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국가로 듣는 세계사

국가로 듣는 세계사

: 영국인 저널리스트의 배꼽 잡는 국가(國歌) 여행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90
베스트
역사 top100 2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652g | 135*205*35mm
ISBN13 9791188949328
ISBN10 1188949322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15,300 (10%)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레버리지

16,200 (10%)

'레버리지' 상세페이지 이동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15,750 (10%)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상세페이지 이동

트렌드 코리아 2024

트렌드 코리아 2024

17,100 (10%)

'트렌드 코리아 2024 '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리랑의 가사가 전통적인 국가와 거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하나의 국민으로서 한국인을 언급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게 문제일 이유는 없다. 오히려 바로 그 때문에, 한국과 북한이 단일팀을 이뤄 스포츠 행사에 출전할 때 아리랑이 연주되는 것이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이 노래는 빌럼 공이 다른 무엇도 아닌 자기 목숨을 구걸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는 ‘오라녀의 공작인 나 / 자유롭고 두려움 없네’라는 첫 구절 뒤에 재빨리 이렇게 덧붙인다. ‘스페인의 왕에게 / 나는 항상 충성했다네.’ 자기가 반대하는 건 펠리페 2세가 파견한 현지 총독일 뿐, 왕은 아니라고 증명하고 싶은 것처럼. 끝 부분에 이르면 빌럼 공은 무릎을 꿇고 이렇게 약속한다. ‘나는 결단코 왕을 멸시한 적 없네.’ 가사만 보면 혼날 걸 알고 빠져나가기 위해 구구절절 변명하는 내용 같다. 마치 선생님 앞에서 변명을 짜내는 절박한 학생 같다고나 할까.
--- 「프롤로그」 중에서

루제는 역대 가장 위대한 원히트 원더다. ‘라 마르세예즈’의 멜로디를 듣고, 가사를 읽어 보라. 아무나 그런 곡을 쓸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른 곳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의 이름을 잊지 않은 사람은 ‘라 마르세예즈’의 곡조를 차용했던 다른 작곡가들뿐이다. 베를리오즈, 리스트, 로시니, 엘가, 슈만, 차이콥스키, 드뷔시…. 그 목록은 끝이 없다.
--- 「프랑스」 중에서

국가에 지역적 특색이 그렇게 강하게 반영된 것은 정말 놀랄 정도로 드문 일이다. 쿠바 국가에는 룸바의 리듬이 없고, 브라질 국가에는 보사노바가 없으며, 이란 국가에는 우드(oud)를 뜯는 소리가 없고, 가나 국가에는 하이라이프(highlife)의 기타 소리가 없다. 마치 자기만 독특한 국가를 갖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 ‘신이여 여왕 폐하를 구하소서’와 ‘라 마르세예즈’를 들은 후, ‘이것이 애국심을 상징하는 음악이다. 이걸 베끼자’라고 결정한 것처럼 말이다. 자국의 음악 전통이 서구의 그것과 전혀 동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마찬가지다.
--- 「네팔」 중에서

일본은 ‘기미가요’를 바꾸지 않았다. 전후 7년간 일본을 점령했던 미국도 변화를 강요하지 않았다. 당시 총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은 일본에서 개혁을 추진하려면 히로히토 천황에 대한 개인 숭배에 기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히로히토가 천황의 신성을 포기하는 인간 선언을 하자, 미국은 전쟁에 대한 그의 책임을 면책하고 그를 전국 순방에 동원했다. ‘기미가요’도 함께 말이다.
--- 「일본」 중에서

북한의 국가인 ‘애국가’에는 북한의 ‘위대하고 현명한 영원한 주석, 친애하는 영명하신 지도자’인 김일성의 이름이 전혀 없다. 대중문화를 폭넓게 섭렵한 그의 아들 김정일의 이름도 없다. 단지 북한이 ‘한없이 부강한’ 나라로 변혁하고 있다는 가사를 담은, 상승하는 곡조가 있을 뿐이다. 그 이유는 그 김씨 부자마저도 개인 숭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지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하지만 북한 음악 전문가에 따르면, 그 부자에 대해 쓰여진 노래가 이미 너무 많아서 국가마저 그럴 필요는 없었다. 설득력 높은 설명이다.
--- 「카자흐스탄」 중에서

“매년 저는 이 ‘애국심’이라는 단어가 점점 더 싫어져요.” 대화 도중에 그가 이렇게 말했다. “국가를 듣고 감동 받는 사람이 사실 어디 있어요? 그러면 운전하면서 다들 국가를 들어야죠. 국가 안에는 진짜 감정이라는 게 전혀 없어요. 그저 돈 많은 작곡가가 피아노에서 흰 건반으로만 작곡한 곡이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검은 건반은 건드리지도 않아요. 슬픈 소리가 나거든요. 축구 경기 시작 전에 뭔가 틀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멜로디가 필요한 거라면 그냥 우리가 멜로디를 선택하면 왜 안 되나요.”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중에서

“저는 이 노래에 충성하기로 했어요. 저는 이 노래를 전부 불러요. 그렇게 하는 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했어요. 특히 ‘남아프리카의 외침’을 부르는 건 큰 노력이 필요해요. 정신적으로요. 다른 모든 사람들도 각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 있어요. 어떻게 그런 도약을 할 수 있을까? 노래는 여전히 도움이 돼요. 일종의 다리 역할을 하는 거지요.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부를 때면 피부색에 관계없이 남아공 사람이 되는 거죠.”
---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에서

그는 빨간불 때문에 차를 멈췄다. 나는 가방에 손을 뻗었다. “괜찮아요. 티슈 안 주셔도 돼요.” 그가 말했다. 나는 더듬더듬 사과했다. 나는 티슈를 꺼내려고 한 게 아니라 방금 당신이 한 말을 전부 받아 적기 위해 노트북을 꺼내려고 했다고 했다. 국가가 아직 의미가 있다고, 매일매일 실비아는 파라과이 공화국을 위해 조금씩 죽는다고 한 그 이야기 말이다.
--- 「파라과이」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