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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_ 11
프롤로그 고 _ 19 1장 자기 _ 35 2장 허구 _ 71 3장 결계 _ 105 4장 악법 _ 147 5장 항복 _ 185 6장 무아 _ 225 에필로그 지혜 _ 271 닫는 글 _ 291 참고 문헌 _ 298 |
저스즈키 유
관심작가 알림신청鈴木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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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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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금세 사라지는 데 반해 괴로움은 몇 배나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기 힘들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역시 인간의 정신은 괴로움이 기본 설정인 듯하다. 인체에 괴로움이 표준으로 갖춰진 이유는 인류가 생존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 p.27 우리 뇌는 신체가 전달하는 감각 정보를 바탕으로 감정의 강도를 판단하기 때문에 내장의 감각을 파악하지 못하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강도를 똑바로 측정할 수 없다. ‘이 기분은 유쾌한 것일까, 불쾌한 것일까?’ 정도의 판단은 내릴 수 있지만, 긴장, 공포, 분노, 동요 같은 감정을 구별할 수 없게 된다. --- p.127 우리의 자기는 진화가 만들어낸 생존 도구의 하나이고, 환경에 따라 뇌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형성되는 허구의 존재이다. 지금까지 이 책에서 사용했던 용어로 말하자면 자기를 배우는 것은 우리가 어떤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아는 것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 p.150 자신을 괴롭히는 악법을 추측하여 잠정적인 가설을 세운다. 악법 리스트를 다시 한번 읽어보며 평소 자신의 행동과 심리에 해당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다음 표를 보고 채점을 해보자. 완전히 해당한다면 100점을,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면 0점을 매긴다. --- p.174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첫 번째 화살(통증)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거기에 ‘현실에 대한 저항’이라는 행위가 더해져 두 번째 화살(괴로움)이 생겨난다. 그렇다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대책은 한 가지밖에 없다. 다름 아닌 현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복하는 것이다. --- p.195 정지의 힘으로 이야기의 강도를 최대한 떨어뜨리고, 관찰의 힘으로 이야기를 현실에서 분리한다. 이 두 가지가 무아를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기술이다. --- p.243 애초에 자기는 생존 수단으로 생겨난 존재라서 자기가 발생하는 것 그 자체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다. 다만 일단 관찰 기술을 익히면 더 이상 자기로 고민하지 않게 된다. 예전에는 확고한 존재였던 자기가 그저 여러 개의 이야기 중 하나로 변하기 때문이다. --- p.265 |
“우리 마음속 불안의 근원은 무엇일까?”
무(無)가 만들어낸, 인생의 통증에 항복하는 삶의 기술! 뇌과학과 신경과학으로 고통의 근본을 파고든 화제작 ‘무’의 기술을 익혀 무아에 이르면 행복해진다는 것은 알게 되었지만, 무작정 그 방법들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우선 우리 마음속 괴로움과 분노, 불안 등의 감정의 근원을 파악해야만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대인 불안과 소심한 성격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스즈키 유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괴로움이 작동하는 뇌의 메커니즘에 대해 중요한 부분들을 짚어나간다. 『무, 최고의 상태』에서는 인간은 천성적으로 부정적인 성향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괴로움이란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에 박혀 있는 씨앗이라고 보고 있다. 이 상태에서 자신의 존재를 일깨우는 ‘자기’라는 감각이 사고에 관여하게 되면, 그 사고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향하여 뇌에서 부정적인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마치 유일한 현실인 것처럼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것이 우리가 늘 괴로운 이유라고 하면서, 다양한 이론과 시각 등을 통해 ‘자기’를 탐구하고 ‘자기’의 관여를 줄이는 방법을 설명해나간다. 나아가 ‘자기’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우리의 뇌에 새겨진 법 체계를 알아야 하는데, 자신에게 해당되는 악법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열여덟 가지로 정리함으로써, 자신이 겪고 있는 괴로움의 근원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있다. 악법의 정체를 알면 괴로움의 근원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스즈키 유는 결국 괴로움이라는 것은 저항하면 할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무’의 기술을 배워 괴로움에 항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뇌로부터 자신을 완전히 분리하여 본격적으로 자기를 해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 최고의 상태』는 지금까지 정체를 알 수 없던 우리의 마음속 불안을 다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무아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대로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괴로움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무한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나는 최고의 컨디션』(15만 부), 『과학적으로 꼭 맞는 직업』(10만 부) 등 연이어 베스트셀러를 내놓으며 출판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이언스 라이터 스즈키 유는 우리가 최고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무, 최고의 상태』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3년에 걸쳐 집필한 저자의 의욕작이다.” _ 《PR타임스》 일본 아마존 리뷰 ★★★★★ 멘탈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하여. ★★★★★ 무아의 경지, 정기(正氣)로 돌아오는 순간. ★★★★★ 삶이 힘들거나,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여 고통의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