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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육아

최선의 육아

: 부족하지만 온 힘을 다한 보통 엄마의 육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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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48g | 120*188*17mm
ISBN13 9791187514794
ISBN10 118751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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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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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한 게 없었다. 하지만 나는 변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머릿속에서 마음속에서 심지어 내 장기들까지도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엄마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사회로부터 느낀 그 정서적인 간극은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육아를 하면서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누구를 만나든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나는 엄마였다. 다른 사람들에겐 당연해 보였겠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무척이나 낯선 일이었다.
--- p. 12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이다. 아니, 나에게는 특별하지만, 누구에게는 보통의 이야기일지 모른다. 그래도 굳이 적어보는 건 나 역시 그랬듯 누구나 같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아이를 키울 땐 때로는 그게 위안이 되었다. 큰 바람으로 시작한 글쓰기가 아니기에 욕심은 없다. 그냥 보통의 아이 키우기로 읽히면 좋겠다. 그게 나에게 또 위로가 될 것이다.
--- p. 14

엄마가 된 지 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아이가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만큼의 기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에 나는 요즘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출산 후 이렇게 많은 좌절감과 상실감을 느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누구한테도 듣지 못했다. 내가 유난한 걸까, 아니면 누구나 그런데 이런 얘기는 하지 않는 걸까.
--- p. 20

어느 날, 최악의 밤이 찾아왔다. 아이가 새벽 한 시부터 네 시까지 깨어 있었다. 바운서에 앉아 나를 향해 징징대던 아이를 보면서 여러 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나는, 어느 순간이었을까 울음이 터졌다. 내가 눈물을 훔쳐가며 꼭 저처럼 울어대자 아이가 징징대기를 멈추고 가만히 나를 바라봤다. 아이가 나를 보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울음이 쉽게 멈춰지지 않았다. 그런 채로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내가 어느 정도 진정하고 나자, 녀석이 나를 보면서 슬금슬금 눈을 감았다. 세상에 드디어 잠이 든 것이었다.
--- p. 24

돌아오는 길, 아침 식사도 거른 참이라 집에 가서 먹으려고 김밥이랑 빵을 조금 샀다. 아이를 업은 터라 짐이 귀찮아 검은 비닐봉지 하나에 다 넣은 채 달랑달랑 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내 앞으로 잘 차려입은 아가씨 하나가 좋은 냄새를 풍기며 쓱 지나갔다. 늦은 출근길이었을까. 순간, 지나가는 버스 유리창에 비친 추레한 내 모습이 어찌나 처량하던지 갑자기 눈물이 쏙 나올 뻔했다. 결혼 전이라면 나도 저렇게(까지는 아니었겠지만) 차려입고 좋은 냄새(까지도 아니었겠지만) 풍기면서 바삐 걸어갔을 텐데. 무엇보다 예전엔 바쁘고 피곤하고 짜증 나던 출근길이었는데, 갑자기 그 길이 그리워졌다.
--- pp. 32~33

아이가 한 번에 만족하지 않고 또다시 걸음마 연습을 하는 걸 보니 마음이 무척 찡하고 대견했다. 어쩌면 아이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그랬던 것 같다. 그동안 뒤집기부터 기기, 잡고 서기 등 순서를 착착 밟아가더니 마침내 걸음마까지. 그래, 이만큼 기어이 왔구나, 싶은 기분이랄까. 아니다. 어쩌면 지금부터 진짜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뗀 셈이다, 내 육아도.
--- p. 42~43

날도 춥고 둘 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집에 있으려다 바깥바람을 쏘이면 좀 나아질까 싶어 무리해서 외출도 하고 돌아왔건만! 녀석이 저녁을 먹다 말고 의자에서 내려가서는 밥을 먹고 있는 나에게 빨리 와서 빠방 놀이를 하자고 징징대기 시작했다. 막 입으로 떠 넣으려던 밥숟가락을 내려놓다 말고 아, 언제까지 밥도 눈치를 보고 먹어야 하나. 세상에 무슨 일을 하든 식사 시간 보장은 기본 아닌가. 이건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딱 아이 수준으로 다가가서 유치하게 소리 지르기 일보 직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잠시 숨을 골랐다. 화를 내는 대신 어디선가 읽은 육아서의 팁대로 인간 대 인간으로 정색을 하고 부탁했다. 정말 그런 심정이었다. 아이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엄마 부탁 좀 하자. 밥 좀 먹을게. 엄마, 아직 밥을 못 먹었어. 엄마는 밥 먹고 싶어.
내 말이 끝나자 몇 초간 나를 말없이 보던 녀석이 엄마 밥 아직 안 먹었냐고 물었다(몰랐냐!). 그러더니 슬그머니 거실로 돌아가서 조용히 혼자 빠방 놀이를 했다. 오, 이거 먹히네
--- pp. 61~62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나니 문득 깨달아졌다. 다큐멘터리 속 아이가 그 참담한 생의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듯이 희망은, 행복은 그냥 저절로 오는 게 아니구나. 내가 만들어야 하는구나. 부끄럽지 않게. 나에게도 가족에게도. 그래서 오랜만에 펑펑 울고 이만 브레이크를 좀 밟아야겠다. 뱃속에 둘째도 있으니 급정거는 안 되고 부드럽게 꾸우욱 밟기.
--- p. 96

