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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 스님의 행복

: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법륜 저 / 최승미 그림 | 나무의마음 | 2016년 0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88건 | 판매지수 2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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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41위 | 국내도서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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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96g | 150*215*20mm
ISBN13 9788954637169
ISBN10 895463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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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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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
선택과 자기모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허위의식의 감옥에서 걸어나와라
행복의 비결
욕심은 내려놓고 원은 세운다
인연과보에도 시차가 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
좋고 싫음의 감정에서 자유롭기
화, 상대와는 무관한 내 안의 도화선
참지도 성내지도 않는 제3의 길
상대의 말에 되받아치지 못해 억울하다면
과거의 상처를 인생의 자산으로 만드는 법
후회는 지나간 실수에 매달리는 것
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온다
열등감과 우월감은 뿌리가 같다
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
만들어진 습관은 고칠 수 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
모든 갈등은 관계 맺기에서 시작된다
좋은 사람 vs 나쁜 사람
세상에 다 갖춘 사람은 없다
행복한 결혼의 조건
남 보기 좋은 인생 말고
중도의 길을 알려주는 직장 상사
대부분의 관계는 이기심에서 시작된다
‘기브 앤 테이크’는 거래지, 관계가 아니다
책임감으로 살면 인생이 공허해진다
의지하는 마음은 원망하는 마음의 씨앗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
나무는 서로 어울려 숲을 이룬다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
진정한 성공이란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
욕망은 장작불과 같다
욕구의 3단계: 욕구와 욕망 그리고 탐욕
개인은 씨앗, 사회는 밭
사냥꾼 두 사람이 토끼 세 마리를 잡았다면
남을 비난하기 전에 나부터
나도 행복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길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
시비분별의 마음을 내려놓고
통찰력, 고통에서 벗어나 사물의 전모를 보는 지혜
갈등을 키울 것인가, 아니면 이익을 얻을 것인가
타인을 위로할 때 얻는 공덕
사랑에도 차원이 있다
행복은 재미와 보람 속에 있다
인생의 시간을 행복하게 나누어 쓰는 법
어떤 순간이라도 우리는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스님, 대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요?
도서1팀 종교MD 최지혜(sabeenut@yes24.com)
2016-01-21
한숨으로 또 하루를 시작했다. 의무와 책임만이 남아버린 생활. 나만 잘못 살고 있는 건가 싶어 친구 몇몇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사는 게 재밌냐?”

“사는 건 원래 재미없는 거야” “장난해? 그래도 난 애 없는 네가 부럽다” “유일한 낙이었던 응팔(응답하라 1988)마저 끝나버렸어.. 우울하다”

돌아오는 거라고는 암울한 답장뿐. 맞다, 즐겁게만 보였던 유명 연예인마저 사실은 오랜 마음의 병을 앓고 있었다며 돌연 자취를 감추지 않았던가. 그럼 이대로 행복하지 않은 삶을 참으며 살아가야 하나? 제발 누가 좀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줬으면 좋겠다!

지난 30년간 전국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의 여러 고민에 대해 통쾌하게 답변 해주었던 법륜 스님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마침 또 ‘행복’에 대한 책이다.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들이 결국은 행복과 관련된 것임을 알게 된 스님은 참 행복의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지금까지는 수행차원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강조했다면 이 책에서는 행복의 수레를 끄는 또 다른 바퀴인 사회문제도 함께 다룬다. 타인이나 상황 탓을 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풀기 위해 노력한 다음에는,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부조리한 현실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님의 여러 명쾌한 답변 중에서 가장 마음이 와 닿았던 답변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는 본래 특별한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다. 풀이 자라고, 토끼가 산을 뛰어다니고, 지구가 도는 데는 이유가 없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거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인생에는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롭고, 의미를 너무 많이 부여하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한 것이라고 말이다. 오랫동안 존재의 의미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에는 찾지 못했던 내게 원래 의미 따위는 없다고 얘기해 주는 누군가가 있어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

인정하긴 싫지만 그 동안 스스로를 엄청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살았나 보다. 내 삶은 이래야 한다 내 배우자는 이런 사람이어야 한다 내가 목표한 일은 반드시 그 방향대로 흘러가야 한다, 미리 그림을 다 그려놓고 그것에서 벗어나면 모든 게 불만이었다. 사실 나는 별 거 아니고, 사는 덴 특별한 이유도 없는 데 말이다.

"뜨거운 줄 알면 그냥 놓아버리세요."

