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다르게 생겼는데…… 나도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고아인 미로는 빨간 머리와 초록 눈 때문에 놀림을 받지만 분명 어딘가에 자기와 비슷한 외모의 아빠 엄마가 있을 거라 믿는다. 막상 미로에게 새로운 가족이 되어 줄 사람들이 나타지만 미로는 자신의 외모와 너무나 다르게 생긴 사람들을 가족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고민스럽기만 하다. 미로는 진짜 가족을 갖고 싶은 마음에 자신과 똑같은 빨간 머리, 초록 눈의 아빠를 지점토로 만들어 수리의 획기적인 발명품 ‘생생 사진기’로 찍어 보려 하는데……. 『빨간 머리 마녀 미로』는 천재 발명가 수리의 기발한 발명품들을 매개로 환상적인 경험을 하고 그를 통해 갈등을 극복하는 미로의 이야기이다. 혈연 비혈연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지켜보며 ‘가족’의 정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1. 빨간 머리 마녀 미로 2. 천재 발명가 수리 3. 푸른 별빛 액자 4. 발명품 26호 ‘생생 사진기’ 5. 쓱싹 고무 왕자님 6. 아빠 조각상 7. 안녕, 반쪽 신사 8. 새로운 학교에서의 첫날 9. 별빛 액자 되찾기 대작전 10. 찰칵! 가족사진 |
나와 다른건 이상하다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저도 가끔은 그렇거든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얼굴이 까만 외국인을 보면 괜시리 피하게 되고 ;;
나의 생각과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눈쌀을 찌프리고!
그런데 아이들도 이제 슬슬 편견이란게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저사람은 왜저렇게 뚱뚱해? 저사람은 왜 얼굴이 까매? 저사람은 왜이렇게 못생겼어?
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요즘!
이런 시기에 읽어주기 좋은 책인거 같다요!
나와는 다른 사람인것뿐! 아무런 편견도 차별도 있어선 안된다는걸 잘 알아줬음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