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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메이트북스 클래식-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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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95g | 143*210*9mm
ISBN13 9791160022100
ISBN10 11600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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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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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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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 근사한 것이 있어 탐이 난다면, 이것을 기억하라. 그러한 것들은 적당하게 노력한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어떤 것들은 완전히 포기해야 할 줄도 알고, 어떤 것들은 현실을 위해 뒤로 제쳐놓을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다. 내 뜻대로 가질 수 없는 것을 탐하거나 부귀영화를 바라는 마음이 들 때도 마찬가지다. 내 소관에 속하지 않는 이러한 것들을 탐하고 좇느라 내 소관에 속하는 것들을 놓칠 수 있고, 그로 인해 내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들도 정작 놓쳐버릴 수 있다.뭐든 겉이 번지르르한 것을 보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것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 완전한 실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다음에는 자신이 신봉하는 원칙에 따라 따져봐야 한다. 제일 먼저 따져봐야 할 중요한 원칙은 ‘이것이 과연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냐, 아니냐?’이다. 만약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내 이성으로 하여금 이것은 나와 아무 상관없는 것이라며 무시하도록 하라. --- pp.20-21

어떤 일에 임하기 전에 그 일이 어떤 일인지 먼저 머릿속에 그려보라. 예를 들어 목욕탕에 갈 일이 있다면, 먼저 목욕탕에서 어떤 사람들로 인해 어떤 일들을 겪게 될 것인지 머릿속에 그려보라. 목욕탕에 가면 물을 튕기는 사람도 있고, 밀치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 사람, 남의 물건을 훔치는 사람 등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목욕을 하되 사람다운 태도를 유지하며 원하는 것을 지키도록 주의하겠다고 다짐을 하면, 보다 안전하게 목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하든지 이와 같은 태도로 임하라. 목욕탕에서와 같은 일들로 방해를 받게 되면, 내가 하려던 일은 목욕뿐만이 아니라 사람다운 태도를 지키며 원하는 것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자신에게 계속해서 상기시켜야 한다. 내가 어떤 일을 당해서 누군가에게 짜증을 낸다면 이는 마음먹은 바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 pp.26-27

상실을 겪었을 때는 결코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돌려주었다고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자. 자식을 잃었는가? 자식은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여인을 잃었는가? 그 여인은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재산을 잃었는가? 그 재산은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내게서 도로 가져간 자가 악한 자일 수도 있지만, 원래 내게 주었던 자가 되찾아 가겠다는데 그 자가 어떤 자인지 내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 주는 자가 준 것을 잘 간수했다가 돌려주는 것이 받은 자의 몫이다. 이는 숙소를 찾은 나그네가 자기가 든 방을 잘 사용하고 난 뒤 돌려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 p.36

만찬에 참석할 때 매너와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음식을 담은 접시가 내 앞에 오면 손을 뻗어 공손하게 음식을 집어야 한다. 그 접시가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면 그 접시를 붙잡아두려 해선 안 된다. 아직 음식이 내 앞에 놓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빨리 먹고 싶은 조급함을 노골적으로 표시하는 대신 내 차례가 되어 음식이 앞에 놓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매너다. 자식이나 아내는 물론 권력이나 재물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태도를 가지도록 하라. 그렇게 하면 신의 만찬에도 초대받을 자격이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 앞에 차려진 상조차 취하려 들지 않고 오히려 하찮은 것으로 무시할 수 있다면, 신의 만찬뿐만 아니라 신의 권위까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디오게네스Diogenes와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us 같은 여러 철학자들이 바로 이렇게 함으로써 신에 버금가는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 pp.45-46

