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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여왕

[ '디즈니의 악당들 양장 노트' 증정 & 포함 문학 3만원↑ '명문장 밀크글라스' 증정(포인트차감) ] 디즈니의 악당들-1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7건 | 판매지수 3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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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84g | 130*188*20mm
ISBN13 9791196453114
ISBN10 11964531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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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디즈니는 잊어라
악당들의 스핀오프가 시작된다”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의 주인공은 바로 백설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인 계모, 여왕이다. 이 책은 여왕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기 이전의 삶에서 시작한다. 거울 장인의 집에서 태어난 여왕은 오랫동안 자식을 기다리던 부부에게 태어난 소중한 딸이었다. 하지만 여왕의 엄마가 여왕을 낳고 세상을 떠나자, 여왕의 아버지인 거울 장인은 그녀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 장인의 명성을 듣고 집에 온 왕의 눈에 띄어 궁에 입성하고, 여왕은 자애로운 여왕이자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새엄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왕은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내고, 궁에 남겨진 여왕과 백설공주는 지쳐가는데...

거울 앞에서 늘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기를 원했던 여왕. 이 책은 거울 장인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에 목말랐던 여왕의 삶에 주목한다.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결말은 아름답지 않지만, 여왕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여왕의 집착과 질투가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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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는 홀로 방 안에 서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거울 속의 왕비는 조금 초조해 보였다. 인생 역전의 순간에 이 정도도 불안하지 않을 여자는 없을 것이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그 딸의 엄마가 되어줄 것이다. 그녀는 이 나라의 왕비가 되려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녀는 당연히 행복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가 붙들고 있는 거울에서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몹시 진저리나고 무시무시한 느낌이 뿜어져 나와 그녀를 사로잡았다. --- p.12

세 자매가 한목소리로 대답했다.
“자, 이제 말해봐, 백설공주….”
“맘에 드니….”
“새엄마 말이야?”
세 사람이 동시에 물었다.
“엄마가 정말 좋아요.”
백설공주가 대답했다.
“그 여자가 혹시….”
“너한테 못되게 군 적은 없니?”
“널 가두지는 않고?”
“예쁜 네 얼굴에 자기 얼굴이 죽잖아?” --- p.85

“당신은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줬어요. 전 알아요. 그 표정, 상심으로 고통받는 그 여린 얼굴이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거울을 뚫어지게 계속 쳐다보곤 했죠. 바로 그 얼굴과 똑같아요. 아, 아버지는 정말 잔인한 남자였죠. 진짜 짐승이었어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우리 어머니와 결혼한 사람이 그 남자예요. 그는 나를 끔찍이 싫어했어요. 네, 맞아요. 그는 나를 정말 싫어했죠. 매일 ‘못생기고 쓸모없고 눈치 없는 계집애’라고 얘기했죠. 그는 늘 그렇게 말했어요. 그런 말은 그가 내게 남긴 멍이나 흉터보다 깊은 상처가 되었어요. 멍이나 흉터는 아물기라도 하잖아요.” --- p.113~114

“말해봐, 거울아. 이 나라에서 누가 가장 예쁘지?”
왕비가 필사적으로 물었다.
“제 대답을 듣고 싶으세요?”
거울 속의 남자가 물었다.
“그래.”
왕비가 이를 갈며 대답했다.
“우선 이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전 어떤 경우에든 진실만을 말해야 합니다.”
거울 속의 남자가 대답했다.
“내가 아니라면, 누가 제일 예쁜지 말해.” --- p.165~166

남편을 잃은 상실감과 외로움으로 매일 거울을 찾은 탓일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의 인정과 사랑을 억지로 좇으면서 다른 생각도 들었다. 거울을 빤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신이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놓일 때도 있었다. 자신은 성벽에 출몰해 이리저리 떠다니는 회색빛 안개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생각이었다. 거울을 빤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신이 살아 있는 실체로 느껴졌다. 그럴 때면 여왕은 자신의 아름다움 덕분에 힘이 생긴 것 같았다. 아니, 그저 단순한 힘이 아니라 누구도 꺾을 수 없는 천하무적의 힘이 생긴 듯했다. --- p.177~178

어머니의 사랑. 이 말이 여왕의 마음에 반향을 일으켰다. 여왕은 세 자매가 보낸 마법의 거울과 책 때문에 백설공주를 버려두었다. 왕을 잃은 슬픔에 미쳐버린 나머지 딸을 잃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딸을 사랑할 수 없게 된 것일까? 여왕이 미친 것이 분명했다. 베로나의 말 때문에 이제 여왕은 처음으로 상황을 제대로 보게 되었다. 여왕은 절대 친구를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한때는 친자매처럼 생각했던 이 여자를 성 밖으로 보내다니. 여왕은 베로나의 자문과 사랑 없이 너무 오랫동안 지냈다. 그렇게 오랜 세월 베로나가 이곳에서 함께 지냈더라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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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디즈니는 잊어라
악당들의 스핀오프가 시작된다”


★★★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
★★★ 아마존 50만 부 판매 ★★★
★★★ 카카오페이지 20만 구독 ★★★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들은 어쩌다 악당이 되었나
질투와 집착, 자만과 오만, 증오와 분노를 말하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집착과 질투의 캐릭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속 여왕이다. 백설공주의 계모이자 미모에 집착해 백설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인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은 여왕의 과거를 통해 어떻게 왕비가 사악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풀어낸다.

