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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VivaVivo(비바비보)-42이동
리뷰 총점9.7 리뷰 10건 | 판매지수 1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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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71위 | 청소년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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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00g | 152*210*20mm
ISBN13 9788958077558
ISBN10 8958077557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주인공 비는 인스타그램 스타다. 사람들은 비가 태어나던 날부터 비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싱글 맘인 엄마가 딸 비의 이야기를 올리며 시작한 인스타그램 계정 ‘비의 연대기’ 때문. 팔로워가 15만 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비는 이 생활이 버겁다. 사생활이란 없는 일상, 유명세를 시기하거나 이용하려는 친구들이 넘쳐나는 중학교 생활. 무엇보다 ‘좋아요’를 얻기 위해 자신답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게 너무 괴롭다. 그래서 비는 ‘비 팔로우 방해 작전’을 시작한다. 실패하면 자신의 인생은 인스타그램에 영원히 갇혀 버릴 것이라 생각하면서.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는 SNS라는 환상이자 감옥에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는 동시에, 현실에서도 소중한 관계들을 지켜 나가는 아이들의 영리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낸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_비의 연대기_8
#2_짜증 폭발 월요일 아침_13
#3_슬라임과 캘리그래피_23
#4_좋아요 만 개_32
#5_협찬_40
#6_스텔라_52
#7_깨어진 규칙_62
#8_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_69
#9_잼 국수와 생선 맛 너겟_75
#10_가을 낙엽색 머리카락_83
#11_컬러런 마라톤_91
#12_토요일이다옹_107
#13_블랙 스팟 레스토랑_116
#14_도전_132
#15_분열_142
#16_의외의 반응_153
#17_응원_167
#18_소풍_174
#19_버거 브라이언_181
#20_열 네번째 생일_189
#21_우리 연대기_196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닌 척하지 마. 너는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라고.”
“그래서 뭐? 내가 네 꿈이라도 훔쳤다는 거야? 너는 인스타그램에 공짜로 받은 물건들을 자랑하고 싶은 모양이지?”
나는 에밀리를 위아래로 노려봤다.
“맞아. 하지만 난 적어도 눈앞에 떡하니 차려진 밥상까지 마다하면서 고고한 척하지 않아. 굳이 실생활에서 인스타그램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살려고 하는 고집 센 누구랑은 다르지.”
“어떻게 내가 그럴 수 있겠어? 내 인생은 벌써 거기에 통째로 다 올라가 있?.”
에밀리가 손바닥을 들어 보이며 내 말을 막았다. 그러더니 자기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버렸다.
--- p.41

“우아, 고마워. 저기? 오늘 아침에 나 때문에 민망했다면 미안해.”
“걱정 마. 민망함으로 따지자면 엄마가 빛의 속도로 앞서가고 있으니까. 그게 말이야, 엄마가 이 옷을 입으라고 했거든.”
나는 끙 소리를 냈다.
“그런 것 같더라. 원래 입던 옷이 훨씬 잘 어울려.”
브라이언의 말에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진짜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 p.61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 내 얼굴을 바라보는 카메라도 엄마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도 나의 졸린 얼굴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지난밤, 분노와 죄책감 사이를 오가며 뒤척였다. 나는 나만의 삶을 원하는 걸까? 아니면 엄마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게 먼저일까? 둘 다 할 수는 없는 걸까?
--- p.65

나쁜 상황은 사람들이 공짜 옷을 입은 나를 가짜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것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내가 부엌에서 짜증을 부리는 모습도 보겠지. 씁쓸함도 내 몫이다. 이 사진은 ‘좋아요’ 갯수가 천 개를 넘지 못하는 첫 게시물이 될 테니까. 엄마는 악플 몇 개를 신고해야 할지도 모른다.
--- p.82

‘비의 연대기’ 16만 팔로워들 중 내가 느끼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 애너벨과 애너벨 아빠가 손으로 오리 주둥이를 만들고 뽀뽀를 할 때마다 짜증이 나는 기분을 감추기가 얼마나 힘든지, 친구들이 아빠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때 어색함을 참느라 안간힘을 쓴 적이 얼마나 많은지 말이다. 팔로워들이 보는 아픈 모습은 내 무릎에 난 상처나 배탈이 난 모습 정도다. 난 ‘비의 연대기’에 올라가는 내용은 딱 그 정도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팔로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보여 줄 뿐이다.
--- p.118

