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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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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77가지 심리 치유

[ 양장 ]
리뷰 총점9.4 리뷰 33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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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14g | 145*210*25mm
ISBN13 9791196852924
ISBN10 11968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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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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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자가 치유서’입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인 ‘치유’를 위해서 당신은 스스로 치유사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해서는 제대로 해낼 수 없습니다. 의지를 북돋우고 용기를 내는 것은 필요하지만,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잘해내겠다는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손으로 움켜쥐려 해서는 결코 흘러가는 물을 손안에 담을 수 없는 이치와도 같습니다. 손에 물을 담고자 할 때는 다만 소중하게 담기리라는 마음만 가지고 다가가야 합니다. 마치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것처럼 손바닥을 활짝 펼칠 때 비로소 손바닥에 물이 가득 고이게 됩니다. 이책을 활용하는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유라는 목표만 바라보고서, 전략과 전술로 접근하려 들어서는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그저 신나는 내면 여행을 떠난다고 여기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이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머리말」중에서

그 첫 번째는 동감同感입니다. 동감은 어떤 일에 대한 견해나 생각이 같은 것을 말합니다. 마음에 빛깔이 있다면, 그 빛깔을 맞추는 것입니다. 마음은 상황이나 상태에 따라 제각각 다른 빛깔을 내기 마련입니다. 검고 암울한 빛깔을 낼 수도, 환하고 밝은 빛깔을 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빛깔을 품고 또 뿜어낼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스스로가 한 선택이 빛깔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한 개인이 낼 수 있는 빛깔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고 다채롭습니다. 암울한 빛깔을 지닌 사람이 다음 순간에는 눈부신 빛깔을 낼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지요.
---「마음 잇기」중에서

마음은 우리 몸의 어디에 존재하고 있을까요? 마음은 뇌의 작용이니 뇌에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미국의 레슬리 다쿠치 박사는 “기억은 뇌에만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몸에 퍼져 있는, 내장으로 뻗는 신경 경로와 더불어 우리의 피부에까지 퍼져 있는 연결망에도 저장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인체의 모든 세포조직에서 신경펩타이드(neuropeptide, 아미노산의 아미노기 사이에서 물이 떨어져나가고 차례로 연결해 사슬 모양을 이룬 채 화학결합한 것)를 발견한 그는 세포 수용체를 통해 생각이나 기억이 무의식 속에 남아 있다가 의식으로 되살아날수 있다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마음은 온몸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검사해보면 정상인데도 배가 아프거나 팔이 아프거나 심지어는 팔다리가 마비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의 작용입니다.
---「마음 알아차리기」중에서

자중자애自重自愛는 스스로를 귀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쉬운 것 같지만 가만 돌아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날마다 나를 공격하고 업신여기고 책망하고 비웃은 적이 더 많지요. 끊임없이 나에게 화살을 쏘아대기 일쑤입니다. 멈추고 싶지만, 오랜 기간 쌓아온 버릇이 나를 부채질합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바로 치유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심과는 다릅니다. 나를 진정 귀하게 여긴다면, 자연스럽게 나를 넘어 내 주변의 가까운 이들에게도 사랑이 전달됩니다. 빛이 주위 를 환히 밝히듯이 말입니다. 누구나 자신을 사랑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 가 더 많습니다.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오히려 애정과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않듯이 자기 자신에게도 그러하지요.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애정 고백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입으로, 말로 꺼내놓는 것은 분명한 맹세나 언약과도 같습니다. 영
혼에 뚜렷이 새겨지게 되지요.
---「마음 알아차리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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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셰르파와 함께 떠나는 마음 치유 여행

사람들은 마음에 상처를 잔뜩 안고 살아갑니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사는 게 인생이라고 합니다. 노화마저도 병이기에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 이 시대에, 마음의 상처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이 무지합니다.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몰라 그냥 묻어두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묻어둔 상처가 그대로 묻혀 있으면 그래도 견딜 만할 텐데, 상처는 가만히 있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불쑥 모습을 드러내어 수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상처가 가득한 세상에서 치유받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 이 시대에 글쓰기로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하고 효과적인 치유책이 나왔습니다. 77가지나 되는 마음 처방전은 당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한결 평온한 삶으로 안내해줄 것입니다. 이러한 책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마음 여행의 셰르파인 저자를 따라 길을 가다 보면, 절경이 펼쳐질 겁니다. 물론 모든 여행이 그렇듯 때로는 버겁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구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를 위해 자상하고 친절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이 심리 여행을 다 마치고 나면 당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밝고 환한 빛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 치유의 능력과 효과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애쓴 결과물입니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시대의 상처받은 영혼들이 글쓰기 작업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 김춘경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교수)
아플 정도로 기쁘고, 슬플 정도로 아름다운 ‘마음 만나기’

마음을 소우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한천공 대우주처럼 우리 마음은 우리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미답지입니다. 입구를 알 수 없는, 어쩌다 들어갔다 해도 출구를 찾기 힘든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분명 내 안에 있는 것 같은데 도무지 어디에 있는지,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언제 나타났다가 또 언제 사라질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스승들이 그러했듯이 모든 공부의 시작과 끝은 ‘마음공부’입니다. 하지만 막막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과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우리 마음이 성년식을 치러낼 수 있을까요. 여기, 그 길을 일러주는 내비게이션이 있습니다. 성능이 대단합니다. 사용법도 단순합니다. 친절한 안내에 따라 자기 마음을 글로 쓰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 10년 넘게 ‘나를 위한 글쓰기’를 진행하면서 글 쓰는 이들이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봐왔기 때문입니다.

‘상처받은 치유자’가 빼어난 치유자입니다. 자신의 아픔을 스스로 이겨낸 사람이 누군가를 제대로 치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쓰면서 다시 태어난 치유자! 자, 이제 자기 마음과 대화하면서 재탄생하는 21세기형 정신건강 프로젝트에 동참해보십시오.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아플 정도로 기쁘고 슬플 정도로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해보십시오. 그러다 보면 누군가와 함께 빛을 퍼뜨리는 ‘새로운 나’와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 놀라운 변화, 이 믿기 어려운 거듭나기는 오직 마음의 글쓰기, 여러분 자신의 글쓰기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여러분 앞에 펼쳐질 ‘새로운 삶’을 저자와 함께 미리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 이문재 (시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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