손에 불덩이를 쥔 사람이 살려달라고 고함치자 스님이 말한다. 답은 간단하다. 손이 탈 정도로 뜨거운 불덩이라면 그만 손에서 내려놓으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손이 다 탈 때까지 놓지를 못한다. 말로는 놓고 싶다고 하지만 사실은 놓고 싶지 않은 거다.

미리 그려 놓은 그림에서 벗어나 불행했고, 욕심 때문에 뜨거운 불덩이를 놓지 못해 속이 까맣게 탔다. 물결의 흐름을 믿고 몸을 맡길 때 물 위에 뜰 수 있는 것처럼, 인생이 흘러가는 대로 함께 흘러갈 수 있다면 내 삶은 좀 더 행복하고 편해질 텐데.

하지만 늘 그렇듯, 말은 쉽다. 30년 넘게 살아온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해도 책을 읽고 난 후의 내가 예전의 나와 다름은 분명하다.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는 것. 행복은 다른 사람이 주는 것도, 참고 또 참으면 미래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것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중에서

우리는 보통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되는 게 행복이고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닙니다. 객관적인 상황이 그렇게 될 때도 있고 그렇게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외적인 조건과 상황에 따라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한 행복은 기껏해야 반쪽짜리에 불과합니다.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중에서

가을걷이를 마친 황량한 겨울 들판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다시 봄이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파릇파릇 싹이 터요. 싹이 텄다는 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던 밭에 사실은 씨앗이 있었다는 얘기잖아요.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중에서

내 가슴에 못이 박히면 내가 깨닫고 뉘우치면 되는데, 남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을 하면 내가 참회하고 뉘우친다고 소멸되지 않습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중에서

내가 상대방 만나기를 꺼려하니까 스스로 그 사람을 만날 자유를 잃어버리는 겁니다. 미움이라는 것은 상대를 만나기 싫다는 말이기 때문에 ‘나는 그곳에 가지 않겠으니 너도 이곳에 오지 마라’는 출입금지와 같아요. 결국 미워하는 마음을 갖지 않아야 이 세상 어디라도 자유롭게 갈 수 있고, 누구라도 편하게 만날 수 있는데,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자꾸 감옥으로 몰아넣습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중에서

세상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 고통에 빠뜨리는 사람, 불안하게 하는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과거의 나쁜 기억을 놓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품고 있어서 생긴 문제예요. 그것을 자각하는 데서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중에서

열등감과 우월감은 뿌리가 같습니다. 모두 삶의 기준을 타인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중에서

우리가 사람을 만날 때 작용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우리는 ‘상대와 나는 다르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경계하고 탐색해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 공통점을 하나둘 발견하면 “나하고 생각이 같네” “나하고 고향이 같네” “나하고 성이 같네” 하면서 반가워하고 금방 친해지지요. 그래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애인이 되기도 하고, 동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일단 가까워지면 ‘서로 다르다’는 전제가 ‘우리는 같다’는 전제로 바뀝니다. 그러면 비로소 관계가 단단해진 것 같지만 사실 그때부터 갈등이 시작됩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중에서

산에 어디를 둘러봐도 베어다가 바로 기둥으로 쓰기에 좋은 나무는 없습니다. 아무리 튼튼하고 색깔이 좋아도 손질하고 다듬어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니 잘 맞추어 같이 지내볼 생각을 하면 누구와도 인연을 맺을 수 있지만, 한눈에 딱 맞는 사람을 찾으면 천하를 둘러봐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중에서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바깥에 알릴 때는 아무리 많아도 80쯤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 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이에요. 만약에 내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중에서

우리가 말하는 행복이란 결국 다른 사람의 불행 위에 서 있습니다. 내가 시험에 합격했다고 기뻐할 때 누군가는 불합격의 쓴맛을 봐요. 내가 선거에 이겼다고 기쁨을 누릴 때 누군가는 낙선하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내가 경쟁 입찰에 낙찰을 받았다고 즐거워할 때 누군가는 낙찰을 못 받아 뒷수습 문제로 골치가 아플 거예요.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중에서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돈과 출세보다도 더 중요하다면 두려울 게 없어야 합니다. 이때 어느 정도 손실과 비난은 감수해야 해요. 그런데 그게 잘 안 되지요. 대체로 도중에 포기하고 맙니다. 그건 자기 삶의 원칙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에요.---「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중에서

꽃은 벌에게 꿀을 주고, 벌은 꽃가를 옮겨 꽃이 열매를 맺게 해주잖아요. 이렇게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희생이라는 생각 없이 남을 돕는 게 나에게도 좋을 때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가는 겁니다.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중에서

