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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498g | 128*188*30mm
ISBN13 9788932404714
ISBN10 89324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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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리 트리포노프
Yuri Trifonov
1925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명한 혁명가였던 아버지와 기술 경제전문가이자 아동 문학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스탈린 대공포 시대에 아버지는 처형당하고, 같은 해인 1938년 어머니마저 8년 형을 선고받고 투옥되어, 외할머니의 손에 자란다. 1942년 대학에 진학하려 하지만, ‘조국의 반역자’의 아들로 낙인찍혀 뜻을 이루지 못한다. 결국 비행기 공장에서 일하면서 그곳에서 발행하는 신문을 편집하며 때를 기다리다가, 1944년 고리키 문학 연구소에 입학한다. 그는 원래 시 창작에 뜻을 두었으나, 당시 고리키 문학 연구소 입학 위원장이었던 콘스탄틴 페딘이 그가 제출한 산문에 호평하자 방향을 바꾼다. 1948년 신문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에 단편소설 「익숙한 장소들(Знакомые места)」과 「초원에서(В степи)」를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1950년 고리키 문학 연구소 졸업 작품인 『대학생들(Студенты)』이 페딘의 추천으로 잡지 『노브이 미르』에 실린다. 전형적인 사회주의 리얼리즘적 문학을 구현한 이 작품은 그에게 1951년 스탈린상과 대중적 인기를 안겨 준다. 그러나 이후 그는 수년간 정체기에 빠져 있다가 1953년 스탈린 사망 후 사회 변혁을 몸소 체험한다. 1955년 아버지가 복권되고, 1957년 소비에트 작가 동맹에 가입한다. 1963년 잡지 『즈나먀』에 투르크메니스탄 운하 건설을 다룬 장편소설 『갈증의 해소(Утоление жажды)』를 연재하고, 1965년 레닌상 후보에 오른다. 1965년 아버지가 남긴 서류를 바탕으로 혁명기의 실존 인물을 다룬 다큐멘터리 중편소설 「모닥불 빛(Отблеск костра)」을 발표하는데, 이때부터 인물의 세밀한 심리에 천착하면서 역사와 인간의 관계를 주된 주제로 내세운다. 1978년 잡지 『드루쥐바 나로도프』에 『노인(Старик)』을 발표하고, 이후 독일 소설가 하인리히 뵐의 추천으로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된다. 그러나 1981년 3월 갑자기 신장암으로 입원, 그해 3월 28일 치료를 받는 중에 폐혈전 색전증으로 사망한다.
그가 남긴 작품으로는 장편소설로 『불안(Нетерпение)』, 『시간과 공간(Времяи место)』 등이 있고, 중편소설로 「교환(Обмен)」, 「예비 결산(Предварительные итоги)」, 「긴 이별(Долгое прощание)」, 「또 다른 삶(Другая жизнь)」, 「강변의 집(Дом на набережной)」 등이 있다. 단편소설로 「어느 여름 정오였다(Был летний полдень)」, 「베라와 조이카(Вера иЗойка)」, 「버섯 따는 가을에(В грубнуюосень)」, 「승리자(Победитель)」 등을 발표했고, 그 밖에 연작 소설 「전복된 집(Опрокинутый дом)」과 미완성 장편소설 『소멸(Исчезновение)』이 있다.
역자 : 서선정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러시아 학술원 러시아문학 연구소에서 12세기 러시아 문학전통과 작가 키릴 투롭스키의 창작 간의 상호관계에 대한 문헌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상명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중세러시아 예술론 고찰: 언어와 도상 텍스트를 중심으로」, 「민중의 문학에서 허위 민속으로: 비평 속에 드러난 소비에트 구술문학과 이데올로기」, 「고대 러시아 문학의 공간 표상과 여행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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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이, 마치 화살이 조금만 휘어져도 그렇듯, 하나의 길에서 다른 길로 이동하는 원동력을 만든다. 그리하여 당신은 로스토프가 아닌 바르샤바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나는 강력한 시대에 흠뻑 빠진 소년이었다. 아니, 다른 노인들처럼 거짓말하고 싶지는 않다. 길을 알려 준 것은 시대의 흐름 ?그 안에 있는 것이 기뻤다 ?과 우연, 직감이지, 엄준한 수학적 의지가 아니다. 거짓말을 하게 두지 마라! 사람마다 달랐을 수 있다. 이런, 그럼 내가 무엇 때문에 논쟁하는 거지? 아마 다른 노인들은 상황이 달랐겠지. 누구도 모욕해서는 안 된다. 나는 고독하고 꿈이 많은, 거리의 삶을 살고 있으며 정신이 나갈 정도로 사랑에 빠진 소년이었다……. --- p.72~73

그에게 사람들이란 노련한 화학자처럼 그가 한순간에 구성 성분들로 분리시킬 수 있는 화학적 화합물 같다. 이쪽 절반은 마르크스주의자, 4분의 1은 신칸트주의자, 그리고 4분의 1은 경험 비판주의자. 어떤 볼셰비키 당원은 겉으로 보기에 겨우 10퍼센트만 그렇고, 속은 멘셰비키다. --- p.97

잔혹한 해, 잔혹한 시간이 러시아 위에 드리워지고 있다. 잔혹한 시간은 모든 것을 잠식하고 불길 속에 파묻으며 화산의 용암처럼 흐르고 있다……. 그리고 이 불길의 품속에서 새롭고 유례없는 무언가가 탄생하고 있다.
흐르는 용암 속에서는 뜨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그 안에 있으면서 어떻게 시대를 관조할 수 있겠는가? 여러 해가, 온 생애가 흐른 다음에야 이해되기 시작하는 법이다. 어떻게, 무엇이, 왜 그러했는지를 말이다. 이 모든 것을 멀리서, 다른 시대의 정신과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한 자는 드물다. --- p.123~124

진실을 공유하지 않은 죄가 있음을. 스스로를 위해 물었었지. 그러나 진실은, 내 생각에, 친애하는 의학 박사님, 오로지 모두를 위한 것일 때만, 오로지 그때만 진정한 보석이라오. 샤일록의 황금처럼, 오직 한 사람의 베개 아래에만 감춰져 있을 때는 퉤, 침 뱉을 가치도 없다오. 이것이 노년에 내가 고통스러워하는 이유요, 왜냐하면 시간이 남지 않았으니까. 당신들이 뭐든 이해했는지 모르겠소만, 아마도 아니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라고 동의를 표했지만, 집중하며 미소를 띠는 시선에는 안경 너머로 여전히 똑같은 냉기가 보인다. 아마도, 노인이 헛소리를 하고 있으니 자신의 염려가 옳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결론을 내렸겠지. 불명확한 죄의식으로 인한 조울증적 정신 이상에 홀아비의 우울이 복합된 것이라고. 불쌍한 아이들! 나는 그들에게 연민을 느낄 뿐만 아니라, 공포와 놀라움, 그들이 별장 사람인 척하는 이 똘똘이들에게 달려갔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 p.3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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