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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대하여
eBook

믿음에 대하여

: 박상영 연작소설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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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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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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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0.44MB ?
ISBN13 978895469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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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요즘 애들 _007
보름 이후의 사랑 _063
우리가 되는 순간 _115
믿음에 대하여 _175

해설| 오은교(문학평론가)
우리의 없는 미래, 우리의 있는 열기 _261

작가의 말 _287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와 함께해온 소중한 이들과의 시간이
단단하다고 믿고 싶은 마음,
그 희망을 쥐어보려는 청춘들의 사랑과 눈물


네 편의 중단편을 엮은 이번 책의 이채로운 특징은 각 작품이 시작되는 페이지에 주인공의 이름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요즘 애들」의 김남준, 「보름 이후의 사랑」의 고찬호, 「우리가 되는 순간」의 유한영과 황은채, 그리고 「믿음에 대하여」의 임철우가 그들이다. 유한영의 애인인 임철우를 제외하면 등장인물들은 삼십대 동갑내기인데, 대학과 전공은 물론 사회생활을 시작한 나이도 성격도 집안 배경도 모두 다르다. 첫 직장의 입사 동기(김남준-황은채), 회사에서 가장 친한 친구(고찬호-유한영), 직장 상하관계이지만 속을 터놓고 지내는 사이(유한영-황은채), 혹은 애인이자 파트너(고찬호-김남준, 유한영-임철우)인 이들은 네 편의 작품에서 직간접적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이들은 주인공이었다가 조연으로 재등장하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고 새로운 사건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그야말로 연작소설만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선배 있잖아요, 저는 칭찬을 듣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인간 취급을 받고 싶었어요.” (「요즘 애들」)

스물여섯 살에 잡지사 인턴으로 일을 시작한 남준은 “사회 초년생 특유의 과열된 열정으로”(20쪽)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네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사수 배서정에게서 틈만 나면 호되게 혼이 난다. 수습기간을 마쳤음에도 정직원이 될 기미 없이 하루하루 사회생활의 쓴맛을 맛보던 어느 날, 어김없이 배서정에게서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는 참다못해 배서정을 복도로 불러낸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가리키는 멸칭인 ‘요즘 애들’의 이면과 직장생활의 부조리한 모습을 다룬 이 작품은 이른바 ‘미생(未生)’들의 생생한 울분을 담은 공감도 높은 이야기이다.

“성격이 곧 운명이다. 후에 나는 몇 번이고 그 말을 되뇌었다.” (「보름 이후의 사랑」)

수능을 치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람을 만나고 클럽을 전전하는 이십대를 보낸 찬호는 회사에서 성적 정체성을 공유한 ‘이쪽 친구’인 한영의 안정적인 연애가 부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찬호는 데이팅 앱을 통해 남준을 만나게 되고, 생김새도 성향도 직업 특성도 판이하게 다른 남준과 인생 처음으로 장기 연애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은 외향형과 내향형이라는 극과 극의 성격이 어떻게 관계의 합을 이뤄내는지를 들려주는 자기 고백적인 소설일 뿐 아니라, “오직 두 사람”(86쪽)만의 온전한 동거생활을 위해 필요한 제도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하는 사회 참여적인 이야기이다.

“그들이 겪었던 삶은 어땠을까. 그들은 어떻게 같고, 또 어떻게 다른 걸까.” (「우리가 되는 순간」)

마케팅 본부의 신생 팀인 디지털마케팅팀으로 전출된 한영은 새로 온 팀장 은채도, 은채가 전 회사에서 데려온 팀원들도, 같은 팀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찬호와 떨어지게 된 상황도 모두 갑작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동갑내기 팀장 은채와 팀을 꾸려나가고, 유튜브 콘텐츠들을 성공시키며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직속 부장인 진연희의 모진 사내 정치,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한영의 성적 정체성의 비밀을 알고 있는 리나 이모의 투병 소식에 한영은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다. 여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은채와 진연희, 리나 이모의 삶을 한영의 시선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여성이 겪는 사회생활 속 고투를 다루는 한편, 그들의 교집합 속 차이가 무엇인지를 사유하게 하며 서로 다른 처지에 놓인 여성들 개개의 삶과 선택들을 의미 있게 부조해낸다.

“나는 결심했다. 미래 같은 것은 함부로 기약하지 않기로.” (「믿음에 대하여」)

철우는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던 애인 Y의 거짓된 인생과 황망한 죽음으로 삶에 회의를 느끼고 사진작가 일을 그만둔다. 하지만 Y의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영과 관계가 깊어지면서 동거를 하게 되고, 이태원에서 이자카야를 운영한다는 오랜 꿈을 이루며 활기를 되찾는다. 짧은 행복도 잠시, 세계를 휩쓴 전염병으로 인해 가게는 폐업 위기에 처하고 이모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한영마저 밖으로 나돌면서 철우는 다시금 삶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다.

