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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 양장 ] 비룡소의 그림동화-040이동
리뷰 총점9.1 리뷰 13건 | 판매지수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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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쪽 | 474g | 210*297*15mm
ISBN13 9788949110370
ISBN10 894911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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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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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요르크 슈타이너
1930년 10월, 스위스 북부에 있는 빌에서 태어났다. 그는 교사로 있으면서 작가로 활동했는데, 주로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 대본을 썼다. 요르크 뮐러와 콤비를 이루어 그림책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와 『토끼의 모험』의 글을 썼다.
그림 : 요르크 뮐러
1942년 10월,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났다. 취리히와 빌의 공예 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 대표작 『변해 가는 마을』『비밀 항해 일지』『토끼의 모험』등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른들을 위한 '본질'에 대한 동화
제일 먼저 눈길이 닿을 수 밖에 없는 표지에 곰 한 마리와 파란색 제복을 입은 아저씨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아저씨가 곰을 날카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고, 곰은 우울한 모습으로 면도를 하고 있네요.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라는 말은 바로 이 곰이 하는 말인 것 같은데, 곰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 일까요?

겨울이 다가오는 풍경에 곰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동굴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아주아주 깊은 겨울잠을 자고 났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예요? 잠을 깨고 굴 밖으로 걸어나오니 자신이 공장 한 가운데에 서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게다가 공장 감독은 막무가내로 일을 하라고 소리를 질러요. 곰이 아무리 자신은 곰이라고 말을 해도 말이지요. 그래서 곰은 다시 인사과장에게, 전무에게, 부사장에게 그리고 마침내 사장에게까지 자신이 곰이란 말을 되풀이하게 되요. 하지만 여전히 아무도 믿어주지 않네요. 그들이 아는 곰은 동물원이나 서커스단에 있을 뿐이고 그 범주에서 벗어나는 곰은 더 이상 곰이 아니라고 여기거든요.
어쩔 수 없이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는 곰. 사람들이 입는 작업복을 입고, 사람들이 하는 면도를 하고, 사람들이 하는 그대로 반복적인 업무를 따라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천둥, 번개와 함께 비바람이 지나가고 가을이 되었지요. 곰은 점점 피곤해지고 졸음이 몰려와요. 일을 하다가도 자꾸만 잠이 들어 버리고 동료들이 억지로 자리에서 끌어내는 일이 잦아지자 공장 감독은 그를 게으름뱅이라며 해고했어요.
공장을 떠난 지 이틀째 되던 날, 텅 빈 고속도로 위에 서 있는 모텔에서 곰은 자신을 ‘곰’이라 불러주는 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지금 저한테 ‘곰’이라고 하셨나요? 그러니까 제가 곰이라고 생각하신단 말씀이지요?”
곰은 이 질문을 모텔주인에게 던지고 다시 숲으로 향해요. 그 곳에서 무얼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본능이 이끄는 대로 숲으로 걷고 또 걸어 동굴로 들어갔어요. ‘무언가 중요한 걸 깜빡’했었지만 그것을 곧 기억해 낸 것이지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솔직히 중고생 여러분들이나 대학생, 직장인들께 더욱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 속에는 자아, 사회, 획일화, 독선 등 참으로 무거운 단어들이 꼭꼭 숨어있거든요. 잠시 잠을 자는 사이 변해버린 환경,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의 특성은 무시된 채 일하기를-즉, 군중 속으로 들어오기를- 강요하는 공장감독,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대(곰)을 바라보는 인사과장, 전무, 부사장, 단조로운 삶의 변화를 위해 곰을 이용하는 사장, 아무도 그를 ‘곰’이라 불러주지 않았던 직장 동료 등 작품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가 언젠가는 만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 인물들의 모습이지요. 또한 그저 빨간 불이 들어오면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들어오지 않으면 일을 안 하고 있는 것인 공장 속 작업 풍경과 본성에 따라 졸 수 밖에 없었던 그를 게으름뱅이라 칭하며 해고를 시키는 상황, 곰을 ‘곰’으로 알아본 것이 전무도, 부사장도 사장도 아닌 일개 모텔의 직원이었다는 점은 어찌 보면 우리 사회가 처한 부조리한 상황을 나타내고자 하는 설정이겠지요.
일년간 공장에서 일하다가 다시 숲으로 돌아온 곰이 동굴 앞에 앉아 ‘아무래도 무언가 중요한 걸 깜빡한 것 같은데’라고 말할 때는 작품 속으로 들어가 그의 등을 두드려주며 자신의 자아를 찾도록 격려해주고 싶었어요.

