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회색 인간

회색 인간

[ 100쇄 기념 에디션 ] 김동식 소설집-01이동
김동식 | 요다 | 2017년 1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330건 | 판매지수 75,222
베스트
소설/시/희곡 39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54g | 135*210*30mm
ISBN13 9791196222628
ISBN10 1196222622

이 상품의 태그

회색 인간

회색 인간

11,700 (10%)

'회색 인간'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이 옳다

당신이 옳다

15,750 (10%)

'당신이 옳다' 상세페이지 이동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14,220 (10%)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상세페이지 이동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반 일리치의 죽음

9,000 (10%)

'이반 일리치의 죽음' 상세페이지 이동

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 스님의 행복

13,500 (10%)

'법륜 스님의 행복'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10주년 개정증보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10주년 개정증보판)

18,000 (10%)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10주년 개정증보판)' 상세페이지 이동

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

9,000 (10%)

'나무를 심은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관계를 읽는 시간

관계를 읽는 시간

14,400 (10%)

'관계를 읽는 시간' 상세페이지 이동

종이 동물원

종이 동물원

15,300 (10%)

'종이 동물원' 상세페이지 이동

더우면 벗으면 되지

더우면 벗으면 되지

11,250 (10%)

'더우면 벗으면 되지'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을 위한 되풀이

사랑을 위한 되풀이

9,900 (10%)

'사랑을 위한 되풀이' 상세페이지 이동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

14,220 (10%)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 상세페이지 이동

동물에게 다정한 법

동물에게 다정한 법

12,150 (10%)

'동물에게 다정한 법' 상세페이지 이동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클래식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클래식

12,420 (10%)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클래식' 상세페이지 이동

마음세탁소

마음세탁소

13,500 (10%)

'마음세탁소' 상세페이지 이동

원더보이

원더보이

13,050 (10%)

'원더보이' 상세페이지 이동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반 일리치의 죽음

7,200 (10%)

'이반 일리치의 죽음' 상세페이지 이동

두 리더 : 영조 그리고 정조

두 리더 : 영조 그리고 정조

14,400 (10%)

'두 리더 : 영조 그리고 정조' 상세페이지 이동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10,620 (10%)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상세페이지 이동

빈 배처럼 텅 비어

빈 배처럼 텅 비어

10,800 (10%)

'빈 배처럼 텅 비어'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땅을 파기에도 모자랄 그 힘으로, 그런 쓸데없는 짓거리를 하다니?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도 당연했다.
분노한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은 그는, 쓰러져 몸을 가누지 못했다.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다.
이곳에서는 누구도 서로를 돌봐주지 않았다. 부상을 당한 자에게 빵을 나누지 않았다. 쓰러지면 그걸로 끝이었다.
지상에서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든, 그림을 그리던 사람이든, 소설을 쓰던 사람이든, 이곳에서 예술은 필요가 없었다.
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인간들에게 있어 예술은 하등 쓸모없는 것이었다.
지칠 대로 지친 이곳의 회색 인간들에겐 땅을 팔 수 있는 회색 몸뚱이만이 가진 전부였고, 남들도 다 그래야만 했다.
한데, 그 여인은 미친 것이 틀림없었다.
몸을 가누지 못해 바닥에 주저앉아 굶어 죽어가던 그 여인이, 또다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회색 인간」중에서

노인이 현실에서의 육체를 버리고, 가상 세계로 이주하게 되면 생물학적 유지비가 사라지게 된다.
또한, 건강상의 문제로 몸이 불편하던 노인들도, 가상 세계에서는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온 가족의 뇌 스캔을 통하여 구현한 완벽한 가족 아바타가 함께하기에, 노인들에게는 실제 현실과의 차이가 전혀 없었다. 오히려 더 나았다. 함께 살지 못하던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있었으니까.
---「디지털 고려장」중에서

이승의 사망률이 너무 낮아진 것 아닙니까? 그 때문에 지금 저승에 심각한 인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한마디로 이승의 저출산 문제와 같습니다. 저승 인구가 너무 부족하다 이 말입니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수명이 낮아서 30, 40대만 되어도 곧잘 저승으로 오곤 했습니다. 지금은 뭐, 평균수명이 70살? 80살?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물론, 한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사망자가 늘어났던 건 인정합니다. 좋은 시절이었지요.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저승은 부흥은커녕, 현 상황을 유지하기도 벅차다 이 말입니다! 게다가 사망하는 사람들도 다 늙어서 오니, 이건 뭐 부양해야 할 짐만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와봤자 편히 대접만 받다가 소멸하는 늙은 사람들 말고, 젊은 노동 인구가 필요합니다!
---「사망 공동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김동식의 책을 세상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는 그동안 없던 작가다. 10년 동안 녹인 아연을 조심스레 부으면서, 300개가 넘는 이야기들을 거기에 함께 녹여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뜨거운 글들이 이 책에 들어 있다.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이, 공장 바깥을 부유하고자 했던 그의 자아가, 노동하는 한 인간으로서의 감각이 아연과 함께 녹고 굳었다. 무엇보다도 단편 「회색 인간」을 추천한다. 우리에게 문학과 예술이 어째서 여전히 필요한지에 대해, 그 어느 명작들보다도 절실하게 전한다.
- 김민섭 (『대리사회』 저자)
김동식 소설집은 비정상적인 혹은 비일상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된 인간의 적나라한 양태를 보여준다. 무인도에 갇히거나, 외계인의 공격을 받거나, 정체절명의 순간에 놓였을 때 인간은 기존의 상식 바깥의 행동을 한다. 혹은 구태의연한 규칙을 들먹여 당연한 상식을 부숴버린다. 하지만 저마다의 방식은 다르다. 최악의 순간에도 인간성보다 질서를 중시하는 이들도 있고, 마지막까지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려는 이들도 있다. 누가 옳은지는 알 수 없다. 자비는 늘 중요하지만 결국은 생존이 우선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인간은 얼마나 잔인한가, 얼마나 이기적인가, 얼마나 어리석고 한심한가. 김동식 작가의 짧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인간의 어리석음을 때로 비웃고, 때로 슬퍼하고, 때로 분노한다. 그것은 결국 우리들의 이야기다.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인 허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늘 겪는 거짓말 같은 일상의 이야기들. 가볍게 들리는 김동식 작가의 농담들은 꽤나 묵직하게 우리들의 상식을 두들겨댄다. 그리고 다시 생각하게 한다.
- 김봉석 (문화평론가)
작가님의 소설들은 마치 마법처럼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큰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 김나경
모두 ‘회색 인간’이 되어 살아가는 개인주의 사회에서 예술이라는 빛으로 우리를 각양각색의 색으로 물들여 살아가는 의미를 찾게 해주셨어요.
- 김정연
절대 책 안 읽는다고 호언장담하던 중학생들에게 슬쩍 내밀면끝까지 읽고 토론까지 하게 하는 책이 바로 『회색 인간』! 100쇄는 당연한 결과!
- 맘따순 사서샘
소설의 몰입도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 그리고 강렬한 반전에 읽는 내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 모아이 석상
볼 때마다 경이로움과 신비함의 극한을 느끼는 유일한 책.
- 배민서
읽자마자 뭐에 홀린 듯이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 이은혜

회원리뷰 (10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3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