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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모든 순간, 필요한 건 철학이었다

육아의 모든 순간, 필요한 건 철학이었다

: 나를 채우고 아이를 키우는 처음 생각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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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48g | 145*215*18mm
ISBN13 9788925536750
ISBN10 892553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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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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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을 가진 부모와 함께 자란 아이는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자기 의견을 분명하게 말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무엇보다 철학함이 몸에 밴 부모를 보고 배운 아이는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와 공동체를 함께 볼 줄 아는 ‘도덕적 민감성’을 갖춘 어른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철학은 이 시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필수 과목이란 생각도 듭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가장 든든한 육아 동지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들어가는 글: 부모가 철학을 공부할 때 달라지는 것들」중에서

자존심은 타인의 인정과 불인정, 승인과 불승인의 차원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타인에게 인정받아야 하는데 못 받을 때 흔히 “자존심 상한다” “자존심 구겨진다”라고 표현하죠. 타인의 눈을 더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혹시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라고 하는 오류 가능성을 회피하거나 무시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쉽사리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만 할 때는 자존심이 무척 상해 화를 내게 됩니다. (…) 이와 달리, 자존감은 남의 인정보다는 자기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할 때 생겨나는 마음입니다. 타인의 시선이라든지 타인과의 비교와는 관계가 없죠. 때문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오류 가능성을 유연하게 인정하고 틀렸을 때는 잘못을 사과할 뿐 아니라 그 오류를 고쳐가려고 노력합니다. 불완전한 자신을 고쳐가려는 자세야말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

자존감 높은 양육자는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을 줍니다. 우리 아이를 옆집 아이와 비교하여 “이런 너랑 누가 친구를 하려고 하겠니”라든가 “뭘 잘했다고 징징거려! 그냥 걔가 해달라는 대로 해!”와 같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비교 대상은 오직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평소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느냐는 아이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유전자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재산처럼 물려주게 되는 게 바로 자존감이죠. 그렇다면 부모도 자신의 자존감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물려받은 자존감이 어떤지, 내가 살면서 생성해 낸 자존감은 있는지, 현재 자존감이 낮은 수준이라면 어떻게 나를 사랑할 수 있는지. 또한 아이에게도 이런 자존감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특히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차분히 들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1장_ 아이 친구 관계에 얼마나 개입해야 할까」중에서

후설의 현상학적 판단 중지는 부모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양육의 좋은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로 인해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들로 하루에도 여러 번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마련입니다. 이때 내 앞에 벌어진 일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괄호 치기를 해보세요. 잠시, 편견일 수도 있는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을 중지하고 나면, 보다 신중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배우자나 친구에게 조언을 구해 간주관성을 획득할 수도 있고요. 이런 태도는 아이를 키우는 데도 그렇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1장_ 아이 친구 관계에 얼마나 개입해야 할까」중에서

공자 대화법의 두드러진 특징은 제자의 성향이나 이해하는 방식의 차이를 고려해 대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효가 무엇인가”라는 같은 질문에도 공자는 대화 상대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어긋남이 없는 것”이라고 하기도, “병이 나지 않는 것”이라고 하기도, “공경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항상 밝은 얼굴로 부모를 대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특징은 직접적으로 이것이다, 저것이다,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비유’를 들어 말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비유를 통한 가르침은 많은 성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으로, 학습자가 그 비유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2장_ 나는 아이를 잘 교육하고 있나」중에서

부버는 ‘관계의 상호성’을 강조하는데요. 이는 너와 내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들이라는 말입니다. 관계의 상호성 관점에서 보면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아이뿐 아니라 부모 자신에게도 변화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 취향을 존중해 주게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아이는 자신의 개성이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올라가고 독립성이 커질 것입니다. 동시에, 부모 자신도 은연중에 자신을 지배해 왔던 사회적인 체면과 시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3장_ 아이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할까」중에서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아이의 증상을 단지 중독이나 의존성으로 가볍게 판단하기보다 먼저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이유를 아이와 함께 살펴야 할 것입니다. 소라처럼 부모의 눈보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더 많은 아이라면, 아마 부모 눈에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떠나 어떤 책임도 느끼지 않은 채 가상현실을 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아이가 스마트폰을 통해 친구 관계든, 학업이든 현실의 바람을 이루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고요. (…) 이렇게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이유를 살피는 과정에서, 아이와 부모의 욕구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가 스마트폰 중독을 염려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아이를 위해서 생겨난 것인지 단지 부모의 불안 때문에 나타난 것인지 살필 필요가 있겠죠.
---「4장_ 어쩌다 스마트폰에 푹 빠졌을까」중에서

레비나스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니, 가족이야말로 그가 말하는 진정한 ‘타자’가 아닐까 그리고 가족의 요건이 되는 그 사랑은 바로 얼굴을 마주한 타자에게 가지게 되는 그 ‘책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희생을 당연시하며 부양의 책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 관계가 아니라, 그 타자(가족 구성원)와의 마주함 때문에 오히려 나의 존재를 깊이 깨닫고 서로 철저히 다르기 때문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니 사랑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는 그런 관계가 바로 가족인 것이죠. 바꿔 말하면, 가족의 사랑이란 피할 수 없는 얼굴과 얼굴의 마주함에서 비롯되기에 그런 사랑만 있다면 그 어떠한 존재와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5장_ 어디까지가 가족일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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