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8년 07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7쪽 | 546g | 153*224*20mm |
ISBN13 | 9788950914882 |
ISBN10 | 8950914883 |
발행일 | 2008년 07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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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7쪽 | 546g | 153*224*20mm |
ISBN13 | 9788950914882 |
ISBN10 | 8950914883 |
추천의 글_ 이기려면 '설득의 SHOW'를 하라 프롤로그_ 설득은 과학이다 대사 한 줄만 바꿔도 결과가 뒤집힌다 설득은 기술이 아닌 과학이다 01 사회적 증거의 법칙, 다수의 행동이 '선'이다 1_ 다수의 행동으로 설득하라 2_ 편승효과 3_ 파괴적 메시지의 설득 효과 4_ ‘평균의 자석’을 피하라 5_ 옵션의 두 얼굴 6_ 공짜일수록 더욱 포장하라 7_ 소비자는 항상 타협안을 찾는다 8_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하라 02 상호성의 법칙, 호의는 호의를 부른다 9_ 호의, 타인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문 10_ 하늘은 '정성'을 다하는 자를 돕는다 11_ 작은 것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라 12_ 도울 때는 조건 없이, 순수하게 13_ 호의가 호의인지 알게 하라 14_ 똑똑한 설득에는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15_ 유리한 조건임을 밝혀라 16_ 협력의 결과는 무한하다 03 일관성의 법칙, 하나로 통하는 기대치를 만들라 17_ 한 걸음의 놀라운 마력 18_ 그를 내 뜻대로 움직이는 라벨링 전략 19_ 말대로 행동하게 하라 20_ 약속을 지키게 하는 기록의 힘 21_ 일관성을 이기려면 일관성으로 대응하라 22_ 친절도 거듭된다 23_ 가장 좋은 것은 가장 작은 꾸러미에 들어 있다 24_ 가치를 높이려면 가격을 높여라 25_ 메시지를 살리는 포장술 04 호감의 법칙, 끌리는 사람을 따르고 싶은 이유 26_ 비슷할수록 끌리는 유사성의 법칙 27_ 이름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 28_ 모방은 설득의 어머니 29_ 진심으로 웃어라 30_ 작은 약점과 큰 장점을 지닌 '완벽한 사람' 31_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마술 32_ 악마의 변호인, 반대 의견을 조장하라 33_ 실수에 더 끌린다 34_ 똑똑한 사람은 잘못을 인정한다 35_ 감출 수 없다면 벗어라 05 희귀성의 법칙, 부족하면 더 간절해진다 36_ 독특한 점을 어필하라 37_ 가질 수 없다고 느끼게 하라 38_ '왜냐하면' 전략 39_ 열 가지 이상의 장점은 단점이다? 40_ 단순한 게 좋은 이유 41_ 말에 리듬감을 주라 06 권위의 법칙, 전문가에게 의존하려는 경향 42_ '잘난 척'도 잘하면 돈 43_ 쉽게 순응하지 마라 44_ '예'를 부르는 '아니오' 45_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름을 붙여라 46_ 거울, 설득을 위한 최고의 도구 47_ 바보들은 항상 슬플 때 쇼핑을 한다 48_ 감정에 따라 변하는 숫자들 49_ 조용한 '결정 공간'을 만들어라 50_ 설득하기 전에 차를 대접하라 에필로그_ 설득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여자는 오프라인에 약하다 글로벌 설득력은 문화에서 나온다 정직한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다 설득의 영향력을 실감한 사람들 옮긴이의 글_ 소름 돋을 만큼 놀라운 설득에 대한 통찰 |
지난 4월 카타르 출장에서 서점에 들렀을때 눈에 들어온 책이 몇권 있었는데 그 중 한 권이 "Yes! 50 Scientifically Proven Ways to Be Persuasive" 였다. 장기간 출장중에 읽을 거리가 떨어져서 마침 세일중인 책을 사게 되었는데...물론 언제나 그렇듯 영어 원서는 30page를 넘기지 못하는 성격에 무려 카타르에서 한국까지 온 그 책은 책상 한구석에 처박혀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구매하게된 "설득의 심리학 2" 항상 시리즈는 꼭 읽어보아야 한다는 묘한 강박관념에 의해 구매하게 되었는데.....
첫부분이 아무래로 어딘가에서 읽어보았던 내용이라 이상하다 싶었더니....
아뿔싸! 지난번 카타르에서 구매한 책이 이책의 원서일 줄이야....
그리고 또 속은 한글 제목....(-.-);
각설하고....
건설엔지니어링 해외사업에서 어느정도 영업부문도 담당하고 있는 나로서는....
공학을 전공한 백그라운드로 인해 협상, 설득과 같은 단어와는 친하지도 않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없기에 협상 혹은 설득과 같은 제목의 책을 사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알듯이 협상과 설득이 어디 책 한권 읽는다고 되는일이던가?
이 책은 마케팅에서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50가지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결국 내가 원하던 1:1의 설득은 아니엇던 셈......
