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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4월 27일 |
|---|---|
| 이용안내 ? |
|
| 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
| 파일/용량 | EPUB(DRM) | 55.98MB ? |
| ISBN13 | 9791190938563 |
| KC인증 |
eBook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
: 아이의 미래가 기적처럼 바뀌는 엄마 책 읽기의 힘
[ EPUB ]
김선호 저
|
상상출판
|
2021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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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엄마라는 이름표를 서서히 떼어낼 때가 됐습니다. 엄마가 아닌 아빠의 파트너,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본래 자리로 돌아가기를 꺼려하고 두려워하는 만큼 자녀를 향한 애착이 성장에서 정체로 귀결될 것입니다. 부모라는 이름 대신 자신의 정체성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그 첫걸음은 자녀에게 사랑받기를 포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 「엄마를 버리면서 크는 아이들」중에서
사춘기가 되면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사이 좋았던 단짝 친구가 배신을 합니다. 우리 아이가 먼저 배신할 수도 있습니다. 옆의 친구가 웃었을 뿐인데 자기를 비웃는 것처럼 느낍니다. 이 시기는 논리적으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감정과 직관이 뒤섞인 채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관계가 다가옵니다. 그런 시기에 ‘무조건 사이좋게 지내’라는 충고는 자기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사춘기 시기 친구 관계는 ‘사이좋게’가 아닙니다. 헤어지고, 분노하고, 슬픈 과정을 통해 ‘애도’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 「초등 사춘기, 충분히 바라보고 놓아줘라」중에서
아이가 실패한 경험에 화가 나고 슬퍼하고 낙담해 있을 때 부모는 잠시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실패에 슬퍼하는 것 자체가 자신에 대한 위로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슬픔을 섣부르게 다른 것으로 대체해주려는 부모의 시도는 아이로 하여금 실패 경험을 회피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촉진제가 됩니다. 모든 것을 다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슬픈 경험, 실패하는 경험에 대해서도 자신의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아이가 무언가에 도전하다 실패한 순간 낙담한 듯이 보여도 잠시 그 시간을 스스로 느끼고 일어서기까지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 「일방적 개입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라」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것은 좋아하는 과목은 꾸준히 좋은 점수를 받으며, 다른 과목은 평범하다고 여겨지는 점수를 받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기본 학습능력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는 여유가 생깁니다. 하지만 모든 과목에 완벽에 가까운 점수를 추구하는 아이들은 실상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아이에게 모든 것들을 다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 「좌절을 겪고 스스로 일어나게 하라」중에서
우리 아이가 주로 사용하는 생각도구를 찾는 것은 자녀의 진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도구를 자주 활용하는 분야의 일을 하고 있을 때, 능력은 배가 됩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생각도구를 마음껏 꺼내 쓸 수 있는 환경에서 각자가 지닌 생각도구를 최대치로 극대화한 사례입니다. 자녀가 무언가 제 몫을 다하면서 충만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면, 어떤 생각도구를 꺼내쓰는지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생각도구’는 진로와 연관되어 있다」중에서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혹은 집중해서 무언가 몰입했을 때는 다음 활동으로 넘어가기 전에 약 1분 정도 눈을 감고 쉬게 해주세요. 짧은 1분 동안 천천히 숨을 쉬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뇌를 알파파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그 뒤 다시 새로운 몰입을 시작할 즈음이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 「엄마를 버리면서 크는 아이들」중에서
사춘기가 되면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사이 좋았던 단짝 친구가 배신을 합니다. 우리 아이가 먼저 배신할 수도 있습니다. 옆의 친구가 웃었을 뿐인데 자기를 비웃는 것처럼 느낍니다. 이 시기는 논리적으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감정과 직관이 뒤섞인 채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관계가 다가옵니다. 그런 시기에 ‘무조건 사이좋게 지내’라는 충고는 자기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사춘기 시기 친구 관계는 ‘사이좋게’가 아닙니다. 헤어지고, 분노하고, 슬픈 과정을 통해 ‘애도’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 「초등 사춘기, 충분히 바라보고 놓아줘라」중에서
아이가 실패한 경험에 화가 나고 슬퍼하고 낙담해 있을 때 부모는 잠시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실패에 슬퍼하는 것 자체가 자신에 대한 위로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슬픔을 섣부르게 다른 것으로 대체해주려는 부모의 시도는 아이로 하여금 실패 경험을 회피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촉진제가 됩니다. 모든 것을 다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슬픈 경험, 실패하는 경험에 대해서도 자신의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아이가 무언가에 도전하다 실패한 순간 낙담한 듯이 보여도 잠시 그 시간을 스스로 느끼고 일어서기까지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 「일방적 개입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라」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것은 좋아하는 과목은 꾸준히 좋은 점수를 받으며, 다른 과목은 평범하다고 여겨지는 점수를 받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기본 학습능력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는 여유가 생깁니다. 하지만 모든 과목에 완벽에 가까운 점수를 추구하는 아이들은 실상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아이에게 모든 것들을 다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 「좌절을 겪고 스스로 일어나게 하라」중에서
우리 아이가 주로 사용하는 생각도구를 찾는 것은 자녀의 진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도구를 자주 활용하는 분야의 일을 하고 있을 때, 능력은 배가 됩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생각도구를 마음껏 꺼내 쓸 수 있는 환경에서 각자가 지닌 생각도구를 최대치로 극대화한 사례입니다. 자녀가 무언가 제 몫을 다하면서 충만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면, 어떤 생각도구를 꺼내쓰는지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생각도구’는 진로와 연관되어 있다」중에서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혹은 집중해서 무언가 몰입했을 때는 다음 활동으로 넘어가기 전에 약 1분 정도 눈을 감고 쉬게 해주세요. 짧은 1분 동안 천천히 숨을 쉬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뇌를 알파파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그 뒤 다시 새로운 몰입을 시작할 즈음이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 「데이터가 많을수록 직관이 자란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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