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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

: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77가지 심리 치유

[ 양장 ]
리뷰 총점9.4 리뷰 33건 | 판매지수 48
얼리리더를 위한 3월의 책 : WOOF! WOOF! 책멍이 마그넷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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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14g | 145*210*25mm
ISBN13 9791196852924
ISBN10 119685292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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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 글빛 마음빛을 위하여 · 5

1부 : 마음 잇기

마음의 빛깔 나누기 : 동감의 눈빛
내 마음 나도 모를 때 20 · 내 마음 안에 있는 마음 24 · 겉마음과 속마음 28 · 내 마음의 빛깔 33 · 마음 알아차리기 37 · 감정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41

마음 나누기 : 공감과 소통
내가 아는 내 마음 46 · 내 눈물을 닦아주며 50 · 어린 나와 대화 나누기 55 · 현명한 나를 불러내기 58 · 기억 속의 나를 다시 기억하기 61 · 마음 어루만지기 65

마음 합하기 : 감정이입과 포옹
일상 속의 나한테 말하기 70 · 기억 여행과 추억 여행 73 · 빛나는 마음 여행 76 · 신비한 하늘 여행 80 · 나를 안아주기 82 · 나를 끌어안고 일어나기 85

마음 이끌기 : 교감과 흐름
극복의 순간 기억하기 90 · 소중한 사람과 대화하기 94 · 기쁨과 환희의 순간 96 · 상처 어루만지기 98 · 귀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갖기 104 · 바람 타고 흘러가기 108

2부 : 내면 진입

마음이 내는 소리
소리 질러보고 싶을 때 116 · 갑갑하고 막막할 때 120 ·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 124 · 잠을 자지 못할 때 127 · 우울한 마음이 계속될 때 130 · 불안한 마음이 계속될 때 135 · 슬픔과 좌절과 낙담이 휘몰아치는 날 138 ·소리 없는 아우성 142 ·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는 날 145 · 완벽하게 혼자일 때 148 · 죽음이 부러운 날 151 · 왜 태어났을까? 154 · 후회와 회한이 사무치는 날 156

3부 : 깊은 내면

작은 빛줄기 하나
터널 안에서 164 ·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167 · 숨죽여 울었던 날에 관하여 171 · 멀쩡한데 눈물이 나 174 · 어리둥절, 얼렁뚱땅 178 ·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 182 · 짙은 어둠 속 막막함들 186 · 혼자 서 있는 깃발처럼
189 · 이대로 괜찮을까? 192 ·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195 · 쉿! 비밀인데 198 · 지금은 작은 빛줄기 하나 200 · 계속 걸어가기 203

4부 : 마음의 빛

빛 안으로
터널 통과하기 210 · 빛을 알아차리기 213 · 빛 안으로 걸어가기 215 · 그림자 녹이기 217 · 자중자애하는 마음 가지기 220 · 빛을 만나기 222 · 빛과 대화 나누기 227 · 빛을 누리기 230 · 빛 안에서 쉬기 232 · 빛 안에서 놀기 234 · 빛 드리우기 237 · 빛을 품다 240 · 빛 따라 마음 따라 243

5부 : 마음의 빛 퍼뜨리기

빛의 향유
어린 시절을 위해서 250 · 가슴 아픈 누군가를 위해서 253 · 용서를 구합니다 256 · 용서해드립니다 260 · 감사의 노래 263 · 사랑의 속삭임 266 · 원래의 나를 만나다 268 · 달빛 아래 마음을 씻고 271 ·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275 · 비로소 알 수 있는 것 278 · 빛 퍼뜨리기 281 · 부드럽게 스며들며 284 · 다시, 시작 286 · 함께 부르는 노래 288

