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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라이벌
신은영 글 / 박영 그림 | 서유재 | 2022년 04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9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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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66g | 153*220*10mm
ISBN13 9791189034573
ISBN10 118903457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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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등은 내 건데! · 6
하필이면 같은 모둠 · 17
뭐든지 1등이 좋아 · 31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 43
진짜 중요한 것 53저 혼자 가면 안 돼요? · 60
당장 세워 주세요! · 70
우리 할머니가 1등이다 · 89
환상의 팀 · 102
이제 너랑 가려고 · 114
너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 · 125
글쓴이의 말 · 136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커닝을 한 게 분명해요!”
대포 말에 아이들이 웅성거렸다. 그때 영우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 바람에 영우가 앉아 있던 의자가 콰당 신경질이라도 부리듯 뒤로 넘어졌다.
--- p. 11

“전 지는 게 세상에서 젤 싫어요! 영우한테 꼭 이기고 말 거라고요!”
--- p. 20

“근데 할머니, 지금 한글을 배워서 뭐 하시게요?”
“시인이 되고 싶어서.”
--- p. 37

“선생님, 저 혼자 가면 안 돼요?”
볼을 잔뜩 부풀리며 대포가 물었다.
--- p. 65

‘아이 참! 하필 영우에게 이런 모습을 보일 건 뭐야. 혹시 영우가 미래랑 지안이한테 말하는 거 아닐까? 학원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면 어쩌지?’
생각만 해도 부끄러워서 대포는 연신 고개를 털었다.
--- p. 88

“대포야, 어제 집에 잘 갔어?”
“잘 가지 그럼 못 갔겠어? 그런 건 왜 물어!”
대포의 뾰족한 말투에 영우 얼굴이 딱딱해졌다.
“왜? 내가 집에도 못 가고 어디 가서 계속 울었을까 봐?”
“아니, 그런 게 아니라 걱정돼서…….”
무안한 얼굴로 영우가 중얼거렸다.
‘쳇! 생각해 주는 척은!’
대포가 눈을 흘기며 고개를 홱 돌렸다.
--- p. 9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최고, 최초, 1등의 진짜 의미

주인공 대포는 어렸을 때부터 뭐든 제일 잘하고 싶은 아이입니다. 달리기도 1등, 밥 먹는 것도 1등, 노는 것도 1등, 당연히 공부도 1등! 그래서 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학교에는 지각 한 번 한 적 없고 학원을 빼먹은 적도 없지요. 특히 자신 있는 과목은 수학! 당연히 수학은 항상 백점. 그런데 학원에서 치른 수학경시 대회 점수 발표 날, 뜻밖의 결과가 나옵니다. 언제나 대포 차지였던 100점과 1등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영우. 느릿느릿 행동도 굼뜨고 덩치도 큰 데다 대포 눈에는 매사 영 흐리멍텅해 보이기만 하던 영우가 100점에 1등이라니! 깜짝 놀란 대포는 대뜸 선생님께 영우가 자기 걸 커닝 한 게 틀림없다고 항의합니다.

“그럼 네가 100점이고 내가 98점이어야지!”
조용조용 순하기만 하던 영우가 얼굴이 빨개져서 되묻고 선생님도 친구들도 영우 말이 맞다며 편을 듭니다. 대포는 순식간에 억지나 부리는 떼쟁이가 되어 버렸고요.
‘이제부터 전쟁이다. 영우 너에게는 앞으로 어떤 것도 지지 않을 거야!’
대포는 이를 악물고 결심합니다.
과연 1등을 되찾아 오기 위한 대포의 노력은 어떻게 될까요?

1등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

『환상의 라이벌』은 주인공 대포의 성장에 관한 동화입니다. 뭐든 잘해 내고 싶어 하는 대포는 어느 날 친구에게 1등 자리를 내어 주고 좌절과 분노 속에 더 잘하려고 애쓰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엄마가 실망하는 모습에 더 속상해진 대포는 괜한 심술인 줄 알면서도 친구에게 화만 내게 되고요. 그런데 대포에게는 한글학교에 다니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학교를 못 다녀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 할머니는 이 비밀을 가족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한글학교에 다니겠다고 선언합니다. 할머니에게는 아주 오래전부터 꿈꿔온 일이 있고 그건 한글을 알아야만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를 통해 대포는 1등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경쟁의 진정한 의미와 다름의 가치,
그리고 ‘나다움’에 대한 질문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도 환하게 웃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은메달을 따고도 웃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많이 누그러지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가 최초, 최고, 1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임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그런 정서는 알게 모르게 어린이들에게도 작용하고요. 『환상의 라이벌』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결과를 깨끗하게 받아들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가르쳐줍니다. ‘나다움’을 잃지 않고 좌절하지 않으며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진짜 ‘최고’라는 것, 할머니가 만드는 색색의 아름다운 조각보처럼 어울려 함께할 때 빛나는 관계가 시작된다는 것도요.

