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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의 건축

木의 건축

: 콘크리트에서 목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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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top2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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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56g | 153*205*20mm
ISBN13 9788936811815
ISBN10 89368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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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은 30년이다. 콘크리트 건축을 천년만년 사용할 것처럼 말하지만 아파트는 길어야 30~40년 후면 폐기된다. 오히려 자기 아파트가 ‘거주 불가’라는 구조 안전 등급이 나오길 고대한다. 살기 부적합하다는 판정에 ‘경축’이란 현수막이 붙는 사회 현상이 이제는 익숙하기까지 하다. 난방 배관이 녹슬고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겨도 환호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익 때문이다. 앞으로 재건축에 대한 사회적 상식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으나 재건축을 기다리는 신도시 아파트의 미래가 궁금해진다. 2010년도 인구 주택 총조사의 주택 유형별 가구 수 비율에서 용인 수지 지역은 10집 중 9집이 아파트로 조사됐으니,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파트만 존재하는 도시이다. 다양성 없는 사회, 획일화된 주거 문화를 가진 우리 모습의 단면이다. 신도시 아파트 단지의 재개발이 필요한 시점에 과연 우리 사회는 어떤 태도를 보일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 …) 콘크리트라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맹신이 획일적인 경관을 만들었고, 우리 건축 문화를 단조롭게 했다. 공간을 만들고 집을 받치는 건축 정신은 구법과 재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새겨야 한다. 콘크리트는 건축가에게 자유를 주었지만, 그 때문에 지역성과 정체성을 사라지게 했다. 국제주의 건축에 바탕을 둔 주택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었지만 그렇다고 수천 년간 이어 온 우리의 건축과 주거 문화를 없애서는 안 된다. 새로운 기술과 문화의 도입만큼 우리 환경에 적합한 건축 공간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목재 문화에 기반했던 우리 건축을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이다.
--- 「30년도 못 쓰는 우리의 집」 중에서

건축가로서 목재를 도시 주거 공간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었던 적이 있다. 당시 주변 사람이나 전문 건축인들에게 ‘콘크리트를 대신해 나무로 아파트를 지으면 어떨까?’라고 물으면 다들 너무 멋지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20층 높이의 목조 아파트’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다들 의구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어렵지 않겠냐며 말끝을 흐렸다. 물론 지금도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경제성이 없다, 내구성이 없다, 불에 타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등등 이유가 끝도 없다. 이런 분위기에서 오스트리아 빈에 준공된 24층 호호 빌딩은 고층 목조 건축이 얼마든지 현대 도시에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 「전통 구법의 현대화」 중에서

도시가 문제를 만든 것이 아니다. 문제의 중심에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있다. 잘못된 주거 형태는 올바르지 못한 기형적인 도시를 만들고 사람들의 상호 관계를 단절시키고 고립시킨다. 부적절한 도시 개발은 도시와 자연을 분리시키고 환경을 훼손한다. 친환경 도시는 실천 없이 이루어질 수 없기에 기후 변화 시대에 적합한 구축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나무는 분명히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강력한 대안 중 하나이다. 도시는 재자연화되어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친환경 도시와 건축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구해야 한다.
--- 「기후 변화 시대의 도시」 중에서

우리가 ‘도시 목조화’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나무가 구조재로서 콘크리트나 철보다 월등하기 때문이 아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 탄소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만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원의 윤리적인 소비에 있다. 그동안 우리는 필요한 것을 자연으로부터 추출하고 제조와 유통, 소비라는 단계를 거쳐 수명이 다한 것을 폐기하는 경제 기반 시스템에 살았다. 수명이 정해져 있는 물건은 지속이 가능하지 않은 일방적인 구조이다. 사람들은 필요로 한 것이 있을 때마다 자연으로부터 갈취하고 자연에 쓰레기만을 되돌려 주었다.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에 큰 고민이 없었던 것이다.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건설 폐기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이제 건설 산업도 환경론자들이 말하는 순환 시스템을 받아들여야 한다.
--- 「친환경 도시의 도시 목조 건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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