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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원하는 것

노동자가 원하는 것

: 공존을 위한 설문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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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66g | 152*225*30mm
ISBN13 9788964373170
ISBN10 896437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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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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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지금의 경제가 1930년대와는 다르다고 지적해 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라도 그것이 영희나 철수의 직장 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그들의 말을 직접 가까이서 들어보지 않고서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노동 분야 전문가들은 육아 분야 전문가인 스포크 박사가 걱정 많은 젊은 엄마들에게 했던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 “나는 당신만큼 당신의 아이를 잘 알진 못합니다.” 자기 직장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노동자들이다. 회사를 개선시키는 방법을 정말 알고 싶다면, 우리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이것이다. 거기 일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WRPS를 통해 우리가 한 일도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노동자들의 속마음을 보여 줄 것이다. --- pp.80-81

미숙련 노동자의 경우엔 상황이 전혀 달랐다. 이들에게 고용 불안은 자신이 소모품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의식과 합쳐져서 거의 절망적인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 그나마 일자리라도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으며, 그 자체에 대해 고민하는 걸 꺼려하는 듯했다. 그들은 취업 시장에 너무 치여 살고 있는 것 같았다. ... 한 청소 노동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니까 제가 다녔던 거의 모든 직장에서, 경영자들은 언제나 일할 사람은 차고 넘치기 때문에 우리가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둘 중 하나라는 거죠. 지시대로 하거나, 아니면 해고당하거나. 아시다시피, 일할 사람은 많으니까요.’” --- pp.94-95

샌디에이고의 지식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문제에 집단적인 해결 방식을 원하지 않았다. 또 저숙련 노동자들은 그들대로 진이 빠져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조차 못하는 듯했다. 이처럼 이질적인 미국의 노동자들에게 유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노동자대표제 혹은 참여제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뼈저리게 다가왔다. 한 가지 스타일과 크기의 신발이 미국 노동자의 다양한 발에 맞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 p.99

노동자들이 노조 결성에 대해 생각할 때 제일 큰 걱정거리는 회사가 어떻게 나올까 입니다. 우리는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어요. 노동자가 원하는 것을 노조가 제공해 주지 않아서, 다양성을 충분히 보장해 주지 못해서 등등 이유는 많죠. 하지만 다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실제 노동자들의 선택을 결정짓는 요소는 ‘권력을 가진 경영진이 과연 무슨 짓을 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공 부문의 노조 조직률이 민간 부문보다 높은 이유가 뭐겠어요? 공기업이든 민간 기업이든 노동자들은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경영진과 그들의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 p.104

학력이 높은 노동자는 다른 노동자보다 노동법을 더 잘 알고 있느냐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대졸자들 역시 부당한 행위는 무조건 불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우리 조사에서 대졸자들은 그 이하의 학력자들보다 조금 잘 아는 정도일 뿐, 실상은 오십보백보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 pp.240-241

6%라는 수치는 놀라웠다. 미국의 민간 부문 노동 인력이 약 1억 명이라고 볼 때, 약 600만 명의 노동자가 평생 한 번은 당국에 고소하거나 법적 소송을 걸어야 할 만큼 직장에서 권리를 침해당한 적이 있다는 뜻이다. 정리하자면, 엄청난 수의 노동자가 직장 문제로 법적 구제를 받고 싶어 한다고 볼 수 있다. --- p.243

회사 임원 분들 들으시오. 노동자들에게 직장 내 발언권과 원만한 노사 관계를 제공한다면, 그들은 독립적인 노동자 조직의 필요성을 덜 느낄 것이다.
---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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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은 할 만한가요?” “지금 하는 일에 얼마나 만족해요?”
우리가 사회에 나가 경제활동을 하다 보면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질문은 바로 이런 것들이다. 이런 질문을 던지면 돌아오는 답변은 거의 대부분 형식적이거나 남 얘기 같은 정보들뿐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꼼꼼하게 기획된 설문조사를 근거로 노동자들이 진심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 은 무엇인지 매우 신중하고 자세히 전해 준다. 전문 용어는 배제한 채, 명료하고 일상적이고 재미있는 문장으로 양적인 데이터들을 해석하는 점도 흥미롭다. 이 주제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 존 케네스 갈브레이스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노동자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노동자는 무엇으로 대표되고 싶어 하며 어떻게 얼마만큼 기업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가? 이 책은 이와 같이 매우 도전적이며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제시한다. 모든 경영진, 노동자 대표 기구, 그리고 정부 기관은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으로부터 나온 이 답변들을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 이 나라의 미래는 거기 달려 있다.
- 존 던롭 (전 미국 노동부 장관)
노동법 개정을 위한 노력들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외면한 데 있었다. 이 책은 노동자가 하고 싶은 말들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논쟁의 영역을 열고 있다. 정책 개발자들이 라면 꼭 귀 기울여야 할 책이다.
- 토머스 코챈 (MIT경영대학원 슬론 스쿨)
노조와 경영진에 대한 노동자들의 시각과 관련된 새로운 데이터와 아이디어들이 넘쳐 난다. 이 책은 장차 우리 사회에서 발생할 많은 논쟁들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 분명하다.
- 해리 카츠 (코넬대 노사관계대학원)
직장을 바라보는 노동자의 시각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가장 야심찬 노력의 결과다. 노동자들의 입장이 무엇인가를 둘러싸고 오랫동안 계속돼 온 뜨거운 논쟁에서 매우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
- 랠프 네이더
직장인들이 종업원 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주제를 매우 명료하게 다루고 있다. 노조 집행부가 자신들의 조직화 전략에 반영해야 할 작업장 민주주의에 대한 교과서다.
- 디센트
최근의 노사관계 연구에 관한 가장 대중적인 책이다. 매우 친숙한 방식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면서도 상당히 엄밀한 설명을 제시한다.
- 노사관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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