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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 곤충

궁금했어, 곤충

: 곤충의 탄생부터 미래의 곤충 산업까지 작은 생명체 곤충의 모든 것!

사이언스 틴스-09이동
한영식 글 / 남동완 그림 | 나무생각 | 2022년 08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18건 | 판매지수 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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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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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10g | 165*210*10mm
ISBN13 9791162182116
ISBN10 11621821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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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곤충은 언제 태어났을까?

희망을 꿈꾸는 생명
대멸종을 극복한 곤충
몸 구조를 바꾸며 진화하는 곤충
/ 궁금 pick / 지구에 곤충이 번성하게 된 이유

2장 곤충은 어떻게 연구되어 왔을까?

곤충 연구의 시작, 박물학
곤충학자들의 곤충 연구
곤충 탐구하기
/ 궁금 pick / 곤충을 연구한 박물학자와 곤충학자들

3장 얼마나 다양한 곤충이 살고 있을까?

곤충은 어떤 생명체일까?
곤충의 눈, 코, 입
가슴에 달린 다리와 날개
곤충의 생김새와 서식지에 따른 분류
/ 궁금 pick / 완전탈바꿈 곤충과 불완전탈바꿈 곤충

4장 생태계에서 곤충은 어떤 역할을 할까?

곤충의 희생은 생명의 시작
공생을 추구하는 곤충
/ 궁금 pick / 곤충의 천적과 방어법

5장 곤충은 얼마나 중요한 자원일까?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곤충
약용 곤충과 신약 개발의 희망
곤충의 탁월한 능력과 특별한 몸
/ 궁금 pick / 사람에게 위로를 주는 곤충

6장 곤충과 생물 다양성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
곤충 다양성을 지키는 방법
/ 궁금 pick / 곤충 다양성과 미래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푸른 지구에 곤충이 나타난 건 공룡보다 훨씬 더 먼저였어. 공룡은 약 2억 2천만 년 전에 태어났지만 곤충은 약 4억 년 전인 고생대 데본기 때부터 지구에 살고 있었거든. 공룡의 발자국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고요한 지구에서 곤충이 먼저 나타난 거야.
--- p.12

박물학자로부터 출발한 우리나라의 곤충 연구는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야. 하지만 곤충 연구의 역사가 70여 년 정도로 매우 짧아서 해야 할 일도, 연구할 곤충도 매우 많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우리 곤충들이 얼마나 많겠어?
--- p.35

곤충 탐사를 떠나려면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해. 우선 탐구할 곤충이 어떤 장소에 사는지 알아야 해. 산과 들, 냇가와 하천, 연못과 습지, 논밭과 바닷가, 도시나 공원 등 곤충마다 사는 곳이 달라. 보고 싶은 곤충이 활동하는 시기도 알아야 해. 곤충마다 출현하는 계절이 각각 다르거든. 가을에 나타나는 곤충을 봄에 나가 찾으려 한다면 절대 발견할 수 없어. 준비 없이 무턱대고 나갔다가는 곤충의 그림자도 못 찾을 거야.
--- p.45

각기 다른 서식처에서 곤충이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몸 구조의 적응력이 뛰어났기 때문이야. 곤충은 완벽한 적응력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번성했고, 곤충이 다양한 덕에 곤충과 관계를 맺고 사는 동식물 또한 다양하게 번성할 수 있었던 거야.
--- p.81

생물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매우 중요해. 생물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거든. 토양, 공기, 수분 등이 적절하게 유지될 때 생물도 건강하게 살 수 있지. 모든 생물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기 때문에 환경 보존은 생물에게 목숨과도 같은 의미야.
--- p.89

꿀벌은 식물이 만든 꽃가루를 멀리까지 운반해 줘. 식물은 꽃가루로 자손을 만들고 퍼뜨리는데,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식물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어. 꽃가루를 다른 꽃으로 옮기려면 바람의 힘이나 다른 곤충의 힘을 빌려야 하지. 꿀벌이 꿀을 빨 때 꿀벌의 털에 꽃가루가 묻으면 다른 꽃에 옮겨 앉을 때 자연스럽게 멀리까지 이동시킬 수 있어. 꿀벌은 이 꽃 저 꽃 계속 찾아다니며 꿀과 꽃가루를 모으니까.
--- p.97

앞으로 기후 변화가 계속되면 어떤 새로운 외래종이 또 들어올지 몰라. 가장 위험한 건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와 이집트모기야. 우리나라의 여름과 같은 무더운 날씨는 모기가 가장 좋아하니까 우리나라도 완벽히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지.
--- p.140

도심이라도 주변에 작은 숲이 있다면, 거기에는 작은 생태계가 있는 거라고 봐도 돼. 풍성한 나무와 숲에 곤충이 번성하면, 여기에는 나무와 곤충에 기대 사는 새들과 다른 동물들도 깃들어 살게 되지. 곤충들이 살기 힘든 곳이라면 결국 사람들도 살기 힘든 곳이 될 거야.
--- p.14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곤충의 탄생부터 미래의 곤충 산업까지
작은 생명체 곤충의 모든 것!


