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03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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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80쪽 | 570g | 153*224*30mm |
ISBN13 | 9788965745242 |
ISBN10 | 8965745241 |
발행일 | 2016년 03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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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80쪽 | 570g | 153*224*30mm |
ISBN13 | 9788965745242 |
ISBN10 | 8965745241 |
프롤로그 | 블록들이 맞아떨어질 때 1부 무너진 레고, 쓰러진 블록 1장 레고 블록의 탄생 | 세기의 브랜드를 쌓아올리다 ‘미래의 건설자들’을 섬기고 최고만을 만든다 | 끈질긴 실험이 획기적 혁신을 낳는다 | 제품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 초점을 좁힐수록 더 수익성 있는 혁신으로 이어진다 | ‘진짜처럼 생생하게’, 현실성을 부여하라 | 매장 먼저, 아이들은 그다음 | 마침내 장난감 산업의 정점에 서다 2장 혁신의 시작 |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잡으려 하다 막혀버린 성장 가도, 변화에 추월당하다 |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베팅하다 3장 통제력의 상실 | 무절제한 혁신이 파산 위기를 가져오다 구멍난 시스템, 레고의 토대가 흔들리다 | 원대하고 과감한 혁신의 빛과 그림자 2부 다시 살아나는 레고, 새롭게 쌓는 블록 4장 혁신 문화의 구축 | 핵심 가치로 돌아가다 조직을 회생시키는 데 필요한 세 가지 질문 | 레고의 역사를 활용해 새로운 문화적 정체성을 창출하다 | 생존을 위한 노력 5장 고객 중심 기업으로 변신 | 레고 시티를 부활시키다 적극적으로 열혈 고객들과 소통하라 | 대화를 지속하라 | 고객과의 대화를 고객에 대한 데이터로 보완하라 | 가장 중요한 고객들에게 집중하라 | 먼저 위에서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이끌어라 | 아이들과 함께 개발하라 | 고객 중심 기업이 되기 위한 네 가지 교훈 | ‘공유 비전’, 부활의 기반을 다지다 6장 혁신의 전 영역에 대한 탐험 | 바이오니클 시대를 열다 새로운 조립 플랫폼 | 새로운 유통망 | 서사적 이야기 |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 | 새로운 개발 절차 | 협력 업체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방식 |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 7장 열린 혁신의 촉진 | 마인드스톰과 아키텍처로 성공하다 첫 레고 로봇이 탄생하다 | 엘리트 집단의 지혜를 활용하라 | 탁월한 한 명의 창업가와 함께하다 | 블록에 미친 열혈 창업가를 찾다 | ‘차고’에서 성공의 신호탄을 쏘다 | 수익성을 갖춘 라인을 출시하다 | 레고에서 배우는 크라우드소싱의 교훈 | 외부에 문을 열고 혁신을 이루다 8장 파괴적 혁신의 시도 | 레고 유니버스로 디지털 시장에 뛰어들다 이해하기 전에 신사업에 뛰어들지 마라 | 신생 기술에 완벽한 경험을 요구하지 마라 | 프로젝트를 다른 사업부의 입김에서 보호하라 | 관리자가 아니라 고객을 위해 제품을 만들어라 | 투자금 회수를 고려한 가격이 아니라 시장이 받아들일 가격을 매겨라 | 레고를 뛰어넘은 〈마인크래프트〉의 혁신 | 레고 유니버스의 실패에서 얻은 교훈 9장 블루오션을 향한 항해 | 레고 게임스를 탄생시키다 콘셉트랩, 최고의 팀을 ‘조립’하다 | “명백히 레고이지만 이전에 본 적이 없는” | 아이들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다 | 절차를 설계하다 | 반응을 확인하다 |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을 발명하다 | 경쟁 없는 시장을 차지하다 | 영원한 블루오션은 없다 10장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의 활용 | 닌자고 빅뱅을 일으키다 T자형 레고 인재를 고용하다 | ‘영감과 탐구’를 위한 시간을 갖다 11장 레고 브랜드의 부활 | 실험은 계속된다 혁신의 일곱 가지 진리와 그것이 ‘잘 맞아떨어지는’ 회사 | 혁신의 진리, 균형과 통합이 필요하다 | 순서와 속도가 중요하다 |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각각의 혁신은 모두 중요하다 | 블록을 조립하듯 혁신을 이루어라 |
레고의 블럭을 갖고 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늗덧 다 큰 어른이 된 지금 레고 어떻게 무너진 블록을 다시 쌓았나라는 레고의 흥망기이자 경영전략서를 읽고 있습니다. 다시 레고를 갖고 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레고를 갖고 놀고 싶습니다. 그토록 우리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고가 그동안 어떻게 무너진 블록을 다시 쌓았나요, 재밌게 읽으시길.
