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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특별하지 않다고 소중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 vlog 1. 서른이 인생의 기준일 필요는 없지 산책, 블로그 기록, 따뜻한 차 한잔 서른 살 계약직, 내 인생의 타이밍 계속되는 불안함에 힘들 때 애매한 재능 덕분에 [나를 위한 일상 루틴 1] 애매한 재능을 끌어올리는 ‘기록’ 우울할 때도 있는 거지 뭐 [나를 위한 일상 루틴 2] 우울할 때 나를 다독이는 방법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에게 vlog 2.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나로 살고 싶을 때 혼자 여행, 아침 일기, 책 한 장 아무것도 되지 않아도 괜찮아 [나를 위한 일상 루틴 3]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여행 떠나기하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우리가 가진 가난 ‘오늘도 아무것도 안 했네’라는 생각이 들 때 [나를 위한 일상 루틴 4] ‘이것만큼은’ 리스트 만들기절약과 소비 그 어딘가 vlog 3. 애쓰다 지친 나를 위로하는 방법 혼밥, 나를 위한 꽃 한 송이, 사진 찍기 아주 작은 사치 [나를 위한 일상 루틴 5] 나를 소중하게 대하는 법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하루 [나를 위한 일상 루틴 6] 사랑하는 순간의 기록5시 30분에 일어난다는 것 가방에 넣은 책 한 권의 힘 vlog 4. 관계 속에서위로와 응원 폴더, 넷플릭스보다 사람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돼 [나를 위한 일상 루틴 7] 위로 앨범 만들기우리는 누구에게서나 배운다 한때 친했던 사이일 뿐 오해와 비난에 대처하는 법 함께해서 더 좋은vlog 5. 나는 행복하기로 했다 조용한 카페, 자전거, 뒷산 노을, 독립서점내 행복엔 큰돈이 필요하지 않아 [나를 위한 일상 루틴 8] 나의 행복 리스트 찾기힘든 상황을 즐길 수 있다면 [나를 위한 일상 루틴 9] 그래, 여긴 제주도야다 나누고 왔습니다 [나를 위한 일상 루틴 10] 나누는 삶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epilogue 나를 주저앉게 한 것들이 나의 날개가 되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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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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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함과 불안함은 우리를 잡아먹는 커다란 괴물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아주 강한 원동력이 될 수도 있어요. 불확실하기 때문에, 불안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노력하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가거든요. 불안함이라는 감정에 내 삶의 주도권을 넘겨 버리지 않고, ‘불안하니까 뭐라도 해 보자’는 마음으로 불안함을 즐기면 좋겠어요. 우리는 모두 원하는 삶을 살 권리가 충분한 사람들이니까요.
--- 「계속되는 불안함에 힘들 때」 중에서 겉보기에 화려하지 않아도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꽤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주어진 하루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힘껏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SNS에 근사해 보이는 타인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의 ‘나’인걸요. 그런 우리의 일상을 존중하고 온전히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의 삶도 남들 못지않게 근사해지리라 믿어요. ---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에게」 중에서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주어진 한정된 재화. 몇 푼 안 되는 돈으로 해야 하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 ‘가성비’를 추구해야 했던 저는 덕분에 실패를 배우지 못했고 방황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어요. 실패와 방황만큼 가성비 나쁜 것은 없으니까요. 마음의 여유는 사라지고,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에 감탄할 시간보다는 양옆의 시야를 가린 경주마처럼 앞만 향해 달려가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아, 이게 내가 가진 가난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우리가 가진 가난」 중에서 우리의 마음은 빈 우물과도 같아요. 내 마음이 근심과 걱정이라는 물로 가득 차 있다면 깨끗하고 맑은 물을 넣어서 우물 속 우울감의 농도를 낮춰야 해요. 깨끗한 물을 채울 가장 손쉬운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죠. 좋은 생각과 가치관을 내 마음의 우물에 계속해서 부어 주는 거예요 --- 「가방에 넣은 책 한 권의 힘」 중에서 인생의 부피를 늘려 주는 것이 우리가 피하고 있던 ‘불행’이라는 말을 보고, 삶에 찾아왔던 수많은 불행과 슬픔이 떠올랐어요. 온갖 좌절과 열등감, 슬픔, 분노, 원망. 당시에는 정말이지 이런 불행에 파묻혀서 금방이라도 질식할 것 같았고, 지난 나의 모든 결정과 선택을 후회하며 삶을 원망하기만 했는데 우습게도 지금 생각해 보면 결국 내 삶의 부피를 늘려 준 것은 이런 불행이라는 것에 공감하게 되더라고요. --- 「epilogue」 중에서 |
‘오늘도 아무것도 안 했네’라는 불안함에 짓눌리지 않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평범한 하루하루를 믿으며 매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하루지만 그 하루를 애써 꼬박 살아내는 모습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고 내 하루도 잘 살아내고 싶어져요. _구독자 댓글에서브이로거 ‘오디너리스쿨’에게도 불안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였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임용고시를 준비했지만 매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정신을 차려 보니 서른을 코앞에 둔 이십 대 끝자락이 되어 있었다. 그동안 시험 준비한다는 핑계로 그 흔한 토익 점수 하나, 그럴듯한 스펙 한 줄 없이 무방비한 상태로 서른을 맞이하게 된 자신을 돌아보니 삶이 그저 막막하게 느껴졌다.하지만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일상을 영상에 담으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넓고 답이 하나로 정해진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도전을 하고, 기회를 얻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면서 나에게 맞는 답을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으니까. 여전히 불쑥불쑥 찾아오는 불안함과 열등감, 무기력함에 시달리며 우울함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날도 있지만,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걱정하는 마음보다는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고 있다. 특별하지 않다고 소중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오디너리스쿨’은 자신이 주위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시험에 연이어 떨어졌고, 공부하느라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했고, 모아놓은 돈도 많이 없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 하지만 특별하진 않을지라도 내가 살아가는 이 삶이 행복하길 바라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 내 삶에서 나만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그래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 평범한 일상에서 ‘나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과 그 하루하루를 힘껏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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