맺음말 : 마음 여행을 잠시 쉬어 가며 · 290
부록 · 294
심상 시 치료란? · 366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자가 치유서’입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인 ‘치유’를 위해서 당신은 스스로 치유사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해서는 제대로 해낼 수 없습니다. 의지를 북돋우고 용기를 내는 것은 필요하지만,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잘해내겠다는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손으로 움켜쥐려 해서는 결코 흘러가는 물을 손안에 담을 수 없는 이치와도 같습니다. 손에 물을 담고자 할 때는 다만 소중하게 담기리라는 마음만 가지고 다가가야 합니다. 마치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것처럼 손바닥을 활짝 펼칠 때 비로소 손바닥에 물이 가득 고이게 됩니다. 이책을 활용하는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유라는 목표만 바라보고서, 전략과 전술로 접근하려 들어서는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그저 신나는 내면 여행을 떠난다고 여기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이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머리말」중에서

그 첫 번째는 동감同感입니다. 동감은 어떤 일에 대한 견해나 생각이 같은 것을 말합니다. 마음에 빛깔이 있다면, 그 빛깔을 맞추는 것입니다. 마음은 상황이나 상태에 따라 제각각 다른 빛깔을 내기 마련입니다. 검고 암울한 빛깔을 낼 수도, 환하고 밝은 빛깔을 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빛깔을 품고 또 뿜어낼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스스로가 한 선택이 빛깔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한 개인이 낼 수 있는 빛깔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고 다채롭습니다. 암울한 빛깔을 지닌 사람이 다음 순간에는 눈부신 빛깔을 낼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지요.
---「마음 잇기」중에서

마음은 우리 몸의 어디에 존재하고 있을까요? 마음은 뇌의 작용이니 뇌에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미국의 레슬리 다쿠치 박사는 “기억은 뇌에만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몸에 퍼져 있는, 내장으로 뻗는 신경 경로와 더불어 우리의 피부에까지 퍼져 있는 연결망에도 저장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인체의 모든 세포조직에서 신경펩타이드(neuropeptide, 아미노산의 아미노기 사이에서 물이 떨어져나가고 차례로 연결해 사슬 모양을 이룬 채 화학결합한 것)를 발견한 그는 세포 수용체를 통해 생각이나 기억이 무의식 속에 남아 있다가 의식으로 되살아날수 있다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마음은 온몸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검사해보면 정상인데도 배가 아프거나 팔이 아프거나 심지어는 팔다리가 마비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의 작용입니다.
---「마음 알아차리기」중에서

자중자애自重自愛는 스스로를 귀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쉬운 것 같지만 가만 돌아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날마다 나를 공격하고 업신여기고 책망하고 비웃은 적이 더 많지요. 끊임없이 나에게 화살을 쏘아대기 일쑤입니다. 멈추고 싶지만, 오랜 기간 쌓아온 버릇이 나를 부채질합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바로 치유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심과는 다릅니다. 나를 진정 귀하게 여긴다면, 자연스럽게 나를 넘어 내 주변의 가까운 이들에게도 사랑이 전달됩니다. 빛이 주위 를 환히 밝히듯이 말입니다. 누구나 자신을 사랑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 가 더 많습니다.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오히려 애정과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않듯이 자기 자신에게도 그러하지요.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애정 고백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입으로, 말로 꺼내놓는 것은 분명한 맹세나 언약과도 같습니다. 영
혼에 뚜렷이 새겨지게 되지요.
---「마음 알아차리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꺼내기엔 가볍고 담아두긴 무거운 답답한 일상 털어놓기
글로 적다 보면 어느새 홀가분해지는 내 마음 안아주기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혼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자가치유서입니다다. 대개의 심리서가 좋은 내용을 읽고 공감하면서 위로를 얻는데 그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눈으로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적용하면서 마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치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운동하듯 이 책 또한, 일정한 간격을 정해 놓고 일주일에 한 번, 또는 하루에 한 번 책을 펼쳐 들고 스스로 정한 진도대로 실천하다 보면 실제로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혼자 쓰고 덮어두는 비밀스러운 책일 수도 있지만, 당신은 그저 글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안내자인 책과 그 책을 따르기로 한 당신이 서로 소통하며 인연을 맺는 과정을 통해 당신은 책의 이야기를 듣고, 책은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입니다. 특히 압박감을 느끼면서 억지로 하는 것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오히려 용기를 내어 천천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뇌과학 이론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실제와 거짓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상상할 때에도 실제 행동할 때처럼 뇌의 에너지가 동일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집중해서 책을 읽어도 피곤하고 실제로 몸을 움직이면서 일을 해도 뇌는 똑같이 피곤하기 때문에 실제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글만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로 그 일을 한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마치 복잡한 기계를 다루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책을 수없이 읽고 공부해도 실제로 그 기계를 다루어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세계인 것과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심리서를 읽고 위안을 받는다고 해도 근본적인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글쓰기입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적지 않아도 됩니다. 한 글자로 표현해도 좋고 문장으로 표현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쓰여진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 보고 생각하다 보면 복잡하고 잡히지 않던 감정이 쉽게 정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심상 시 치료 과정에 따라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상 시 치료는 통합 예술·문화 치유입니다. 감성과 감수성으로 내면의 힘을 자각하고 영혼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21세기형 새로운 정신 및 심리 치유입니다. 목차를 보고 마음이 끌리는 대로 펼쳐보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고 나서 전체 과정을 반복하거나, 중간중간 더 끌렸던 부분을 골라 복습하셔도 됩니다. 매번 할 때마다 변화하고 성숙해지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저 읽기만 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직접 행해야만 치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서 두툼한 공책과 필기구 앞에 앉았다면 이제 마음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다정한 셰르파와 함께 떠나는 마음 치유 여행

