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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

: 삶과 죽음을 넘어 진정한 나를 완성하는 공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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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14g | 140*208*22mm
ISBN13 9788934988427
ISBN10 893498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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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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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흡사 학교를 다니면서 유급을 당해 똑같은 학년을 다시 다니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동일 학년을 한 번 두 번 더 다닌다고 해서 다음 학년으로의 진학 시험을 면제받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다시 시험을 치러서 과락(科落)을 면하고 통과해야 비로소 한 단계 높은 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 (…) 카르마 법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해당 생에 주어진 카르마를 해결하지 않고 생을 마감하면 그 카르마는 그대로 남아 언제일지 모를 다음 생을 기약합니다.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해결해야 또 다른 카르마를 소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p.14

‘인간이 나쁜 짓을 많이 하면 내생에 동물로 태어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인간은 동물이 될 수 없습니다.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인간이 한 차원 내려가 생각하는 능력이 없는 동물계에 태어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지었으면 인간계에서 죗값을 받아야지 왜 동물계로 내려갑니까?
--- p.58~59

내가 전생에 어떤 사람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카르마 법칙으로만 따지면 나는 이번 생에 그 카르마를 되갚기 위해 그를 죽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생에 그를 죽일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카르마가 생기는 일을 종식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고, 나는 내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전생의 원수를 죽이는 일을 포기합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원수를 용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와 얽혀 있는 카르마는 소멸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유의지를 활용하여 카르마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 p.133

우리가 이번 생에 겪는 고통이나 장애는 미래를 위한 준비 과정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나의 미래를 위해 이전 생의 카르마와 관계없이 의도적으로 다음 생에 겪을 불행한 환경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장애를 겪는 것도 불행한 환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내가 이전 생에 육체적인 장애라는 과보를 받을 만한 일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자의로 그 같은 장애를 계획해서 태어난다는 것이지요.
--- p.189

이렇게 보면 ‘도대체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일까?’, ‘사는 게 힘들고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은데, 죽으면 다 끝인 것 같은데 왜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번 생에 내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그 답을 얻기 위해 ‘올인’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생을 마칠 때까지 해야 할 겁니다. 어느 때에 이 작업을 시작하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늦은 때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입니다.
--- p.227

카르마 법칙이 종국적으로 원하는 바는 우리의 영혼이 성장하는 것, 그것뿐입니다. 특히 우리가 도덕적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세계의 모든 고등종교가 한결같이 주장해 온 바입니다. 세계 종교들은 모두 선행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가르쳐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실행하려면 카르마 법칙을 알아야 합니다.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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