인생을 살다보면 온갖 일이 다 생겨요. 사람이 죽기도 하고 파산하여 모든 돈을 잃기도 하고 엄청나게 배려해줬는데 뒤통수를 맞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다고 신의 뜻도 아니고 전생의 죄 때문도 아니고 우연히 일어난 일도 아니에요. 단지 내가 그 일의 원인을 모를 뿐입니다.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중에서

우리는 흔히 ‘이것은 옳고 저것은 틀리다’ ‘나는 맞고 너는 그르다’는 분별의 관점으로 세상을 봅니다. 그래서 늘 시시비비에 끌려다니고 자꾸 경계를 지어서 스스로를 답답하게 묶어놓지요. 그런데 화단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보세요. 형형색색으로 예쁘게 피어 있는 꽃들은 서로의 아름다움을 시비하거나 경쟁하지 않습니다.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중에서

각종 분쟁이 일어나기까지 비극의 씨앗이 언제 뿌려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드러난 현상만 가지고 상대를 단죄하려는 것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이에요. 진정한 평화는 상대의 고유성과 특성을 이해하고 인정할 때 찾아옵니다.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중에서

코끼리는 복이 많아서 덩치가 크고, 쥐는 죄가 많아서 작게 태어난 것이 아니에요. 자연에는 불평등이 없습니다.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다고 개구리는 잘못 태어나고 뱀이 더 좋게 태어난 게 아니에요. 종이 다를 뿐이에요.---「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중에서

먹을 게 필요한 사람에게 밥 한 끼를 나누어주고, 옷이 필요한 사람에게 남는 옷을 내어주고,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세워주는 것도 모두 나눔입니다. 이렇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다보면 내어주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더 많아요.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스님,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세요!”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책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삶에 지치고, 관계에 상처받고, 부조리한 세상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질문 하나하나가 다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본은 행복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그 간절한 물음에 대한 응답이자,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115개 도시의 강연장과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던진 질문과 그 답변 중 가장 많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로, 행복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총체總體이자 인생을 사는 데 필요한 지혜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저자가 세상에 내놓은 책들이 주로 즉문즉설卽問卽說을 통해 질문자들과 나눈 인생 상담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었다면, 이 책은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수행차원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주로 강조했다면 이 책에서는 행복의 수레를 끄는 또다른 바퀴인 사회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다. 결국 개인의 마음(씨앗)과 사회적 조건(밭)을 함께 가꿔야 온전하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행복론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무의식속에 잠재된 인간의 심리와 욕구, 관계 맺기에서 오는 갈등과 같은 개인적 문제를,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사는 게 바쁘다거나 직면한 현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애써 외면해왔던 사회의 구조적 모순까지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지혜로운 해법을 들려준다.

이 책은 현실생활과 동떨어진 공허하고 허황된 이야기는 모두 걷어내고 오직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괴로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다보니 달콤하고 친절한 말로 건네는 위안과 위로를 기대한 이들에게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저자의 화법이 너무 냉정하거나 직설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일부만 보고 세속을 떠난 출가자가 물정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평가절하 할지도 모른다. 특히 종교가 다르고, 질문자와 처한 상황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라고 외면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어떤 질문을 받든 질문자의 처지를 고려하면서도 한편으로 남 탓, 환경 탓하다가 결국에는 자기비하와 자기학대를 거듭하며 고통을 확대재생산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더는 괴로움 속에서 헤매지 않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과 해법을 담아 이야기한다. 그래서 각각의 질문은 남의 이야기지만 결국 나의 이야기이며, 저자의 답변은 우리 모두를 위한 조언이다.

수많은 상담 사례와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다만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아서는 안 된다.”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론을 읽다보면 내 안에 도사리고 있던 수많은 불합리한 신념과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나와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은 ‘자기’라는 울타리와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내 삶의 주인이자 이 세상의 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
‘왜 대부분의 관계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왜 세상은 이토록 불공평한가?’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자기 나름의 행복을 찾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살지만 정작 “나는 지금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드문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저마다 개인적인 고민과 상처, 관계 맺기에서 오는 갈등과 스트레스,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좌절,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괴로워하는 영혼들의 신음이 줄을 잇는다.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적성을 살려 제가 하고 싶은 디자인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다보니 직장을 그만두고 꿈을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거 같습니다. 이대로 꿈을 포기하고 하루하루 살아도 될까요?”

“지금까지 불우한 집안과 무능력한 부모를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최근에 기도를 시작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져서 죄송하다는 생각에 참회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 이제는 이런 제 모습이 자꾸 못마땅하게 느껴져서 의기소침해지고 죄책감도 듭니다.”

