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2월 1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446g | 150*215*20mm |
ISBN13 | 9791188912025 |
ISBN10 | 118891202X |
발행일 | 2021년 0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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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446g | 150*215*20mm |
ISBN13 | 9791188912025 |
ISBN10 | 118891202X |
서문 PART 1 지금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로토닌 처방전 사는 게 쳇바퀴 도는 것 같고,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생각만 많아서 자꾸 마음이 초조해져요 평범하게 흘러가는 내 인생, 이게 다일까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건강만은 지키고 싶어요 고시 준비생인데,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요 머릿속이 꽉 막힌 것처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만나는 사람도, 대화 주제도 너무 뻔해요 어딘가 빈구석이 느껴져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바른 경영을 못 해서 교도소 복역 중입니다 세상만사를 부정적이고 비판적으로 봐요 사랑에도 다 때가 있다는데, 마흔을 넘긴 저는 너무 늦은 건가요? 야간 근무를 하는 직장이라 늘 잠이 모자라요 특별한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는데도 만성 두통과 불면증을 달고 살아요 사업에 실패하고 나서 바닥으로 떨어진 내 삶이 너무 초라해요 일을 하면서 보람을 찾고 싶은 한편으론 일이 귀찮기도 해요 밥벌이로 하는 일이 재미가 없습니다 부자들을 보면 화가 나요 은퇴를 하고 나서 의미 없는 하루하루가 흘러가요 정직이 힘이라는데… 요즘 화가 자주 납니다. 그냥 지나갈 일에도 화를 주체할 수가 없어요 PART 2 힐링과 행복의 뇌 과학 나의 세로토닌 지수는? 한국인의 행복지수 행복의 여신의 탄식 파랑새를 찾아주세요 마음과 뇌의 3층 구조 - 마음은 뇌에 있다 뇌의 3층 구조 옥시토신 (Oxytocin) 행복의 정체 PART 3 세로토닌의 뇌 과학 세로토닌의 기능 세로토닌은 일정한 리듬으로 일정량이 만들어져 방출된다 자연의 리듬과 체내 리듬의 조절한다 뇌내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한다 몸을 아이돌링 상태로! 뇌를 냉철하게 각성시킨다 자율신경에도 영향 스트레스에 강한 몸으로 만든다 항중력근에 작용한다 심신을 젊게 한다 아픈 통각을 경감시켜 준다 조절력 면역력 강화 세로토닌의 생성 과정 뇌속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려면 자극이 필요하다 세로토닌의 분비 과정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려면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일상생활을 통한 자연적인 방법 세로토닌 행복의 문 뇌가 아니라 장을 보자 건강한 장내 세균 세로토닌 파워 다이어트 MIT에서의 우연한 발견 137 세로토닌 파워 다이어트(Serotonin Power Diet, SPD) 항우울제 및 정서 안정 제재 세로토닌 파워 다이어트 실시 탄수화물의 두 가지 형태 배고픔과 식욕 세로토닌 결핍의 원인 생산 부족 스트레스 과잉 반(反)세로토닌 환경 PART 4 세로토닌 테라피(Serotonin Theraphy) 세로토닌 테라피 합리적 정서 행동 요법(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역설지향 기법(Paradoxical Intention) 의미치료(Logo Therapy) 세로토닌과 운동 걷자(Walking) 5분만 걸어라 계단아, 반갑다 소크라테스 워킹 걸으면 문제가 풀린다 걷자, 합리적인 대화를 위해 세로토닌 워킹 조킹(Joking) 프리 워킹(Free Walking) 자연 명상 여행을 즐기고, 길을 느껴라 태핑 터치(Taping Touch) 댄스 북의 치료적 효과 세로토닌 결핍 증후군 울증 및 자살 강박증, 중독 공격 충동성 공황장애 섭식장애 수면장애 만성 피로 스트레스에 취약 심신의 노화 촉진 뇌 기능 저하 PART 5 뇌 과학에서 본 인간유형 세로토닌형 인간 어려운 상황에도 합리적으로 조절한다 무섭게 집중한다 목표가 분명하다 쓰라린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다 우뇌형이다 사람 냄새가 난다 베풀어 행복하다 자연친화성 지능이 높다 정서적 안정성 창조성과 진취성 긍정성 내향성(內向性) 세로토닌형 인간의 전형 노르아드레날린형 인간 도파민형 인간 PART 6 이젠 세로토닌의 세기 건강체는 세로토닌이 만든다 심신의 조화와 균형 시상하부의 4대 시스템 세로토닌의 고유 기능 예방의 시대, 면역의 시대 건강 사회도 세로토닌이 만든다 세로토닌 예술단 세로토닌 문화 운동 합리성 코로나19 사태가 보여준 교훈 한국인의 원초적 기질과 역사적 변천 기마 유목 민족 무속 기질 반도적 기질 정착 농경과 유교 식민지배하에 한국 전쟁 군사 혁명 압축 성장의 명암 개인의 적응 양식 이젠 세로토닌의 세기 한강의 기적 정상에 서긴 했지만 산업사회 막차 손님 어른 세대에 보내는 고언(苦言) 모라토리움 세대 배고파보지 않은 세대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등장 |
행복은 마음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됩니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은 세로토닌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과거에 약간 우울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힘들어 하던 고등학교 시절이 있었어요.
