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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과학 먹기

: 비전공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과학 상식

리뷰 총점9.6 리뷰 46건 | 판매지수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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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58g | 140*205*17mm
ISBN13 9791170432333
ISBN10 117043233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시간이 없지 과학이 안 궁금했나!
이제라도 과학의 문턱에 선 ‘문과인’들을 위한 흥미롭고 알찬 과학!


우주 탐사 기업들의 약진 소식, 갈수록 주목받는 SF 영화들,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로 익숙해진 과학수사, 그리고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까지, 오늘날 우리는 어렵지 않게 일상의 과학과 마주한다. 에너지와 바이오,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우리 사회를 이끄는 핵심축으로 기능하는 과학. 공교육에서는 문·이과가 통합되었고, 기업들은 창의형 융합 인재를 원하며, 사회적으로 인문학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력’까지 요하기 시작한 이때, 이제라도 “기초적인 과학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된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세상의 모든 ‘문과인’은 단지 과학을 재밌게 들여다볼 기회나 시간이 없었던 것이었는지 모른다. 뼛속까지 문과인으로 태어나 아나운서로 일하던 저자 역시 일로써 우연찮게 시작해 5년간 진행해온 과학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과학에 빠져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지난날의 자신처럼 이제껏 과학 문외한으로 살아온 이들을 위해 과학의 경이와 교훈을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입문자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과학 상식부터 최근 세상이 주목하는 과학 이슈들까지, 부족함 없이 한 권에 꽉 채워 담은 이 책을 통해 과학 초보에서 탈출해보자. 과학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지혜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지은이의 말_과학, 포장을 뜯지 않은 선물꾸러미
추천사

1장.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최초의 생명체, 우연과 필연 사이
오늘도 DNA 공장은 야근이다
사랑을 하자, 텔로미어를 위해
인간의 손 안에 들어와버린 유전자 조작
진화의 비밀, 모든 생명이 아름다운 이유
나는 30억 년 노하우가 쌓인 존재
우리 몸 안에는 작은 우주가 있다
남들 잘 땐 자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부록: 냉동 인간을 꿈꾸는 사람들, 미래 인류는 어떤 모습?

2장. 물리,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힘으로 가득하다
달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를 향해 낙하하고 있다
이중성의 끝판왕, 빛
어린왕자의 편지는 어디서 왔을까?
시간은 왜 앞으로 흘러가는가
정말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았을까?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는 가능한 일일까?
빛에 브레이크를 걸면 해리포터의 투명망토가 완성된다
부록: 앤트맨과 양자얽힘

3장. 먼지인 우리에게 우주가 보내는 편지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팽창하고 있다
우주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라고?
세계 여러 나라가 앞다퉈 달로 가는 이유
가르강튀아 블랙홀과 스티븐 호킹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95%의 우주
이 세상 만물이 끈으로 이뤄져 있다니
134340, 한때는 행성이었던 왜소행성
부록: 별에서 온 그대! 외계인 찾는 과학자들

4장. 과학이 선물할 두렵고 벅찬 미래
인류는 정말 전염병으로 멸망할까?
인간 vs. 로봇의 미래는?
미래에는 곤충과 실험실 고기를 먹고 산다고?
내 몸에 돼지 장기를 이식할 수 있을까?
화성 탐사와 일론 머스크
면역염색의 비밀
부록: ’수학’과 ‘코드’가 세상을 지킨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참고자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과학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안다. 문제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과학을 ‘어려워한다’는 사실이다. 맞다. 과학은 본래 어렵다. 나 역시 이 책을 쓰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과학에 대한 애정과는 별개로 ‘문과인 내가 감히…?’라는 생각이 때때로 나를 괴롭히기도 했다. 그러나 과학의 신비로움에 파고들수록 마음 안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생각이 있었다. 과학은 이과생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 과학은 우리에게 겸손을 알려주는 지혜이자 우리 그 자체였다. --- p.6

생명의 탄생이 우연이었든 우연을 가정한 필연이었든 35억 년 전 최초의 생명체를 찾아 올라가는 그 여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라도 한 번쯤은 걸어볼 만하다. 더없이 특별하게만 여겨지던 우리의 삶을, 그래서 더 치열하고 복잡한 우리의 일상을 조금은 뒤로 밀어두고, 한 걸음 떨어져 나를, 인간 존재의 근원을 순수하게 탐구하고 돌아보게 하니까. 알 수 없는 자연이 선사하는 경외감이 우리를 좀 더 겸손하게 만드니까 말이다. --- p.26