책을 통해 레고 브랜드의 역사를 새로이 알게 되었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레고직원, 협력업체, 레고 팬들을 통해 레고 브랜드의 5년의 걸친 연구와 사고를 통해 책을 완성해나갔다고 한다. 단순히 장난감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지금의 레고를 있게 한 전반적인 혁신 시스템과 경영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932년 덴마크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가족 단위의 폐쇄적이며 소규모의 운영단계에서 나아가 유통업체와 친밀하고 인간적인 유대를 맺기 시작한다. 블루오션 시장을 찾기위한 노력으로 장난감에서 교육으로 기업의 지향점을 바꾼다. 후에 시장경제의 흐름에 맞춰 1990년대에 들어서 교육용에서 서비스로 이동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시행하는 방과후 시장으로 틈새를 공략한다. 최근 몇 년간 레고 시리즈로 인해 아이들(특히 남아)에게 그 어느 때보다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불황을 몰랐을 것 같던 레고가 한때는 상징적인 장난감 제조사에서 몰락직전까지 추락한 적이 있다고 한다. 하나의 레고키트에서 연속하여 파생적으로 확장해 나가 끝을 알 수 없는 시리즈로 창의적이고 재미있고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낸다. 고전영화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레고 스타워즈와 성인 레고광이 인터넷에서의 소통으로 인해 방대한 온라인 쇼핑몰이 제공되고 2012년 2월 기준 전 세계에 걸쳐 10만명이 넘는 성인팬이 활동하는 레고 사용자 그룹이 150여개 존재하기에 이른다.
기존의 전통적인 블록이 아닌 두 개의 테크닉들보는 직각으로 연결하는 ‘하세핀’은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움을 가져다준다. 레고의 한계는 더 이상 끝이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정체성에 있다. 한 때는 다른 기업에서 좋다고 하는 경영문화와 방식을 모두 도입한 적이 있었지만 성과는 고사하고 혼란만 야기할 뿐이였다. 나아갈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하고 고객과의 소통, 시장의 변화에 따른 움직임을 읽으며 블럭을 쌓듯이 나아가며 새로움과 신선함을 덧붙여 오늘날 전설적인 레고 기업으로 변모한 것이다.
아하!!! 이 책은 [레고]라는 제목이네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너진 블록을 다시 쌓았나'라는 부제를 가지고 즐겁게 '레고'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를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레고'는 예나 지금이나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터라 아이와 같이 즐겁게 함께 볼 수 있는 책이 되니 더욱 호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나가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레고'는 바로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에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1위라고 손꼽아도 과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한 생각의 배경에는 그만큼 '레고'에 대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신뢰나 인식이 전제되어 있기에 가능하지 않는가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레고'의 그룹의 경영전략도 자세히 알아보면서 그러한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네요!
'레고'가 지금의 인기를 유지하는 데에 그만큼 조직 내의 쇄신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는 것에 감탄하게 되기도 합니다. 발전을 위한 혁신에 노력하는 모습에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말이지요~
이 책을 통해서 '레고' 그룹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그 과정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더욱 의미가 남다른 독서를 할 수 있었네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혁신 문화의 구축, 고객 중심의 운영, 전 영역에서 혁신에 대한 탐험, 대중과 함께 하는 혁신, 파괴적인 혁신의 추구, 블루오션 시장 개척, 창의적인 사람의 고용 등으로 조직의 쇄신을 위한 노력 과정을 잘 살펴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레고를 좋아하고 특별한 관심이 있는 사람인 만큼 행복하게 레고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