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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Part 1.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려면 1. 쉼 없는 교제로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라 2.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첫 사랑을 회복하라 3. 매 순간 거룩함으로 그리스도를 옷 입으라 Part 2.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살아가려면 1. 우리의 생각보다 높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2. 오롯이 그리스도를 영적인 능력으로 삼으라 3.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라 Part 3. 날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려면 1. 주님의 영속적인 임재를 사모하라 2. 자신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충만하라 3. 단순한 순종으로 믿음을 증명하라 |
Andrew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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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우리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 안에서 일하신다. 이 말을 곰곰이 묵상해보면 우리는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 연약함을 도우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 안에서 간구하시도록 잠잠히 기다리면서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란 말인가! 내 기도에 너무나 많은 결점이 있다고 느낄 때, 나 스스로 기도할 만한 힘이 없다고 생각될 때 성령께서 나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실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하나님 앞에 조용히 꿇어 엎드릴 수 있다니! 이 성령은 기도의 영이시다. 기도는 내 일이 아니라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일이다. 내가 기도하고 싶다는 갈망을 느낀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귀를 기울이실 것이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청을 허락하시기 위하여 움직이실 때 그분은 먼저 우리 마음속에서 갈망이 생겨나도록 일하신다. 그리고 성령은 우리가 아무리 연약한 가운데 있더라도 그 일을 온전하게 하신다.”
--- p.30 “중보기도에는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이 얼마나 담겨 있는지 모른다! 우리에게 천상의 은사를 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도 경이로운 은혜이기는 하지만, 타인에게 축복을 내려달라고 간구하는 것은 사실상 쉽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영예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의지하여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부어주신다. 사실상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분을 기억하게 하는 동역자로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동역 관계에 우리를 참여시키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자기 몫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커다란 고통을 당할지도 모르며, 하나님의 일이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손실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영혼을 구원하는 수단 가운데 하나로, 그리고 복음에 대하여 성도와 사역자들을 믿음 가운데 세워가는 수단 가운데 하나로 중보기도를 명하셨다. 심지어 전혀 알지 못하는 땅끝에서조차도 우리 기도를 통하여 생명과 축복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중보기도라는 수단을 통하여 온 땅에 축복이 임하도록 기쁜 마음으로 애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p.57 “이와 같은 천상의 신성한 생명, 하나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생명이야말로 여기 이 땅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지에 관한 그림이자 보증이다. 성자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은 바로 그 신성한 생명의 본성 안에서다.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동시에 그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분의 능력에 우리 자신을 내드리기만 한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일하셨던 것처럼 그리스도 역시 우리 안에서 일하실 것이다. 그리고 성자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을 기다리셨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일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제자들 역시 기도하면서 원하는 것을 그분께 알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응답하셨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제자들의 생명은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반영하는 것이어야 했다.” --- p.122 “우리가 하나님과 나누는 교제,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것, 그분을 섬기는 데서 발휘하는 능력 등 이 모든 것은 단 한 가지 조건에 의존하게 된다. 곧 그분의 거룩함이 찬란한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기 위해서는, 우리를 그분의 성령과 그분의 생명에 함께하는 자로 삼으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충분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신앙의 본질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분과 함께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주 많은 종이 그분을 섬기는 데 모든 인생을 드리면서도 솔직히 고백하는 것은 자신의 영성생활이 너무나 무기력하다는 것이다. 무엇이 이와 같은 슬픈 고백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가? 그것은 바로 날마다 하나님과 친교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홀로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이야말로 사실상 그분의 능력을 오롯이 나의 것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이라는 확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p.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