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2월 17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64쪽 | 200g | 151*150*10mm |
ISBN13 | 9788934988915 |
ISBN10 | 8934988916 |
KC인증 | ![]() 인증번호 : |
[단독] 대상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피크닉매트 or 유리컵 (각 포인트 차감, 한정 수량)
발행일 | 2021년 0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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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64쪽 | 200g | 151*150*10mm |
ISBN13 | 9788934988915 |
ISBN10 | 8934988916 |
KC인증 | ![]() 인증번호 : |
MD 한마디
[가지각색 고민에 대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대답] 아기부터 어른까지 인생은 수많은 고민들의 연속입니다. 요시타케 신스케는 사람들이 품고 있는 고민들에 유쾌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지쳐서 그런건지 자기 상태를 모를 때는 지친 셈 치고, 아무도 날 봐주지 않으면 큰 소리로 울어보라는 천진한 답변이 유머러스한 그림과 어우러져 깊게 다가옵니다. - 어린이MD 김수연
요시타케 신스케
더우면 벗으면 되지
이전에 이 작가의 책을 몇권 읽어보고
쉽고 재미있고 교훈도 있어서 찾게 되었다.
요즘 자주 이용하는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일상에서 사소한 일들로 걱정하는 말들을 할 때가 있다.
날이 더워져서, 혹은 추워져서,
저녁 무렵이 되면
어떤 날은 손하나 까딱하기도 힘든날이 있고,
살이 쪄서 걱정일때도 있다.
소중한 사람을 읽어 슬픔에 빠지거나
꼭 갖고 싶은게 있을 때도 있다.
세상이 꼴보기 싫어질 때도 있고,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복잡하게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쉬운 답이
마음 편하게 해결 해줄 수 있을지 모른다.
지금 당신
어른의 삶이 지쳤다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의외로 간단한 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
답을 들려주는 그림 책.
이 책은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요시타케 신스케'님의
어린이와 어른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
입니다.
그림책 분야로는 일본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분이죠.
그림책 잡지 모에(MOE)에서 주관하는
「그림책서점대상」을 각각 다른 작품으로 총 5회나 수상했습니다.
가격은 11,800원이나 하는데
페이지 수는 고작 60페이지 정도입니다.
거의 정사각형에 아주 작은 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워낙 내용이 적다 보니 베스트만 몇 개 소개합니다.
핵심주제는 마음, 생각, 질문 입니다.
"살이 좀 쪘다면 살찐 친구들을 만나면 되지."
"아무도 날 봐 주지 않는다면, 큰 소리로 울면 되지."
"몸이 옛날 같지 않다면, 옛날의 내가 어땠는지 들려주면 되지.(동물에게)"
아무도 알아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힘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림책이지만,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하기 좋은 책입니다.
마치
긍정의 한 줄처럼 말이죠.
풍부한 상상력과 신선함 있어 좋았습니다.
요시타케 그림책을 좋아해요.
기발한 상상력이 재밌더라고요.
이번에 나온 "더우면 벗으면 되지" 라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작은 크기의 정사각형 그림책이예요.
첫 페이지에 땀을 흘리는 아빠와 딸 (웬지 아빠와 딸 같은...^^) 이 나와요.
더우면 벗으면 되지.
오른쪽 페이지에는 겉옷을 벗고 손에 걸치고 가는 모습이 나와요^^
이 그램책은 이런식으로 뭐뭐하면 OO 하면되~
이런식의 문장 구조예요.
"손 하나 까딱하기도 힘들 정도로 피곤하면
.
.
.
양치질도 건너뛰고 그냥 자면 되지."
"살이 좀 쪘다면 .....
.
.
살찐 친구들 만나면 되지."
책을 보는 아이의 모습이 나오면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
.
. 휙휙 건너뛰고 아는 부분만 읽으면 되지."
그림과 글 내용을 함꼐 보면 너무 재밌으면서도
'나도 그래~' '나도 그래~'
맞아 맞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보게 되요.
우리딸은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말 상대가 필요하다면....
귤에다 얼굴을 그려 넣으면 되지.
^^ 귤 그림이 재밌었나봐요.
그림책은 읽는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된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제 생각에는 어떤 문제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걱정하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무척이나 긍정적인 사람인데,
대부분의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거나 해결할수없는 걱정이거나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은 첫 장면의 반대 장면이 나와요^^
요시타케 신스케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인것 같아요.
그림도 재밌고, 내용도 기발하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