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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학사의 거장들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

: 감성과 예술을 향한 사유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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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5쪽 | 465g | 140*210*26mm
ISBN13 9788932319162
ISBN10 893231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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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은 어원적으로 그리스어 ‘아이스테시스aisth?sis’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말은 넓은 의미의 ‘감각적인 지각’ 내지 ‘지각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을 뜻하는데, 근대에 정립된 미학도 이러한 어원적 의미를 기억하고 충실하게 계승하고자 했다. 이로부터 한 가지 사실이 분명해진다. 미학은 인간을 추상적이며 관념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미학은 근본적으로 이성적인 인간이 아니라 ‘감성적인 인간’, 곧 감각적이며 감정적인 인간에 주목한다. - p. 30

현대 철학자 하이데거가 잘 지적했듯이, 인간이 드넓은 초원을 바라보며 ‘지각하는 푸름’과 이를 빛의 ‘파장 공식’으로 수량화시킨 것은 결코 혼동되어선 안 되는 상이한 차원이다. ‘푸름’에 대한 지각 내용은 살아 있는 인간이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는 생생한 ‘현상’이다. 반면에 이를 수량화시킨 공식은 이 생생한 경험을 빛의 자극과 파장이라는 객관적·물리적 차원으로 환원시켜 얻은 결과물이다. 살아 있는 ‘현상(경험)’은 물리적·물질적인 자극이 아니며, 결코 수학적 공식과 같은 것이 아니다. - p. 43

‘이상적 형상’을 추구하는 미학적 사유의 원형은 근본적으로 시각적인 관조에 정향되어 있다. 그것은 ‘미’의 범주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예술적으로 볼 때 회화, 조각, 건축과 친화성이 깊다. 반면 ‘감동적 설득’을 향한 미학적 사유의 원형은 음악적 언어의 강력한 영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것은 감정의 카타르시스와 ‘숭고’의 범주에 닿아 있으며, 예술적으로는 시, 웅변, 음악, 무용과 관련되어 있다. 이 두 가지 원형으로부터 ‘미’와 ‘숭고’라는 중추적인 두 가지 미적 범주가 탄생하였으며, 이들은 서구 미학사의 거대한 두 흐름을 형성하게 된다. - p. 53

아리스토파네스의 연설은 그 유명한 ‘반쪽 인간의 신화’이다. 본래 인간은 남-남, 여-여, 남-여의 세 가지 종으로 된 종족이었다. 이들 각각은 ‘하나의 구의 형태로 통합된’ 상태였다. 그런데 제우스 신이 이 통합된 인간 종족의 엄청난 힘과 저항을 두려워하여 이들을 모두 반으로 분할시켜버렸다. 사랑의 신 에로스는 바로 이렇게 분할된 반쪽이 나머지 반쪽을 찾아 본래의 ‘하나(전체)’가 되고자 하는 욕망으로서, 인간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아리스토파네스, 아니 플라톤이 만들어낸 이 신화적 이야기는 영화와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하다. - p. 72

빛나는 매혹, 경이로운 선물, 상호 존중, 조화와 화해, 그리고 더 높은 차원으로의 고양.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른다 해도, 누가 이러한 아름다운 감정의 계기들을 마다하겠는가. 이들이야말로 인간 영혼이 추구하고 누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체험의 결들이 아닌가. 이 점을 형이상학적·미학적으로 누구보다도 깊이 궁구한 고대의 사상가가 한 사람 있었다. 바로 플로티노스Pl?tinos(205~270)다. - p. 91

미가 감각적으로 나타나고 작용하는 방식은 정확히 빛의 방식과 일치한다. 눈에 보이는 우주는 신의 창조가 실현되는 장소이며, 이는 곧 신의 ‘정신적인 빛’이 우주 만물을 통해 아름답게 드러나고 실현되는 과정이다. 왜냐하면 「야고보서」가 기록하는 것처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기(1장 17절) 때문이다. 빛이야말로 신적인 미의 감각적 확실성과 정신적 힘을 가장 온전하게 드러내 주는 매개체인 것이다.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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