“아침에 회사에 가려고 하면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일을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집에 돌아올 때면 제 자신이 처량하기도 하고 가슴도 답답합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요즘처럼 취업이 안 되는 시기에 그런 대기업에 다시 들어가기도 힘들고, 또 여자로서 오래할 수 있는 직업이니까 버텨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왜 키가 170센티미터밖에 안 되고, 이렇게 못생겼을까요? 키가 180센티미터가 넘고 얼굴까지 잘생긴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세상에는 왜 많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있고,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이 있는 건가요? 이게 세상의 법칙인가요? 하느님과 부처님이 말씀하신 세상이 바로 이런 세상인가요?”

“최근 들어 부쩍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IS(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사태부터 중동의 분쟁, 그리고 에볼라 발생까지, 마치 온 우주가 마지막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의 하소연에서부터 좋은 부모와 좋은 환경을 만나지 못해 억울하다는 토로, 회사생활이 너무 괴롭다는 신입사원의 울먹임 그리고 불공평한 세상에 대한 원망과 테러와 분쟁에 대한 구글 직원의 질문까지 행복에 목마른 사람들의 수만 가지 질문에 스님은 어떤 해법을 내놓고 있을까?
“제가 많은 분들의 질문에 해답을 드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한번 살펴보라고 말하는 것뿐이에요. 앞면만 보는 사람에게 ‘뒷면은 어때요?’라고 묻고, 이쪽만 보는 사람에게 ‘저쪽 면은 어때요?’라고 묻고, 윗면만 보는 사람에게 ‘아랫면은 어때요?’ 하고 묻는 것뿐입니다. 어느 한쪽만을 바라보며 움켜쥐고 있던 것을 놓음으로써 자기가 문제 삼던 것이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예요. 사물의 전모를 볼 줄 아는 지혜가 생기면 그동안 갖고 있던 많은 고뇌들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마치 어두운 방에 등불을 켜면 어둠이 사라지는 것처럼 말이에요.”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온전히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물의 전모를 보는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즉 ‘나’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근본적으로 괴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지금까지 우리가 행복으로 가는 고속도로라고 고집스럽게 붙잡고 있던 고정관념과 전제를 내려놓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자고 제안한다.

스님,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
행복에 목마른 수백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인생의 지혜


평면에서는 두 점 사이의 최단거리를 딱 하나밖에 그을 수 없다는 것이 상식이자 공리다. 하지만 둥근 지구본을 놓고 보면 한 점에서 다른 한 점으로 가는 최단거리는 수없이 많다. 평면이라는 전제가 사라지면 최단거리는 무수히 많아진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여서 행복의 전제조건을 정해놓고 그 기준에 맞춰 행복하려고 애쓰면 그 방법밖에 없는 것처럼 보지만 이 전제를 내려놓는 순간 행복으로 가는 수많은 길이 열린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이제부터라도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며 움켜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오늘 우리가 사는 방식과 가치관에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지금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행복하지 못한 것이 내 스스로 만든 고통 때문일 수도 있고, 채워지지 못한 욕구 탓일 수도 있고, 잘못 길들여진 습관 때문일 수도 있고, 관계 맺기에서 오는 갈등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공정하지 못한 사회 탓일 수도 있겠지요. 개인의 가치관이 잘못되었을 때는 개인의 마음을 고쳐나가고, 관계 맺기가 잘못되었을 때는 서로의 욕구를 조율하면서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겼는지 찾아야 합니다. 사회제도가 문제라고 생각될 때는 일단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 부딪쳐보고 잘못된 게 맞다는 확신이 서면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해요. 보통은 부딪쳐보지도 않고 불만에 사로잡혀 사는데, 그래봐야 세상은 변하지 않고 나만 괴롭습니다.”

자신이 행복하지 못한 원인을 분명히 알 때 비로소 문제해결의 길도 열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앞뒤 안 가리고 무조건 행복해지겠다고 달려가는데 정작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라!”