내 힘으로 이길 재간이 없는 겨루기에 절대 뛰어들지 않는다면 패배자가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나보다 명예가 더m 높은 자, 더 큰 권력을 가진 자, 나보다 더 유명한 자 등을 보았
을 때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고 괜한 경쟁심에 사로잡히는 일이 없도록 경계하라. 진정으로 선하고 좋은 것을 가질 수 있는 권한이 내게 있다면 누구를 부러워하거나 시기할 필요도 없다. 큰 권력이나 높은 지위를 가진 자가 되고 싶어하기보다는 자유로운 자가 되기를 원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태도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다. 내 권한에 해당하지 않는 것을 무시해야 한다. --- p.51

‘나는 사람들의 인정도 받지 못한 채, 그냥 하찮은 존재로 살다 갈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우울해하지 말라.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을 잘못된 삶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의 행위로 인해 내가 부끄러운 인간이 될 수 없듯이, 다른 사람으로 인해 내가 못난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삶의 목적이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화려한 만찬에 초대되는 것인가? 절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높은 지위에 오르지 못하고 화려한 만찬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해서 인정받지 못하는 하찮은 인생이라고 한탄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능력으로 해낼 수 있는 일, 내가 가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일에서만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면, 어떻게 이것을 인정받지 못하는 하찮은 존재라고 할 수 있겠는가. --- p.58

누구나 똑같이 겪게 되는 일에서 우리는 자연의 의지를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하인이 잔을 깼을 때, 우리는 주저 없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라고 말한다. 그러니 내 잔
이 깨졌을 때도, 다른 사람의 잔이 깨졌을 때와 똑같은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보다 큰일에 대해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의 자식이나 아내가 죽었을 때,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자식이나 아내가 죽으면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이 주어지는가?” 하고 울부짖는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다른 사람이 똑같은 일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 p.66

인간의 참된 도리는 관계에 따라 정해진다. 아버지와 자식의 경우 자식은 아버지를 돌보고,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며, 아버지에게 꾸중을 들을 때나 벌을 받을 때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도리다. 하지만 나쁜 아버지를 두었다면? 그럴 경우 운명적으로 좋은 아버지를 둔 것이 아니라, 나쁜 아버지를 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형과 동생의 경우 형이 동생을 불공평하게 대하더라도 동생은 자신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형이 하는 일이 아니라, 자연의 순리에 합당하게 자신이 해야 할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 누구도 내가 원하지 않는 한 내게 아무런 해를 끼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해를 입게 된다. 그러니 이웃, 동료, 지도자 등과 맺고 있는 관계를 잘 살피는 버릇을 들이면, 그들에 대한 자신의 참된 도리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 pp.78-79

앞날을 용하게 맞힌다는 사람을 찾고 싶은 유혹이 들 때는 이것을 기억하라. 앞으로 내게 일어날 행이나 불행을 점쟁이에게 물어본다는 것, 그리고 점성술에 의존한다는 것이 어떤 짓인지 최소한 철학적인 태도로 사는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장차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자신의 뜻에 따라 일어난 일이 아닌 이상, 그 어떤 일도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는 것이다. 앞날을 용하게 맞힌다는 사람을 찾을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혹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점쟁이를 찾게 될 것이다. 대신 어떤 일이 닥치든지 개인적인 행복이나 불행으로 생각하지 말고 담담히 받아들여야 한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자신의 힘으로 뭔가 유익한 것을 얻어낼 수 있으며, 이를 방해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 p.84

늘 과묵한 태도를 지키고 꼭 필요한 말만 간략하게 하도록 하라. 꼭 말을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말을 하되 검투사?경마?운동선수?음식?술 등 잡다하고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말은 삼가고, 특히 남을 헐뜯거나 칭찬하거나 비교하는 말들은 삼가야 한다. 대화의 주제가 그런 쪽으로 잘못 흐를 때는 주제를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우연히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게 될 때는 그냥 침묵을 지키도록 하라. 헤프고 실속 없는 웃음을 삼가라. 맹세는 가능하면 무조건 사양하라. 만약 맹세를 하더라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맹세는 하지 말라. 시정잡배들이 모여 먹고 마시는 자리는 피하라. 간혹 참석하더라도 주의를 기울여 같이 천박한 짓에 어울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같이 어울리는 자들에게 세속의 더러운 때가 묻어 있다면, 자신이 아무리 깨끗하다고 해도 그들과 부딪치면서 같이 때가 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pp.88-89

