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추천도서 콩이네 베란다 텃밭
이도서는 2012 우수건강도서, 우수과학도서 선정도서입니다
무슨내용일까? 궁금해지는 제목이에요
콩이네 베란다 텃밭?
콩이네 베란다에 텃밭이 생겼어요 !
편식쟁이 콩이네 집에 텃밭이?
할머니의 묘수였어요 !! 분홍색 소시지만 먹던 분홍 공주 콩이가
질색하던 채소를 키우는 농부가 된 사연을 공개합니다
편식이 늘 고민인 엄마들에게 자연스럽게 해결책을 내줄 도서
할머니의 묘안을 엿봐요
초등2학년이 읽을만한 글밥과 그림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 도서입니다
줄글책이 어렵다면 이렇게 일러스트가 잘 들어간 도서가 좋더라구요
우리아이도 아직은 긴 글을 부담스러워하는데요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재미난 소재의 도서를 찾고 있어요
이번 책은 베란다 텃밭이라는 생소한 주제였어요
평소 집에서 식물을 안키우는지라 ^^: 이런 이야기가 아이한테는 신선하게 다가온거 같습니다
" 오늘부터 난 초록색, 주황색, 하얀색, 검은색,똥색 반찬은 안먹을꺼야 "
어느날 콩이는 엄마와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초록색, 주황색, 하얀색, 검은색, 똥색 반찬이 뭐니?"
"주황색은 당근, 하얀색은 두부, 양파 검은색은 콩 똥색은 된장
그리고 초록색은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야 "
이렇게 편식을? 당당하게 말하는 콩이 이말을 듣고 할머니는 말합니다
" .... 그러면 오늘부터 분홍색 반찬만 먹어라 "
할머니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있겠죠?
할머니는 그날부터 베란다 텃밭을 만들어요
콩이는 이런건 시골에서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 베란다에서도 텃밭을 만들 수 있죠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콩이~ 할머니와 모종에 물을주고 어떻게 해야 잘 자라는지
할머니에게 배웁니다 이름도 지어주고요
이렇게 스스로 텃밭을 만들어가면서 애착이 생기게되죠?
채소 이름표까지!!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할머니도, 콩이도 똑같을꺼에요
할머니는 이런 경험을 통해 편식을 고쳐주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직접 기른 채소를 먹는 맛은 월매나~~ 맛있게요 !!
채소의 특징도 알게되고 채소마다 맛있는 음식을 할머니가 만들어주셔서
콩이는 변하기 시작하죠
이렇게 수확한 채소로 만드는 요리레시피가 나와 있어요
이걸 보면서 아이도 만들고 싶어합니다
직접 기르고 같이 만들고하면 더 친해지겠죠?
편식고치는 방법 기발합니다 ^^
콩이는 편식을 고쳤을까요?
분홍색 소세지만 먹겠다던 콩이의 변화가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어요
무엇보다 리얼하게 ~ 맛있는 음식도 느껴봐요 !
글로 먹어보는 맛있는 음식도 재미나네요
추천 꾹꾹입니다
콩이네 베란다 텃밭 - 어린이나무생각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베란다를 활용한 채소들을 많이 심는 경우가 있죠~
고추, 상추, 토마토.. 등등
베란다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들..
콩이네도 베란다 텃밭이 있대요~
어떤 채소와 식물들을 키우는지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졌어요~
어느 날 콩이는
초록색, 주황색, 흰색, 검은색, 그리고 똥색,,^^;;
의 반찬은 안 먹겠다 선언을 해요~
핑크색 만 먹겠다고 하죠~
소시지, 햄, 등등
저희 아이들과 똑같아요.ㅠㅠ
저희 아이들도 밥상에 앉으면 일단 눈으로 먹더라고요~
초록색이 있는지 없는지..
잘도 찾아서 골라내곤 해요.ㅜㅜ
콩이의 할머니는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해요~
그리고 할머니는 베란다에 텃밭을 만들으려
다양한 채소의 모종과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죠~
당근, 가지, 토마토, 대파, 부추, 오이 등등..
다 콩이가 안 먹겠다고 한 색 들이네요^^;;
채소는 싫어하지만 할머니가 텃밭을 꾸미는 모습에
궁금하기만 했어요~
자주 접할 수 없는 모습이기에
아이들의 호기심은 가만있지 않죠~^^
시골에나 가야 마당이네 밭에 심은 것들을 접하곤 하는데
콩이는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채소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주며
정성껏 가꾸고 크는 모습에 점점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어느덧 먹을 만큼 자란 채소들..
콩이는 할머니와 같이 키운 채소들을 보며
그래도 내가 키운 건데 한 입 먹어볼게요~하며
변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채소별 키우는 방법, 요리하는 방법이 다 달랐어요~
직접 키우고 먹으니 더 맛있었겠죠?
저도 아이들과 콩이 할머니처럼 여러 가지는 못하겠지만
하나하나 키워가며 노력해봐야 할 것 같아요~
편식이 심한 아이들
채소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이들이
놀이처럼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