두 번째 주인공은 자만과 오만의 외로운 캐릭터 [미녀와 야수] 속 야수다. 야수는 진정한 사랑의 아이콘으로 많이 다뤄진 캐릭터이지만 저주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말하지, 그 어디에도 그가 어떤 이유로 저주에 걸렸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디즈니의 악당들 2. 저주받은 야수』는 야수가 어떻게 저주에 걸렸는지 그 비밀의 사건과 야수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야수의 내면을 그려낸다.

세 번째 주인공은 증오와 분노의 불행의 캐릭터 [인어공주] 속 바다 마녀 우르술라다. 에리얼에게 다리를 내어주는 대신 목소리와 영혼을 요구했던 바다 마녀 우르술라. 『디즈니의 악당들 3. 버림받은 마녀』는 우르술라의 아픈 과거를 통해 그의 증오심이 어디에서부터 생겨났는지 밝혀낸다.

지금까지는 미움 받아 왔지만 알고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디즈니의 악당들. 총 9권으로 기획된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는 세 권을 동시 출간하여 선보이고, 차례로 다음 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4권의 주인공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초대받지 못한 요정 말레피센트, 5권은 [라푼젤] 속 가짜 엄마 고델이다.

매혹적인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디즈니 악당 세계관’의 탄생
세 마녀 루신다, 루비, 마사 등 새로운 캐릭터 등장


매혹적인 악당들의 프리퀄을 완성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각 악당들의 스핀오프인 동시에 또 다른 디즈니 캐릭터들과 악당 세계관을 탄생시켰다. 각 권은 애니메이션 속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을 재조명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디즈니 악당 세계관 속에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이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세 마녀 루신다, 루비, 마사의 이야기를 말이다.

세 마녀는 괴팍한 성미의 기이한 외모를 가진 의문의 캐릭터로 동떨어져 있던 각 애니메이션들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그들은 왕비, 야수, 바다 마녀가 행하는 악행의 결정적 순간에 등장하며,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의 정체는 불분명하지만 매 권을 거듭하며 실체에 다가간다.

그 외에도 세 자매의 막냇동생 키르케, 아침샛별 왕국의 튤립 공주 등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리즈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속 사악한 여왕
집착과 질투의 캐릭터 여왕에 대한 흥미로운 재해석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1937년 개봉한 디즈니 최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눈보다 하얗고, 까마귀보다 검은 머리에, 루비보다 붉은 입술을 한 아름다운 백설공주를 각인시켰다. 동시에 사람들은 백설공주를 시기하는 아름답지만 차가운 인상의 여왕도 보았다. 검은 옷을 입고, 마법의 거울을 다루며, 독이 든 사과를 만들어내는 여왕의 모습은 흡사 마녀같이 느껴졌다 .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의 주인공은 바로 백설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인 계모, 여왕이다. 이 책은 여왕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기 이전의 삶에서 시작한다. 거울 장인의 집에서 태어난 여왕은 오랫동안 자식을 기다리던 부부에게 태어난 소중한 딸이었다. 하지만 여왕의 엄마가 여왕을 낳고 세상을 떠나자, 여왕의 아버지인 거울 장인은 그녀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 장인의 명성을 듣고 집에 온 왕의 눈에 띄어 궁에 입성하고, 여왕은 자애로운 여왕이자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새엄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왕은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내고, 궁에 남겨진 여왕과 백설공주는 지쳐가는데...