GDP가 올라가고 우리 삶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윤택해졌지만, 오히려 예전보다 더 살기 힘들고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행복의 개념은 뭘까? 대부분 재물이든, 권력이든, 명예든, 지식이든 무조건 ‘남보다’ 많이 소유해서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저마다 더 좋은 자리, 더 많은 이익을 차지하려고 하니까 다툼이 생기고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기면 행복한 것이고, 지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다 남을 이기고서 승자가 되려고 한다. 특히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의 희생을 딛고 올라서야 하는 구조다. 하지만 법륜 스님은 “나만 천당 가고 극락에 가려는 이기적 행복 추구로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우리가 말하는 행복이란 결국 다른 사람의 불행 위에 서 있습니다. 내가 시험에 합격했다고 기뻐할 때 누군가는 불합격의 쓴맛을 봐요. 내가 선거에 붙었다고 기쁨을 누릴 때 누군가는 낙선하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내가 경쟁 입찰에서 낙찰을 받았다고 즐거워할 때 누군가는 낙찰을 못 받아 뒷수습문제로 골치가 아플 거예요. 조직 내에서도 높은 수입을 챙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고용 불안정에 낮은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조직 밖에는 그런 일자리마저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렇다면 이러한 모순을 뛰어넘어 나도 행복하고 너도 행복해지는 길은 없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우리가 비록 경쟁사회에 살고 있지만, 경쟁에서 이기면서도 타인을 억누르지 않고, 경쟁에서 지면서도 패배감 없이 사는 비결을 소개한다. 그 방법이란 바로 삶의 목표를 1등이 아니라 2등에 두는 것이다. 가령 물건을 팔러갔는데 갑자기 경쟁자가 나타나 같은 가격을 제시할 때, 내 물건을 꼭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가격을 더 낮춰야 하나’ ‘뭘 더 얹어줘야 하나’ 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질 텐데 고객에게 “저분 걸 먼저 사주십시오. 저는 다른 데 가서 한번 더 뛰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골치 아플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에 이런 길을 못 가고 경쟁하고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또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말한다. 대신 그 과보를 받으면 된다는 것이다. 즉 오늘 내가 경쟁자를 밟았기 때문에 언젠가 그에게 혹은 또다른 경쟁자에게 밟히는 날이 올 거라는 것이다. 이 과보는 누구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이왕 받는 거라면 기꺼이 받겠다는 마음을 내면 괴로움이 덜할 수 있고, 그러면 원망하거나 억울한 생각이 덜할 거라고 말한다.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해지는 제3의 길
주어진 삶을 80 대 20으로 살아보기


“제 삶의 경쟁력은 다른 사람들보다 행복하다는 데 있습니다. 남들보다 얼마나 더 능력이 있고 얼마나 더 재주가 뛰어난지에 있지 않아요. 비록 저는 나이가 들었지만 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고, 혼자 살지만 결혼한 사람보다 더 행복해요. 건강이 조금 안 좋지만 건강한 사람보다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행복의 무기를 하나씩은 가져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아직 부족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짜증도 내고, 성질도 내고, 욕심도 내지만 ‘그래도 남보다는 내가 조금 더 행복하다. 짜증을 내지만 너보다는 덜 낸다. 나도 괴롭지만 너보다는 덜 괴롭다’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삶의 안내자 법륜 스님이 자기 삶에 견주어서 건네는 이 말은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렇게 덧붙인다.

“그렇게 내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면 그때부터는 다른 사람의 아픔에도 시선을 돌려보세요. 꽃은 벌에게 꿀을 주고, 벌은 꽃가루를 옮겨 꽃이 열매를 맺게 해주잖아요. 이렇게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 혼자만 성공하겠다거나 나만 잘살아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 세상에 기꺼이 쓰이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자기도 행복하고 세상에도 보탬이 됩니다. 그것이 곧 우리가 행복해질 권리를 실천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생에 주어진 시간이 100이라면 80 정도는 현재의 자기 삶에 충실하면서도 20 정도는 세상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직장도 다니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요. 일상생활 속에서 20퍼센트의 시간을 내면 자기 삶을 더 복되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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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g*******g | 2023.01.11 | 추천19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그 동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많은 제기된 질문과 답변 중에서 호응이 좋은 부분들을 모은 행복 안내서이다. 수행차원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서부터 사회적 문제도 동시에 다루고 있다.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의 마음과, 밭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많은 사람들이 온전하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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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동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많은 제기된 질문과 답변 중에서 호응이 좋은 부분들을 모은 행복 안내서이다. 수행차원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서부터 사회적 문제도 동시에 다루고 있다.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의 마음과, 밭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많은 사람들이 온전하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행복이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마음의 상태라고 한다면 우리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불행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님에게 자신만의 고민을 상담하고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얻으려고 지혜를 구한다. 이 책에도 저마다 개인적인 고민과 상처,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스트레스,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좌절,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례가 많이 소개된다. 질문 하나하나는 다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본은 행복에 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스님은 욕심을 내려놓고 올바른 원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끝없이 소유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 한 우리가 다 함께 행복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생존적 욕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우린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상대방보다 더 많이 가지고 더 좋아지려는 상대적 욕구인 욕망을 가지거나 지나친 수준의 탐욕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되면 내가 삶의 주인이 아니라 욕망이 삶의 주인이 된다고 경고한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란 교훈도 들려준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다. 돈이 많다면, 예쁜 애인이 생긴다면, 반듯한 직장을 갖는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현재의 상황을 어떠한 눈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행복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법구경에도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란 구절이 있다고 한다.