자연은 나약한 인간의 힘이 통하지 않는 곳이다. 인간은 우리의 이익을 위한 선택을 해왔지만자연은 모든 생명을 위한 선택을 해왔다. 그것도 인간이 존재하기 훨씬 이전부터. 번식을 동반한 성장과 대물림, 변이, 생존 투쟁, 자연선택의 결과로 나타난 생존 그리고 멸절. 이것이 우리 모두의 공통 분모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누가 누구를 밟고 일어서는 악한 그림이 아니라 크게 보면 결국 지구를 아름다운 생태계로 일궈낸 자연의 섭리다. 그 통찰력을 제공했기에 다윈의 『종의 기원』이 아직까지도 위대한 고전으로 평가받는 게 아닐까. --- p.58~59

나사가 2001년 우주로 발사한 더블유맵(WMAP) 탐사선은 지구로부터 160만km 떨어진 곳에서 우주를 분석한 뒤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 ‘우주는 영하 270℃다. 하지만 군데군데 온도가 다르다.’ 여기에서 그 군데군데 온도가 다른 행운의 행성이 바로 ‘지구’인 것이다. 지구의 온도는 영하 270℃보다 높고 사람의 온도는 36.5℃가 아닌가. 지구가 우주의 대세를 따랐다면 우리는 존재하지도 못했다. 칼 세이건은 그의 저서 『코스모스』에서 우주 어느 한 구석을 무작위로 찍는다면 그곳이 운 좋게 행성 위나 그 바로 근처일 확률은 10의 33승분의 1이라고 했다. 광대하고 냉랭하고 어디로 가나 텅 비어 있는, 끝없는 밤으로 채워진 은하 사이의 어딘가 지구. 다시금 이 놀라운 우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 p.157~158

우주 공간은 그동안 ‘인류 공동의 것’이었다. 유엔은 1967년 외기권 우주 조약을 발효했다. 당시만 해도 100개의 나라가 참여했었다. 핵심은 ‘달과 천체가 한 국가의 전유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작금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이제 경제 패권을 넘어 우주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p.173

블랙홀의 비밀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호킹복사도 증명되지 못했다. 인류는 이제 겨우 블랙홀의 희미한 사진 한 장을 건졌을 뿐이다.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라.’ 〈인터스텔라〉에 나온 영국 시의 한 구절처럼, 어두운 밤 속에 별 하나를 찾기까지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과학자들의 잠 못 드는 밤이 있었다. 한순간에 내가 블랙홀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될 순 없다. 복잡한 물리 공식이 적용된 블랙홀에 관한 연구가 아무리 쉽게 소개되어도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설사 그렇다 해도, 우리가 과학자는 아닐지라도, 문득 고개를 들고 별을 보자. 상상하자. 호킹이 남긴 말처럼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홀로 고독하게 사색해보자. 어이없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러는 사이 우리가 찾고 있는지도 몰랐던 고민의 답이 이따금 유성처럼 지나가기도 하니까. 발 대신 별을 보러 고개를 드는 바로 그 순간에 말이다. --- p.181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우리 모두가 더욱 사랑하고 아꼈으면 좋겠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딘가에서 무자비하게 도축되고 있을 동물들을 아껴주는 성숙함을 가진 인간이었으면 좋겠다. 대체 식량도 아직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다. 곤충이 주는 혐오감을 극복해야 하고, 배양육의 경우 대량 생산의 한계도 극복해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고기의 맛이 우리가 먹는 소고기, 돼지고기의 맛과 비슷할지도 아직은 의문이다. 그래도 다행이고 감사하다. 과학이 우리의 삼시 세끼를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같으니 말이다. --- p.238

1932년 발표되어 화제를 일으킨, 미래를 그린 대표적인 디스토피아 소설 『멋진 신세계』의 저자 올더스 헉슬리는 그랬다. 우주는 인간의 정신에 도전을 내던져주고 인간은 미미하고 비천함에도 그 도전을 집어 들어왔다고. 그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오늘날, 일론 머스크라는 한 기업가는 전기차를 만들겠다더니 전기차를 만들어내고, 로켓을 주차시키겠다더니 정말 그 어려운 걸 해냈다.
--- p.25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최초의 생명체 탄생에 얽힌 가설부터
인류가 겁 없이 도전 중인 우주 탐사 프로젝트까지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이야기들만 꼭꼭 추려 담았다!