거울 앞에서 늘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기를 원했던 여왕. 이 책은 거울 장인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에 목말랐던 여왕의 삶에 주목한다.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결말은 아름답지 않지만, 여왕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여왕의 집착과 질투가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들은 왜 악당이 되었을까? 악당이 되기 전의 삶은 선한 주인공과 얼마나 같고 다를까. ‘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다시 만나는 익숙한 이야기의 변신. 첫 번째 이야기인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은 백설공주의 계모에 대한 상상이다. 여성의 매력이 아름다움으로만 이야기되는 동화 속에서 그녀가 느낀 불안과 사랑의 정체를 읽어보시길. 절대선도 절대악도 말하기 힘든 그 혼란으로부터 우리는 성인 독자로 다시 태어난다. 그 끝에서 반짝거릴 독자들의 재해석이 궁금해진다.
- 이다혜(작가, [씨네21] 기자)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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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악당들1_사악한 여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도도나 | 2018.10.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동화는 대부분 비슷한 구조를 가진다. 선한 주인공이 등장하고 악인이 나타나 주인공은 끊임없이 고난을 겪게 된다. 그러나 주변의 도움으로 악인을 무찌르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등장인물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기본 구조는 비슷하다. 하지만 존 세스카는 정말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동화 속 이야기를 재구성한 새로운 관점의 동화를 선보였다. 세레나 발렌티노의 『
리뷰제목

동화는 대부분 비슷한 구조를 가진다. 선한 주인공이 등장하고 악인이 나타나 주인공은 끊임없이 고난을 겪게 된다. 그러나 주변의 도움으로 악인을 무찌르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등장인물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기본 구조는 비슷하다. 하지만 존 세스카는 정말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동화 속 이야기를 재구성한 새로운 관점의 동화를 선보였다. 세레나 발렌티노의 『디즈니의 악당들』시리즈 역시. 비슷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동화 속 악당들은 왜 악당이 되었나?

동화를 읽으면서도 크게 생각해보지 않는 부분이다. 그 악당은 처음부터 악당이었나? 
저자는 아니다. 라고 이야기한다.  그럼. 사악함의 대명사로 알려진 백설공주의 새엄마의 이야기오 악당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녀는 거울 장인의 딸로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착한 여성이었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딸을 사랑하기기는커녕. 못생긴 너를 누가 사랑하겠다며 자존감을 갖지 못하게 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때문에 왕이 청혼을 했을 때도 그녀는 진심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했다. 나처럼 못생긴 여자를 사랑한다고? 그럴 리가 없어.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왕이 그녀를 다시 찾아오자 그녀는 청혼을 받아들이고 왕비가 된다. 그리고 만난 백설공주. 자신처럼 어려서 어머니를 여읜 백설공주에게 동질감을 느낀 그녀는 친딸처럼 그녀를 사랑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서 사악한 새엄마의 모습을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왕이 전쟁에 참전해 왕비의 곁을 떠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어린 시절 사랑과 보살핌을 받지 못한 결핍은 결국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가 되어 그녀의 마음을 뒤덮고 만다. 안타까운 일이다. 

왕비의 아버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해서는 안되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은 아내는 물론 딸의 인생까지 파괴하고 만다. 그가 생전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을 전했다면 왕비는 분명 사악한 왕비가 아닌 자애로운 왕비로 남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니 왕비가 한없이 애처롭고 안타깝다.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베로나가 있었지만. 그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디즈니의 악당들-사악한 여왕 은 동화 그 이면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세상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동화다. 그리고 그 동화 속에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조언이 담겨있다. 
솔직함이다. 아무리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행한 행동이라도 진심을 전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오히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불행한 길로 이끌 수도 있다는 것. 왕비의 이야기가 그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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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사악한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 제1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밀크티 | 2018.10.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사악한여왕디즈니의악당들시리즈제1권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겨 본다. 그런데 다른 관점으로 디즈니 명작들을 바라본다면?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
리뷰제목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겨 본다. 그런데 다른 관점으로 디즈니 명작들을 바라본다면?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소개 中)

이 책『사악한 여왕』을 보며 착한 디즈니가 아닌, 악당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의 저자는 세레나 발렌티노.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작법으로 유명한 만화 작가이자 소설가다. 기존의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해 공포와 아름다움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디즈니의 악당들』시리즈는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쓴 소설이다. 디즈니 명작 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스핀오프를 완성햇다. 다크한 캐릭터들이 내뿜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디즈니 세계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악당들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시리즈 소설을 쓴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그 중 첫 번째 주인공은 누가 될지도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이 시리즈의 첫 주인공은 바로 백설공주의 새엄마인 여왕이다. 어쩌면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했을 법한 일이지만, 그 이상의 상상력은 발휘하지 못했던, 백설공주의 새엄마 이야기를 보며, 상상력을 넓혀본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여왕이 궁에 들어오기 이전의 삶에 주목한다. 거울 장인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에 목말라 했던 여왕. 그녀는 여왕. 백설공주를 만나며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결말은 아름답지 않다. 여왕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여왕의 집착과 미움이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어느 순간 주변의 누군가, 혹은 나 자신에게서 여왕의 일부를 발견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 이야기가 매혹적이며 동시에 인간적이길. (이 책을 읽기 전에 中)

 

 