 

시비분별의 마음을 버리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도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꽃들은 먼저 피려고 다투지 않고 아름다움을 경쟁하거나 시비하지 않는다. 우리도 남들과 비교하며 비참해지거나 교만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함은 물론이다. 내가 미리 짜놓은 프레임대로 상대방이나 여건이 움직여지지 않으면 화를 낼 일이 아니라 그 다름을 쿨하게 인정하는 것이 올바른 길임을 깨닫게 된다.

 

법륜스님은 이렇게 해서 내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면 그때부터는 다른 사람의 아픔에도 시선을 돌려보라고 이야기한다. 내 행복을 위해 남을 불행하게 만들어도 안되지만 나 혼자만 잘 살아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 세상에 기꺼이 쓰이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자기의 행복은 배가되고 세상에도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인생에 주어진 시간의 20% 정도만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데 할애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 따뜻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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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시작되는 가깝고도 먼 그곳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적**장 | 2016.03.15 | 추천5 | 댓글9 리뷰제목
‘행복’을 이야기 할 때 나는 종종 원주민들의 원숭이 잡는 방법을 떠올린다. 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잡기 위해 나무에 원숭이의 손이 겨우 들어갈 만한 구멍을 내고 그 안에 그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넣어둔다. 먹이를 잡은 원숭이는 그것을 쥔 채로는 손을 뺄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먹이는 놓는 것인데 이를 포기하지 못해 그들은 끝내 사람 손에 잡힌다. 법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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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이야기 할 때 나는 종종 원주민들의 원숭이 잡는 방법을 떠올린다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잡기 위해 나무에 원숭이의 손이 겨우 들어갈 만한 구멍을 내고 그 안에 그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넣어둔다먹이를 잡은 원숭이는 그것을 쥔 채로는 손을 뺄 수 없다유일한 방법은 먹이는 놓는 것인데 이를 포기하지 못해 그들은 끝내 사람 손에 잡힌다법륜 스님의 행복을 읽을 때 이 이야기가 떠오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요즘은 특히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그 말은 곧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이러한 현상 속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행복’ 자체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감은 마음의 안정과 위안이 찾아온다면 자연스럽게 쏟아져 나오는 감정임에도, 수많은 책과 매체는 '행복'이라는 목표물에 직진하는 방법만을 이야기 한다. 법륜스님의 행복이라는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행복’ 자체를 목표로 삼는 삶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게 된다열반의 경지에 다다르기 위해 깨달음’ 자체를 배우는 것이 어리석은 까닭은, 깨달음은 마음의 욕심을 버리고 무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충만감이기 때문이다마찬가지로 행복해지기 위해 '행복' 그 자체를 알려고 하는 것도 주객이 전도된 생각이다


그렇다면 우리 삶이 행복해지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법륜스님이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업은 바로 그 원인을 찾아내는 일이다. 나를 불행하게 하는 원인만 수정할 수 있다면 행복은 멀지 않다.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나보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화를 참을 수 없는 상황내 뜻대로 되지 않는 가족들처럼 우리에게는 수없는 불행의 요인이 있다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에도 이런 말이 나온다행복한 가정은 모두 거기서 거기지만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기의 방식으로 불행하다.”

 

행복이 단순해 보이는 것과 불행이 해결하기 힘들고 복잡해 보이는 것도 그런 마음 때문이다불행한 것은 모든 개인에게 나름의 이유를 만들게 하고이것은 결코 내가 약해서나 못돼서가 아니라 이 불행의 모습이 너무 불가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한다법륜스님의 이야기로 이를 풀어보자면 이렇다. “그렇다면 그 모든 상황에 모두 다 관계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피해자든 가해자든 모든 상황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답은 당연히 이다.