사람들은 마음에 상처를 잔뜩 안고 살아갑니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사는 게 인생이라고 합니다. 노화마저도 병이기에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 이 시대에, 마음의 상처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이 무지합니다.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몰라 그냥 묻어두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묻어둔 상처가 그대로 묻혀 있으면 그래도 견딜 만할 텐데, 상처는 가만히 있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불쑥 모습을 드러내어 수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상처가 가득한 세상에서 치유받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 이 시대에 글쓰기로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하고 효과적인 치유책이 나왔습니다. 77가지나 되는 마음 처방전은 당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한결 평온한 삶으로 안내해줄 것입니다. 이러한 책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마음 여행의 셰르파인 저자를 따라 길을 가다 보면, 절경이 펼쳐질 겁니다. 물론 모든 여행이 그렇듯 때로는 버겁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구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를 위해 자상하고 친절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이 심리 여행을 다 마치고 나면 당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밝고 환한 빛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 치유의 능력과 효과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애쓴 결과물입니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시대의 상처받은 영혼들이 글쓰기 작업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 김춘경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교수)

아플 정도로 기쁘고, 슬플 정도로 아름다운 ‘마음 만나기’

마음을 소우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한천공 대우주처럼 우리 마음은 우리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미답지입니다. 입구를 알 수 없는, 어쩌다 들어갔다 해도 출구를 찾기 힘든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분명 내 안에 있는 것 같은데 도무지 어디에 있는지,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언제 나타났다가 또 언제 사라질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스승들이 그러했듯이 모든 공부의 시작과 끝은 ‘마음공부’입니다. 하지만 막막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과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우리 마음이 성년식을 치러낼 수 있을까요. 여기, 그 길을 일러주는 내비게이션이 있습니다. 성능이 대단합니다. 사용법도 단순합니다. 친절한 안내에 따라 자기 마음을 글로 쓰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 10년 넘게 ‘나를 위한 글쓰기’를 진행하면서 글 쓰는 이들이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봐왔기 때문입니다.

