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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낫 파인

아임 낫 파인

: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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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72g | 152*214*20mm
ISBN13 9788965707080
ISBN10 896570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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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 빠져.’
맥주랑 안주를 정신없이 먹었는데 이상하게 허기가 진다. 집에 가서 혼자 맥주 한 캔 더 하고 자야 할까? 싶다가 이내 귀찮은 기분이 들어서 편의점을 그대로 지나쳐 집에 도착했다. 씻지도 않고 그대로 바닥에 널브러져 습관처럼 인스타그램을 뒤적인다. 그새 방금 끝난 모임의 단체사진이 타임라인에 올라오고 있다. 사진에 태그된 친구들의 계정을 하나씩 눌러본다. 어째 다들 참 잘 살고 있다. 아무래도 기분이 더 우울해지는 것 같다. ‘난 왜 이러고 있지…. 나만 못 지내는 걸까?’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 있고 싶지 않은 사람들」중에서

우울이라는 감정이 시작되는 지점은 각기 다르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만난 사람들은 ‘우울이라는 터널’로 들어서기 전 ‘너무’ 열심히 살고 있었다. 누구보다 열의 있었고, 누구보다 사랑받기를 원했으며, 누구보다 밝게 살고 싶어 했던 사람들이었다. 이게 다 너무 열심히 살아서인 건 아닐까? 조금 대충 살았다면, 우울한 감정에 사무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 지금도 삶에 ‘너무 열심히’ 임하고 있는 나, 우리 모두 ‘우울해지지 않도록’ 바짝 경계하고 살면 되는 걸까?
---「우울한 사람에게 없는 세 가지」중에서

취업이 계속 안 된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거나, 모든 걸 다 쏟았던 일에 실패했다거나…. 그럴 때는 누구나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사건’이라고 할 만한 일들이 불러일으킨 우울감이 지속적인 고통으로 이어지게 되는 지점은, 그 감정에 압도돼 나 자체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인지하게 되는 순간이다. 사건과 슬픈 감정을 넘어, 나라는 존재에 대해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취업이 오랫동안 안 되면 ‘이렇게 나를 원하는 곳이 없다니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 존재 가치가 없는 사람이야.’라는 식으로 생각이 흘러간다. 취업을 못하는 이유를 분석해서 거기에 필요한 행동을 해야 하는데, 문제의 원인과 나를 동일시해서 그 모든 것을 뭉뚱그려 ‘나’의 문제로 귀결시킬 때 위험해진다.
---「우울과 우울증 사이」중에서

정신과에 갔던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엄마는 왜 그런 걸 상의도 안 하고 갔느냐, 의지로 이겨내지 않고 왜 병원부터 갔느냐, 안 좋은 기록이 남으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면서 화를 내셨다. 그때 포로리는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그건 다리가 부러졌는데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보라고 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일단 뼈가 붙어야 뛰지.”
---「우울의 끝에서 찬란한 사람들」중에서

“우울증은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냥 우울한 상태에서는 나가서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나면 기분이 개선될 수 있지만 우울증은 이미 그런 걸 할 수 없는 상태인 거죠. 오히려 그런 행동을 해도 개선이 안 되는 내 자신에게 더욱 상처받고 자책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의지의 문제는 아니고, 이미 그 정도 수준은 넘어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의지와 다르게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만 피어나는 상태, 그게 바로 우울증이기 때문입니다.”
---「방구석에 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그냥 두세요」중에서

죽고 싶은 사람이 그냥 죽지 않고 죽고 싶다고 말하는 건 두 가지 감정이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한강 다리에 올라간 사람은 지금 죽고 싶은 마음이 51%다. 살고 싶은 마음보다 2% 많은 것이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는 살고 싶은 마음이 49%가 있다. 이 때 상담을 통해 죽고 싶은 마음보다 살고 싶은 마음이 딱 2%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들은 스스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지 않는다. 살아야 겠다는 것을 안다.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살아야겠다는 말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울의 끝에서 찬란한 사람들」중에서

“우리가 갖는 두려움을 쪼개고 쪼개서 보면 구체적인 대상이 있어요. 예를 들면 부모님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는 게 두려운지, 또래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는 게 두려운지 내가 뭔가를 못한다는 느낌이 두려운지…. 쪼개고 쪼개서 그 두려움에 조금 더 집중해보세요. 수업시간이 될 수도 있고, 과제를 할 때일 수도 있어요. 그런 하나의 상황을 떠올렸을 때, 순간 갑자기 두려움이 훅 밀려온다거나 다 내려놓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지. 뭐가 제일 두려워요?”
---「상담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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