 일본경제』 『고도성장 전개기의 일본경제』 등이 있다. 『전시경제 총동원 자료집』을 엮는 작업에 동참했다.
역자 : 김연옥
김연옥(金蓮玉)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도쿄 대 인문사회계연구과 일본사학과에서 일본근대사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19세기 중엽 幕府의 ‘해군’교육 도입 논의와 인식」 등이 있다. 현재 가쓰 가이슈(勝海舟)와 메이지 유신, 근세-근대 이행기 일본 해군에 대해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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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이웃나라와의 관계를 보면서 역사인식, 영토 문제 등을 비롯해 중일, 한일 간의 대립이 점점 격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최근의 긴장감 도는 정세를 보고 있노라면 어쩌면 그동안의 긴 ‘전후’가 어느 한순간에 ‘전전’의 상황으로 전환되어버리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 p.33

“하지만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의 원인을 생각할 때 역사연구자로서 당연히 그 이전 상황인 ‘만주사변’이나 제1차 세계대전도 공부해야 하며, 더 앞선 시기의 청일, 러일전쟁까지도 거슬러 올라가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청일전쟁이나 러일전쟁을 생각할 때에도 대전對戰국이었던 중국이나 러시아뿐만 아니라, 두 개의 전쟁이 한국과 상당히 깊이 관련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일본이 조선을 개국시킨 1876년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 강화도조약, 나아가 그전의 이른바 ‘정한론征韓論’까지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전쟁’을 테마로 ‘근대일본’을 고찰해가면서 오늘날 이웃나라 간의 관계의 원점이 되는 요소를 다시 검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간단히 ‘근대일본과 전쟁에 대해 생각한다’고 정의한다 한들 그 범위는 실로 방대합니다. --- p.34

“120년 전에 일어난 청일전쟁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과 청국 간의 전쟁이었지만, 그 전쟁의 목적이 한반도의 지배권 쟁취였던 만큼, 오히려 ‘제1차 조선전쟁’이라 부르는 편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110년 전 러일전쟁도 그 명칭에서 드러나듯이 일본과 러시아 간의 전쟁이었습니다만, 이 전쟁 역시 목적은 한반도를 차지하는 것이었으므로 ‘제2차 조선전쟁’이라 이름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이 책에서 첫 번째로 강조하고자 하는 주장입니다.” --- p.39

“청일전쟁은 일본과 청국 간의 전쟁, 러일전쟁은 일본과 러시아 간의 전쟁이므로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으로 부르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전쟁의 목적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반도의 지배권 쟁탈을 노린 것이었으며, 전장戰場 역시 처음에는 대부분 한반도였습니다. 따라서 이 두 전쟁을 ‘제1차, 제2차 조선전쟁’으로 칭하는 편이 전쟁의 ‘실상’에 더 근접한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쟁 후반에 중국 남만주 랴오둥遼東 반도에서 전투를 벌이고 점령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조선전쟁으로 부르는 데 문제가 있지만, 이것 역시 어디까지나 조선 지배를 확보하기 위해 벌인 싸움이었습니다. 따라서 크게 보면 따옴표를 붙인 ‘조선전쟁’으로 표현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 p.41

“청일전쟁을 통해 국민의식이라는 것이 서서히 서민들 속에도 싹트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의 국가인 일본이 이웃대국大國인 청나라와 싸우며 자신들의 나라에는 천황이라는 위대한 분이 계시다, 그전까지만 해도 제일 위대한 사람은 그 지역의 영주라고 여겨왔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더 위대한 천황이 계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전까지는 통성명을 할 때 “나는 어느 번藩 사람이오”라고 소개했지만, 청일전쟁 즈음에는 “대일본제국의 국민이오”라고 말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들의 나라가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사람들 사이에 ‘국민’의식이라는 것이 생겨나고 그것이 서서히 정착되어갑니다. 어떤 의미에서 청일전쟁에 의해 일본에 ‘국민’이 탄생하고 천황의 권위도 확립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p.101

한국병합조약한국병합에 관한 조약에 대해서는 일본과 한국이 국가로 대등한 입장에서 합의한 것으로 국제법상으로도 합법이며 일본의 한국병합을 정당화하는 논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병합과정에서 일본이 얼마나 강압적으로 추진했는지를 살펴본다면, 이를 정당화하는 견해는 지극히 일면적이고 역사의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p.173

훨씬 오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백촌강 전투나 몽골 침략, 임진왜란 등의 전쟁, 문자나 불교, 유교를 통한 교류, 견당사遣唐使·견수사遣隋使 파견, 조선통신사 파견 등 평화적인 역사가 떠오릅니다. 1945년 이후 한반도는 남북으로 분단되고 샌프란시스코 대일 강화회의에도 두 나라는 적국이 아닌 식민지였다는 이유로 초대 되지 않았습니다. 남쪽의 대한민국과 일본의 국교가 정상화된 것도 1965년 한일기본조약한일협정 성립 이후로 전후 20년이 경과한 시점이었습니다. 남북한과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 회의에 초대받지 못한 중국과 일본의 국교 회복도 전후 30년 가까이 지난 1972년에야 성사되었습니다. 북한과는 7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국교가 수립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듯 국교 회복이 이상할 만큼 늦어진 것은 이들 지역과 일본 간의 관계에 여러 가지 문제를 불러왔습니다. ‘동아시아 50년전쟁’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되짚어볼 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자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상대방의 눈동자를 직시하면서 그 눈동자 속에 조그맣게 비친 자신의 모습과 정직하게 대면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소중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평화라는 개념과 정반대에 있는 전쟁의 개념에 대해서 잘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비치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눈동자와 눈동자를 서로 마주볼 때 이해와 신뢰가 쌓여 마음이 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p.25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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