 

모든 상황에 가 들어 있는데도 답이 내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면 정말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그래서 법륜스님은 법구경의 한 구절을 빌려 이렇게 말씀 하신다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고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모든 상황에는 그 상황을 돌이킬 수 있는 단서가 있는 법, 법륜스님은 그 답을 에게서 찾으라는 것이다이를 위해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내려놓은 후에 내가 다시 집어 들지만 않는다면 고통은 다시 생기지 않는다원숭이가 눈 앞의 먹이를 놓고 손을 뺀다면 다시 열매가 널린 숲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그것을 못 잊고 다시 와서 집어 든다면 그 먹이는 그의 마지막 지상의 양식이 될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그래 그렇다면 이 책에서 스님께서 하고자 하는 말씀은 무엇이더냐라고 묻는 다면나는 '기준을 정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기준을 정하는 삶은 지금보다 똑똑한 내가 되어야 하고상상 속의 성공에 근접해야 하며타인까지 나의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삶이다내가 정한 기준을 달성해야 행복하다는 생각은 위험하면서 스스로를 옭아매는 발상이다행복은 드래곤볼 일곱 개를 모아 단숨에 달성하는 경지가 아닌 구슬을 모으는 지금 순간순간의 느낌인 것이다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나를 위로해줄 친구가 있고매번 다투지만 아침이면 함께 밥먹을 가족이 있고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별탈 없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데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내가 만든 기준 안의 무언가가 완성’ 되어야 한다는 생각만 버릴 수 있다면, ‘행복이 달성되어야할 목표라는 생각만 내려놓는다면 행복이 시작되는 곳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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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강박이 아닌 선택의 행복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봄*****리 | 2016.03.22 | 추천4 | 댓글2 리뷰제목
 바야흐로 행복 강박 시대다. 작년에 한 신문이 젊은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세 명 중 한 명(33.9%)이 기쁨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들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에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과장해서 표현한 적이 있다고 했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남에게 뒤쳐지는 것이 싫어서라고 대답했다. 행복도 이제 경쟁 대상이다. 그만큼 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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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행복 강박 시대다. 작년에 한 신문이 젊은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세 명 중 한 명(33.9%)이 기쁨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들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에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과장해서 표현한 적이 있다고 했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남에게 뒤쳐지는 것이 싫어서라고 대답했다. 행복도 이제 경쟁 대상이다. 그만큼 과도하게 집착하게 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이러는 이유가 뭘까? ‘뒤쳐지기 싫다’는 말을 근거로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현실 도피 심리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 가져온 결과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여기엔 개인적인 원인만은 아닌, 사회적인 원인도 있다. 학창시절, 나는 문제를 풀 때 내가 아는 것이 맞는지 틀린지 확실하지 않아서 불안한 문제일수록 빨리 정답을 확인하고 싶었었다. 해답을 향한 욕망의 크기는 내가 지금 느끼는 불안의 강도에 비례했다. 행복 강박도 동일하다. 불안할수록 집착하게 된다. 불안이 소멸된 상태로써의 행복에 대한 희구가 갈수록 절박해지는 탓이다.


 사실 많은 이들이 지금 우리 사회를 불안의 시대라 일컫는다. 북한은 연일 핵도발을 하고 있고 언제 해고될 지 모르는 비정규직 비율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가계 부채 비율은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이 2017년에 우리나라에 커다란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 경고한다. 여기저기서 불길한 지표와 예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판이니 아무래도 가느다란 막대 위에서 위태롭게 돌고 있는 접시와도 같은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니 행복에 대한 천착도 높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어떤 행복이어야 할까? 너무도 불안한 우리는 그저 어서 빨리 안정을 얻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해야 내가 정말 행복할 수 있는지 따져 볼 여유가 없다. 역사적으로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파시즘은 언제나 사회가 한창 불안할 때 도래했다. 그처럼 우리는 커다란 불안 앞에서 쉽게 자유를 포기하는 경향이 짙다. 선택에 뒤따르는 위험 보다는 모방을 통한 안정을 취하려든다. 때문에 막연히 남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의 모델로 여기고 뒤쫓는다. 그것은 또한 타인의 인정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해서 더욱 견고해진다. 행복은 결국 기성품 같은 것이 된다. 치수는 미리 정해져있고 우리는 이제 자신의 기준을 그것에다 억지로 맞춰야 한다. 그런 우리들은 마네킹과 다를 바 없다.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는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타인의 의지로 선택된 것이며 외모는 근사해 보일지라도 내면은 공허하다.


