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4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258g | 120*188*16mm |
ISBN13 | 9791188469994 |
ISBN10 | 1188469991 |
발행일 | 2022년 0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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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258g | 120*188*16mm |
ISBN13 | 9791188469994 |
ISBN10 | 1188469991 |
추천의 글 작가의 말 PART 1. 삶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만 같을 때 당신의 오늘은 어떤가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속도로 믿음이 가져다 준 변화 균형을 맞추는 일 불안하지만, 불안하지 않습니다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니니까 누구에게나 행운은 찾아올 테니 PART 2. 불안하지 않다면 어떠한 고민도 없다는 거니까 당신은 누구와 함께인가요 후회 없는 하루보다 만족할 수 있는 하루 흔들릴 필요 없습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것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 다른 사람의 눈치 보지 말 것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면 PART 3. 무엇이 되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대로 그해 가을에는 벚꽃이 피었습니다 행복은 나의 책임에 달려 있습니다 불행을 극복하는 방법 무엇이든 시작해야 알 수 있습니다 한 발자국 뒤에 서서 바라보는 연습 바로 지금입니다 엔딩크레딧 |
인스타를 보다가
가끔 힘이 되어주는 좋은 글귀가 있으면
꼭 모든 페이지를 꼼꼼히 읽어 내려가는 편인데..
그런 피드의 마지막장에는 어김없이 책 광고가 나왔다.
광고인 줄 알면서도
글귀가 좋아서
나중에 또 보고 싶어
스크랩을 해 놓다보면,
게시물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그런건지,
스크랩의 영향인건지 모르겠는
나만의 알고리즘 덕에
반복된 광고 노출은 계속되었고..
결국 나는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어
홀리듯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을 구매하고야 말았다.
그때의 나는
무엇이든 의지적으로 해 내야만 했고,
되도록이면 빨리 긍정적 궤도로 진입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둥글둥글 너는 참 착하다고
긍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위로하며
나를 잡아당긴 문구들이 고마워서
작가님의 책을 사고야 말았다.
사놓고 보니
책장에 똑같은 책 발견!!
아 ㅋㅋㅋ 언제 사다놨지?ㅋㅋㅋㅋㅋㅋ
같은 책이 두권이라,
지인도 한번 읽어보라고 선물해주었다..
순식간에 읽어 내려간 문장들 덕분에
나는 결국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고 위로도 받았다.
세상이 주는 피곤한 관계들 때문에
스스로가 위축되고
자존감이 내려앉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무너진 마음을 다져주는 좋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우연히 접한 이 책의 인상은 뭔가 현실에 대한 내 두려움을
해소해줄 수 있으리란 거였다.
기대는 보기좋게 빗나갔다.
사회경험이 그리 깊지 않은 저자의 조언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인스타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이런 내용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내겐 극히 가볍게 느껴졌다.
최근 읽은 최인아 저자의 책이 내겐 훨씬 깊게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