◆ 글쓴이의 말

여러분은 어떤 색깔의 조각 천인가요? 여러분 곁에 있는 전혀 다른 색깔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나요? 이 책을 통해 ‘다름의 가치’를 발견하면 참 좋겠습니다.

회원리뷰 (9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최고보다 최선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m | 2022.05.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뭐든 최고가 되고 싶은 대포마치 승부욕이 강한 저희 집에 사는 아들 이야기 같았습니다.초등학교 1학년때 까지만해도 1등을 못했다고 울고 그랬지만한살씩 더 먹어가고 학교를 다니며 모든지 내가 앞서거나 이길 수 없음을 받아 들이고이제는 내가 우리반의 3등이야, 5등이야하고 말을 하지요.아이들이 우리 사회가 최초, 최고, 1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에서 경쟁의 의미와 다;
리뷰제목
뭐든 최고가 되고 싶은 대포
마치 승부욕이 강한 저희 집에 사는 아들 이야기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까지만해도 1등을 못했다고 울고 그랬지만
한살씩 더 먹어가고 학교를 다니며 모든지 내가 앞서거나 이길 수 없음을 받아 들이고
이제는 내가 우리반의 3등이야, 5등이야하고 말을 하지요.
아이들이 우리 사회가 최초, 최고, 1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에서 경쟁의 의미와 다름의 가치에 대해 잘 알아야하는 걸 이 책에서 잘 이야기 해줍니다.

주인공 대포는 어렸을 때부터 뭐든 제일 잘하고 싶은 아이입니다. 달리기도 1등, 밥 먹는 것도 1등, 노는 것도 1등, 당연히 공부도 1등! 그래서 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학교에는 지각 한 번 한 적 없고 학원을 빼먹은 적도 없지요. 특히 자신 있는 과목은 수학! 당연히 수학은 항상 백점. 그런데 학원에서 치른 수학경시 대회 점수 발표 날, 뜻밖의 결과가 나옵니다. 언제나 대포 차지였던 100점과 1등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영우. 느릿느릿 행동도 굼뜨고 덩치도 큰 데다 대포 눈에는 매사 영 흐리멍텅해 보이기만 하던 영우가 100점에 1등이라니! 깜짝 놀란 대포는 대뜸 선생님께 영우가 자기 걸 커닝 한 게 틀림없다고 항의합니다.
“그럼 네가 100점이고 내가 98점이어야지!”
조용조용 순하기만 하던 영우가 얼굴이 빨개져서 되묻고 선생님도 친구들도 영우 말이 맞다며 편을 듭니다. 대포는 순식간에 억지나 부리는 떼쟁이가 되어 버렸고요.
‘이제부터 전쟁이다. 영우 너에게는 앞으로 어떤 것도 지지 않을 거야!’
대포는 이를 악물고 결심합니다.


『환상의 라이벌』은 주인공 대포의 성장에 관한 동화입니다. 뭐든 잘해 내고 싶어 하는 대포는 어느 날 친구에게 1등 자리를 내어 주고 좌절과 분노 속에 더 잘하려고 애쓰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엄마가 실망하는 모습에 더 속상해진 대포는 괜한 심술인 줄 알면서도 친구에게 화만 내게 되고요.
그런데 대포에게는 한글학교에 다니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학교를 못 다녀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 할머니는 이 비밀을 가족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한글학교에 다니겠다고 선언합니다. 할머니에게는 아주 오래전부터 꿈꿔온 일이 있고 그건 한글을 알아야만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를 통해 대포는 1등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초등학교 중학년 추천도서인 이 책은 3, 4 학년 교과 과정이 연계 되어 있어요!
1등만 기억되는 **운 세상이 아닌 경쟁의 의미와 다름의 가치를 배울 수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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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사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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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누구나 라이벌은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2 | 2022.05.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구에게나 라이벌은 있다. 나도 크면서 그런 친구가 있었고, 아이도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조금은 그런 마음이 생기려나??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와 라이벌 관계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다.   환상의 라이벌 책 표지에는 아주 신나보이는 두 친구.. 하지만 이들은 서로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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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라이벌은 있다.

나도 크면서 그런 친구가 있었고, 아이도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조금은 그런 마음이 생기려나??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와 라이벌 관계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다.

 

환상의 라이벌

책 표지에는 아주 신나보이는 두 친구..

하지만 이들은 서로 라이벌이었다. 누가 시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1등을 향해서 열심히 하는 아이들.....

이들이 어떻게 환상의 라이벌이 되었을까???

 

차례를 보면 1등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나보다.

