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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99%는 관계다

직장생활의 99%는 관계다

: 사람 때문에 상처 받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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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04g | 153*224*16mm
ISBN13 9791160022247
ISBN10 116002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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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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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부모답지 못하다고 느끼고 학생이 학생답지 못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그들을 비난하고 신뢰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상사가 상사답지 못하다고 생각하면 인정과 신뢰를 보낼 수 없고, 그러면 직장 안에서 업무관계가 원활할 리가 없다. 어떻게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의 지시와 피드백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수정해갈 수 있겠는가. 하지만 내가 가진 어떤 역할에 대한 기대는 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유일한 정답이 될 수 없다. A씨는 팀장이라면 추진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은 신중함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모습에 부합되기를 요구하고 다른 방식을 인정하는 것이 꺼려진다면, 나에게 익숙한 마음의 습관에 길들여져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보자. --- pp.33~34

상사의 입장에서 비슷한 능력의 팀원이라면 대하기 편안한 직원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싹싹한 박 과장이 무뚝뚝하고 표정이 뚱한 직원보다 의사소통하기가 편할 것이고, 편안한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말한 것처럼 실력으로 따져서 차이가 없다면 당연히 상사는 싹싹한 박 과장과 일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니 박 과장을 살랑거리는 것으로 인정을 받은 아니꼬운 사람이라고 볼 것만은 아니다. 박 과장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상사와 자신만의 의사소통 기술을 개발하거나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주관을 모두 버리고 권한이 있는 자의 비위만 맞추려고 하는 것도, 권력자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비굴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피해야 할 양극단이다. 자신이 어떤 극단에 있는지, 자신을 한쪽 극단에 놓고 다른 모든 동료를 반대 극단으로 치부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볼 일이다. --- pp.61~62

이성(異性)인 직장동료와의 갈등에 대해 내 마음을 탐색해야 할 첫 번째 이슈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고정관념이란 대상의 전형적인 특징에 대한 믿음을 말한다.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것은 각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반영하는 말이다. 어릴 때부터 습득되어온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동도 성별에 근거해 판단하게 만든다. 남성에 대한 전형적인 고정관념은 강인하고 용감하며 씩씩하다는 것이고, 여성에 대한 전형적인 고정관념은 부드럽고 배려심 있으며 연약하다는 것이다. 고정관념에 부합되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그들의 행동이 눈에 거슬리고,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기 쉽다. 물론 최근에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유연해져서 부드러운 남성, 강한 여성에 대해서도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종이나 조직문화가 보수적이라면 사회적인 변화가 반영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p.78

직장생활 대인관계에서 흔히 갈등을 일으키는 두 번째 유형은 상대방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경우다. 물론 경쟁구도인 직장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장처럼 단지 따뜻한 배려를 하지 않는다는 차원을 넘어, 다른 사람을 반복적으로 이용하거나 착취한다고 보이는 인물을 만날 때가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공감하려는 능력도 노력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성취 지향적이지만, 그것이 지나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이 손해 보는 것에는 둔감하다. 일에서는 성과를 낼 수 있지만 관계에서는 신뢰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이들에게 역지사지를 가르치거나 공정한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고 해서 단번에 변화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성향은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축적된 많은 경험을 통해 체득한 결과일 것이다. --- p.97

자신을 위한 투자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정해진 부부의 수입에 아이가 더 늘면 엄마는 자신을 위한 투자를 줄이게 된다. 사실 아이가 태어나면 자신을 위할 때보다 아이를 위할 때 더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느낀다. 그렇지만 진정으로 아이의 기쁨을 염려한다면 스스로에게도 시간적으로나 재정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제때 관리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행복한 엄마가 아이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대할 수 있다. 굳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는 없다. 주말에 남편과 시간을 나누어 한 시간만이라도 자신만의 운동시간을 갖는 것도 좋고, 가끔은 집과 직장의 쳇바퀴를 벗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 다녀오는 것도 필요하다. 내향적인 편이라면 혼자만의 시간을, 외향적인 편이라면 다른 사회관계를 조금이라도 갖는 것이 일과 육아의 병행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pp.119~120

