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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라이벌은 있다.
나도 크면서 그런 친구가 있었고, 아이도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조금은 그런 마음이 생기려나??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와 라이벌 관계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다.
환상의 라이벌
책 표지에는 아주 신나보이는 두 친구..
하지만 이들은 서로 라이벌이었다. 누가 시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1등을 향해서 열심히 하는 아이들.....
이들이 어떻게 환상의 라이벌이 되었을까???
차례를 보면 1등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나보다.
무조건 1등이라니... 하지만 내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였지만 무조건 1등을 하라고는 안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갈등을 잘 풀어가야하는것도 알아야겠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써나갔는지 궁금했다.
학교에서 같은반인 영우와 대포..
둘은 라이벌 관계이다. 같은반이지만 같은 학원을 다니는 두 친구..
그들은 서로 시험등을 보면 1등 2등 다투게 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대포가 좀 더 등수에 연연하는 아이인듯하다. 그도 그럴것이 대포 엄마가 왜 1등을 못했냐고
야단치면서 대포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것을 할머니가 따스하게 감싸주신다.
대포는 모든 활동을 할때 영우를 경계한다.
라이벌의 시작이었지만 대포는 영우가 하는 모든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반 친구들도 은근히 영우와 대포를 라이벌 관계로 나누어서 행동하기도 했다.
항상 영우와 대포를 비교하고 주변 친구들도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포는 계속 영우에게 지는것같고 영우가 1등을 하는것을 보고
자기가 2등을 하는것을 보고는 너무너무 화가났다
그래서 목표를 기필코 영우를 이긴다는 목표를 가지고 뭐든지 열심히 하게되었다.
대포의 할머니가 한글공부를 하시는 복지관에 한글도우미로 봉사를 나간 영우와 대포
이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그곳에서는 영우할머니와 대포 할머니도 친구로 지내고 계셨다.
대포는 영우에게 도움을 한번 받으면서 마음이 조금은 수그러 들었는데..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아이가 친구와의 갈등상황이 있을때 어떻게 대처할까?? 생각해보았다.
만약에 내가 대포였다면?? 내가 영우였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