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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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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을유세계문학전집-87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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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78g | 128*188*20mm
ISBN13 9788932404691
ISBN10 893240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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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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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러시아어과에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체코 프라하 카렐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체코 카렐 대학교 한국학과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슬로바키아어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부총장과 동유럽학대학장을 지냈다. 한국동유럽발칸학회 회장, 세계문학비교학회 부회장,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대한민국오페라연합회 상임고문 등을 맡았다. 저서로 『한 권으로 읽는 밀란 쿤데라』, 『카렐 차페크 평전』, 『일생에 한 번은 프라하를 만나라』, 『체코현대문학론』, 『프라하-매혹적인 유럽의 박물관』, 『여행 필수 체코어회화』, 『여행 필수 슬로바키아어 회화』, 『러시아·동유럽 문학·예술기행』 등이 있고, 번역서로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별의 왈츠』, 카렐 차페크의 소설 『별똥별』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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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가 이 돌을 푸딜에게 던졌나?’ ‘예.’ 그는 말했습니다. ‘푸딜이 제게 저주를 퍼부어서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다른 돌은 없었습니다.’ ‘그래, 여기 그와 비슷한 다른 돌이 있다.’ 저는 말했습니다. ‘지금 푸딜이 있는 쪽 강둑으로 던져 봐. 만일 거기까지 못 던지면 이 망할 녀석아, 널 지옥에 데려갈 거다!’ 그러자 그는 그 돌을 잡고 강둑에 서서 겨냥을 했습니다. 제가 살펴보았는데 그는 아무런 기술도, 아무런 스타일도 없이 다리도 몸도 쓰지 않고, 철퍼덕, 돌을 물속으로 14미터나 던졌습니다.
아시다시피, 그것은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에게 시범을 보였습니다. ‘야, 이 얼간아, 이렇게 자세를 잡아야 해. 오른쪽 어깨는 앞으로 향하고, 던질 때는 동시에 이 어깨로 돌진해야 해, 알겠어?’ ‘예.’ 그러고 나서 그는 마치 성 얀 네포무츠키처럼 온몸을 뒤틀었습니다. 그리고 철퍼덕, 그는 돌을 10미터나 던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것은 절 미치게 했습니다. 저는 고함을 질렀습니다. ‘정말 푸딜을 명중시켰어? 너 거짓말하는 거지!’ ‘형사님.’ 그가 말했습니다. ‘제가 그를 명중시켰다는 것은 하느님도 알고 계세요. 만일 거기에 푸딜이 서 있기만 하면, 저는 다시 그 사악한 놈을 명중시킬 수 있어요.’ 판사님, 저는 그때 푸딜에게 달려가서, ‘푸딜 씨, 이것 봐요, 여기 세계 신기록이 세워져요. 죄송하지만 제발 다시 강둑에 대고 저주를 퍼부으러 갑시다. 그 벽돌공이 또다시 당신에게 돌을 던지게요.’ 하고 말하고 싶었어요. 판사님, 판사님께서는 못 믿으시겠죠. 푸딜은 절대 안 갈 거라고 말할 테고요.
그래서 저는 다시 바츨라프, 그 벽돌공에게 갔어요. ‘이 사기꾼아.’ 저는 그에게 소리쳤어요. ‘네가 푸딜을 맞혔다는 건 사실이 아니야. 푸딜은 다른 사람이 그랬다고 했어.’
‘거짓말이에요. 그건 제가 한 짓이에요.’ ‘그럼 증명해 봐. 네가 그렇게나 멀리 던질 수 있다고!’ 바츨라프는 머리를 긁으며 미소를 지어 보였어요. ‘형사님.’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아무 이유 없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해 화가 나면 언제든 맞힐 수 있습니다.’ 저는 그에게 좋게 말했어요. ‘네가 만일 거기까지 던진다면 난 널 놓아주겠다. 그러나 네가 못 던진다면 넌 육체에 치명적인 상처를 내서 푸딜을 불구로 만든 죄로 형무소에 가게 돼. 아마 6개월은 족히 살 거야.’ _「세계 신기록」 중에서

재판장이 단호하게 말했다. “당신은 그 궤짝에 든 돈 때문에 그를 죽이지 않았나요?”
“그것은 소를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본드라체크는 심술궂게 말했다. “우리는 그가 죽으면 소를 살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농사일은 소 없이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제가 어디서 똥거름을 얻겠습니까.”
“피고.” 검사가 그의 말에 끼어들었다. “우리는 지금 소를 말하고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의 목숨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장인을 죽였습니까?”
“그건 밭 때문이었습니다.”
“그건 답이 못 되오!”
“그는 그 밭을 팔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죽은 후에 그 돈은 결국 당신한테 넘어갈 것이었잖은가!”
“예, 그러나 그는 죽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본드라체크는 무례하게 말했다.
“존경하는 선생님, 그가 만일 조금 일찍 죽었더라면…… 저는 결코 그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인정할 것입니다. 저는 그를 친아버지로 모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방청석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이 긍정한다는 듯 속삭였다. “그렇습니다.”
재판장은 엄숙하게 말했다. “그래서 당신은 그를 독살하려 했군요?”
“독살한다…….” 피고가 중얼거렸다. “그러니 그는 그 토끼풀을 팔지 말아야 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모두들 토끼풀은 집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인정할 것입니다. 농장은 그렇게 경영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_「농가에서 일어난 범죄」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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