무조건 1등이라니... 하지만 내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였지만 무조건 1등을 하라고는 안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갈등을 잘 풀어가야하는것도 알아야겠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써나갔는지 궁금했다.


 

학교에서 같은반인 영우와 대포..

둘은 라이벌 관계이다. 같은반이지만 같은 학원을 다니는 두 친구..

그들은 서로 시험등을 보면 1등 2등 다투게 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대포가 좀 더 등수에 연연하는 아이인듯하다. 그도 그럴것이 대포 엄마가 왜 1등을 못했냐고

야단치면서 대포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것을 할머니가 따스하게 감싸주신다.

 

대포는 모든 활동을 할때 영우를 경계한다.

라이벌의 시작이었지만 대포는 영우가 하는 모든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반 친구들도 은근히 영우와 대포를 라이벌 관계로 나누어서 행동하기도 했다.

항상 영우와 대포를 비교하고 주변 친구들도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포는 계속 영우에게 지는것같고 영우가 1등을 하는것을 보고

자기가 2등을 하는것을 보고는 너무너무 화가났다

그래서 목표를 기필코 영우를 이긴다는 목표를 가지고 뭐든지 열심히 하게되었다.


 

대포의 할머니가 한글공부를 하시는 복지관에 한글도우미로 봉사를 나간 영우와 대포

이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그곳에서는 영우할머니와 대포 할머니도 친구로 지내고 계셨다.

대포는 영우에게 도움을 한번 받으면서 마음이 조금은 수그러 들었는데..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아이가 친구와의 갈등상황이 있을때 어떻게 대처할까?? 생각해보았다.

만약에 내가 대포였다면?? 내가 영우였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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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환상의 라이벌/서유재/1등보다 더 중요한 것!!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e********4 | 2022.05.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들이 1등을 하고 싶고 뭐든 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 경쟁도 하고 말도 안되는 떼도 부리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자기가 지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며 게임이나 시합을 무효로 만드는 경우도 있고 지면 울음바다가 되는 경우도 있죠. 어른들은 뭘 그런걸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냐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1등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뭐든 내가내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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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1등을 하고 싶고 뭐든 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 경쟁도 하고 말도 안되는 떼도 부리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자기가 지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며 게임이나 시합을 무효로 만드는 경우도 있고 지면 울음바다가 되는 경우도 있죠. 어른들은 뭘 그런걸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냐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1등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뭐든 내가내가! 나는 뭐든지 다 할 수있어 라는 유아기적 자신감에서 좌절을 느끼며 성장하는 것 같아요. 좌절을 경험하면서 더욱 성장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좌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지않고 할 수있는 것만 하면서 도전을 피하는 어린이들도 있으니 1등이 아니어도 된다! 그것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있다라는 메세리를 주고싶어 골라본 책!! 환상의 라이벌 입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대포입니다. 대포는 뭐든지 1등을 놓치지 않으려는 아이. 그런데 대포의 라이벌이 등장했다. 바로 영우입니다.
1등에 집착하고 노력하는 대포가 영우와의 관계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 눈에 환하게 보이네요.

학원 시험에서 영우가 100점에 1등. 대포는 98점을 받아 영우가 컨닝했다고 우기는 대표. 학교 모듬 발표에서도 단원평가에서도 피구 시합에서도 대포가 자꾸 영우에게 집니다.
대포는 그런 영우가 밉게 보이죠. 괜한 심술도 부리고 말이에요.

저는 이 페이지에서 굉장히 반성을 많이했어요. 엄마가 시험을 98점 받아온 대포에게 인상 쓴 표정과 "학원에서도 1등이어야지, 엄마가 말했잔아. 실수 실력이다!"라는 말에서 저의 모습이 보였거든요. 아이에게 1등이 아이어도 된다 최선을 다해라 라고 말해놓고 행동으로는 1등을 원하고 시험을 잘 봐오길 바라는 저의 모습이 보여서 앞으로 아이에게 너무 압박을 주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저의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 처럼 보였어요.

대포에게는 아직 한글을 모르시는 할머니가 계세요. 할머니는 오랜 꿈이었던 시인이 되기 위해 지긋한 나이에도 한글을 배우십니다. 대포는 할머니께 세계 1등을 하라고 응원하지만 할머니는 그냥 시인이면 된다고 하십니다.
대포는 한글을 배우는 할머니를 통해 1등 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1등을 하기위한 노력과 결과도 중요하지만 친구, 배려, 사랑, 행복 등 1등 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 나를 잃지 않고 함께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환상의 라이벌을 읽으면서 아이가 깨달았던 것 같아요.
내가 1등을 하기위해 다른 친구들을 밟아야 한다는 것, 이기고 앞으로 치고 나가는 것과 경쟁보다는 모두 함께 각자의 개성과 자신의 고유성을 인정해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 이라는 교훈을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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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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