이 책은 이제 막 과학에 관심 갖게 된 사람들이 기초적인 과학 지식을 익히고 동시에 처음으로 과학의 경이로움에 푹 빠져볼 수 있도록, 과학에 인문학적 감성을 더한 교양과학서다. 생물, 물리, 우주, 미래를 주제로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놓쳐선 안 될 과학의 핵심적인 면면들을 전부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뉴스 속 과학 이슈 정도는 가뿐히 듣고 이해할 배경지식이 어느새 머릿속에 차곡히 들어차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장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에서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가설부터 진화의 비밀, 기억을 다루는 우리의 뇌 등을 살펴보며 인간이 드넓은 우주뿐만이 아닌,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들까지도 늘 면밀히 살펴봐야 할 이유를 밝힌다.
2장 ‘물리,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힘으로 가득하다’에서는 뉴턴의 만유인력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빛과 시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 양자역학이 말하는 놀라운 우주의 비밀을 들여다보며 이 광대한 세계를 촘촘히 직조하고 있는 힘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3장 ‘먼지인 우리에게 우주가 보내는 편지’에서는 빅뱅이론의 강력한 증거인 우주배경복사의 발견과 우주의 95%를 구성하고 있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그리고 그 발표부터 과학계를 일보 전진시킨 끈 이론을 알아보며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더 높은 차원에서 이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그려본다.
4장 ‘과학이 선물할 두렵고 벅찬 미래’에서는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한 전염병이 견인할 미래와 더불어 무서울 만큼 진화하는 인공지능, 대체 식량과 이종이식 등 생명공학 산업의 일약, 그리고 일론 머스크로 대표되는 지구인의 우주 탐사 등을 살펴본다. 현재 인류가 얼마만큼 전진하고 또 퇴보했는지 정확히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꼭 어디서 아는 척하기 위해서가 아닐지라도, 과학은 알게 되는 그 자체만으로 우리에게 삶의 깊이를 안긴다. 그리하여 현실에 얽매여 사는 우리 존재를 이따금 먼 곳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저자는 이를 먼지보다 작은 나를 돌아보는 일이라 말하며 그럴 때마다 “우주로부터 이상한 용기를 얻는다”고 고백한다. 무서운 기술로 때로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낼 힘을 동시에 주는 과학. 이 책을 통해 과학적 상식은 물론 과학의 놀라운 경이 속에서 또 다른 세상 안에 위치한 나를 발견해보자.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5년간 과학자들과 함께 과학 대중화를 위해 청년들과 소통해온 신지은 아나운서가 이제는 과학을 누워서 먹을 수 있도록 책까지 써주셨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공돌이 출신인 제가 읽어도 몰랐던 내용들을 새롭게 알게 되고, 어려운 개념들도 쉬운 예시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과학을 맛있게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서수길(BJ케빈, 아프리카TV 대표)

과학적 발견이 인류에 끼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하지만 과학이 어렵고 복잡하다 보니 과학으로 내면의 경이로움까지 느끼기는 쉽지 않다. 이 책에는 전문적인 과학기술의 정수가 녹아 있진 않다. 대신 과학을 문화로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과 과학을 접하며 느꼈던 감동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저자의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이러한 시도로 언젠가 사람들이 카페 테라스에 앉아 철 지난 농담처럼 과학을 이야기하길 꿈꾼다.
- 궤도(『궤도의 과학 허세』 저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과학을 기술하는 수학이라는 언어와, 온갖 전문용어로 점철된 과학의 형상 때문에 비전공자들에겐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책과 같이 정갈하고 예쁘게 과학을 이야기하는 글이 늘 기다려진다. ‘과학적 소통’이란 단지 모든 사람이 과학을 재밌어하면 좋겠는 데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닌, 미처 알지 못했던 과학의 매력을 우선 잘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깊기 때문이다.
- 곽방TV 에러(과학 커뮤니케이터)

차분하지만 따분하지 않게, 어렵지 않지만 가볍지도 않게, 고전적
인 과학 상식과 최근의 과학 이슈들을 편안히 읽을 수 있도록 잘 풀어냈다. 동화로 문학을 시작하고 동요로 음악을 시작하듯이 신지은 작가의 이야기는 과학적 사고 놀이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한대엽(예일대 의과대학 교수)

작가가 소개한 다양한 과학 이야기는 글마다 여운과 함께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온다.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이 이렇게나 부드럽다. ‘과학을 말하는 사람’에서 ‘말하는 사람’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 책을 보고 배우는 기분이다. 작가의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 응원이 아닌 감사를 전해야겠다.
- 김희태(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