디즈니에서 기획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작품 속 등장 인물이어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때, 전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깨닫는다. 또한 시리즈로 기획되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미녀와 야수>의 야수, <인어공주>의 우르술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말레피센트, <라푼젤>의 고델 등이 뒤를 이어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다. 디즈니 작품들을 보며 커온 성인들에게 이 시리즈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것이니, 이미 본 작품이어도 어떤 식으로 다르게 다가올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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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사악한 여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kindlyhj | 2018.10.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평사악한여왕
  총 9권으로 출간되는 디즈니의 악당들 중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났다. 바로 백설공주의 여왕이 그 주인공이다. 생각해보면 왜 동화 속 악당들이 왜 악당이 되었는지를 알려고 하지 않았을까? 그들이 그렇게 변한 이유가 분명 있을 건데. 그냥 당연하게 동화 속 악당의 모습으로만 기억했던 그들에겐 과연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 이 시리즈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후 종
리뷰제목

 

총 9권으로 출간되는 디즈니의 악당들 중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났다. 바로 백설공주의 여왕이 그 주인공이다. 생각해보면 왜 동화 속 악당들이 왜 악당이 되었는지를 알려고 하지 않았을까? 그들이 그렇게 변한 이유가 분명 있을 건데. 그냥 당연하게 동화 속 악당의 모습으로만 기억했던 그들에겐 과연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 이 시리즈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후 종이책으로 출간되는데 현재 3권까지 출간된 상태다. 시리즈의 소개를 보고 너무나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동화의 이야기라 정말 궁금했다. 어렸을 때부터 듣고 보고 알았던 동화 이야기 속의 악당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라니 단번에 호기심이 생겼더랬다. 표지부터도 눈에 확 띄지 않는가. 1권을 읽고나니 다음 이야기들은 어떤 악당이 주인공인지 궁금해졌다. 2권에서는 미녀와 야수의 야수, 3권은 인어공주의 마녀 우르술라, 4권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못된 요정 말레피센트, 5권은 라푼젤의 마녀 고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한권한권 모두 만나봐야겠다.

한번도 여왕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이 없던 동화라서 여왕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자체가 신선했다. 여왕은 왜 그렇게 거울에 집착하게 되었을까? 왜 외모에 집착하는 걸까?​ 그것은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여왕의 못된 마음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알게되니 여왕이 조금 달리 보인다. 그녀만 놓고 본다면 그녀는 사랑에 굶주려 있는, 사랑을 받고 확인하고 싶어 몸무림 치는 한 여인에 불과했으니까. 그 마음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치닫게 되면서 비극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어렵게 가진만큼 귀하게 키워도 부족했을 사랑스러운 아이를 끝까지 사랑할 줄 몰랐던 부모 탓에 아이의 가슴엔 결코 아물지 않을 커다란 상처가 새겨졌고, 그것이 씨앗이 되어 커다랗게 자라 불행을 만들어냈으니 어찌보면 이 모든 것은 여왕의 부모로부터 시작된 비극인 셈이다. 아니다. 이런 일을 만들어낸 왕의 이상한 친척 루신다, 루비, 마사 세 자매 때문이라고 해야하나? 악당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동화다 보니 세 자매의 이야기도 조금 궁금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처럼.

여왕이 처음부터 못된 인물은 아니었다. 왕이 반했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에 착한 심성을 가진 고운 여인이었을 뿐이었다. 어린 백설공주에게 진짜 엄마가 되어주고 싶어했고, 왕을 진정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문제는 왕이 그녀 혼자만의 남자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모든 국민들을 돌봐야 하는 무거운 직책을 가진 남자였으니,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그녀의 남편으로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게다가 왕은 그녀와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전쟁터를 돌아다녀야 했다. 여왕으로선 항상 걱정과 불안, 외로움을 견뎌내야 했을 터였다. 그저 사랑하는 남자와 행복한 삶을 꿈꾸었을 뿐인데, 그 행복은 쉬이 그녀 곁에 머물지 않았다. 결국 왕이 전쟁터에서 전사했고 그녀는 남자가 남긴 딸과 세상에 남겨져야 했다. 이런 모든 상황들이 그녀의 마음을 병들게 만들었고, 때에 맞춰 거울 속 인물이 더욱더 그녀의 마음의 병을 깊어지게 만들었다. 누구나 알고 있는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결말은 이런 일들이 겹쳐져 만들어낸 것이었다.

여왕의 과거가 그녀가 벌인 모든 짓들을 정당화 시켜주진 않는다. 대신 그녀에 대한 동정심이 생겼다. 기존에 알고 있던 동화를 색다르게 읽어보고 싶다면, 악당들의 과거가 궁금하다면 이 시리즈를 만나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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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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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새로운 관점에서 보니 다른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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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j31707 | 2018.10.18
구매 평점5점
결국 부모는 자식의 거울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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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1011 |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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