다른 사람들이 주색잡기를 즐기는 것을 보고 자신도 즐기고 싶은 유혹이 들 때는, 그것으로 인해 분별력을 잃게 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 앞에 놓인 일을 우선 처리하면서 잠시 시간 여유를 갖고 생각해보라. 우선 신나게 놀 때, 그리고 신나게 놀고 난 후, 이를 후회하고 자책할 때를 생각해보라. 그다음에는 놀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채신없는 짓을 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자신에 대해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보라. 하지만 상황에 따라 꼭 그런 행동을 해야 할 경우에도 그 즐거움과 유혹에 완전히 넘어가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도록 하라. 이러한 유혹과 싸워 이겼을 때 느끼는 기분이 얼마나 주색잡기의 재미보다 더 좋은 것인지 기억하라. --- p.94

다른 사람으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썼거나 비난을 받을 때는, 그 사람은 그게 옳다고 생각해 그렇게 행동하거나 말을 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그들은 내 입장에서 생각할 수 없고, 다만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할 뿐이다. 그들이 보기에 잘못이라고 생각되면 그들은 피해의식을 가지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기만한 셈이 된다. 누가 어떤 진실을 두고 거짓이라고 여긴다면, 그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것은 그 진실이 아니라 거짓이라고 여긴 사람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나를 모욕하는 사람에게 보다 너그러워질 수 있다.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였나 보다.’ 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 p.106

절대 철학자인 척하지 말고, 사람들과 더불어 철학에 대해 많이 아는 척도 하지 말라. 대신 철학에서 배운 것을 행동으로 실천해보여라. 예를 들어 만찬자리에서는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한다는 둥 잔소리하는 대신, 스스로 올바른 자세로 음식을 먹도록 하라. 소크라테스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기억하라. 사람들이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철학자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하면, 그는 그
들을 철학자에게 데려가고 자기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려 들지 않았다. 속인들 사이에서 철학에 대한 논쟁이 벌어질 때는 될 수 있으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낫다. 스스로 소화해내지 못한 것은 입 밖에 내뱉는 즉시 구토물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누군가로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무시를 당했는데도 발끈하지 않는다면, 바로 그것이 철학을 실천하는 시작임을 인식하라. --- pp.111-112

속인들은 도움을 원해도 다른 사람에게서 기대하고, 피해를 당해도 그 원인이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여긴다. 철인들은 도움을 스스로 구하고, 피해를 입어도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 철학적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탓하지 않고, 칭찬하지 않으며, 잘못을 따지지 않고, 비난하지 않는다. 마치 뭔가 속에 든 것이 있는 사람인 척하는 허세의 말 또한 절대 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자신을 칭송하면 속으로 웃어넘기고, 누군가가 자신을 비난하면 자신을 옹호하려 들지도 않는다. 미약한 자처럼 처신하고, 제자리에 있는 것이라도 단단히 고정될 때까지 돌봐 살핀다. 또한 자신의 욕망을 절제하고, 자연의 순리에 어긋나는 것만 혐오한다. --- p.115

철학에서 가장 필수적이고 으뜸가는 것은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다. 즉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이다. 두 번째는 왜 우리가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지 증명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이 증명이 올바른지 분별하고 확인하는 것이다. 즉 귀결은 무엇인가, 모순이 없는가, 진실과 거짓은 무엇인가 등을 가리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두 번째 단계를 위해 필요한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첫 번째 단계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 단계, 즉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바로 그 반대로 행동하고 있다. 우리는 세 번째 과정에 애를 쓰고 모든 시간을 보내면서 정작 첫 번째 단계는 등한시한다. 즉 거짓말에 대한 증명은 잘하면서 정작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위반하곤 한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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