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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 집에서 이국을 여행하는 법

리뷰 총점10.0 리뷰 8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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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24g | 123*180*20mm
ISBN13 9791165791711
ISBN10 11657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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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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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공간을 가꾸기 위한 노력은 여행이 아니면 항상 원고 마감 중인 내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였다. 여행지에서는 세상 산뜻하다가, 일상에 돌아와서는 세상 구질구질하게 지내고 싶지 않았다.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처럼, 직업상 여행과 일상을 오가는 나의 트라밸(트래블 앤 라이프 밸런스) 을 찾고 싶었다.
--- p.7

엽서란 아무리 잘 써지는 펜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받는 이가 없으면 쓸 수 없는 것이다. 누구에게 쓸지 생각해두는 것. 그게 엽서 쓰기의 시작이다. 수신자만 있다면,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문자가 되어 종이 위에 내려앉는다. 말로는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일 수도 있고 고마운 마음일 수도 있다. 한 자 한 자 손 글씨를 꾹꾹 눌러 쓰는 시간 동안 나와도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마음이 글씨로 바뀌는 순간이 좋다.
--- p.18

객실의 욕실 문을 열었을 때 좁다란 샤워 부스밖에 안 보이면 숨이 턱 막힌다. 아담해도 욕조가 오롯이 놓여 있어야 마음이 탁 놓인다. ‘힘들면 언제든 저 욕조에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겠지.’ 하며 마음이 든든해진다고나 할까. 이게 다 여행지에서 욕조만 보면 뜨끈한 물을 받고 몸을 푹 담그고 싶어지는 목욕 본능 탓이다. 그게 언제냐고 묻는다면 그게 ‘언제든’이라고 답하겠다. 새벽 목욕은 깨어나기 좋고, 한낮의 목욕은 늘어지기 좋고, 한밤의 목욕은 재충전하기 좋으니까.
--- p.23-24

연필로 선 긋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살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선 긋기가 어렵듯. 선만 잘 그어도 우리의 인생이 조금 달라질 것이다.
--- p.34

나는 늦은 밤 감촉이 좋은 파자마를 입고 침대머리에 기대어 나이트캡을 홀짝이며 소설책을 읽다 잠드는 것을 좋아한다. 나이트캡으론 위스키를 온더록스로 마시길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면 장르가 무엇이건 시공간을 초월해 책 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책이 부리는 마법에 빠져들기에 침대보다 좋은 장소가 또 있을까. 침대맡에서의 독서는 어쩐지 여행을 닮았다.
--- p.44

누구나 마음속에 타임머신 같은 음악 한두 곡은 품고 있을 것이다. 단지 잠시 잊고 지냈을 뿐이다.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기억해내면 된다. 그때 그 음악을 들었다는 걸. 하지만 나는 음악이라는 타임머신의 ‘과거로 회귀’ 기능보다 ‘미래로 점프’ 기능이 더 마음에 든다. 회상보다 공상이 즐겁다. 뭐든 상상할 수 있으니까.
--- p.70

때론 ‘남의 집’으로 떠난 여행이 그 어떤 여행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남의 집은 어디에 있건 내가 발을 디뎌보지 않은 신대륙이니까. 집주인의 취향과 역사가 짙게 밴 공간이라면 더욱, 내가 몰랐던 삶의 조각들을 발견하게 된다. 남의 동네까지 현지인처럼 산책할 수 있는 건 덤이고.
--- p.88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에 손이 갈 때 나의 여름이 시작된다. 뭐니 뭐니 해도 여름 제철 음식은 화이트 와인이므로. 내가 화이트 와인 다음으로 꼽는 여름 음식은 과일이다. 청포도, 살구, 복숭아, 망고, 멜론, 블루베리, 체리. 잘 익은 과일을 떠올리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이런 의심마저 든다. 화려한 과일을 안주 삼아 리슬링이나 쇼비뇽 블랑을 실컷 마시라고 무더운 여름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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