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12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224g | 133*198*6mm |
ISBN13 | 9788946473065 |
ISBN10 | 8946473061 |
발행일 | 2019년 12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224g | 133*198*6mm |
ISBN13 | 9788946473065 |
ISBN10 | 8946473061 |
여는 글 인간은 능력보다 상황이다. 1장. 생각의 문을 열다 쓰레기 창고에서 출발한 괴짜들의 학문 행동주의 심리학의 대두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2장. 인간과 컴퓨터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 컴퓨터 vs. 인간 두 개의 중고 음악 사전 당신의 선택은? 선택과 투자 3장. 메타인지, 생각에 대한 생각 나의 생각을 보는 또 다른 생각 메타인지는 자주 착각한다 4장. 창의적인 사람은 없다, 창의적인 상황이 있을 뿐 메타인지가 어떻게 보느냐가 차이를 만든다 나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주는 상황에 걸어 들어가는 사람 꿈을 가져라, 여행을 떠나라 5장.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메타인지가 자란다 이타적인 사람이 더 지혜로워지는 이유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진짜 지식 쉽게 쓰는 말로 바꿔라 아인슈타인과 파인만의 공통점 6장. 창의는 연결하는 힘이다 칼 던커의 종양 문제 유추의 힘 창의력을 키우는 기초 체력, 은유 시집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7장. 원트와 라이크를 구분하라 Want but Not Like Like but not Want 경험을 통해 연결하라 8장. 좋아하는 것을 알면 보이지 않는 게 보인다 상대비교와 질적인 차이,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접근 동기는 기쁨과 슬픔, 회피 동기는 안도와 불안을 유발한다 당장 해야 하는 일 vs. 오래 해야 하는 일 ME vs. WE 나에게 정말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 때문에 힘들 때 몸을 먼저 돌봐야 하는 이유 Q&A 답은 ‘인간다움’에 있습니다 |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를 TV에서 몇 번 보았다.
심리학은 흥미로운 분야인데다 강의에 유머가 섞여 재미있게 시청했는데, 그때 들은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다. 이미 방송에서 들은 내용이 많이 담겨 있지만, 책은 읽어 내려가다 잠시 멈춰 생각해 볼 수 있어 좋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을 끌어내는 상황으로 몰고 가는 실험 사례를 읽으며 순간 깨달았다. 창의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힘드니까, 나는 그동안 창의력을 꺼내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쓰며 살아왔구나.
외에도 행동에 힘을 실어줄 동기에 대한 구분을 배웠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부분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삶에 적용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읽는 그 순간은 유용한 지침을 얻은 것만 같다.
글은 술술 읽히고 교수님 특유의 유머 역시 담겨있다.
나처럼 강의를 먼저 본 사람이라면 음성지원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김경일 저자를 유튜브에서 처음 보았다. 인사이트를 주는 강의들이 많아 거의 모든 강의를 유튜브로 들었다. 그런뒤 그의 책을 몇 권 구입해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당황스러웠다. 유튜브 강의에서 나온 말들이 그대로 책에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유튜브 강의를 그대로 옮겨 적은 듯했다. 물론 강의에서 나오지 않은 내용들이 있기는 했지만 조금 실망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