그때 별별 생각들을 다 하고 어두운 마음이었다가 우연히 그것이 세로토닌 부족 때문에 생기는 일이란 걸 알게 된 적이 있어요.
세로토닌이라는 용어가 나오니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굉장히 쉽게 풀어 두셔서 머리 아프지 않게 후다닥 읽힙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고민하는 내용들을 사례를 다뤄주면서 거기에 맞는 해답, (정답은 아니더라도 도움은 되는) 세토로닌 처방전 이라는 것을 내려주십니다.
감동결핍증을 가지고 있어서 삶이 정서적으로 매마른 사람에게 뇌 피로에는 감동이 최고의 좋은 묘약이라고 알려주시고,
생각 과잉증이라서 자꾸 마음이 초조한 사람에게도 인간에겐 관성 법칙이 있어서 무언가를 시작하면 계속 하게 되는 뇌의 본성이 있으므로
일단 시작하라는 처방을 내려줍니다.
솔직히 읽으면서 엄청 후련한 해답이다!! 라고 생각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친구들에게 흔히 듣는 그런 위로 같았거든요)
이런 당연한 대답도 어쩌면 우리들 모두에게 필요한 시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뻔하고, 익숙하고, 편한 것들이 어느 순간 다가오면 훅~ 마음을 안아주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뇌는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는 순간, 아하! 하면서 번쩍 불이 켜진다고 해요. 그때 전두엽이 지적 쾌감으로 흥분하고 그건 아하 체험이라고 부른다는군요. 전두엽은 늘 자극과 쾌감에 갈망이 있다고 말이죠.
또 스트레스가 많은, 과부하가 걸린, 건강이 악화된 사람은 산에서 얼마간 지내는 것만으로도 항암 세포인 NK세포가 증가한다는 연구볻고도 있다고 합니다. 뇌도 편식을 하면 쉽게 피로해진다고도 하네요. 몰랐던 상식들도 많이 알게 된 거 같아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나의 세로토닌 지수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체크를 해볼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저도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역시나.....안좋죠. ㅎㅎ
뇌를 과학적으로 이해 하기 위하여 그림까지 나오고 간단한 구조를 보여주십니다.
그러면서 대뇌피질, 전두전야, 대뇌변연계, 시상하부, 뇌간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슨 감정을 담당하고 무엇을 통제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언급이 됩니다. 우리의 몸들이 다 이녀석들 덕분에, 때문에 이렇게 바뀌고 변하는 거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참 신기했더랬죠. 자세한 내용은 책 속을 보시면 알게 됩니다.
또 세로토닌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무엇을 섭취 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것들을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되는지도 자세히 나오네요.
으음.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저는 운동부족 같습니다.
현대 울증이 급증 하는 이유는 운동 부족, 오메가6 지방산의 과다, 오메가 3의 부족,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인한 혈당치 증가, 염증 유발에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에 관련해서도 내용이 언급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배고픔과 식욕은 다르다고 하네요.
배고파서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경우가 아니라, 먹고싶다는 생각! 바로 그 식욕 때문에 실패를 하는 거라고 해요.
배가 불러도, 뭔가를 보았을 때 땡기는 그 느낌 말이죠. 그거 때문에 못참고 먹어버리는 거라고 해요.
더욱 놀라웠던건, 당분이 많은 간식을 일부러 제외 시키는 것이 아니고
식전에 조금 먹어주는 것이 오히려 배를 채워서 식사를 조금만 하게 되고 식욕이 절제 된다고 해요.
이 책 안에 세로토닌 다이어트 비법이 나와요 ㅎㅎ 나름 좋던데요?ㅎㅎ
또 우리는 근로 시간 연장으로 잔업을 하거나, 손님 접대, 폭음,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식사, 다이어트, 너무 바빠 아침을 거르는 사람 등
이런 이유들로 세로토닌이 결핍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 것도 문제라고 하죠.
자기도 모르게 거기에 집중 하느라 자세도 안좋고, 호흡도 나쁘고 말이죠.... 하... 전부다 내 얘기네요?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내 행복을 내가 갉아먹고 있는 거구나.
