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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감각

쓰기의 감각

: 삶의 감각을 깨우는 글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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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10g | 135*200*30mm
ISBN13 9788901226545
ISBN10 890122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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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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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종종 나에게 따진다.
“글쓰기는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말을 들으면 난 이렇게 대답한다.
“당신이 도대체 뭔데요, 그러는 당신이야말로 하느님께 허락이라도 받고 하는 소린가요?”
만약 사람들이 내 수업 중 하나를 들으러 와서 글쓰기나 더 잘 쓰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하면, 나는 그동안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모든 것과, 일상 속에서 글쓰기가 내 삶에 끼친 영향을 모조리 말해 줄 수 있다. 일반적인 창작 관련서들에는 담겨 있지 않은 소소한 진실들을 알려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책에서 ‘12월은 전통적으로 글쓰기에 나쁜 달’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12월은 내 방식대로 표현하자면 ‘월요일만 잔뜩 있는 달’이다. 월요일은 글쓰기에는 좋은 날이 아니다.
(32쪽, ‘수업을 시작하며’ 중에서)

나의 작가 친구들은(한 트럭이 넘는다) 조용한 만족감으로 기뻐하는 경지에 도달해 본 적이 없다. 그들의 얼굴을 보면 대부분 정서 불안에 고생한 흔적에 놀란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방취제 스프레이 테스트를 받은 실험실 개의 표정과 비슷하다.
학생들은 이런 말을 외면하려 한다. 그들은 내가 네 번째 책을 출간하고 나서야 비로소 굶주리는 예술가 생활에서 벗어났다는 사실도 듣기 싫어한다. 자신들 대부분이 책을 출간하지 못할지도 모르고 심지어 더 극소수만이 글을 써서 겨우 연명할 수 있을 거라는 사실을 믿지 않으려 한다. (36쪽, ‘수업을 시작하며’ 중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도통 알 수가 없어요.”
한 학생이 울먹이듯이 호소한다.
“당신의 유년 시절부터 시작해 보세요.”
나는 그렇게 대답한다. 일단 그 시절 속으로 과감히 뛰어든 다음 최대한 진실하게 당신의 기억을 모두 적어 내려가는 것이다. 플래너리 오코너는 말하길, 유년 시절을 견뎌 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에서 글감을 풍부히 지니고 있다고 했다. 아마도 당신의 유년 시절은 재수 없고 고통스러운 것이었을 수 있겠지만, 그것도 잘 표현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너무 잘 쓰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일단 그냥 쓰기 시작해 보라. (42쪽, ‘시작하기’ 중에서)

E. L. 닥터로는 이렇게 말했다.
“소설 쓰기는 한밤중에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 당신은 오로지 헤드라이트가 비추는 만큼만 볼 수 있지만, 그런 방법으로 여행지까지 다다를 수 있다.”
당신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필요 없다. 목적지나 도중에 지나치게 될 모든 광경을 다 볼 필요도 없다. 당신은 눈앞에 펼쳐진 오직 60센티미터에서 90센티미터의 광경만 보아야 한다. 이것은 글쓰기나 인생에 관해 내가 지금까지 들어 본 최고의 조언임에 틀림없다. (62쪽, ‘짧은 글 한 편’ 중에서)

하루 종일 쓴 것이 읽고 보니 엉망진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좀 그러면 어떤가. 소설 커트 보니것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글을 쓸 때, 입에 크레용 하나를 물었을 뿐 팔도 다리도 없는 사람처럼 느낀다.”
그러니 하던 대로 계속 밀어붙이고, 커다란 실수와 시행착오를 범하라. 많은 종이를 다 써버려라. 완벽주의는 졸렬하고 냉혹한 형태의 이상주의이다. 반면 뒤죽박죽 무질서야말로 예술가들의 진정한 친구이다. 우리가 아이였을 때 어른들이 부주의하게도 말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이것이다. 즉 우리가 누구인지, 왜 태어났는지를 깨닫기 위해서는 실패해 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 말이다. 한 걸음 나아가, 우리가 무엇을 써야 할지를 깨닫기 위해서도 실패는 필수다. (80쪽, ‘완벽주의는 인류의 적’ 중에서)

당신의 캐릭터들에 대해 그들 자신보다 당신이 더 잘 아는 척하지 마라. 사실 당신은 그들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기회를 열어 주고 가만히 기다려 보라. 이제 차 마실 시간이고 모든 인물이 식탁에 와서 앉았다. 그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 보라. 얼마나 간단하고 쉬운 일인가. (110쪽, ‘등장인물(캐릭터)’ 중에서)