가족 간에도 서운할 때가 있다. 아무리 남자인 아버지라도 가족들에게 섭섭하고 서운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A씨는 돈 벌어오느라 고생하는 자신의 노고보다는 아이의 교육을 먼저 생각하는 아내가 원망스럽고, B씨는 떨어져 살아야 하는 불편함과 외로움보다 자신들의 편안함을 먼저 생각하는 가족들이 야속하다. 그들이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아내가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하는 남편인 자신을 걱정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면 좋겠고, 지방에서 혼자 살아야 하는 남편의 마음도 헤아려주면 좋겠다. 이렇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억압하게 되면 자신에 대한 무력감으로 번지게 된다. ‘나는 가족들에게 무슨 존재일까?’ ‘내가 못나서 그렇지’라는 자책에서 더 나아가 ‘나를 돈 벌어오는 기계로밖에 취급 안 해’라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비약하기도 한다. 남자도 가끔 울 수 있다. 그래도 울고 싶지 않다면 적절하게 감정을 풀어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p.129

승진 탈락 같은 좌절감을 주는 사건을 겪은 후에는 괜히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 신경 쓰이고 민감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의 영향력은 그 사건을 반추하고 되새길수록 커진다. 지나간 사실에 사로잡혀 모든 일을 그것과 관련지어 지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나를 보고 웃으면 비웃는 게 아닌가 싶고 승진에서 떨어져 불쌍하다고 동정할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의 예민함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인식하면 스스로가 한심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도 사라진다. 좌절감을 주는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하면 침체되고 울적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만일 이런 마음이 오래 지속된다면, 그 사건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곱씹는 마음의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자. 지나간 일을 붙잡고 곱씹는 것은 흐르는 물을 막아 썩게 만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되새김질을 한다고 해서 지나간 것을 돌이킬 수는 없다. --- pp.152~153

세상을 항상 2가지로 분류해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좋아하는 업무와 싫어하는 업무, 성공과 실패, 중요한 업무와 하찮은 업무 등으로 나눈다. 완벽하지 않다면 결국 실패와 다름없다는 생각도 흑백논리에서 비롯된다. 열심히 했지만 나중에 실수가 발견되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까봐 걱정하며, 혹시라도 놓친 부분이 있지 않을까 불안하고 긴장하게 된다. 만일 예상치 못한 오류라도 발견된다면 일을 ‘망쳐버린 것’에 대해서 자책하게 되고 쉽게 잊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2가지 극단 사이에는 많은 중간점들이 존재한다. 완전한 성공이란 가능성이 희박한 일이니, 부분적인 성공이나 부분적인 만족을 인정하지 않으면 행복을 느낄 기회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반대로 우울해질 기회는 늘어나게 된다. 이런 양극단을 오가는 흑백논리는 우울한 마음을 유발하기 쉽다. 우울한 마음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회색지대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공과 실패 사이에 있는 다양한 결과의 가치를 인정하자. --- pp.155~156

분노를 느끼기 전에 기분이 약간 나빠지는 정도의 불쾌한 감정이 드는 전조가 있다.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거나 목 뒤가 뻐근하거나 손에 땀이 나기도 한다. 이러한 초기 신호를 인식하고 갈등상황에서 이를 자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특히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있다면 그런 상황에서 오는 신호를 좀더 민감하게 관찰하는 것이 좋다. 감정은 격앙된 후에 다루는 것이 더 어렵다. 초기에 불쾌한 감정이 들기 시작할 때 다루는 것이 좀더 안전하고 용이하다. 욱하는 성질이 있다면, 이를 자극하는 특정한 자극을 기억해두는 것도 분노를 자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 B씨처럼 연령에 따른 예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면, 나이 어린 거래처 직원과 업무를 해야 할 때는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좀더 마음의 준비를 해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그래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상황 자체를 피하는 것이 충동적인 행동으로 일을 망치고 경력에 오점을 남기는 것보다는 낫다. --- pp.173