남준, 찬호, 한영 등 주요 인물이 전부 등장하며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커튼콜 역할을 하는 이 소설은 작품집의 핵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수작이다. 주요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사십대에 근접한 철우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는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노력이 언제라도 물거품이 될 수 있고 공고한 줄 알았던 관계 또한 모래성처럼 무너져내릴 수 있다는 삶의 무정함을 드러낸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인간이란 누군가와 같이 있더라도 늘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진실을 소설은 속삭이는 듯하다.

“박상영의 소설을 읽을 때면 살아오며 깊은 외로움을 느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 조만간 깨져도 이상하지 않을 커다란 금이 간 유리창을 바라보는 사람. 그 유리창 밖으로는 폭설이 내리고 손에 닿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이 걸어간다. 그 외롭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나는 이 책 속에서 오래도록 바라볼 수 있었다.” _최은영(소설가)

네 편의 수록작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유례없이 세상을 휩쓸었던 2021년과 2022년에 쓰였다. 팬데믹 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그로 인한 고립감, 그 안에서 더욱 차별받고 배제당하는 소수자들의 고통이 이야기 속에 절절하게 담겨 있는 이유이다. 언제나 동시대와 호흡해온 박상영은 ‘작가의 말’에서 “일상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이 “낙인찍히고 배척당하는 일이 없”기를 염원한다고 썼다. 사회의 병폐를 직시하는 시선이 한층 날카롭게 벼려져 있는 『믿음에 대하여』는 박상영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손색이 없다.

“『믿음에 대하여』에 실린 네 편의 소설은 모두 폭우와 폭설이 내리는 풍경 속에서 홀로되거나 격리된 이들을 비춘다. 어두운 세상과 고립감의 정조, 불행이 익숙한 사람들의 고요한 얼굴은 반성 없이 직진하는 세상의 진행을 서늘히 끊어낸다. 이들은 아무것도 작정할 수 없어 끔찍하게 불안하지만, 더이상 난망한 미래를 향해 투신할 수만은 없다고 느낀다. 이 분절된 시간을 제대로 사유하는 일로부터 다른 내일이 가능해질 것이다. 지금 박상영의 소설은 이러한 예감 속에 있다.” _해설, 오은교 문학평론가

■ 작가의 말

전염병이 세상을 휩쓴 요 몇 년, 일상이 산산조각나는 경험을 했다. 원치 않게 고립되는 일이 부지기수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소설을 쓰는 내내 더이상은 누군가가 질병으로 인해 낙인찍히고 배척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돌이켜보니 이 책의 모든 문장에 그런 나의 염원이 아로새겨져 있다. 나는 희망에 취약한 사람이라, 아직도 연약한 믿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절망에 허덕이는 와중에도 기어이 책상 앞에 앉아 이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내 일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으니까.
일상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이야기가 가닿기를 바란다.

2022년 7월
박상영

eBook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믿음에 대하여-박상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돼**스 | 2022.09.0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박상영의 연작 소설집 『믿음에 대하여』에서 강조하는 주제 문장은 '성격은 곧 운명'이라는 것이다. 셰익스피어가 말했다고 하는데 소설을 읽는 내내 그 말이 맞을까 아닐까를 계속 곱씹게 된다. 네 편의 이야기에 담긴 인물들의 생활상을 따라가다 보면 지난 시간의 기억이 방해꾼처럼 찾아와 읽기의 몰입을 깨뜨린다. 이게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인지도 못한 채 당하기만;
리뷰제목





 

박상영의 연작 소설집 『믿음에 대하여』에서 강조하는 주제 문장은 '성격은 곧 운명'이라는 것이다. 셰익스피어가 말했다고 하는데 소설을 읽는 내내 그 말이 맞을까 아닐까를 계속 곱씹게 된다. 네 편의 이야기에 담긴 인물들의 생활상을 따라가다 보면 지난 시간의 기억이 방해꾼처럼 찾아와 읽기의 몰입을 깨뜨린다. 이게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인지도 못한 채 당하기만 했던 건 비단 나만이 아니었군 이러면서. 

 

첫 번째 소설 「요즘 애들」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겠다. 황은채와 김남준은 매거진 C에 수습기자로 취직한다. 말이 기자지 온갖 잡다한 일 커피 내리기, 식물 관리 등의 일이 업무로 주어진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시간이 되면 SNS에 글을 올려야 하고 사수 배서정의 일관되지 않은 업무 지시를 따라야 하는 사회 초년생의 고달픔을 그린다. 존버라는 말이 왜 그렇게 싫을까. 무슨 일이 있어도 버티는 자가 승리하리라는 근거 없는 미신 같은 말, 존버. 