과학이 우리 생활에 밀접해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밀접하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과학과 거리감을 좁혀보려 노력하는 이들은 너무 적다. 여기, 바쁜 이들을 대신해 그 거리감을 좁혀보려 열정적으로 과학을 공부한 작가가 있다. 이 작가가 친절하게 안내하는 과학 이야기에 나 또한 조금은 과학에 가까워진 듯하다. 당신도 이 책과 함께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에 빠져보길 바란다.
- 신지애(프로 골퍼)

좋다. 책을 읽으면서 잘 깎인 과학이라는 과일을 누워서 편하게 먹는 듯한 기분이다. 그만큼 쉽고 간명하게 상식과 전문 영역을 설명하고 이해시켜주는 책이다. 신지은 작가의 설명으로 만나는 과학 상식들은 당신을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제는 상식과 취미의 세계로 들어온 과학에 나도 한 번 빠져보고 싶다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시라. 좋고, 편하며, 쉽고, 아름답다.
- 안시준(한국갭이어 창업자)

나처럼 아직 빛을 보지 못한 혁신 기술을 쫓으며 투자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늘 맞닥뜨리는 문제는 바로 감정 기복이다. 이때는 맞닥뜨린 문제를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보아야 하는데,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저자가 이야기한 먼지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이 광대한 자연과 우주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있자면 현실 속의 문제들이 비로소 객관적으로 보일 때가 있다. 오늘날 과학이 우리 곁에 꼭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과학이 주는 삶의 지혜와 통찰을 원한다면 가장 먼저 펼쳐봐야 할 책이다.
- 이용재(『넥스트 머니』 저자)

회원리뷰 (46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과학상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에**리 | 2021.09.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읽고나니 과학이란 분야야말로 이론 그 이상을 넘어 철학적이고 사색적이며, 인간과 이 우주의 운명을 논할 수 있는 대학문이라는 생각에 확신이 선다.과학을 좋아하는 문과생 신지은 아나운서가 대중들에게 과학의 신비로움과 흥미를 전달하기 위해 지은 책이라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봤는데, 내용은 그렇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았다.사실 조금만 들여다보면 많이 어렵지 않;
리뷰제목

이 책을 읽고나니 과학이란 분야야말로 이론 그 이상을 넘어 철학적이고 사색적이며, 인간과 이 우주의 운명을 논할 수 있는 대학문이라는 생각에 확신이 선다.

과학을 좋아하는 문과생 신지은 아나운서가 대중들에게 과학의 신비로움과 흥미를 전달하기 위해 지은 책이라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봤는데, 내용은 그렇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았다.

사실 조금만 들여다보면 많이 어렵지 않은 과학 이론들이지만 어려울거라는 색안경을 끼고 펼쳐보기도 전에 기피해버리는 주제가 많은 분야가 과학이다.

나에게도 해당되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양자역학”.
많은 과학자들도 어려워하는 분야라는 소리만 들었지 그게 뭔지 대강도 잘 모르는 나는야 가짜 과학쟁이.
오늘 당장 아들에게 주문해서 던져주고 나는 쳐다도 안 봤던 양자역학에 관한 만화책 5권 부터 내가 봐야겠다 ㅎㅎ

이 책은 보이지 않은 작은 생명부터 어려운 물리와 화학, 그리고 가늠할 수 없는 광활한 우주과학까지 두루 훑어주고 있다.

??제1장에서는
생명의 근원부터 우리 몸안의 작은 우주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토록 우리 몸 안의 세포들이 치열하고 쉼없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에 경외감을 느끼게 해준다. 우리 몸 안의 수십 조에 달하는 세포들이 매일 태어나고 죽는다는 걸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태반인데…심지어 인간의 생명을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이 세상…몸 속에서 열일하는 존재들을 깨달으면 그런 생각을 지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밤형 인간이던 내게 ‘아침형인간’으로 살아가야할 마땅한 이유를 이 책에서 아주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해주어서 나는 오늘 밤부터 당장 일찍 자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제2장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핵물리학 등에 관련된 물리지식을 우리가 잘 아는 영화 ‘인터스텔라’나 ‘앤트맨’에 비유해줘서 너무 흥미로웠고, 좀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는 자극도 팍팍 받았다.

