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0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400쪽 | 594g | 145*190*25mm |
ISBN13 | 9788934986652 |
ISBN10 | 8934986654 |
발행일 | 2020년 10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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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00쪽 | 594g | 145*190*25mm |
ISBN13 | 9788934986652 |
ISBN10 | 8934986654 |
MD 한마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부모의 말을 바꿔야 합니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 실제 육아 상황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현실밀착형 사례와 회화법을 통해 아이에게 화내지 않으면서 분명하게 교육하고, 잔소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훈육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 가정 살림 MD 김현주
프롤로그 아이와 나를 위한 1°의 작은 시작 Chapter 1.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기다리는 거야 안 되는 거야 아 그런 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육아 이야기]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육아 이야기]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빼줄게, 맛있게 먹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육아 이야기]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노는 건 좋은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위험해, 만지지 마라 [육아 이야기]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Chapter 2. 내가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오늘 뭐 하고 지냈어?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말 좀 순화해서 하자 [육아 이야기]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보기만 하는 거야 가지고 노는 거야 이제 들어가야 해 꼭! 꼭! 꼭! 기억해! 네 거 맞아 [육아 이야기] 소유가 편안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육아 이야기]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갑자기 재밌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육아 이야기]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Chapter 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동생이 밉다고 느껴지는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야 너랑 나눠 먹고 싶어 다음에 준비가 되면 들려줘 [육아 이야기] “나쁜 말이야”보다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좋아” 고칠 수 있는 건 고쳐볼까?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 안 할게,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그래? 못 들었어? [육아 이야기] 전체가 ‘잘못’이라도, ‘부분’의 정당성은 인정해주세요 나머지는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 뭐가 잘 안 돼? 그렇게 생각했다면 기분 나빴겠네 들었거든, 알았어, 그런데 좀 기다려 지난번보다 빨리 그치네 [육아 이야기] ‘도대체 몇 번을 말했니?’의 의미 그래, 밥은 빨리 먹었네, 잘했어 네가 열심히 하면 꽤 잘하네 와, 재밌겠다, 어떤 것을 할까? 미안, 너는 이게 싫구나, 안 할게 당신 참 잘 살았어 [육아 이야기]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어떻게 된 거니? 잘 배워서 네가 해내야 하는 것들이야 색깔을 섞으니까 더 멋있다 바로 그거지, 물어볼 필요가 없지 그래, 다음에 또 해보자 [육아 이야기] 마음을 뺏기지 마세요 Chapter 4. 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 말 힘들 때도 있지 않니? 네 동생, 얄미울 때도 있지 않니? 그래도 밀진 마, 싫다고 해 누구도 밀면 안 되는 거야 말로 ‘내 거야, 줘’ 해봐 [육아 이야기 ] “너 약속했잖아!”라는 말, 얼마나 자주 하세요? 이게 안 돼서 나 화나!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하기가 좀 어려워? 재밌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 할 것까지 없지? 오늘부터는 전날 골라놓자 불편한 건 알겠어, 그런데 안 입으면 추워서 안 돼 [육아 이야기] 반창고를 붙여달라는 아이의 마음 어떨 때 미운지 이야기해주겠니? 엄마가 안 들어주면 밉구나 축축하지? 불편하고 싫지? 말려줄게 동생 때문에 많이 힘들지? 그런 마음이 들 만큼 힘들었구나 [육아 이야기] 못된 게 아니에요, 가여운 겁니다. 조금만 가르쳐줄게요 나 이거 가지고 놀아도 돼? 하는 척만. 찌르진 않기! 그런데 왜 자꾸 찌르는 건데? 져도 이겨도 재밌는 거야 [육아 이야기] 엄마, 나 잘하고 있어요 Chapter 5. 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오늘 힘들었네, 힘들었구나 그래, 알았으면 됐어 쉬는 데 미안한데, 네 도움이 좀 필요해 그건 엄마가 잘하는 일이 아닐 뿐이야 친한 사람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거지 [육아 이야기] 결백은 그냥 내버려둬도 결백 배가 고파? 엄마를 부르고 싶었어? 잘 안 되네, 아이, 속상해 어이쿠,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끝까지 해내는구나, 멋지다 오늘 그림 그리면서 재미있었어? [육아 이야기] “나, 네 엄마 안 해” “너, 이 집에서 나가!” 그때 친구의 마음이 그랬나 보네 에이,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지 ‘누구랑은 놀지 말자’라고 말해서는 안 돼 많은 사람이 해도 옳고 그름은 있는 거야 오늘 너희 모두 힘들었겠다 [육아 이야기]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 상황은 알겠어 너도 똑같이 잘못했다는 말은 아니야 이야기해주는 것이 고맙기는 한데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 [육아 이야기] “미안해”를 강요하지 마세요 Chapter 6. 언제나 오늘이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첫날 안아줄게, 꽉 으스러지게 손잡이를 잘 잡아, 그렇지! 