증가를 시켜주려면? 햇빛을 쐐주고, 리듬 운동을 하고 (규칙적이면서 지겹거나 질리지 않는 것으로, 일상 속에서 흔히 하는 움직임도 가능하다고 본거 같아요) 식사를 잘 먹고 꼭꼭 오래 씹어먹고, 복근 호흡을 하고, 감사 기도를 하고, 밝은 미소와 스킨십 그루밍 등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 열심히 노력해서 스스로의 행복을 되찾기로 해요. 이 도서 말 그대로 행복도 배워야 하니까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
이시형 박사가 쓴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에 관한 책이다. 얼마전 동네독서힐링 모임을 만들었다. 지인들 몇명 같이 했는데 첫발표가 치유에 관한 주제였다. 크고 작은 파도 타기 안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행복이란 것이 배우고 만들어 가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나이다. 다만, 나만의 행복 레시피가 필요하고 그럴려면 우린 배워야만 한다. 경험으로 터득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 지는지 힐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기 다르다. 나 또한 정신적 양식에 급급해서 늘 만성피로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지병이 생기고 말았다. 그것을 계기로 식이요법을 하고 운동 .. 나만의 레시피가 어느정도 만들어졌다. 나의 주문은 이렇다 뭐 어때? 그정도면 됐지.. 쉬어가자 조급증이 심했던 나에겐 한 템포 쉬어가는 것 .. 이것이 처방전이라는 걸 알았다.
이 책에는 세르토닌의 기능, 활성화 시키는 방법, 놀라운 것은 세르토닌의 전구물질은 장내 세균이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다. 염증수준이 높을 수록 울증 리스크가 높다는 것이다. 당뇨환자 비만의 울증 증세가 일반인 보다 높다는 것.
나 역시 건강해지고 살이 빠지니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진다는 것을 경험했다. 또 옥시토신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각기 다른 역할들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 마음이 뇌에 있다니 놀라운 사실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비상사태에 필요한 물질 이것이 과잉반응하면 스트레스가 된다 도파민은 기대되는 쾌감 보수에 대한 쾌감이다 그러나 도파민은 자기억제 회로가 없어 욕심이 과해지고 좌절시 불평 불만이 크다 옥시토신은 사랑 호르몬이다 수유하는 엄마 남녀간의 애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이지만 냉정한 판단에 장애가 온다. 가장 균형을 잘 잡는 세르토닌 행복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 세르토닌 물질은 소량이며 우린 세르토닌 테라피를 배워야 한다. 먹는것 운동 감정 조절.. 한꺼번에 모든걸 바꿀 순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알아가며 배워가는 것의 기쁨을 느꼈다. 행복을 배운다는 것 ... 참 매력적인 일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행복을 가르쳤으면 참 좋겠다. 우리가 먼저 행복해야 그들도 배우겠지? 쉽게 풀어 설명해 준 이책에 감사한다. |
'행복'이라 함은.. 나는 주로 '마음먹기 달렸다'라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그 '마음'이라 함은... 심장? 혹은 정신 상태?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음은 뇌에 있었다. 마음이 뇌에 있었다는 사실은 매우 새롭게 다가왔다. 뇌를 속여서 마음을 조정하는 줄 알았는데... 뇌 과학과 마음의 만남이 사뭇 놀랍기도 하고, 과학적으로 공식적으로 증명되고 있음이 매우 반갑게 느껴졌다. 그래서 흥분된 마음에 이 책을 빠르게 읽어나갔다.
이 책의 도입부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 해결부터 시작된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문제들에 대해 이시형 박사님은 차분하게 방법을 일러주셨다. 먼저 출판된 책을 통해 배워서 이미 몸에 익힌 방법들을 만날땐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뿌듯함이 밀려왔다.
뇌 안에는 우리 마음의 상태를 결정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이 흐른다. 어디선가 한 두어 번씩 들어봤던 단어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이야기를 도서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를 통해 제대로 배워볼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 특히나 세로토닌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 몸속에 꼭 필요한 필수 물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세로토닌형 인간'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잔잔한 감동에는 세로토닌이 주로 분비, 벅찬 감동에는 긍정 감정이 더 격해져서 세로토닌뿐만 아니라 도파민, 엔도르핀 등도 분비. 감동할 때 흘리는 눈물은 웃음보다 6배나 강한 힐링 효과를 지닌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은 잊을 수가 없었다.
사랑도 그렇다. 그냥 남녀 사이의 정분이 아니라 사랑하면 온몸이 설레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온 뇌가 심포닉 모드에 빠진다. 말썽꾸러기 편도체도 기쁨 일색이고,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이 분비된다는 정보는 정말 신기했다. 내 몸에서 그러한 반응이 일어난다니! 이것은 마치 '놀라운 인체의 비밀' 하나를 알아낸 듯한 느낌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오래도록 기억된 문구는 "아무리 하찮은 일에도 거기엔 숭고한 인생의 의미가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찾아낼 슬기와 지혜를 닦아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의미를 알고 하면 병이 되지 않는다. 이게 스트레스 의학의 기본 원리이다."라고 말하는 부분이었다. 살면서 어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투덜 거리기보다는.. 숭고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본다면 하루하루 소중한 나날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