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대사들 1
리뷰 총점8.1 리뷰 8건 | 판매지수 186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9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478g | 132*225*21mm
ISBN13 9788937463754
ISBN10 893746375X

이 상품의 태그

이방인

이방인

9,000 (10%)

'이방인' 상세페이지 이동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7,200 (10%)

'노인과 바다' 상세페이지 이동

페스트

페스트

12,600 (10%)

'페스트' 상세페이지 이동

시지프 신화

시지프 신화

10,800 (10%)

'시지프 신화' 상세페이지 이동

신곡 세트

신곡 세트

26,100 (10%)

'신곡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죄와 벌 1

죄와 벌 1

9,900 (10%)

'죄와 벌 1' 상세페이지 이동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20,520 (10%)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죄와 벌 2

죄와 벌 2

9,900 (10%)

'죄와 벌 2' 상세페이지 이동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23,400 (10%)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안나 카레니나 세트

안나 카레니나 세트

27,720 (10%)

'안나 카레니나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반항하는 인간

반항하는 인간

14,400 (10%)

'반항하는 인간' 상세페이지 이동

여름

여름

10,800 (10%)

'여름' 상세페이지 이동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

21,600 (10%)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 상세페이지 이동

이상 소설 전집

이상 소설 전집

11,700 (10%)

'이상 소설 전집' 상세페이지 이동

라쇼몬

라쇼몬

10,800 (10%)

'라쇼몬' 상세페이지 이동

레 미제라블 세트

레 미제라블 세트

47,700 (10%)

'레 미제라블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사양

사양

9,000 (10%)

'사양' 상세페이지 이동

남아 있는 나날

남아 있는 나날

12,600 (10%)

'남아 있는 나날' 상세페이지 이동

만년

만년

12,600 (10%)

'만년' 상세페이지 이동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10,350 (10%)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당신이 실패한 사람이라 정말 다행이에요. 그래서 내 눈에 띄었군요! 요즘 그것 말고 다른 건 다 끔찍해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저 모든 성공들을요. 정말 맹세코 그중 하나가 되고 싶은 거예요?” 그녀가 말을 이었다. “게다가 저를 보세요.” 그 말에 잠시 그들의 눈이 마주쳤다. “알겠어요.” 스트레더가 대답했다. “당신도 거기 들어 있지 않군요.”
--- p.84~85

“어두컴컴한 구석에 오랜 세월 묻혀 있던 얼마 안 되는 씨앗들이 파리에서 마흔여덟 시간을 보내고 나자 다시 싹트기 시작했다. 어제 하루는 정말이지 오래전 뿔뿔이 흩어져 버린 것들이 다시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들썩거리며 살아나는 것을 실감한 시간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루브르 박물관에서 문득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일이나 나무에 달린 열매만큼이나 싱싱한 레몬색 표지의 책들을 투명한 유리판 너머로 갈망하듯 뚫어지게 바라봤던 기억까지 돌풍처럼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 p.132

“스트레더는 스페인을 여행하던 여행객이 시계에서 보았다는 라틴 문구를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그것을 채드의 첫째, 둘째, 셋째 여성에게 적용해 보았다. Omnes vulnerant, ultima necat. 모두가 상처를 주지만 마지막 것이 끝장을 낸다. 마지막 여성이 가장 오래 붙잡고 있었다.”
--- p.140

“빨간 머리칼에 다리가 긴 그들은 좀 예스러우면서도 이상야릇하고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웠다. 그곳이 미국 영어로 시끌벅적했는데, 그로서는 그 언어가 그렇게 두드러지게 현대 예술에 적합한 언어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다. 예술이라는 현악기를 맹렬하게 울려 대면서 멋진 곡조를 뽑아내고 있었다. 이 삶의 면모에 탄복할 만한 순진성이 담겨 있었다.”
--- p.177

“제가 볼 때는 당신은 ― 아니면 울렛의 사람들은 ― 별것 아닌 몹쓸 여자가 분명 그런 일을 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별것 아닌 몹쓸 여자는 절대 그런 일을 할 수가 없어요!” 그녀는 힘주어 단언했다. “아무리 겉으로 보기에는 아닌 것 같아도 누군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게 기적이라는 사실은 인정했으니 그 사람은 그냥 아무나일 수 없는 거죠. 그런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고 뭐겠어요?”
--- p.225

“그의 면전에 거역할 수 없는 생생한 형태로 있는 그녀가 바로, 지금까지 그렇게 자주 들어 보고 책에서 보고 상상도 해 봤지만 한 번도 실제로 만난 적은 없는 그런 드물고 진기한 여성이라는 느낌이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 떠올라 이 모든 것의 배경을 이루었다. 그 존재 자체, 그 표정과 목소리만으로, 그녀와 이 시간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 상황이 일단 눈앞에 펼쳐지기만 하면 그저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바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 p.320

“그 두 사람이 상당히 젊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가장 싱싱할 때라든가 인생에서 절대적으로 한창인 나이라는 뜻이 아니에요. 그런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문제이니까. 중요한 건 나한테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요, 나의 젊음이지요.”
--- p.42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시대 작가 중 가장 지적인 인물.
- T. S. 엘리엇
생존한 작가 중 헨리 제임스보다 더 높은 기준을 가진 작가나 그보다 더 한결같이 위대한 성취를 이룬 작가는 없다.
- 버지니아 울프
헨리 제임스 이후 소설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 존 밴빌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