“너까지 다른 애들처럼 유명해지고 싶다는 말은 하지 말아 줘.”
내 말을 들은 애너벨이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친구라면 다 그렇듯이, 나는 그냥 좋아하는 걸 너랑 같이 하고 싶다는 얘길 하는 거야.”
“애너벨, ‘비의 연대기’ 속 나는 진짜 내가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너뿐이야. 정신 차려, 비.”
애너벨이 가방을 낚아채듯 들더니 달려가 버렸다. 나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지금까지 나는 줄곧 인스타그램 세계에서 나가고 싶어 안달했는데, 애너벨은 그곳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
--- p.157

그 모습을 보자 내 철칙을 묵묵히 참아 준 애너벨 생각이 났다. 동시에 내가 정말 이기적인 규칙에 집착하며 살았구나 싶었다. 그동안 엄마 사진은 왜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않느냐고 계속 다그친 일도 떠올랐다. 그것이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지 않겠다고 고집부린 것과 뭐가 다를까?
--- p.165

엄마가 결승선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달리는 엄마의 모습을 찍은 뒤 뒤쫓아 뛰었다. 우리는 손을 잡고 결승선을 함께 통과했다.
“고마워, 비. 컬러런도 그렇지만 넌 날 그곳에서 꺼내 줬어.”
엄마가 나를 꽉 끌어안았다. 그 바람에 색깔이 뒤섞여 우리는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되었다.
--- p.19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스타그램 속 나는 진짜일까? 가짜일까?
나를 알고 싶다면 팔로우를 취소하세요!

SNS와 현실 사이에서
진짜 ‘나’를 표현하고 찾아가는 십대들의 이야기


열네 살 소녀 비는 10만 명 넘는 이들이 팔로우 하는 이른바 인스타그램 스타다. 엄마가 매일매일 비의 이야기를 올리는 ‘비의 연대기’ 계정 덕분이다. 사생활이란 없는 일상, 유명세에 대한 관심과 질투는 버겁지만, 자신만을 바라보는 싱글 맘 엄마를 위해 기꺼이 인스타그램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어쩐지 ‘좋아요’와 팔로우 수가 점점 늘어날수록 엄마는 비에게 강요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게다가 절친한 친구를 잃을 위기에, 자신답지 않은 일까지 억지로 해야 할 처지에 놓이는데…. 비는 진짜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비의 연대기’ 팔로우 방해 작전을 시작한다. 실패하면 자신의 인생은 인스타그램에 영원히 갇혀 버릴 것이라 생각하면서. 비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는 당당한 콘텐츠 생산자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표현하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모습, 주인공 비가 인스타그램에서 느끼는 온라인과 실제 자신의 모습 사이의 괴리감을 통해 자의식를 형성해 가는 십대들이 SNS 세계에서 겪는 이중성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작가 올리버 폼마반은 그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지키고, SNS를 영리하게 활용하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SNS도, 세상도 일방향은 없다.
함께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세계!


주인공 비는 싱글 맘인 엄마, SNS에서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친구들 모두를 자신이 한없이 도와줘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본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자신이 혼자 해내야 한다는 외로움에 지쳐 간다. 하지만 비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이 알던 이들의 모습은 그저 한쪽 면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인기만을 쫓는 줄 알았던 친구들은 인스타그램 스타가 아닌 진짜 자신을 더 소중히 여겨 주었고, 딸에게만 매여 있는 줄 알았던 엄마도 노래하고 사랑을 꿈꾸는 매력적인 사람이었던 것. 오히려 SNS에 집착하며 현실에서의 관계를 일방향으로 설정해 고립을 만든 것은 자신이었음을 깨닫는다.