‘상처받은 치유자’가 빼어난 치유자입니다. 자신의 아픔을 스스로 이겨낸 사람이 누군가를 제대로 치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쓰면서 다시 태어난 치유자! 자, 이제 자기 마음과 대화하면서 재탄생하는 21세기형 정신건강 프로젝트에 동참해보십시오.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아플 정도로 기쁘고 슬플 정도로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해보십시오. 그러다 보면 누군가와 함께 빛을 퍼뜨리는 ‘새로운 나’와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 놀라운 변화, 이 믿기 어려운 거듭나기는 오직 마음의 글쓰기, 여러분 자신의 글쓰기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여러분 앞에 펼쳐질 ‘새로운 삶’을 저자와 함께 미리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 이문재 (시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회원리뷰 (33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혜* | 2021.0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꺼내기엔 가볍고, 담아두긴 무거운 답답한 일상 털어놓기 아플 정도로 기쁘고, 슬플 정도로 아름다운 '마음' 만나기 흐윽 코로나 블루로 고통 받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 이럴 때일수록 내 마음을 더 들여다보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 마음을 소우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한천공 대우주처럼 우리;
리뷰제목

꺼내기엔 가볍고,

담아두긴 무거운

답답한 일상 털어놓기

아플 정도로 기쁘고, 슬플 정도로 아름다운 '마음' 만나기

흐윽 코로나 블루로 고통 받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

이럴 때일수록 내 마음을 더 들여다보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

마음을 소우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한천공 대우주처럼 우리 마음은

우리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미답지입니다.

입구를 알 수 없는, 어쩌다 들어갔다 해도

출구를 찾기 힘든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분명 내 안에 있는 것 같은데 도무지 어디에 있는지,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언제 나타났다가

또 언제 사라질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글은 쉽습니다.

숨을 쉬거나 물을 마시는 것처럼요.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글을 어려워합니다.

'글 자리'는 점잖게 차려입고 깍듯이 예의를 갖춰야 하는 자리라고, 옷매무새를 잘 가다듬고 잘 닦은 신발에 얼룩 하나 없는 말쑥한 차림을 갖춰야 한다고 오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글쓰기는 우아하고 지적이고 멋있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는 나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행위이며, 무엇보다 나 자신과 솔직하게 마주하고 대화하는 일입니다.

글은 글쓴이를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이 책은 자가 치유서라고 해용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고 내 내면을 좀더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치유를 하는거죠 !

목차는 이렇습니당 :-)

 

마음의 빛깔 나누기

동감의 눈빛

'마음 잇기' 라는 말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할지 기대하게 하는군용 :-)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빛깔이 있습니다.

성향이나 성격에 따라 꾸준히 유지되는 개개인의 고유 빛깔이 존재하는 거지요.

그 빛깔을 없애기 위해 강제적인 힘을 가할 경우, 오히려 마음은 그 빛깔에 고착해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빛깔에서는 동화될 수 있으나, 전혀 다른 빛깔을 지닐 경우 급격히 친화력이 떨어집니다.

그것은 행복해보이는 사람 앞에서 불행이 커지며, 행복한 이가 그 행복을 전해주려 해도 이미 불행 속으로 가라앉은 사람에게 그러한 교훈들이 잘 가닿지 않는 것과도 같은 이치이지요.

불행 안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에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혼자만 불행하다고 여기며 불행 안에 갇혀 있게 만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슬며시 열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 안에 있는 마음

이렇게 뭔가 부담은 없지만

진짜 무언 제대로된 활동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

시를 낭송해보고, 시의 느낌을 한 단어로 포착해 말하고, 인상 깊은 구절을 찾아쓰고, 시를 읽고 '내 그림자' 하면 생각나는 것을 자연스럽게 적어보고, '내 그림자를 이제 껴안아둡시다'로 시작하는 글을 적어보고 !

마지막으로 전체 소감을 적고 읽어보고!

단순히 일기를 적으라던지,

내 감정을 기록하라던지 하는 것이 아니라

시를 읽고 간접적으로

내 마음을 어루어만지고 치유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내 마음의 빛깔

글만 적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도 있어요 !


감정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감정'을 순수한 우리말로 옮기면

'마음의 빛깔'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감정이 달라지듯이

마음의 빛깔도 달라지지요.

그런가 하면, 사소한 것에 감정이 상하기도 합니다. 상한다는 것은 원래의 순수하고 선한 마음이 망가진다는 의미이지요.