거꾸로 말하자면 캐릭터들은 당신이 꿈꾸는 플롯을 위해 졸개 노릇을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당신의 캐릭터에게 임의로 부여한 플롯은 플롯의 흉내에 불과하다. 나는 플롯에 대해서는 걱정 말라고 강조한다. 캐릭터에 대해서만 걱정하면 된다고. 그 인물들이 말하는 대로 말하게 내버려 두고, 자연스럽게 그들 자신을 드러내도록 하고, 그들의 삶을 살게 하라. 그러면서 호시탐탐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까?’ 관계의 발전이 플롯을 창조한다. (111-2쪽, ‘플롯의 정체’ 중에서)

나는 솔직히,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경외심을 갖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뭣 하러 글을 쓰는가? 왜 여기서 이 고생을 하고 있단 말인가? 경외심을 세상에 대한 감탄, 그 속에 존재한다는 감각,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이라고 생각해 보자. (…) 갑자기 모든 것이 서로 통하는 것 같거나, 적어도 어떤 의미를 띠는 것만 같은 순간. 나는 이것이 작가로서 우리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러한 경외의 감각을 되찾아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 새로움에 허를 찔리고, 종내는 자신을 가두던 좁고 제한된 세계를 부수고 나올 수 있게 돕는 역할 말이다. (170-1쪽, ‘감탄하며 바라보기’ 중에서)

정신과 의사가 자기 환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브로콜리가 하는 말을 잘 들어 봐요, 그러면 브로콜리가 당신에게 자기를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알려 줄 거요.”
(…)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당신만의 브로콜리가 필요하다. 그게 없으면 당신은 아침에 일어나 앉아 오로지 이성이 안내하는 대로만 생각을 전개할 것이다. 그러고는 하루 종일 글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완전히 기분이 상해서는 모든 일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애초에 쓰기를 포기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른 데로 가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건 더 나쁘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개 자리에 오래 앉아 있기만 해도 어떤 형태로든 뭔가 조금은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186-7쪽, ‘브로콜리와 대화하는 방법’ 중에서)

내 친구 테리가 말했다. 글쓰기든 다른 일에서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도저히 알 수 없을 때는, 그냥 이걸 하든 저걸 하든 하라고. 이럴 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봐야 내가 끔찍한 실수를 저질러 버렸다는 것 정도니까.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플롯을 오른쪽으로 가는 대신에 왼쪽으로 향하게 한다든가, 당신의 캐릭터가 메스껍고 괴팍한 남편에게 돌아가기로 결정을 내리게 놔둬라.
이 결정은 올바른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아니다 싶으면, 이전 단계로 되돌려서 다른 시도를 하면 된다. 우리는 대체로 자기가 행하고 말하고 결정하고 쓰는 것이 우주적으로 중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90-1쪽, ‘브로콜리와 대화하는 방법’ 중에서)

어떤 사람과 서로 작품을 읽고 조언해 주는 것에 동의했는데, 상대방이 당신의 작품에 대해 전적으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평가를 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고. (…) 이런 사람은 즉시 잘라 버려야 한다. 비록 그 사람이 당신의 남편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아무도 당신에게 그런 식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 (261쪽, ‘당신의 조잡한 초고를 읽어 줄 사람’ 중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우리 감성에 맞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는 이미 우리 내부에 존재한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은 당신의 머리와 기억 속에 있고, 당신의 감각이 제공하는 모든 느낌 가운데 있으며, 당신이 이미 보고 생각하고 몰두했던 것 속에 포함되어 있다. (277쪽, ‘작가의 장벽과 받아들임’ 중에서)

우리는 드러나지 않은 것을 드러내기 위해 쓴다. 만약 성 안에 출입이 금지된 문이 하나 있다면, 당신은 악착같이 그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이미 살고 있는 방에서 그저 가구들의 배치만 이리저리 옮겨 놓으며 살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은 닫힌 문 하나는 계속 닫아 놓고 지내려 한다. 그러나 작가의 의무는 그 문 뒤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음침하고 발설할 수 없는 것을 대면한 다음,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것도 그냥 단순한 말이 아니라, 가능한 한 리듬과 블루스를 섞어서 말이다. (300쪽,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서’ 중에서)

당신은 주고, 주어도 또 주어야 할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글을 쓰고 있을 이유가 없어진다. 당신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진실도 꺼내 주어야 하고, 그렇게 주는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며, 주는 행위가 그 자체로 보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당신의 작품을 출간하는 일은 전혀 중요하지 않지만, 주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당신의 캐릭터와 독자들에게 나눠 주고 있을 때면, 종종 당신의 작품이 세 살짜리 아이 같고 당신이 그 아이를 혼자 기르는 싱글맘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 아이는 멋지다가, 괴팍하다가, 끔찍하다가, 발광하다가(정신병자처럼), 혼을 빼놓을 만큼 매력적으로 굴기를 차례로 반복할 것이다. (306쪽, ‘주고 또 주는 사람이 되는 법’ 중에서)