나는 브라이언이 햄버거를 한입 베어 무는 장면을 촬영했다.
“잘 나왔다. 이 사진을 ‘비의 연대기’ 인스타그램에 올릴게.”
“고맙다, 비.”
“응, 네 팔로워가 조금이라도 늘어나는 데 내가 도움이 되면 좋겠어.”
“아니, 내 말은 여기 나랑 같이 있어 줘서 고맙다고. 내가 고마운 건 그거야.”
브라이언이 말했다. 햄버거가 빨갛게 달아오른 내 얼굴을 가릴 만큼 커다래서 정말 다행이었다.
(본문에서)

SNS도, 현실의 관계에서도 일방향이란 있을 수 없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SNS의 목적이 단순히 팔로우와 ‘좋아요’ 수가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하고 서로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봐 주는 것, 함께한 시간을 숨기지 않고 나누는 데 있음을 주인공 비와 함께 알아 나간다.

현실적인 소재로 감동과 공감을,
유머로 유쾌함을 이끌어 내는 진짜 청소년 소설!


SNS, 유튜브,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양방향 소통은 오늘날의 십대들을 이해하는 기본 문법이 되었다. 작가 올리버 폼마반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청소년 소설에 녹여 내 재치 있게 활용했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에게 붙는 협찬과 그에 따른 부작용,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야 하는 인스타그램 스타의 괴로움까지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이야기에 대한 몰입과 공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한 경험을 살려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는 아이들의 우정, 가족에서의 역할 고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 등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 냈다. 또한 주인공 비가 아빠의 부재로 느끼는 박탈감, SNS의 부작용 등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도 작가 특유의 유머를 살려 청소년 소설만의 유쾌함을 살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SNS의 수치와 인기에 집착하기보다는, 현실의 소중한 관계들과 자신의 가치를 가꾸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부모와 교사들은 이들을 무조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크리에이터로서 건강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윤*도 | 2020.12.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명한 앱인 인스타그램을 필두로 하여 쓰여진 책이다. 인스타그램 활동을 통한 여러 사람들과의 갈등을 써 나가는 책으로, 요새 상황과 좀 비슷하단 생각을 많이 했다. 악플들과 유머, 팔로워 수의 비교 등 모두 현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SNS에 종속되어 있다는 생각, 즉 현실생활이 힘들고 어렵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소;
리뷰제목
유명한 앱인 인스타그램을 필두로 하여 쓰여진 책이다. 인스타그램 활동을 통한 여러 사람들과의 갈등을 써 나가는 책으로, 요새 상황과 좀 비슷하단 생각을 많이 했다. 악플들과 유머, 팔로워 수의 비교 등 모두 현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SNS에 종속되어 있다는 생각, 즉 현실생활이 힘들고 어렵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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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뜨인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화****맘 | 2020.06.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뜨인돌출판 청소년문학브랜드 (VivaVivo)비바비보 42번째   나를 팔로우하지 마세요     올리버 폼마반 지음초등학교 교사/청소년 소설 작가/코미디언으로 활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국내 번역 작품 <하필이면 꿈이 만화가라서>   김인경 옮김영어영문학과 심리학 전공 / 다수 책 번역 활동   펴낸곳 뜨인돌출판(주)   얼짱 각도!;
리뷰제목

뜨인돌출판 청소년문학브랜드 (VivaVivo)비바비보 42번째

 

나를 팔로우하지 마세요

    

올리버 폼마반 지음

초등학교 교사/청소년 소설 작가/코미디언으로 활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국내 번역 작품 하필이면 꿈이 만화가라서

 

김인경 옮김

영어영문학과 심리학 전공 / 다수 책 번역 활동

 

펴낸곳 뜨인돌출판()

 

얼짱 각도! 제대로 포즈 잡는 한 소녀를 향한 무한 (하트) 발사를 하고 있다~

어랏! 다들 손에는 폰이 쥐어있다!!!

 

인스타그램 속 나는 진짜일까? 가짜일까 

내 이름은 비.

인스타그램 비의 연대기’!! (‘나니아 연대기에서 따왔을까요~~)

나에겐 사생활이 없다.

좋아요를 얻기 위한 나는 가짜..

비 팔로우 방해 작전을 시작한다~~ (뭔가 거창한 느낌이지 말입니다~~)

 

진짜 나를 알고 싶다면 팔로우를 취소하세요!

