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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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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 아메리카나와 글로벌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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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12g | 153*224*30mm
ISBN13 9788959061594
ISBN10 89590615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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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권리’에 한이 맺힌 한국인들은 아직 검색 프라이버시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거니와 무조건 미국 따라가는 걸 선진화로 여기는 버릇마저 갖고 있기에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이미 한국이 자랑하는 ‘쏠림’ 현상이 검색 신드롬으로 인해 더욱 극단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한국에서 검색의 축복은 저주의 그늘에 가릴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 p.124

실제로 2006년 IT 업계엔 이용자가 직접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웹이 그렇지 못한 웹을 따돌리는 대역전극이 일어났다. 위키피디아는 브리태니커를, 블로거가 CNN을, 이피니온이『컨슈머 리포트』를 각각 압도했는데 패배한 은 웹사이트를 운영했고 승리한 은 활기찬 커뮤니티를 운영했다. 이게 바로 위키노믹스의 파워였다. 탭스코트는 웹을 통해 뭉쳐진 개인 지성의 합을 ‘집단지성’이라고 불렀다. 수백만 또는 수십억 사용자의 지식을 조직화해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바로 대규모 협업을 통해 새로운 웹은 지구 전체의 거대한 두뇌로 변모 중이며 이런 협업은 과거 어떤 생산양식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위키노믹스의 핵심 메시지였다 --- p.147

인터넷은 신민족주의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국가 간 전쟁의 새로운 무대로 등장한 셈이다. 『중앙일보』사설은 한ㆍ중ㆍ일 네티즌의 사이버전쟁에 대해 “이유야 어찌 됐든 위험 수위에 다다른 3국 간 사이버전쟁을 더 이상 방치할 순 없다”고 했지만 무슨 해결책이 있을 리 만무했다. “서둘러 3국 정부가 다시금 머리를 맞대고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 동어반복이다. 무슨 ‘특단의 대책’이 가능하단 말인가? 인터넷의 그 어떤 축복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무대로 삼은 집단극화와 그에 따른 신민족주의 갈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틀림없다 하겠다 --- p.254

2010년 1월 성영신 교수는 “국가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정치의 도덕성을 회복해 국가에 대한 국민의 신뢰부터 쌓아라”라고 주장했다. 옳은 말이다. 결국 국가 홍보 전략으로서의 문화전쟁은 무엇보다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돼야 한다. ‘안에서 새는 박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있다. 이게 국가 브랜드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게 아닐까? 국내적으로 ‘소프트 파워’가 존중받지도 못하거니와 먹혀들지 않는 가운데 노골적인 ‘하드 파워’가 힘을 쓰는 사회에서 밖을 향한 ‘소프트 파워’ 전략이 제대로 작동할 리 만무하다. 역설 같지만, 한국의 국가 브랜드 전략은 밖이 아닌 안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 p.284

“일본 미디어 산업은 일본의 문화적 영향력이 역사적ㆍ정치적ㆍ경제적인 맥락이나 문화 상황에 따라 또 지역마다 크게 달라짐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본 미디어 산업은 다른 아시아 나라나 지역이 능동적인 주체성을 가지고 일본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 지구적 문화 왕래와 교섭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일본 학자 이와부치 고이치(岩淵功一)가 1995년에서 1998년에 걸친 연구 끝에 2001년 2월에 출간한『아시아를 잇는 대중문화』에서 내린 결론이다. 의미심장하다. 1972년에 설립된 일본재단(Japan Foundation)이라는 일본문화 수출 사령탑을 앞세워 아시아 지역에서 문화적으로 미국 행세를 하려 했던 일본의 전략에 근본적인 차질이 생겼다는 게 말이다. 일본은 한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USA(US of Asia)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문화 수출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다른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한국이 할 역할이 있다는 걸 말해주는 건 아니었을까? --- p.309

“전 지구의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대안적인 전 지구화 문화 국면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종속적 모방’이 아닌 ‘전복적 모방’의 전략은 없는가? 다행히 이 질문은 내 (우리)가 처음으로 묻는 질문이 아니다. 데리다는 이 복합적인 전환기를 두고 ‘국가적 주권이 초국가적 자본주의 권력 집중에 저항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면서 국가적 주권 개념을 해체할 것’을 제안했다. ‘변방’에서 새 기류가 일고 있고 우리는 자본의 흐름, 과학기술의 흐름, 미디어의 흐름, 이미지의 흐름 속에 부유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흐름을 사람과 사람의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연구들이 나와야 할 때가 오지 않았는가?” --- p.314

“한류란 우리가 식민지, 분단, 파행적 자본의 세월을 견뎌 주변부에서 반주변부로 가까스로 수직이동, 중심부의 배제와 착취의 논리를 피눈물로 익히며 자본의 세계화라는 각축 속에서 겨우 따낸 상가입주권, 세계문화 시장이라는 쇼핑몰에 어렵사리 연 작은 점포, 혹은 방금 찍은 명함 한 장과 다름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점포를 열었으니 미숙하기 짝이 없는데다 한 푼이 아쉬워 행상 수준으로 들고 뛸 수밖에 없는 수준, 안타깝지만 그것이 우리 한류의 현주소다.” --- p.318

“한류 드라마의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유치하다는 거다. 미끈한 주인공이 목도리 두르고 기억상실에 사랑 쇼하는 드라마. 그런 드라마들이 일본 아줌마들을 휘어잡았다는 게 어이없는 거지 뭐 그리 대단한가. 호소력의 포인트는 뻔하다. 대놓고 유치해주니까 짜릿한 거다. 노래도 그렇다. 한류랍시고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곳을 돌아다니는 음악들은 공장에서 찍어낸 것처럼 반반하기만 하고 아무 매력도 없다. 미소년 미소녀들 뽑아다 합숙시켜서 제작자가 원하는 그대로 뽑아내는 표준생산 시스템 아이돌 밴드의 판에 박힌 음악들이 한류의 라벨을 붙이고 팔린다는 게 인디 밴드를 하는 사람 처지에서 늘 창피했다. 한국에는 그런 인형 같은 가짜 음악만 있다고 외국 사람들이 생각할 것 같아서다.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파는 게 아니라 소통하는 것이다. 남의 나라에서 내 나라 문화상품이 잘 팔리는 거야 좋지만 그 땅에 원래 존재하던 문화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한류가 난입하기를 원하는 건 제국주의적 발상이다. 무엇보다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한류를 설정해야 한다.”
--- p.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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