그것도 재미있네 우리 끝나고 또 재미있게 이야기하자 그냥 가도 돼, 나중에 신어 [육아 이야기] 발표하는 것을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이 편하게 그냥 해봐 미워한 것이 아니라 창피했던 거야 나도 좀 더 노력을 해야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육아 이야기] 자기 주도성과 똥고집 할 수 없지. 있는 것 가지고 놀아야지 급한 일이니? 그냥 두는 것이 도움된대요 내일부터는 잘 챙겨 지금은 엄마가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네 [육아 이야기] 예쁜 척, 잘난 척하는 내 아이 너도 그러고 싶지 않을 거야 너는 어떻게 해볼래? 남의 것을 허락 없이 손대면 안 되는 거야 네 마음 안에 살아남아 있는 거야 엄마가 정말 잘못한 거야, 미안하다 [육아 이야기] 효과적인 지시를 하는 법 그럼, 넌 혼날 일 없네 이것을 잘하면 저것도 잘할 수 있어 맞아 사실은 없어, 그럼 꼭 오실 거야 올 한 해도 너 참 잘 지냈어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육아 이야기] 부모는 언제나 아이를 포기할 수 없는 존재 |
부모가 아이를 키운다고 하지만, 오히려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배우는 게 더 많은 것 같다. 가끔 어린 조카가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 싶어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어렸을 때의 성장과정은 어른이 되어서도 깊은 영향을 남긴다. 어려서 제대로 된 사랑과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자란 어른은 그것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해야 한다.
생은 어차피 한 번뿐이다. 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간혹 부모 노릇 제대로 못한 탓을 부모가 처음이라서 그랬다고 둘러대는 이들이 있다. 그럼 부모가 두 번째인 사람도 있나? 그런데 누군가는 부모가 처음이어도 그 역할을 잘해내고, 또 누군가는 그 역할을 못한다면, 그건 결국 본인이 그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살면서 어떤 역할이 주어졌을 때 그걸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해서 처음이어서 그랬다고 핑계 댈 수는 없다. 누구나 다 처음이니까.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말’에 관한 책이다. 특별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어야 바람직한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오은영 박사가 제시한 대로 말하지 않는다. 말 안 듣고, 밥 안 먹고, 고집부리는 아이를 윽박지르고, 가시 돋친 말을 하기 일쑤다.
저자는 책에 실려 있는 아이에게 해줘야 할 말들을 큰 소리로 따라 읽어보라고 권한다. 그러면서 말한다. 1도의 차이가 아무 것도 아니지만 남들과 출발이 1도 다른 사람은 시간이 한참 지나 돌아보면 남들과는 다른 방향을 걷고 있을 거라고 말이다. 양육도 마찬가지라고. 다른 부모들이 다 그런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인 내 아이를 위해 ‘다른 말’을 해줌으로써 아이를 ‘다른 아이’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식이 잘못되길 바라는 부모는 세상에 없다. 하지만 그들이 자식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아이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은 잘못된 것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모르면 배우면 되고, 틀렸으면 고치면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부모’라는 역할을 최선을 다해 잘 해내겠다는 마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어른도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다. 여린 아이들은 더할 것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어른인 나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아, 이런 상황에서 엄마 아빠가 이런 말을 해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은 이런 말이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리고 아이뿐 아니라 어른을 대할 때도 이런 태도로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우선은 나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어린 조카 때문이기도 하다. 얼마 전 전화통화를 하다가, 내 말 한마디에 “어떻게 그런 말을 해.” 하며 토라져버린 조카 때문에 아차 싶었기 때문이다. 어른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최소한 애들보다는 나아야 어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책을 보며 내내 그런 생각을 했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가 말을 하기 전에 이 책을 읽고 책 속 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최소한 말로 아이에게 상처 줄 일은 없을 것 같다. 모든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만, 그중에서 부모 노릇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결혼하면 아이를 낳아 기르니까 부모는 저절로 되는 거라 생각하지 말고, 그것 역시 많이 배우고, 많은 노력을 해야만 잘 해낼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어떻게말해줘야할까 #오은영박사 #육아서적추천
이제 막 말을 배워 티격태격하기 시작하는 아이 엄마에게 선물한 책이다. 평소 예능 티비를 잘 보는 편은 아닌데 최근에 금쪽이를 보면서 오은영 박사님의 통찰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았다. 내가 어렸을 때 이해해주기를 바랬던 행동들과 어른이 되고 나서는 아이의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했던 어리석음에 많은 일침을 가격해주셨던.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된 프로였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 상처받지 않으려면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변 지인들에게 한 권을 선물했더니 오은영 박사님이 쓴 책이 있었는 줄 몰랐다며 좋아한다. 책을 선물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 지인이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다.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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