 

김남준은 어떤 결단을 내린다. 배서정처럼 될 것인가. 배서정 같은 인간이 되지 않을 것인가. 일을 하다 보니 알겠다. 누구와 일을 하는지도 중요하다는걸. 나는 저 인간처럼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어느덧 나도 저 인간이 되어 버리는 곳은 직장. 결국 직장에서의 자아를 만드는 건 자신의 일이 되겠다. 선택의 순간이 올 것이다. 그때 과감히 자신을 지키는 자가 건강하리라. 

 

표제작 「믿음에 대하여」는 사진작가로 잘나가던 철우가 애인의 죽음을 겪고 난 이후의 일을 그린다. 철우의 애인은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 죽음 이후에 거짓말은 밝혀지고 철우는 그때까지 자신이 믿고 있었던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다. 안정된 생활은 그렇게 믿고 싶은 자신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었을 뿐이다. 어머니는 불성실한 아버지와 사느라 지쳐 있었고 어느 날 예수님을 만나 삶의 의지를 찾는다. 바이러스로부터 불행으로부터 하나님 아버지가 지켜줄 것이라며 믿음을 강요한다. 

 

퇴사하기 전 대표 앞에서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 전화해서 물어보라기에 빈말인 줄 알면서도 그렇게 했는데 귀가 따가울 정도로 나의 단점을 지적해대기에 나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손절. 성격을 드러내는 자와 끝까지 성격을 드러내지 않다가 방심하다가 드러내는 자를 겪어보니 알겠다. 일을 할 때는 성격 자체가 없는 것처럼 굴어야 한다는 걸. 

 

『믿음에 대하여』에서 벌어지는 직장의 일들, 특히 황은채가 팀장으로서 팀원들에게 지키려고 했던 예의는 노력에서 비롯된 거라는 장면은 기억에 남는다. 자신이 생각하는 걸 그대로 입 밖으로 행동으로 드러내는 자들은 얼마나 많은가. 생각은 하지만 감정이 실리지 않게 평서문으로 말하는 황은채. 요즘 애들이었던 시절에서 요즘 애들을 바라보아야 하는 현재에서 황은채의 노력의 모습을 잊지 않아야겠다. 

 

조언이랍시고 해주는 말은 대부분 헛소리고 상대를 슬프게 만든다는 걸 알아야 한다. 이런 나를 바꾸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바꾸는 게 상대적으로 쉽고 정신건강에 좋다. 박상영이 그리는 직장 이야기는 현실 공포라서 그가 말하고 싶어 하는 동성 간의 사랑을 인류 보편의 사랑으로 봐달라는 호소는 당연하게 들린다. 그게 무슨 문제가 되냐는 식으로 말이다. 누구를 사랑하든 그건 문제가 아니고 직장에서 제발 인간의 존엄성 정도는 지켜 달라는 외침이 더 와닿는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구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2 | 2023.04.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음...상영 작가님 제가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고 무지 기대하고 본 책인데요...생각보다 재미없었습니다. 뭐랄까 벨드를 살짝 섞은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들이 각자 여러 고민들에 빠져 있지만 충분히 공감이 잘 안되더라구요. 이 정도 힘든 것은 힘든 것도 아니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니구요. 그냥 현실감이 잘 안들었습니다. 특히 이모 이야기는...이거 진짜 소설이구나? 할 정도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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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상영 작가님 제가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고 무지 기대하고 본 책인데요...생각보다 재미없었습니다. 뭐랄까 벨드를 살짝 섞은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들이 각자 여러 고민들에 빠져 있지만 충분히 공감이 잘 안되더라구요. 이 정도 힘든 것은 힘든 것도 아니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니구요. 그냥 현실감이 잘 안들었습니다. 특히 이모 이야기는...이거 진짜 소설이구나? 할 정도로 보기에 좀 거북했어요...코로나에 고통 받은 퀴어인들에 대해 조금 더 부각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냥 그로 인해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혹은 수혜입은 사람들이 하는 또 다른 고민들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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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믿음에대하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박* | 2022.1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글은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판된 <박상영> 작가님의 <믿음에 대하여>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신중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박상영 작가 글을 읽은 것은 젊은작가 수상집에서 였는데, 그때는 재밌긴 하지만 고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의 첫 장편인 1차원이 되고 싶어를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믿음에 대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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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판된 <박상영> 작가님의 <믿음에 대하여>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신중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박상영 작가 글을 읽은 것은 젊은작가 수상집에서 였는데, 그때는 재밌긴 하지만 고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의 첫 장편인 1차원이 되고 싶어를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믿음에 대하여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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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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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쫗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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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 2023.04.19
구매 평점5점
잘 읽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h*****8 | 2022.12.15
구매 평점5점
좋았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박*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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