SNS 아이들을 통해 어떻게 하는게 옳은 것인지 알아볼까요~~^^

 

회색 도시를 연상하게 하는 면지. 그 안에 가 덩그러니~

 

차례

    

진짜 비의 연대기를 만든 베로니카 리에게

 

# 번호 소제목

그리고 정말 인스타그램 계정처럼 하트, 말풍선, 비행기 이모티콘이 딱!!!

그림 한 점 없는 비의 연대기아니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건 언제나 엄마의 휴대폰이다.

, 일어났구나!”

엄마가 휴대폰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나를 찍었다.

흐음, 다시 찍어야겠다. 자연스럽게 좀 해 봐.”

열네 살짜리 여자애의 아침이란~~~

“‘평범한 하루의 시작이라고 하면 되겠어.”

하루도 빠짐없이 사람들의 휴대폰 화면에 스치듯 전시된다.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나는 엄마의 페이스북 게시물로 세상에 소개되었다.

‘#비의_연대기라는 태그를 달고 말이다.

이름은 베로니카 리. 사람들은 줄여서 라고 부른다.

비의 연대기는 내 이야기가 올라가는 SNS 계정 이름이다.

아빠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를 떠났다.

엄마가 내 이야기를 올리기 시작한 곳은 비의 연대기라는 블로그였다.

혼자 아이를 돌보는 부모들 사이에서 꽤 유명해졌다.

곧이어 인스타그램에 공개 계정을 만들었고, 이제 엄마는 인스타그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덕분에 나는 일기를 쓸 필요가 없다. (^^;)

엄마는 내가 일곱 살이 되자 내게 비의 연대기를 계속해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그리고 우리가 한 팀이라고도 했다.

그날 이후 엄마는 내 생일날마다 같은 질문을 한다.

지금까지 나는 매번 좋다고 대답했다.

내 생일은 81일이고 앞으로 6주 남았다.

 

자신이 이야기를 이끄는 구조로 십대 여자아이의 모습이 그려지는 글이네요~

싱글맘인 엄마가 왜 자신을 위한 인스타그램에 열을 올리게 되었는지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있네요~ 엄마는 왜 비가 7살 생일 때부터 허락을 구했을까요~~

제목이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라는 건 이제 비의 연대기계정이 싫어졌다는걸 말하고 싶은거겠죠~~~

 

어제 저녁 식사 사진을 올렸으니 오늘 아침엔 식사보다 다른걸 올리려는 엄마와의 티격태격 소음이 발생하네요~

학교 가는길, 애너벨네에 잠깐 들렀다.

애너벨은 슬라임 퀸. 인스타그램으로 유명해지려는 목적 없이 나와 어울리는 몇 안 되는 진짜 친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네 살 때부터 해왔다는 애너벨과 아빠와의 오리 뽀뽀는 오글거리면서도 꽤 다정해 보였다.

 

버거그램 주인공 브라이언이 자전거를 타며 한 손에 햄버거를 들고 옆을 지나간다.

액션 카메라를 이마에 매단 매티가 그 모습을 찍으며 브라이언을 쫓아갔다.

같은 초등학교를 함께 졸업한 아이들이다.

수업 시작, 램 선생님이 다가와 행운의 보라색 색연필을 찾는 거니?”

어머니께서 아침에 올린 게시물에 ~~. 네가 월요일 아침 짜증 폭발했다면서.”

짜증 폭발이요?”

엄마가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수업 후 애너벨 집에서 나는 애너벨 슬라임 연구소의 조교다.

유튜브 동영상에 올리길 권유하고, 애너벨이 수줍음이 많은 탓인지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누군가와 함께 온라인에 등장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엄마를 핑계로 변명하는...

비의 연대기에도 친구가 등장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엄마는 팔로워가 10만 명을 넘어서자 좀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소재가 다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엄마는 인스타그램을 그만둘까?

그런 물음이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와 뇌 한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토요일 아침, 엄마는 카메라 성능이 나날이 좋아지기 때문에 그에 맞춰 휴대폰을 바꿔야 한단다.

책상 옆에 놔둔 나무 상자는 오프라인 전용으로만 간직하고 싶은 것으로 나의 특별한 보관함이다.

나만의 비밀 상자인 셈이다. 애너벨도 보관함 소속이다.

현관 앞 계단에 택배 상자가 놓여 있었다.