??제3장에서는 우주 속 먼지같은 존재인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빅뱅이론도 나오고 끈이론도 등장한다. 어려운 부분도 군데 군데 있었지만 매번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니 고개를 끄덕 끄덕거리며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앞으로의 과학에 대한 언급이다. 바이러스, 인공지능, 대체식량 등 기대와 두려움을 동시에 담고 있는 과학분야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과학을 빼고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경제도 문화도 온통 과학기술 하나에 어제 다르고 오늘 달라진다. 우리가 과학자들만큼 과학원리를 일일이 다 이해할 필요는 없겠지만 대강이라도 알고 있다면 우리 삶에 분명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는 수십 억년을 진화하고 버텨온 대단한 생명체의 산물이기도 하면서 광활한 우주의 먼지만큼도 안되는 하찮은 존재이기도 하다.

지치고 바쁜 일상을 살아내기도 힘든 나날의 연속이지만, 작가님이 하신 말처럼 가끔은 일상을 조금 밀어두고 한 걸음 떨어져 나를, 인간 존재의 근원을 순수하게 탐구하고 돌아보며 겸손함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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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 이 정도면 비전공자도 충분히 아는 척 할 수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0 | 2021.09.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워서 과학 먹기>를 다 읽었다. 나는 늘 내가 관심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자기 계발서, 환경이나 채식에 관련된 책만 주로 읽었다. 책도 편식하면 안 좋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과학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맨 위쪽에 보면 "비전공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과학 상식"이라고 나와 있다. 읽어보면 앞 문장이 실제로 맞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책;
리뷰제목

 <누워서 과학 먹기>를 다 읽었다. 나는 늘 내가 관심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자기 계발서, 환경이나 채식에 관련된 책만 주로 읽었다. 책도 편식하면 안 좋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과학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맨 위쪽에 보면 "비전공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과학 상식"이라고 나와 있다. 읽어보면 앞 문장이 실제로 맞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책이 쉬운 편은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어려웠다.) 하지만 읽고 나면 과학을 조금 아는 척할 수 있다.

 

<누워서 과학 먹기>를 통해 내가 과학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달았다. 분명 상식과 같은 부분일 텐데 내가 몰랐다는 것에 부끄럽고 놀랐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과학 기초 상식을 쌓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명왕성의 이야기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는 태양계를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외웠던 것 같다. 명왕성은 언제 태양계에서 퇴출됐을까? 그리고 언제 134340으로 이름이 바뀌었을까? 아마 이 소식을 들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는 내용이라 기억을 안 했던 것 같다. 만약 내 관심 분야라면 어떻게든 기억하려고 애썼겠지만 말이다.

 

이렇게,

겸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는 작은 꼭지들이 많다. 그 꼭지의 시작과 끝에는 인문학적인 내용이 살짝 나온다. 본론에 들어갈 내용을, 인문학과 관련된 다른 내용으로 먼저 설명해 주니 비전공자도 흥미를 가지게끔 만드는 것 같다.

 

<누워서 과학 먹기>의 저자, 신지은 작가님도 원래는 과학 비전공자였다고 한다.

이 책에는 작은 꼭지들이 많다. 그 꼭지의 시작과 끝에는 인문학적인 내용이 살짝 나온다. 본론에 들어갈 내용을, 인문학과 관련된 다른 내용으로 먼저 설명해 주니 비전공자도 흥미를 가지게끔 만드는 것 같다.

 

<누워서 과학 먹기>의 저자, 신지은 작가님도 원래는 과학 비전공자였다고 한다.

다음번에 과학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질 때 이 책을 한 번 더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그럴 때가 있을까? 왜 없을까? 분명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과학 이야기가 조금만 나와도 머리가 복잡해지곤 한다. 지인들과 대화를 할 때 과학과 관련된 얘기를 하면 나는 할 말이 없다. 그런 순간에 이 책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순간에 꼭 다시 펼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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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체하지않고 과학먹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a | 2021.08.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과학책을 읽어본게 언제쯤일까.아이들이 보는 과학소년이나 와이책을 뒤적여본 적이 있을뿐 글책은 정말 오랜만이다.과학책을 한권쯤 보고싶다고 생각한건 알쓸신잡을 뒤늦게 정주행한 이후다. 과학자들이 과학을 말하는데 신화와 연결이 되고 철학과 연결이 되고 문학과 연결이 되는 것이 경이롭기까지 했다. 하지만 서점에서 과학책을 사오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게 미루고 있;
리뷰제목
과학책을 읽어본게 언제쯤일까.