그림이 약간 탁한 듯 하지만 군중 속에 혹은 독선에 빠진 채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하는 우리 눈보다야 탁하지는 않겠지요.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꽃들에게 희망을’등과 같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었으면 해요. 그리고 우리 곰이랑 같이 생각해봐요. ‘우리가 깜빡한 아주 중요한 것’에 대해서요.

--- 오혜원 (kuchi@yes24.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런데 정말 이상한 일이었어요. 나뭇잎을 물들인 단풍 색깔이 짙어질수록 곰은 점점 더 피곤해졌습니다. 나뭇잎들이 가을 바람에 흔들려 추는 춤이 요란해질수록 곰은 점점 더 자주 하품이 나왔어요. 곰은 '눈이 올 것 같은데. 어휴, 졸려!'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침이 되어도 곰은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일꾼들이 곰을 잠자리에서 억지로 끌어 내야만 했답니다. 기계 앞에서 일을 하다가도 곰은 자꾸만 잠이 들어 버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공장 감독이 곰에게 달려왔습니다.
"이봐, 당신 때문에 일이 엉망이잖아! 당신처럼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은 필요 없으니, 썩 꺼져 버려! 당신은 오늘로 해고야!"
공장 감독은 화가 잔뜩 나서 씩씩거리며 말했어요. 곰은 자기가 들은 말이 믿어지지 않아, 감독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조심스럽게 물었지요.
"해고라고요? 그럼, 아무데나 제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아무도 절 붙잡지 않을 거고요?"
"지금 당장 여길 나가! 그리고 다시는 이 근처에 얼씬걸지 말라고! 알아듣겠어?"
공장 감독은 곰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곰은 공장 감독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얼른 자기 짐을 챙겨 가지고 공장 문을 나섰지요.
--- p.27
"저는 곰입니다. 제가 곰이라는 건, 보면 아시잖아요."
곰은 공손하게 말을 꺼냈습니다.
"내가 무얼 보든지, 그건 내 마음이야!"
인사과장은 다짜고짜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내 눈에는 곰이 아니라, 면도도 안 한 더러운 게으름뱅이밖에 안 보이는데 무슨 소리야?"
인사과장은 곰을 전무에게 보냈습니다.
전무는 곰 얘기를 벌써 듣고는 화가 잔뜩 나 있었지요. 곰이 전무의 사무실로 들어갔을 때, 전무는 자리에 앉아 부사장과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여기에 게으름을 피우는 일꾼 하나가 와 있습니다. 이 친구 얘기가 자기는 곰이랍니다. 하필이면 곰이라나요? 무척 바쁘신 줄은 압니다만, 부사장님께서 면도도 안 한 이 게으름뱅이 일꾼을 꼭 좀 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부사장은 곰의 일을 아주 간단히 처리해 버렸답니다. 부사장은 소리를 지르지도, 투덜거리지도 않았어요. 신문을 읽다가 그 신문을 치우지도 않은 채 곰을 한번 쓰윽 훑어보더니,
"지저분한 놈이로군."
하고 한 마디 했을 뿐이었지요.
부사장은 다른 사람들처럼 '게으름뱅이'라고 말하지 않고 짧게 '놈'이라고 말해 버렸습니다.
"이 놈을 사장님께 데리고 가요. 사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니까."
--- p.12-13
"저는 곰입니다. 제가 곰이라는 건, 보면 아시잖아요."
곰은 공손하게 말을 꺼냈습니다.
"내가 무얼 보든지, 그건 내 마음이야!"
인사과장은 다짜고짜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내 눈에는 곰이 아니라, 면도도 안 한 더러운 게으름뱅이밖에 안 보이는데 무슨 소리야?"
인사과장은 곰을 전무에게 보냈습니다.
전무는 곰 얘기를 벌써 듣고는 화가 잔뜩 나 있었지요. 곰이 전무의 사무실로 들어갔을 때, 전무는 자리에 앉아 부사장과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여기에 게으름을 피우는 일꾼 하나가 와 있습니다. 이 친구 얘기가 자기는 곰이랍니다. 하필이면 곰이라나요? 무척 바쁘신 줄은 압니다만, 부사장님께서 면도도 안 한 이 게으름뱅이 일꾼을 꼭 좀 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부사장은 곰의 일을 아주 간단히 처리해 버렸답니다. 부사장은 소리를 지르지도, 투덜거리지도 않았어요. 신문을 읽다가 그 신문을 치우지도 않은 채 곰을 한번 쓰윽 훑어보더니,
"지저분한 놈이로군."
하고 한 마디 했을 뿐이었지요.
부사장은 다른 사람들처럼 '게으름뱅이'라고 말하지 않고 짧게 '놈'이라고 말해 버렸습니다.
"이 놈을 사장님께 데리고 가요. 사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니까."
--- p.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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