이거 타이포 제품이잖아.”

타이포가 우리를 후원하기로 했어.”

타이포 제품은 시작일 뿐 그 뒤로도 다른 회사의 다양한 제품을 받았다.

엄마가 가져온 택배 상자란~

스텔라내 스타일이 아니다.

다음 주 사복의 날에 입어야 하는 옷인걸.”

네가 학교에 입고 가기로 회사 측이랑 약속했어.”

알았어, 이번만이야. 다음엔 완전 발랄하고 재미있는 티셔츠 만드는 회사를 섭외해야 해, 알지?”

(~ 한창 민감한 나이 때에 자신의 취향도 아닌 옷을 입고 학교에 가겠다고 하는 비가 정말 착하다는 생각 뿐이다.)

 

갑자기 엄마가 휴대폰을 흔들면서 학교에 나타났다.

그냥 사진만 찍고 갈게.”

수업을 마치고 애너벨과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길.

너희 엄마가 사진 잘 찍어 주셨더라.”

?”

애너벨이 보관함에서 나왔다.

 

엄마와의 몇차례 대화가 오고간다.

이제 모두가 내 인스타그램에 얼굴 한번 비치겠다고 귀찮게 굴 거야.

엄마는 그게 어떤 건지 알지도 못하잖아.”

팔로워가 더 늘면 엄마가 또 뭘 할지 어떻게 알아. 엄마는 변했어.”

    

학교 가는 길. 애너벨이 사진 얘기를 한다.

그 사진이 아마 비의 연대기마지막 사진이 될 거야.”

애너벨이 내 말에 발이 걸리기라도 한 듯 휘청거렸다.

.

.

말도 안 돼. 비가 없는데 비의 연대기가 유지될 턱이 없잖아.”

나는 내 팔을 잡은 애너벨의 손을 떼어 내고 앞장서 걸었다. 애너벨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건 내 잘못이다. 내가 비밀을 조금도 털어놓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애너벨도 이럴 때는 날 몰라준다는 점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브라이언과 이 일을 의논해 보는 수밖에 없다.

 

비 팔로우 방해 작전을 위한 계획을 적어 놓기에 완벽했다.

이 얼마나 끝내주는 아이디어란 말인가.

안티 비라니!

주중에 올릴 역겨운 게시물의 종류를 정해 볼까 

#__월요일 (여기저기 내키는 대로 흙 발자국을 찍고 다니는 날)

#화들짝_화요일 (문신을 해서 엄마를 충격에 빠뜨리는 날, 물론 지워지는 걸로)

#투덜투덜_수요일 (온갖 것에 대해 징징대며 불평하는 날)

#패대기치는_목요일 (안녕! 바닥아, 이제 옷장은 너야)

#구린_금요일 (휴대폰으로 냄새도 맡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안티 비 작전은 성공할까요~~

애너벨과 서먹함이란~~

비와 엄마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보통 십대들이 팔로우 수나 좋아요 수에 민감할텐데, 비에겐 엄마가 더 그렇다.

엄마의 입장이 이해도 되지만 숨이 막히기도 한 것 같다.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제일인 것 같은데...

엄마와 비와의 입장차이가 좁혀질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하다...

 

비의 생일날 모든 것이 밝혀지겠죠~~

우리 모두 비의 생일날에 따라가볼까요~~^^

생소하지만 재밌는 낱말 용폰, 소파 몸이란~~~

컬러런이란 이색 마라톤이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20대 때 황영조 마라톤에 도전해 본적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컬러런에도 한 번쯤 도전해 보고싶네요~~

                       -컬러런(네이버 출처)-

친구들간의 경쟁이 아닌 엄마와의 의견 충돌 극복기!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청소년 소설 같아요~~

모든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응원합니다~~^^

 

#뜨인돌 #추천도서 #나를팔로우하지마세요 #비의연대기 #우리연대기 #청소년도서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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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를 팔로우하지 마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다***맘 | 2020.05.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 :올리버 폼마반 호주 시드니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청소년 소설 작가이자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실적인 소재들을 재치 있게 활용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즐기고, 자신처럼 유머를 한껏 발휘하도록 이끄는 일을 좋아한다. 국제 비영리 단체인 룸;
리뷰제목