별것도 아닌 일에 생떼를 부려 타임아웃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도 있는 시간이지만 평소보다 마음이 백배쯤 불편했다. 지금은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시기이니 육아 원칙 같은 건 개나 줘버리고 그냥 안아주면 될 일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원칙대로 아이를 두고 나왔다. 나는 또 왜 그래야 했을까. 모르겠다. 항상 뒤늦게 나의 어리석음을 깨달을 뿐이다.
--- p. 112

―엄마, 우리 둘이 나온 건 처음이다. 근데 오늘 왜 쉬어? 오늘 엄마 이상해! 엄마 왜 그렇게 얌전해? 오늘 내 생일이야?
나를 향해 연신 질문을 쏟아내는 아이를 보며 할 말을 잃었다. 그랬나? 아이가 기관에 다닌 이후론 병원 출입이 아닌 둘만의 외출은 처음이었구나. 나는 몰랐다. 아이는 알고 있었다. 나는 모르고 아이만 아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러자 갑자기 멍해지면서 눈앞이 뿌예졌다. 아이가 내내 보고 있으니 이럴 땐 억지웃음이라도 지어야 한다. 다시 아이를 본다. 이제라도 다시, 다시 보자. 찬찬히. 천천히.
--- p. 200

같은 일을 해도 첫째는 당연한 거고 둘째는 기특한 이상한 마음의 논리. 큰아이는 학령기라 둘째보다 좀 더 신경이 많이 쓰이고 실제로 해주는 일도 많다. 둘째는 그냥 개근하다시피 가는 어린이집에서 네 시에 데리고 오는 것밖에 해주는 게 없다. 그런데 왜 그럴까. 둘째가 귀여워서 뽀뽀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내가 요즘 큰아이에게 주지 못하고 둘째 아이에게만 주고 있는 것을. 바로 사랑을 보여주는 것.
--- p. 222

옆에서 오빠가 혼나다 급기야 눈물을 흘리는 걸 본 동생. 오빠를 계속 바라본다.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난 큰아이는 동생에게 그만 보라고 짜증을 냈지만 둘째는 눈물을 연신 훔치면서도 오빠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그 모습을 묵묵히 보다가 왜 오빠를 쳐다보냐고 물었더니 오빠가 속상하고 슬플 것 같아서 본다고 하는 둘째 아이. 그러고는 울면서 하는 말.
―엄마, 오빠 잘못만은 아니야. 내 잘못도 있어. 오빠 혼내지 마.
그 말에 왜 내가 또 눈물이 나는지. 큰아이에게 집중하느라 늘 놓치고 마는 둘째의 마음. 슬프고 미안하다. 아이 둘을 키울 그릇은 타고나는 건 아닐 거고 내가 마음의 사이즈를 키워야 할 것 같다. 두 마음 모두 아프지 않게, 다치지 않게.
--- pp. 239~240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글을 썼는데 정말이지 그런 일이 나에게 실제로 일어났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후회하지 않는다. 엄마가 된 것도. 지금의 나도. 일은 그만두었지만 나는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았다. 아이가 자라난 만큼 나 역시 자라났다. 엄마로서만 아니라 나 자신으로. 무엇보다 이젠 알겠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할 수 있다는 걸 말이다.
--- p.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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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에 담긴 10여 년의 시간이 그림을 펼친 듯 쭉 떠오른다. 행간에 숨은 시간, 에피소드 사이에 감춘 시간이 눈에 선하다. 아이를 품고 자기 자신 또한 품으며 누가 뭐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던 시간. 아이와 함께하며 느낀 소외감, 허전함, 무력감 그리고 아이에게서 배우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과 깨달음. 한 편 한 편 읽을수록 고개가 끄덕여진다. 내 일기인 양 모든 글을 훔쳐오고 싶다.
- 이현주 (『느림보 수면교육』 』우리 아이 처음 놀이』 저자, 국제 영유아수면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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