아이들이 보는 과학소년이나 와이책을 뒤적여본 적이 있을뿐 글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과학책을 한권쯤 보고싶다고 생각한건 알쓸신잡을 뒤늦게 정주행한 이후다. 과학자들이 과학을 말하는데 신화와 연결이 되고 철학과 연결이 되고 문학과 연결이 되는 것이 경이롭기까지 했다. 하지만 서점에서 과학책을 사오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게 미루고 있는데 내꿈소생 카페 서평단 도서이길래 용기내어 신청했고, 운좋겠도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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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신지은 아나운서는 과학 프로그램을 맡게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문과였던 작가에게 과학은 우주쯤의 거리에 있는 학문이 아니었을까. 5년간 젊은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과학에대해 말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자신의 오디오클립 채널에서 말하게 되었다.

과학은 낯설뿐이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된 작가.

이런 작가소개를 보고나니 문과와 이과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해 줄것 같았다. 문과가 이해한 과학은 왠지 편한 느낌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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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좋은 점은 읽기 쉽다는 것 뿐만 아니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었다.

제목부터 다 재밌어 보였는데 가장 보고싶은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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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과학적이라기보다 사회적인 말에 가깝다. 9~18시는 '일하는 시간'이라는 사회적 관습상 이런 패턴으로 사는 사람이 아침형 인간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마도 저녁형 인간이 건강이 더 안좋다는 통계는 단지 수면시간의 차이뿐 아니라 음주난 야식 등의 '생활습관'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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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잠에 쫒기는 바쁜 당신, 잠자는 시간이 아까운 당신,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느라 잠을 설치는 당신, 인간이 아무리 위대하다고 한들 우리는 24시간의 노예다. 과학은 남들 놀 때 놀고 남들 쉴 때 같이 쉬어야 한다고 답을 내렸다. 나폴레옹이 하루에 4시간 밖에 못잤다는 일화가 있다. 그러나 분명 낮잠을 많이 잤을 것이다. 아무리 바빠도 잠은 푹 자자. 과학이 알려주는 인생의 진리다."(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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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깨기 힘든 건 늦게 잤기 때문이다. 일찍 잤는데도 아침에 일찍 깨지 못한다면 그 시간에 일어나 본 경험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 몸이 잠의 패턴에 적응한 것 아닐까.



자기계발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성공 = 미라클 모닝 인것처럼 믿고는 매일 밤 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했었다. 40대에 몸 생각안하고 4~5시간을 자며 지냈었다. 그런데 낮에 졸고 자꾸 아픈 나를 발견하고는 기상시간을 조정했고 가끔 낮잠도 조금씩 잔다. 깨어있는 시간이 훨씬 활기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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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과자들은 잠을 줄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중요한 수면. 깨어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더 잘 자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빨리 쓰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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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는 바이러스를 달고 살지만 정작 박쥐 자신은 바이러스로부터 대체로 안전하다.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면역체계를 발동시키는인터페론이 늘 박쥐의 몸에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박쥐는 인류가 존재하기 이전에 이미 바이러스 팬데믹을 겪은 '진화'의 산물이 아닐까 싶다."(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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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게 인간은 박쥐만큼이나 아주 좋은 '숙주', 그러니까 새로운 블로오션인 셈이다.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바이러스를 매개로 한 전염병은 결국 우리가 자초한 결과다. 전 세계 인류에 책임이 있다. 바이러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변이를 계속하고 있다. 질병x는 WHO가 경고한, 알려지지 않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세계적 전염병이다. 지난 2017년 빌 게이츠는 전염병이 핵폭탄이나 기후변화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전염병으로 멸망을 하냐 마냐는 인간의 손에 달린 듯하다."(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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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궁금한 것, 바이러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변이.

종 간 변이를 일으킨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라는 것.

몸에 좋다니 박쥐도 먹는 인간이라는 종은 혼좀 나봐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서 왜 내가 이 불편을 겪어야하나 화가 나기도 했다.

그나마 면역력이라는 큰 무기를 가지고 있기에 그 무기를 더 단단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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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과 한챕터씩 같이 읽으며 이야기 나눠도 좋을 책 같다.

내가 다 읽었으니 아이들이랑 골라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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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누워서 과학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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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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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네요. 뒷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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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 | 2021.07.24
구매 평점5점
코로나라 인생의 의미도 못찾겠고 무미건조한 날들의 연속이었는데...이 책 덕분에 힐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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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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