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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50가지 동물

세계사를 바꾼 50가지 동물

: 로마를 구한 거위부터, 우주로 향한 라이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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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396g | 140*210*30mm
ISBN13 9791167960085
ISBN10 116796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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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거듭하면서 개는 무리 짓는 천성을 인간에게 전이했고, 인간의 감정 신호를 적절히 읽는 능력을 고도로 개발했다.”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 개」중에서

“시베리아 토착민처럼 아이누족 역시 불곰을 조상의 영혼으로 여겼는데, 아이누족처럼 불곰도 물고기와 딸기류를 먹는 잡식 식성을 가지고 있어서다. 아이누족에게 곰이란 곰의 거죽과 털을 쓰고 세상에 찾아온 신이다.”
---「동물의 탈을 쓴 신, 불곰」중에서

“협잡꾼 신 로키와 거인족 기간테스 사이에서 태어난 펜리르는 늑대로 자라면서 몸집이 커지고 흉포하기 그지없어, 신들이 그를 쇠사슬로 땅에 묶어두고 검으로 재갈을 물려두었다. 또한 펜리르는 현존하는 세계가 멸망하는 라그나뢰크에서 사슬을 끊고 도망쳐 해를 집어삼킨다고 한다.”
---「게르만 전설부터 칭기즈칸까지, 회색늑대」중에서

“일본인이 전화를 받을 때 ‘모시모시(여보 세요)’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서 유래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이 변신한 여우가 아님을 상대에게 알려주는 신호인 것이다.”
---「훌리징부터 구미호까지, 붉은 여우」중에서

“뱀은 독을 지닌 특성으로 인해 회복력과 보호력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는 뱀이 휘감고 있으며, 전 세계 의학과 내과 의사의 상징이 되었다.”
---「뱀은 왜 의학의 신 지팡이를 휘감고 있을까」중에서

“동물 보호론자들은 동물도 품위를 지키고 존중받으며 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의학 목적의 동물실험은 실보다 득이 크며, 동물은 인간과 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애완동물 그리고 실험동물, 기니피그」중에서

“많은 수의 호랑이 새끼가 인간이 다스리기 어려울 만큼 덩치가 커지기 시작하면 죽임을 당한다. 호랑이를 포획해 번식시키는 것은 호랑이 개체를 보존하는 일로 보기가 힘든데, 이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낼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시아의 산신, 호랑이」중에서

“그는 버진아일랜드섬에 연구소를 세우고 인간과 돌고래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다. 세 마리의 큰돌고래를 확보한 후 나사 NASA에서 기금도 받았는데, 마침 나사가 외계 생명체와 접촉했을 때를 대비해 비인간 종과 의사소통하는 기술을 찾고 있었던 덕분이었다.”
---「나사는 왜 큰돌고래 연구를 도왔을까」중에서

“사하라 종단 무역과 단봉낙타는 이슬람교가 멀리 전파되는 데 한몫했다. 대부분 이슬람교로 개종한 베르베르인은 이슬람교를 서아프리카의 주요 도시에 전했다.”
---「사하라 무역의 교통수단, 단봉낙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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