 

 

저자 :올리버 폼마반

 

호주 시드니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청소년 소설 작가이자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실적인 소재들을 재치 있게 활용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즐기고, 자신처럼 유머를 한껏 발휘하도록 이끄는 일을 좋아한다. 국제 비영리 단체인 룸투리드(ROOMTOREAD)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들을 돕는 언어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0년 첫 소설 『THAI-RIFFIC!』을 시작으로 『PUNCHLINES』 『NATURALBORNLOSER』 등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내고 있으며, 국내에 번역된 작품으로 『하필이면 꿈이 만화가라서』가 있다.

 

인스타그램 속 나는 진짜일까? 가짜일까?

나를 알고 싶다면 팔로우를 취소하세요!

 SNS에 두 딸들의 성장과정 및 기억하고 싶은 일상과 요리사진등을 올릴 때 행복감을 느낄 때가 많다. SNS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sns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는 10대들의 청소년 소설중 하나다.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야 하는 인스타그램 스타의 괴로움까지 현실적인 묘사들이 있어 내용에 더 공감이 간다.

주인공 비가 아빠의 부재로 느끼는 박탈감, SNS의 부작용 등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도 작가 특유의 유머를 살려 청소년 소설만의 유쾌함을 살렸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속 14살 비는 팔로워가 10만 명이 넘는다.

싱글 맘인 엄마가 딸 비의 이야기를 올리며 시작한 인스타그램 계정 ‘비의 연대기’ 때문이다. 비가 태어나던 날부터 사람들은 비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사생활이란 없는 일상이 되어버리고 싱글 맘 엄마를 위해 기꺼이 인스타그램의 주인공이 된다. ‘좋아요’와 팔로우 수가 점점 늘어날수록 엄마는 비에게 강요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무엇보다 ‘좋아요’를 얻기 위해 자신답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게 힘이든다. 비는 진짜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비의 연대기’ 팔로우 방해 작전을 시작한다.

비가 계획한 일들은 비의 생각처럼 따라와 주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만 하는데~~~

비의 작전은 성공 할 수 있을까?

딸에게만 매여 있던 엄마도 노래하고 사랑을 꿈꾸는 사람이었다.

비와 엄마는 우리만의 연대기를 만들며 책은 마친다.

 

“ 이제 일을 마쳐야지. ‘비의 연대기에 게시물 하나만 더 올리자.”

우리는 소파에 앉았다. 엄마가 휴대폰으로 사진들을 보여줬다.

“네 친구들과 찍은 사진 어때?”

“지금까지 올렸던 생일 사진처럼 나 혼자 나온 사진이어야 해 .”

내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진심이야?”

“ 물론이지 . 그 전통도 끝내야 하니까.”

엄마는 내 말을 듣더니 게시글을 적어 넣기 시작했다.

‘내 딸 비, 넌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자라고 있구나.네가 언제나 내 우주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거야.“

“ 좀 느끼한가?”

엄마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아니, 완벽해 .”

내가 엄마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말했다. ....P 195

 

우리 연대기

“ 엄마도 엄마 인생을 살아야지, 나한테만 매여 있지 말고.”

나는 몸을 돌려 결승점을 바라봤다.

“이쪽이 훨신 잘 나오겠다.

팔을 뻗어 셀카를 찍고 엄마와 함께 사진을 들여다봤다.~~~

“ 우와 , ‘우리 연대기’만세!”~~~

“새 계정을 ’비의 연대기 ‘계정에 링크할게.”

“ 딸, 그런데 ‘비의 연대기 팔로워들이 ’우리 연대기‘로 올까?”

엄마가 물었다. “아무려면 어때.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들이라면 어디로 가든 우리를 팔로우 할 거야.”

나는 엄마를 보며 활짝 웃었다. P 199

 

 

무엇보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현실에서도 소중한 관계를 지켜 나가는 아이들의 영리한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지는 책이었다.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과 나의 사랑스런 두 딸들이 건강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현실적인 소재로 감동과 공감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다.

 

#허니에듀 #뜨인돌 #허니에듀서평단 #나를팔로우하지마세요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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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안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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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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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 |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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