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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 여행지보다 더 설레는 테마별 호텔 여행 28

김다영 | 반니 | 2018년 07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18건 | 판매지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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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485g | 140*205*20mm
ISBN13 9791187980766
ISBN10 118798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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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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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돌아본 120여 곳의 호텔은 나름의 취향과 기준에 의해 까다롭게 선택한 곳이다. 그중에서 평소 호텔을 이용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잘 반영한 28곳의 호텔을 주제별로 선별했다. 따라서 이 책은 호텔의 부대시설을 소개하거나 최고의 호텔을 추천하는 여행서가 아니다. 여행자에게는 ‘여행에서 호텔이 이런 역할도 할 수 있구나’라는 또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게끔, 호텔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과정을 단편적으로나마 풀어냈다. 또한 호텔업계 종사자에게는 위치가 좋지 않은 호텔이라도 고객이 찾아오는 이유나 럭셔리의 개념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숨겨진 메시지가 전달된다면 기쁠 것이다. --- p.9~10

분명 내가 알던 전통적인 호텔에서의 휴식과는 달랐다. 평소에는 태우지도 않는 향에 입실하자마자 불을 붙였던 것도, 객실 안에 설치된 생경한 욕조에서 입욕을 했던 것도 스스로 한 행위지만, 사실은 호텔이 잘 닦아놓은 ‘휴식의 가이드라인’을 착실하게 따랐던 것뿐이다.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이끌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라며 말을 걸어주는 것 같았다. 이렇게 내가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휴식을 미리 디자인해주는 능동적인 휴식 환경은 앞으로도 호텔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투숙객의 감성에 울림을 주는 것’이 먼저라는 반얀트리식의 휴식은 적어도 이번에는 완벽하게 성공적이다. 공간이 아닌 ‘머무른 시간’에 비용을 냈다고, 충분히 그럴 만했다고 느낀 체크아웃은 처음이니까. --- p.31

직원이 지도에 적어준 한자 메뉴를 참고해 따끈한 우육면 한 그릇을 무사히 받아들며, 호텔에 중요한 것은 어쩌면 관광지에서 가까운 위치가 아니라 여행을 새롭게 열어주는 위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한번 와보세요. 여기도 많은 게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나보다 더 능동적으로 여행을 리드하고 여행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호텔 말이다. 암바 타이베이 송산은 여행자보다 한발 앞서 송산 역의 알려지지 않은 장점을 읽어내고 투숙객에게 쉽게 전달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적어도 이번 타이베이 여행은 호텔에서 만든 지도 한 장이 다 했다. --- p.88

이날의 경험 이후로, 호텔을 고를 때 디자인의 독특함이나 개성은 물론이고 위치도 다시금 주목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호텔의 위치가 관광지와 가까울수록 편리하고 좋은 호텔이었다면, URBN 호텔에서의 투숙을 계기로 위치에 대한 다른 기준이 생겼다. 특히 재방문하는 도시라면, 내가 가보지 않은 생소한 곳에 위치한 호텔을 일부러 고른다. 생소한 곳이 관광지가 아니라 도시의 현재성을 담고 있는 평범한 동네라면 더 좋다. 힘을 조금 빼고 가볍게 다녀도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조사한 구글맵 위의 핀을 일일이 검증하러 다니는 피곤한 여행이 아니라, 발길 닿는 대로 그들의 삶 근처에 멈춰 서서 머무르는 여행이 저절로 만들어진다. --- p.198~199

중국식 튀긴 빵과 만두, 주문도 안 했는데 푸짐한 만두가 듬뿍 든 완탕도 한 그릇 내주어 맛있게 아침을 먹었다. 특별하지 않은, 중국의 길거리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하는 그들의 콘셉트에서는 단순한 럭셔리가 아닌 중국의 전통문화를 담고자 하는 분명한 의도가 느껴졌다. 이렇게 독창적인 호텔 문화가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은 앞으로 또 어떤 호텔과 브랜드를 만들어낼까? 중국 고유의 동양철학과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안루 리조트에서 몸과 마음의 조용한 치유를 경험한 동시에 중국 호텔의 무서운 미래를 엿본다. --- p.282

한국의 여행 콘텐츠도 이제 백과사전식의 종합형 가이드북에서 벗어나, 취향과 전문성을 반영한 좋은 여행서와 작가가 더 많이 발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서 현재 운영 중인 여행 작가 입문 과정이나 여행 글쓰기 수업에도 각자의 주제를 꼭 정하라고 지도한다.
나 역시 이 책의 집필을 계기로 더 많은 전 세계의 롤 모델을 찾아 직접 만나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다. 데라다 나오코처럼 3,000개의 호텔을 가보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내가 꿈꾸는 호텔 전문가의 미래를 실제로 이룬 롤 모델이 다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새로운 직업적 목표를 찾은 셈이다. 전 세계의 많은 호텔을 만나고, 나아가 평생 쌓은 업계 전문성을 토대로 한국의 관광 산업에도 작게나마 일조할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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