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직지를 찍는 아이, 아로

직지를 찍는 아이, 아로

오늘의 청소년 문학-16이동
정명섭 | 다른 | 2016년 05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876
베스트
청소년 문학 top100 5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98g | 140*210*14mm
ISBN13 9791156330882
ISBN10 1156330882

이 상품의 태그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15,120 (10%)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상세페이지 이동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15,750 (10%)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8,100 (10%)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상세페이지 이동

긴긴밤

긴긴밤

10,350 (1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12,870 (10%)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상세페이지 이동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16,200 (10%)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상세페이지 이동

5번 레인

5번 레인

11,250 (10%)

'5번 레인' 상세페이지 이동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10,350 (10%)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11,700 (10%)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상세페이지 이동

하루 10분 초등 신문

하루 10분 초등 신문

15,750 (10%)

'하루 10분 초등 신문'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모르는 사이에

9,000 (10%)

'내가 모르는 사이에' 상세페이지 이동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3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3

15,120 (10%)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3' 상세페이지 이동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12,600 (10%)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상세페이지 이동

푸른 사자 와니니

푸른 사자 와니니

10,800 (10%)

'푸른 사자 와니니' 상세페이지 이동

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

11,700 (10%)

'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 상세페이지 이동

만복이네 떡집

만복이네 떡집

11,700 (10%)

'만복이네 떡집' 상세페이지 이동

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마음 사전

11,700 (10%)

'아홉 살 마음 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그래서 이런 관용어가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관용어가 생겼대요

11,700 (10%)

'그래서 이런 관용어가 생겼대요' 상세페이지 이동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11,250 (1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벚꽃 팝콘

벚꽃 팝콘

11,700 (10%)

'벚꽃 팝콘'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은 태어나면 죽게 마련이고, 만났다가도 헤어지는 법이란다. 만약 부처님의 뜻이 이것이라면 이것대로 받아들여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만나기를 기원해야지. 이 할미도 네가 부모님과 다시 만나기를 부처님께 기원하마.”
아로는 하마터면 사실대로 털어놓을 뻔했다. 아버지는 태어나자마자 어디론가 떠나서 얼굴도 기억나지 않았다.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는 2년 전에 시름시름 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어머니가 눈을 감기 직전에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사실은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했다. --- p.56~57

“익숙한 것과 좋은 것은 다른 거란다. 씨실이 든 이 북이 없었을 때는 실을 직접 윗날과 아랫날 사이에 찔러 넣어야 했단다. 허리도 아프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 사람들이 만약에 그 불편함을 그냥 참고 넘겼다면 오늘날 같은 방식은 나오지 않았겠지. 금속활자도 마찬가지일 것 같구나. 어떤 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자기 일이 줄어들까 염려가 돼서 반대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런 변화 자체를 두려워해서 반대하기도 하지. 그런데 말이다. 만약 사람들이 죄다 그렇게만 생각했다면 아직도 여자들은 윗날과 아랫날 사이에 씨실을 끼우기 위해 허리를 굽혀야만 했을 게다. 새로운 세상은 늘 쉽게 오진 않는단다.” --- p.98~99

사실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같은 꿈을 꾸게 되었다고 아로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타인과 후대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인내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들 옆에 같이 서고 싶었다고 옥진에게 말하고 싶었다. 활자를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배웠지만 무엇보다 그 어디에도 없던 따뜻함과 배려를 가슴 깊이 느꼈다. --- p.141

아로는 무섭도록 일에 매달렸다. 아침에 눈뜨면 운천산의 작업장에 가서 어미자에 거푸집을 붙이고 쇳물을 부어서 어미자 가지쇠를 만드는 일을 반복했다. 두 스님은 도와주면서 잠자코 지켜보기만 했다. 다만, 무뚝뚝함을 내려놓은 석찬 스님이 당부를 겸한 충고를 했을 뿐이다.
“나무가 나이를 먹으면 낡은 껍질을 버리고 새로운 껍질을 입는단다. 매미도 허물을 벗어야 날 수 있지.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라. 참고 견디면 끝이 보일 것이다.” --- p.191

“박병선 박사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직지심체요절》의 행방을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사람의 노력이 세상을 바꿨다는 사실을 가장 잘 증명하고 있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분 같은 삶을 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기억될 만한 삶을 산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설에서 아로가 괴로움과 고민을 뚫고 자신의 삶을 찾아갔듯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 p.246, ‘작가의 말’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를 만든다는 소문을 들은 목골 마을 사람들과 우덕 대행수는 그곳으로 아로를 보낸다. 태어나서부터 열다섯 살인 지금까지 목골 마을에서 목판활자를 만들어 온 손재주와 눈썰미가 좋은 아이, 아로는 어릴 적 돌아가셨다던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우덕 대행수는 아로에게 금속활자의 비밀을 알아내 오면 아버지에 대해 알려 준다고 약속한다. 묘덕 할머니의 도움으로 흥덕사에서 지내게 된 아로는 금속활자를 어디에서 만드는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우여곡절 끝에 《직지심체요절》을 찍는 곳인 운천산 작업장을 찾아가게 된 아로는, 주지 스님인 경한 스님의 도움으로 금속활자를 만들어서 찍는 일을 함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후대 사람들을 위해 활자를 완성시키려는 경한 스님, 묘덕 할머니, 석찬 스님, 달잠 스님, 옥진 등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금속활자를 만들면서 아로는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한다.
아로가 석찬 스님과 함께 금속활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밀랍을 구하러 간 사이에, 경한 스님이 쓰러진다. 새로 주지가 된 혜천 스님은 목판활자가 아닌 금속활자로 책을 만드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운천산 작업장을 없애려 한다. 종회에서 간신히 작업장을 지켜 내며, 활자 만드는 일을 이어 가던 중에 적극적으로 일을 도와주며 힘을 보태던 묘덕 할머니도 돌아가신다. 아로는 경한 스님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며 힘들지만 꿋꿋이 금속활자로 《직지심체요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목골 마을 사람들이 흥덕사로 아로를 찾으러 오고, 사라진 판각수를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아로는 우연한 기회에 진짜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아로는 진짜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 금속활자로 《직지심체요절》을 찍어 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