하지만 저자의 말에 2가지 점에서 공감을 할 수는 있었다.
첫번째는 결국 시간을 투자하는 정성과 호의, 그리고 정직을 기본으로 하고 설득에 필요한 기술이 가미가 되어야 한다는 것! 더불어 저자는 설득에 필요한 기술을 안다고 하더라도, 진심과 정직이 없으면 단기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을지라도, 장기적인 손실이 뒤따를 것이라 경고한다.
또 한가지는 글로벌 설득력은 문화에서 나온다는것!
마지막으로 확인된 사실은 이 책의 영문판 마케터와 한글판 마케터는 이 책을 읽었음이 분명하다!
내가 똑같은 책을 두번 사게 만들었으니깐! (-.-);
어느 날 아침에 출근해 보니 내 책상 위에 배달된 책 한권이 있었다.
알고보니 분기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1박2일 교육과정이 있는데, 지들 맘대로 선정한 책의 저자 등을 불러서 강의를 듣고 학습하는 사전 준비 도서인 것이었다. 지난 번에는 <하이퍼포머 팀장 매뉴얼>의 저자 류량도씨가 강의를 했었는데, 어라, 그럼 이번에는 뽀리너가 와서 뽀린랭귀지로 강의하나?
다음 달에 교육일정이 잡힌 것 같은데, 물론 아니겠지. 교육효과 제로는 둘째치고 예산 없어서 그렇게 못하겠지. 아마도 관련된 컨설팅 업체의 강사 누군가가 와서 열심히 분위기 잡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참 재미없게 생긴 책과 마음에 안드는 제목, 부제를 흘겨보며(이 책의 부제는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50가지 비밀'이다.) 그래도 또 리포트와 사전, 사후 테스트를 해야 하며, 모든 것은 평가에 반영한답시고 꿀꿀대는 인재개발팀의 협박, 어쩔 수 없이 툴툴거리면서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내 처지를 잽싸게 파악하고 좀 일찍부터 책장을 넘겨 보았다.
역시나...서문부터 내 맘에 들지 않는다. 전작 <설득의 심리학>이 한국에서 아주 큰 성공을 거두었단다. 물론, 난 알지도 못한다. 미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라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설득의 과정을 과학적으로 철저히 검증한 결과를 논거로 제시하며 너무나 천연덕스럽게도 '법칙'이라 명하고 있다. 그래서 나 또 흥분했다. '법칙'이라고? 상대방을 yes로 끌어들이는 50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커다란 6개의 틀로 나누어 감히 그것을 법칙이라 칭한다. 내 한 번만 그 말이 나왔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처음 부터 끝까지 일관성을 유지한다. 법칙이란 그야말로 일정한 인과관계에 의해 언제나 동일한 결과를 내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을 상대로 절대적일 수 없는 표본집단의 실험 결과를 논거로 내세우며 자신의 가설대로 행하면 언제나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는 논리가 끝끝내 거북스러웠다.
물론, 보다 효과적인 비지니스를 위해, 보다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 아주 아주 좋은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는 내가 당장 내 조직에서 조직원들에게 행하고 싶은 것도 있었고, 또 분명 활용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법칙'일 수는 없다. 이러 이러한 행태와 대다수의 경향은 있을 수 있지만 인간의 마음은 절대적으로, 언제나 한 방향으로만 수렴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씩씩거리며 읽어나갔지만, 결국 마지막 옮긴이의 글의 소제목 마저도 <과학으로 입증된 설득심리의 비밀>이라는 타이틀 아래 법칙 운운을 하고 있다.
내 책장으로는 굳이 모시고 싶지 않다. 나, 이제 다 읽었으니 다음 달 교육때 까지만 가지고 있으련다.
왜? 시험봐야 하니깐...평가한다잖아!
설득의 심리학 2
사실 나온지 굉장히 오래된(?) 책인데 최근에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오래전에 설득의 심리학 1을 읽어본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내부의 구성자체는 전편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훨씬 독자가 읽기 편해진 느낌입니다.
뭐라고 할까...구역이 딱딱 지어져서 맺고 끊고 가기 편해졌다는 느낌이요.
전편은 좀 애매한 구석들도 있어 보였거든요. 그만큼 훨씬 더 좋다는 것이지요.
굳이 1편을 읽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a;;
수많은 실제 심리학적 실험들과 이론들을 예로 들어서,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행동하는 예들을 상세하고 재밌게 실었습니다.
그냥 재미로 보시기에도 좋고(저는 그냥 재미로 봤습니다만...왠지 설득하는 방법을 익힌다고 생각하면 치사한 느낌이 들어서....ㅎㅎ ^^a;;) 혹은 정말 필요하신 분들은 자신의 경우에 맞춰 생각해보시면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심리들도 상당히 보이네요.
충분히 읽어보실 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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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이 제 리뷰나 서평, 생각은 주관적인 생각을 담고 있고요.
제 개인 블로그를 기본으로 해서,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들의 리뷰에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