실제로 한자의 감에는 '느끼다'뿐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다', '고맙게 여기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원래의 마음은 고맙게 여기는 선량한 마음인데 그것이 상황이나 이해관계 때문에 상하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내 감정의 바다를 들여다 보기

있는 그대로,

잠시 감정 밖으로 빠져나와서 내 감정을 관찰해보는거죠! 이제는 수평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직으로 이동해서 높은 곳에서 내 감정을 살펴봅니다.


마음 나누기

공감과 소통


'나'에 대해 알아보기

'나만의 새'를 만나보기


이런 식으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 체계적인 질문들이 이어져요 :-)

정말 체계적인 자가치유서인 것 같은 느낌??

여기서 주로 이루어지는 치료는

'심상 시 치료' 입니다 '?'

이런 심리치료법이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해요 !

혼자 책에 글도 적고 그림도 그려가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는 책 ??

정말 제 마음을 글로 쓰면서 뭔가 저 자신도 한 단계 성장한 기분이고 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

그동안 묵혀져 있던 감정들도 많이 풀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된 것 같구요 !

현대인들의 심리치유서, 자가치유서로

'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 강추입니다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책추천 #힐링에세이 #자가치유서 #당신의마음을글로쓰면좋겠습니다 #박정혜 #odos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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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유~내 마음 빛을 찾아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빨****토 | 2020.11.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도 모르는 내 마음, 어느 한구석에 구겨져있었던 그것도 나인 내 마음을 찾아본 시간이었다.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꽁꽁 얼려버린 빙하기 스토리를 조금씩 녹일 수 있는 용기도 생겼다. 일상에 지쳐 힘들고, 나이 들어 조금은 무기력함을 느끼던 시기에 '심상 시 치료' 단계에 따라 구성된 이 책은 나에게 작은 선물이었다. '심상 시 치료'는 낯설었지만, 시 한 편으로 공감하;
리뷰제목
나도 모르는 내 마음, 어느 한구석에 구겨져있었던 그것도 나인 내 마음을 찾아본 시간이었다.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꽁꽁 얼려버린 빙하기 스토리를 조금씩 녹일 수 있는 용기도 생겼다. 일상에 지쳐 힘들고, 나이 들어 조금은 무기력함을 느끼던 시기에 '심상 시 치료' 단계에 따라 구성된 이 책은 나에게 작은 선물이었다. '심상 시 치료'는 낯설었지만, 시 한 편으로 공감하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걸 체험했다. 마음 빛을 찾아가는 77가지 심리 치유(자가 치유서)는 누군가에게 말하면 후회할 것 같은 내 마음과 내 상황을 책을 보는 동안 치료센터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었다. '시아' 저자와 함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심상 시 치료 과정에 따라 구성되어있다.

1부 마음 잇기
2부 내면 진입
3부 깊은 내면
4부 마음의 빛
5부 마음의 빛 퍼뜨리기


<겉마음과 속마음>
나의 구심점이자 마음의 중심, '근원의 힘'을 찾기 위해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갑자기 방문한 손님이 정리 안 된 수납장 문을 열었을 때 벌거벗은 듯한 느낌처럼. 아무튼 몇 겹인지 모르는 천들을 누가 걷어내는 것도 아닌 내 스스로 걷어내려는데도 말이다. 묵직하고 오랫동안 굳게 닫아 놓았던 마음 문을 여는데 망설여진다.

생각했던 것보다 두꺼웠는데 자가 치유서인 이 책은 77가지 심리를 따라 마음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감정이란 상황에 따라 변하므로 자가 치유가 필요할 때 찾아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론 긴 호흡으로 읽기도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마음 소리가 들리면 책을 덮었다. 천천히 편하게.


슬픔과 좌절과 낙담이 휘몰아치는 날
내 마음에 갑자기 초대하지 않은 감정들이 스스로 찾아온다. 낙담, 좌절, 절망 등 반갑지 않은 이 부정적인 감정들은 손님이다.
손님의 속성은 '머물러 있다가 떠난다.' 그동안 손님들이 주고 가신 것들을 생각하며 마음 근육을 길러 볼 수 있는 시간이다.

