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아주 가깝게 이어져 있어!” 우리와 연결된 세상의 끈을 알려 주는 환경 책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한 사소한 행동 하나가 내일 다른 생물이나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는 오늘 내가 입은 옷, 오늘 내가 먹은 라면, 오늘 내가 즐긴 돌고래 쇼가 다른 생물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 주는 책입니다. |
1. 겨울 1. 거위의 뽑혀 버린 꿈 2.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요! 3.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4. 나비의 먹이 식물을 지켜 주세요 5. 제비를 기다려! 2. 봄 1. 생태 통로, 함께 살아요! 2. 참새의 하소연 3. 흙이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해 4. 벌이 사라지면 우리도 사라져 5. 흰수마자야, 돌아오렴 3. 여름 1. 전기를 절약하면 북극곰을 살릴 수 있어 2. 아기 새에게 플라스틱을 먹인다고? 3. 니모네 집을 뺏지 마! 4. 오리에게 길을 비켜 주세요 5. 잘 살아, 제돌아 4. 가을 1. 연어가 숲을 키워 2. 쇠똥구리, 똥을 순환시키다! 3. 생태 하천, 그곳에도 생명이 살고 있어 4. 갯벌을 지켜 줘! 5. 유리 벽이 새들의 무덤이래! 6. 강아지, 사지 말고 입양해요 맺음말 |
아이도 그렇고 저도 즐겨 먹는 라면이지만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진다고 하니 아이가 궁금해하여 몇몇 리뷰를 참고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라면을 만들기 위해 팜유로 면을 튀기고 그 팜유를 만들려고 기름야자 농장을 만들기 위해 숲을 불태우고... 우리가 별 생각없이 먹는 기호 식품이 환경에까지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고, 환경문제가 이는 더 이상 남의 문제가 현재 우리의 문제임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환경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책은 무엇일까 찾아보다가
YES24에 온책읽기 학습지도 있고 리뷰도 좋아서
첫째와 함께 읽기 시작했다.
워낙 귀신, 탐정물이나 판타지, 삼국지 같은 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비문학류 글을 전혀 읽지 않으려 하는 첫째에겐 인내심을 요구하는 독서이긴 했지만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였기에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완독을 할 수 있었다.
겨울, 봄, 여름, 가을로 크게 나눈 목차에
동물들이 겪은 이야기가 만화로 간략하게 실려있고 고래똥 소장님, 아라, 마루가 동식물이 겪고 어려움을 소개하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편리하다고, 맛있다고, 꼭 필요하다고 여겨서 외면하고 있었던 인간 외 동물과 식물의
불편함, 생존의 현주소를 알게되니 더이상은 모른 척, 나는 아닌 척 할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많은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것들 많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읽으니 실천을 안할 수 없을 거 같다.
읽기로 끝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가족 노력해 보려 한다.
책읽는곰 출판사 최원형 글 이시누 그림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리뷰입니다.요즘 환경의 대한 개인적인 관심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인데 아이들한테도 지금 지구와 우리의 상황에 대해 알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에 이 책을 구매하고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아이에게 어떤 내용이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내가 라면을 너무 좋하하는데 내가 라면을 많이 먹으면 팜유때문에 숲이 사라진다니 너무 슬퍼 라고 하길래 숲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했더니 알겠다고 빨리 라면을 튀길 팜유대신 다른 가름을 개발해야겠다고 하네요 환경에 대해 아이가 생각하고 보호 할 생각을 먼저 하게되서 너무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