작가가 되는 것은 또한 독자로서 당신의 삶을 더욱 심오하게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사람들은 훨씬 더 깊이 있는 심미안과 집중력을 갖고 책을 읽게 된다. 글쓰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알고, 특히 글을 쉽게 쓴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기 때문이다. 당신은 작가의 눈으로 글을 읽기 시작한다. 그러면 새로운 방식으로 집중하게 된다. 어떤 작가가 얼마나 새롭고 대담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관점을 그려 나갔는지를 연구하면서 독서할 것이다. 작가가 당신을 위해 매혹적인 인물이나 시대를 어떻게 그려 냈는지, 그러면서도 많은 정보를 통째로 가르치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탐색한다. 그리고 그 작품이 얼마나 예술적인지를 깨달을 때, 당신은 아마도 실제로 잠시 책을 내려놓고는 그 순간을 음미할 것이다. 단지 그 느낌을 오래 즐기기 위해. (346쪽, ‘마지막 수업에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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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 서가에 꽂힌 몇몇 책들은 내가 내 글 속에 빠져 죽어갈 때 구명 뗏목의 역할을 한다. 나는 거절당한 소설을 붙잡고 수년 동안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앤 라모트의 『쓰기의 감각(Bird by Bird)』 한 단원을 다시 읽었다.
- 바바라 애버크롬비 (『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 중에서)
내가 쓴 것이기를 가장 바라는 책은 앤 라모트의 『쓰기의 감각』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이 책의 뒤표지에 내 사진을 붙이고, 마치 내가 이 책을 쓴 것처럼 여기며 가지고 다닌다. 나는 이 책을 여러 차례 읽었다. 요즘도 목전에 닥친 글쓰기에 자신이 없을 때, 글쓰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을 때 이 책을 읽는다.
- 패티 다이 (『비 크리에이티브』 중에서)
“웬만한 작가들은 다 읽어본, 글쓰기의 고전.”
- 레지너 브릿 (『삶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저자)
글쓰기를 가르치는 책을 좋아한다. 읽을 때마다 몸과 마음에서 기운이 솟는다. 그것은 내가 곡을 쓰는, 말하자면 창작자라는 동종의 입장이라서가 아니다. 글은 정말이지 삶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글쓰기 책을 읽고 나면 ‘잘 써야 한다’가 아니라 ‘잘 살아야 한다’고 더 깊이 다짐하게 되는 것이 그 증거다. 그런데 앤 라모트의 『쓰기의 감각』을 읽고 나면 좀 다른 결론이 도출된다. ‘잘 써야 한다’도 아니고 ‘잘 살아야 한다’도 아니고 그저 ‘앤 라모트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 요조 (뮤지션, 책방무사 주인)
읽기를 사랑해서 쓰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앤 라모트는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다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글쓰기, 혹은 인생살이를 헤쳐 가는 법을 먼저 고민하고 오래 가르쳐 온 사람의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특히 글쓰기 인생에서 길을 잃는 순간들에 집중한다. 원고를 언제, 누구에게 보여 주면 좋을까 하는 고민부터, 상상력 고갈 증상을 일컫는 그 유명한 ‘작가의 장벽’ 대응 방법, 그리고 ‘그 자체로 보상이 되는 글쓰기’의 미덕을 전한다. ‘빈 문서’ 파일을 열어 놓고 사무치는 외로움을 느껴 본 당신에게, 앤 라모트의 글을 보낸다.
- 이다혜 (작가, 『씨네21』 기자)
최상의 글쓰기 지침서!
- 《뉴욕 타임스》
배꼽 잡게 웃기고, 기지고 번득이며, 괴팍한 듯 다정하다.
- 《시애틀 타임스》
왜 학창시절 문학 선생님들은 앤 라모트가 했던 이야기들을 해주진 못했을까? 뭐가 뭔지 감이 잘 안 오는 어려운 이야기들뿐으로, 글은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만이 쓸 수 있는 것인가 보다고 주눅이 들곤 했다. 그리고 막연히 작가의 세계를 동경만 하곤 했다. 지금은 아마 그분들도 글을 써 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글을 사랑하고 써보고 절망하고 다시 몰두하여 글을 지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다.
- YES24 독자 리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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