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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와 코로나 팬데믹

인류세와 코로나 팬데믹

[ 양장 ]
최병두 | 한울 | 2021년 04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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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672g | 153*224*30mm
ISBN13 9788946072961
ISBN10 894607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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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재해는 그 자체로 비극이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해답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도 비극이다. 환경 위기와 관련해 흔히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우화가 거론된다. 기업은 생산 과정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처리되지 않은 오염물질을 그대로 배출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편익을 위해 대중교통보다 개인 자동차를 이용한다. 그 결과 주인이 없는 하늘이 미세먼지로 가득 차게 되고, 이로 인해 더 이상 생산 활동이나 자가 운전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 ‘공유지의 비극’은 ‘희극’이다. 왜냐하면 이 우화를 제안했던 생태학자 개릿 하딘(Garrett Hardin)은 ‘공유지’를 이용하는 목동들의 행동을 무책임한 것으로 ‘희화화’하면서, 공유지의 합리적 관리를 명분으로 이를 사유화할 것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유지의 사유화는 배타적 독점과 새로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 당면한 환경 문제의 올바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지구적 생태 위기의 양상들」중에서

지구적 생태 위기의 시대이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시대를 어떻게 지칭할 것인지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점은 어떤 명칭이 사용되든지 간에, 당면한 위기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적 방안을 제시하고 함께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본세’라는 명칭이 사용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지구적 생태 위기와 인류세에 대한 대응은 인간이 자연을 정복해 자본의 축적 과정에 포섭시키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자본주의적 사회·자연 관계에서 형성된 제반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지구적 생태 위기와 인류세」중에서

인류세 담론에서, 인류는 오늘날 지질학적 힘을 가지고 지구의 모든 영역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만, 그 결과로 자연은 인간 사회에 재앙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된다. 여기서 자연이 인간의 영향력에 의해 변화됐다는 점에서, 자연은 인간에 의해 생산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닐 스미스(Neil Smith)가 제안한 바와 같이, 인간은 자연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인간도 자연에서 생산된다고 하겠다(스미스, 2017). 인간에 의해 생산된 자연이 인간의 의도와는 달리 인간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는 인식은 결국 인간이 만든 생산물이 인간에 의해 통제되지 않을 뿐 아니라, 낯설고 소원한 힘으로 돌아와 인간을 억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에서 제이슨 무어(Jason Moore)는 인간/자연의 “이원론은 자연으로부터 인간을 분리시키는 철학적 추상화로 소외를 유발하는 근대성의 역사적 과정을 모호하게 한다”라고 주장한다(Moore, 2017a: 5).
---「인류세를 위한 녹색전환」중에서

지구적 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녹색전환의 논리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가설로 이루어진다. 첫째,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의식 전환이 없다면 위기는 극복할 수 없다. 자연을 인간 사회와 분리해 지배 대상 또는 성장 수단으로 인식한다면, 자연 파괴의 가속화와 오염물질의 누적으로 지구적 생태 위기는 더 심화할 것이다. 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전환은 성장의 화폐적 가치가 아니라 생존의 생태적 가치를 우선해야 하며, 자연과 공생하는 사회생태 체계를 지향해야 한다.
---「코로나19 위기의 심화와 대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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