 우리는 성공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인생을 타인의 기준에 맞추고 살아갑니다. 그러면 타인으로부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지는 몰라도 자기 삶이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병이 들었을 때 과거에 자신이 한 일이 보람 있었다고 느끼기 보다 허망함을 느끼는 것은 그런 까닭입니다.(p. 189)


 자전거를 탈 때, 우리 몸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비록 우리가 스스로 느끼지는 못해도 흔들리는 자전거 위에서 계속 균형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넘어지지 않는 것이다. 불안과 행복의 관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불안할수록 우리가 정말 해야 할 것은 행복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에 대한 숙고일 것이다. ‘법륜스님의 행복’은 그런 균형점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30년간 법문을 강의한 내공으로 부드럽고 친절하게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며 사회와 가족 내에서 만나는 모든 갈등에 있어서 내가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관조하는 것이 왜 보다 현명한 방법이 되는지 그리고 현재에 충실할 것과 자신의 처지를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조언한다. 그런 조언들이 이 책엔 참으로 넉넉하다. 때문에 실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여기에 의탁해 풀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내게도 특별히 와닿는 조언이 있었다.

 

 자기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바탕에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거나 아니면 대단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기대가 깔려 있어요. 또 이런 자기의 자아상에 집착해서 자기를 우월하게 여겨요. 그런데 현실의 자기가 그만큼 따라주지 않으니 답답해하는 것이지요.(p. 34)


 그런 것이었나? 내 부족함의 감각이 실은 내 우월함의 반영이었다니! 난 늘 자신을 겸손하다 여겼는데 실은 그것도 우월이 굴절된 잔상에 지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궁금해졌다. 법륜스님의 조언이 균형점을 옮긴다는 말은 바로 이런 뜻이다. 이제까지 전혀 서보지 못했던 자리에서 나와 관계 그리고 삶을 응시토록 하는 것이다. 기성품화된 행복은 불안의 부정에 따른 반향으로써 성립한다. 품고 헤아리기 보다는 배척하기에 급급하다보니 행복마저 브랜드(brand)가 되어 버린다. 즐김이 아니라 소유의 대상일뿐이고 실체도 없는 기호. 유토피아란 인간 실존이 가진 부정성을 부정하려는 노력의 소산이라는 찰스 틸리히의 말을 믿는다면 유토피아란 브랜드화한 행복의 극대화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비롯하여 많은 유토피아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디에서나 늘 폭력적인 배제와 억압이 항존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슬라보예 지젝은 나치의 유토피아에 대한 환상이 유태인을 생산했다고도 말한 바 있다. 즉 유토피아는 배제와 억압의 폭력으로 성립되고 지탱되는 것이다. 


 축소판인 맹목적 행복도 그러하다. 뒤쳐지기 싫어서 행복을 과장해서 표현했다고 많은 이들이 대답했듯이, 여기에도 서열을 매개로 한 배제는 그대로 통용되는 것이다. 그런데 법륜스님은 내 행복을 위해 희생된 타인을 먼저 고려하라고 말한다. 불안의 공포로 자신의 시야를 가리기 전에 함께 떨고 있는, 나보다 못한 타인을 먼저 보라고 하는 것이다. 외면이 아닌 직시, 배제가 아닌 배려의 요청이다. 그리고 참된 자유와 행복으로 나아가는 시작이다. 불안이 전염시킨 오늘날 행복의 행태를 볼 때, 이런 법륜스님의 ‘낯선 자리’로의 인도는 내게 적절해 보인다. 낯선 자리로 가는 것은 스스로를 다양한 삶의 맥락 속으로 삽입하는 것을 뜻한다. 자신을 산포하여 천변만화 하는 것이다. 어디든 서 있을 수 있는 이런 자에게 행복은 더 이상 어딘가에 있는 지점이 아닌, 지금이라도 당장 결심만 하면 되는 선택 사항일 것이다. 결과의 중시로 무시되었던 과정이 복원되고 미래 역시 현재 앞에 꼬리를 내릴 것이다. 이 비전을 법륜스님은 마지막에서 다음과 같은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어떤 순간이라도 우리는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정녕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다.  법륜스님의 조언 옆에 나를 놓고 비교해 보니 솎아낼 것도 많고 용기도 아주 많이 필요해 보인다. 그래도 지금 당장 나의 바깥으로 첫 발을 내밀어 보려 한다. 법륜스님이 '자꾸 “내일부터” “모레부터” 하면서 미루지 말라(p.25)'고도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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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20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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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내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낌니다, 법륜스님 의 행복 도서가 주는 힘이 그러합니다~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c****7 | 2016.02.02
평점5점
마음과 마음이 소통이 되는 느낌으로 너무나 좋은도서 입니다,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잠*노 | 2016.02.01
구매 평점5점
지금 불행하다는 사람에게 선물했어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o****a |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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