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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품격

부부의 품격

: 부부가 함께하는 삶 속에서 얻는 인생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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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54g | 140*210*20mm
ISBN13 9791158772833
ISBN10 11587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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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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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 도와준다는 말은 맞지 않다. 그냥 내 일인 것이다. 가끔 보면 남편들이 밖에 나와서 자랑하듯이 “나 어제도 설거지 도와줬어”라고 하는데, 이건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는 것이다. 내 일인 것이다. 아이를 돌보는 것도 당연히 부부가 함께해야 하는 것인데 가끔씩 아이를 돌보며 “내가 애 보는 것 도와줬어”라는 말은 맞지 않다. 그 아이는 남의 아이인가?

부인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어제 세차 도와줬잖아.” 그 차를 부인은 안 타는가? 필요할 때는 ‘내 일’ 불리할 때는 ‘우리 일’이라고 하면 사소한 것으로 자칫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다.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모든 것이 ‘내 일’이 아닌 ‘우리 일’인 것이다. 쩨쩨하게 네 일, 내 일 따지지 말고 눈에 보이면 그냥 해버리자.

돈을 벌어오는 남편이 집에서 요리나 설거지도 하고 있다면 부인 입장에서는 얼마나 예뻐 보이겠나. 부인 역시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당연히 고마워해야 한다. 내가 할일을 업무분담을 해주는 것이니 서로가 “당연히 하되 고마움을 바라지 말고, 고마워하되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는 순간 모든 것의 불화(不和)가 시작된다.

부부지간에는 서로 덕을 보려고 해서는 안 된다. 덕을 보려고 하는 순간 그 관계는 금이 가게 마련이다. 덕을 보려고 하지 말고 서로에게 덕을 주도록 노력하자. 무척이나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룬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내 생활에 상대를 맞추려고 하지 말고, 상대의 생활습관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도록 하자. 상대를

나에게 맞게 고치려고 하면 서로가 피곤해진다. 그냥 상대를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물론 너무 지나친 것들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내가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덕을 보려는 순간 모든 것은 망가지고 만다. 서로가 덕 보려고 하지 말고 덕 주며 살아간다면 매일매일이 순조롭고 행복한 나날이 될 것이다.
--- p.28~29

살면서 싸우지 않고 사는 부부가 어디 있을까? 부부싸움의 이유 중 자녀문제로 싸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자식이 잘 되라고 부부끼리 의견을 내고 대화를 나누는 도중 종종 갈등이 일어나곤 한다. 애초에는 자식이 잘 되라고 서로 의견을 내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에는 부부싸움으로 번지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그 싸움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는 것은 바로 자식이다. 그때는 오히려 부모가 자식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자식을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자녀문제로 부부가 대화를 나눌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이 결코 싸움으로는 번지지 않도록 처신하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 집 가훈은 “한 사람만 힘들자.”이다. 내가 우리 집 가훈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가지 것들 중 하나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고통은 혼자서 즐기고 행복은 함께 나누자.”는 것이 우리 집 가훈이다. 세상에 무슨 이런 가당찮은 가훈이 다 있나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 고통을 즐기는 대상은 주로 내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시간이 ‘고통’으로 와 닿을 리는 만무하다.

농담 삼아 ‘가훈(家訓)’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가훈이라기보다는 외벌이를 하는 내 입장을 가족이 ‘미안해하지 않고 당연히 생각해주었으면 하고, 당연히 생각하되 고마워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투영되어 만든 말일지도 모른다. 세상의 많은 외벌이 가장이 힘들게 고생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부양하는 것처럼 이것을 당연하다고 느끼고, 다만 각자의 위치에서 삶을 충실히 살아나가게끔 해주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다. 짐을 들 때나 장거리 운전을 할 때도 이 말을 적용해서 주로 내가 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시장을 보고 난 후 짐을 좀 나눠서 들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힘듦이 분배되는 순간을 겪고 있는 요즘이다.
--- p.67~68

어느 마을에 한 부부가 있었다. 평소 많은 대화를 나누던 부부였는데 언젠가부터 남편은 아내와의 대화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남편의 질문에 간혹 아내가 대답을 하지 않거나 동문서답을 하는 등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남편은 혹시라도 아내의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된 건지 걱정을 하게 되었고 이를 시험해보기로 했다. 어느 날 그는 방 한쪽 구석에 돌아앉아 조그마한 목소리로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 내 말이 들려요?”

그러나 아내는 대답이 없었다. 남편이 좀 더 가까이 가서 물어보아도 아내는 대답이 없었고, 더 바짝 다가가서 물어보아도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결국 아내의 등 뒤까지 다가가서 같은 질문을 하자 아내가 귀찮은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아주 잘 들려요. 벌써 네 번째 대답이에요”

잘 들리지 않았던 사람은 아내가 아닌 바로 남편 자신이었던 것이다.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주는 일화다. 혼자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 말고 좀 더 넓게 생각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끼며 느끼는 만큼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게 마련이다.

평소 배움을 게을리 하고 눈앞의 즐거움만을 위해 살아간다면 결국 본인의 지식이 머지않아 바닥을 드러낼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내가 아는 범위를 넓히며 혜안(慧眼)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좋겠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 생각지 말고 부부가 함께 공부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인생에 좋은 스승이 되기를 바란다.
--- p.18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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