어떤 수행과 관련된 걱정이 많다면 연습은 도움이 된다.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서 단련되고 길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직장에서 업무를 대할 때 긴장이 되고, 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 걱정에 머물러서 발을 동동거리고 있는 것만으로 미래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대비하고 연습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걱정거리를 줄이고 걱정의 정도를 낮추는 것이다.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면서 자신이 잘 모르는 제품과 관련한 지식이 드러날 것을 염려한다면, 그때부터 제품을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전 직장의 동료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자료를 찾아 연구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예상되는 어려움을 헤쳐갈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한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된다면 걱정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초기보다는 완화될 것이다. --- pp.192

그간 타인에게 향했던 친절의 에너지를 이제는 자신을 향해 사용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민감해지고 그것을 충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해보자. 자신의 욕구 충족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될 수 있지만, 반면에 타인의 욕구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데 치중하면 자기를 잃을 수 있다. 친절이 지나쳐 후회가 남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의 욕구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그 민감성을 조금 낮추는 것도 필요하다. 그들이 민감성을 조금 낮춘다고 해도 평균적인 사람들에 비하면 여전히 주변 사람들의 욕구를 알아차리는 데 민감할 것이다. 자신의 욕구 충족과 타인을 향한 친절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마음 건강에 바람직하다. 친절이 지나쳐 후회를 남길 정도라면, 당신은 균형을 잃고 후자 쪽에 치우쳐 있는 것이다.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해보자. --- pp.210

3년차 증후군의 침체된 마음은 현실적인 한계의 직면과 관련이 있다. 인생의 전체적인 과정에서 직장생활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는 입사 3~5년차 정도의 시기는 이제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막 넘어가는 즈음이 일반적이다. 이때는 청년기의 패기, 이상주의가 사회생활에 부딪히면서 현실적인 검증을 거치게 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청년기에는 이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래에 대한 시각이 매우 낙관적이며 자신감도 넘친다. 여기에 입사라는 성취 경험을 하게 되면 자신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은 더욱 고조된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통해 직장인 역할을 습득해가면서 현실의 한계를 점차 인식하고,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절실히 깨
닫게 된다. 게다가 연령상 독립된 가정을 준비해야 할 시기이니 경제적인 부분에도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 pp.218

직급의 변화는 여러 가지 다른 변화를 유도한다. 호칭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에서의 역할도 달라지게 된다. 역할의 구체적인 변화는 승진한 직급에 따라 달라지는데, 특히 실무자에서 관리자 직급으로 변화했을 때의 역할 변화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상사의 지시에 따라 맡겨진 업무만 처리하면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부터는 팀원 혹은 후배를 이끌면서 팀의 성과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승진으로 인해 관리자 역할이 추가되면, 이전 역할과 새로운 역할에 요구되는 행동을 유연하게 오가면서 적절한 변화를 꾀해야 한다. 승진 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을 보면 역할이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역할에 요구되는 행동을 무시하고, 이전의 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가 흔하다. 역할이 변화했으면 그에 따라 행동도 달라져야 하는데, 시각을 넓히지 못하고 이전의 패턴을 그대로 고집하는 것이다. 이럴 때 승진은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이 된다. --- pp.240

승진 후 잃게 될까봐 염려하는 많은 부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관련된 것이다. 눈에 띄는 사람은 칭찬을 듣기 쉬운 만큼 비판에도 노출되기 쉽다. 동료들보다 빠르게 승진했다면 비판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 만일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비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첫 번째 사례의 주인공처럼 친밀하던 동료, 후배, 상사들과 멀어지게 될 것이 염려되어 차라리 승진하지 않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겠다는 기대는 지나친 욕심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책임과 권한이 커지면 이해관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판을 얻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더구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조직에서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판을 듣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회사의 관리자에게 중요한 것은 성과를 내는 것이지 인간관계를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공정함과 원칙은 지켜야 하지만,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한다.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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