77가지 마음 치유서인 <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의 못다 한 마음 이야기는 어느 날 다시 이 책을 펼치 게 되는 날 기록할 것이다. 내용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건 없었다. 오히려 처음이 힘들었던 책이다. 그것은 나만의 공간에 누군가가 들어올 것 같은 두려움이었다. 문고리를 잡고 마음 문을 열 때까지 용기가 필요했다.

내면 깊은 곳까지 가기까지 며칠이 걸리고, 가슴 중앙에 환한 마음 빛을 담은 지난 일주일까지
지금도 그 빛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내 마음의 빛을 꼭 간직하며... 빛의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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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늘 듣고 글로쓰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크* | 2020.11.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로나 19로 지친 맘을 달래보자며 읽게 되었습니다. 책표지에 감싸진 책띠는 작은 창에 반짝이는 불빛처럼 보여 '예쁘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77가지 심리치유 - 그래서 처음부터 불빛이 반짝이나 봅니다. 며칠전 창고에서 해묵은 상자하나를 꺼낸적이 있습니다. 35년만의 외출처럼 빛을 본 시화 2점, 그때 입시에 마음이 찌들릴 때, 짝사랑에 아플 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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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지친 맘을 달래보자며 읽게 되었습니다. 책표지에 감싸진 책띠는 작은 창에 반짝이는 불빛처럼 보여 '예쁘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77가지 심리치유 - 그래서 처음부터 불빛이 반짝이나 봅니다.
며칠전 창고에서 해묵은 상자하나를 꺼낸적이 있습니다. 35년만의 외출처럼 빛을 본 시화 2점, 그때 입시에 마음이 찌들릴 때, 짝사랑에 아플 때 마음을 글로 썼습니다.한 편 한편 쓰다 보면 내안에 있는 마음이 하나씩 색깔을 가지고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책은 친절하게도 두가지 미션을 줍니다. 글빛과 마음빛을 찾을 수 있게 앞서거니 마음빛을 안내하고 뒷서거니 글빛을 밝힐 수 있게 실습 페이지가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하나씩 미션을 완성해 나가다 보면 정말로 마음 빛도, 글 빛도 볼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실패했네요.^^ 책이 원하는대로 차분히 천천히 따라가지 않고 단거리 전력질주를 하느라 마음을 보듬고 글 쓰는 것을 놓쳐버렸네요. 다시 책을 읽으며 이번에는 거북이처럼 하나씩 채워가 보렵니다. 일년이 걸리더라두요^^
친절한 목차는 단계별 마음 치유의 단계를 따라가기에 좋습니다. 그렇다고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어요. 작가의 머리말 안내처럼 무작정 한페이지를 열어 그곳에서 시작해 읽어도 좋습니다.
챕터를 시작할때마다 응원과 함께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힌트를 주는 페이지는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빨리 다음 장을 펼치고 읽어내고 싶죠. 하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충분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저 처럼 빨리 포기하지 않으시려면요.
책을 마무리하면서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문단을 새로 시작할 때 마다 들여쓰기 부분이 너무나도 명확해서 혹시나 편집이 잘못되었나 했습니다. 하지만 문단의 들여쓰기를 보면서 조금 더 긴 휴지를 인지하고 천천히 읽기가 되었습니다.
낭독을 하면 읽으면 어떨까 했습니다.
마음을 소리내어 읽고, 글로 쓰면 어떨까? 혼자이지만 둘인것 같고 내가 내는 마음의 소리에 더 귀기울여질듯 합니다.
머리말을 책의 마지막을 덮으며 다시 읽습니다.
아! 내가 그랬어.
자리를 정돈하고, 펜을 고르고, 조용하게 마음을 정리하며 글을 써야지 했지만, 쥐어 짜도 안되는 것이 글이 었습니다. 30년전에는 쉬웠던 일이 왜, 요즘은 멈춘건지?
다시 쉬워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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