아는 곤충을 떠오르는 대로 말해 볼까요? 산이나 들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비, 꿀벌, 잠자리, 메뚜기, 여름 끝날 무렵 소리로 존재를 알리는 매미, 캐릭터로도 자주 만들어지는 개미, 무당벌레, 간혹 취미로 기르는 사슴벌레……. 곤충은 더 가까이에도 있어요. 여름 내내 우리를 괴롭히는 모기, 집 밖에서도 만나기 싫은 바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꼽등이 등도 모두 곤충이에요. 이렇게 가까이에서 날마다 만나는 곤충에 대해 우리는 잘 몰라요. 그리고 어떤 곤충들을 보았을 때 ‘으악, 벌레다!’ 하며 놀라고, 멀리하고, 불편하게 여기지요. 곤충이라는 이름 대신 대충 뭉뚱그려 벌레라고 부르면서 없애 버려야 할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곤충은 지구의 생태계가 제대로 돌아가도록 해 주는 소중한 인간의 친구랍니다.

곤충이 지구에 처음 나타난 것은 공룡보다도 먼저인 약 4억 년 전이에요. 곤충은 지구의 빙하기와 대멸종 기간도 견뎌 내며 지구에서 가장 많은 종수를 가진 생물이 되었지요. 곤충이 이렇게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몸집이 작아서 덜 먹어도 된다는 점, 몸의 구조가 조금씩 바뀌면서 환경에 적응해 왔다는 점, 날개를 가졌다는 점, 보호색이 있다는 점, 번식력이 뛰어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혼자만 잘 살기보다는 다른 생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생물이라는 점이에요.

게다가 최근에는 곤충이 가진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어요. 식용 곤충은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우리 몸에도 더 건강하고, 환경도 덜 오염시키는 먹을거리예요. 또 곤충 몸속의 신비로운 물질은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가 되기도 하고, 작으면서도 뛰어난 기능을 가진 곤충의 신체 능력을 연구하면 자동차 산업이나 비행기, 로봇 개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살아 있는 곤충을 지켜보고, 기르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도 하고요.『궁금했어, 곤충』은 너무 흔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 곤충의 이모저모를 흥미롭게 설명한 책이에요. 곤충이 이 땅에 처음 등장한 시기부터 곤충의 생김새, 생태계 속에서의 역할, 그리고 곤충에 푹 빠져 곤충을 연구한 학자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미래의 곤충 산업까지, 30여 년 넘게 곤충을 연구한 저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쉽게 읽을 수 있어요.

곤충의 다양성을 지키는 것이 인류와 지구를 지키는 일

산업 혁명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면서 사람들은 먹을 것과 살 집이 더 필요해졌어요. 식량을 늘리기 위해 가축을 더 많이 기르고, 농작물도 더 많이 생산했어요. 사람들이 살 집과 먹을 것을 만들기 위해 숲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거지요. 석탄과 석유를 많이 사용해 숲이 더 필요하지만,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킬 숲은 오히려 더 줄었어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지구의 환경 문제도 날마다 심각해지고 있어요. 온실 효과로 기후 변화가 일어났고 지구촌 곳곳에서 가뭄과 홍수, 산불 등이 끊이지 않아요.

생존력이 뛰어난 곤충에게도 이런 상황은 큰 위협이에요. 지구 생태계 전체에 문제가 생기고 있으니까요. 기후 변화로 곤충들이 사는 곳의 환경도 달라졌고, 외래종도 하나둘 유입되고 있어요. 곤충은 달라진 환경과도, 새롭게 유입된 곤충과도 다퉈야 하는 상황이에요. 최근에는 100년 뒤에 곤충이 멸종된다는 뉴스도 등장할 정도지요. 곤충이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지구의 생물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과 같아요. 곤충은 생물과 생물을 이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곤충 다양성 감소는 곧 생물 다양성 감소로 이어지고 지구 전체 생명체들의 균형이 무너질지도 몰라요. 기나긴 지구의 역사와 대멸종을 이겨 낸 곤충의 역량을 생각해 보면, 수천수만 년이 지나면 곤충이나 생태계는 안정을 되찾을 거예요. 그러나 그 생태계 속에 우리 인류는 없을 확률이 높지요. 결국 우리 인간이 살기 위해서라도 지금의 생태계를 지켜 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생태계를 이어 주는 소중한 생명체 곤충을 제대로 알고 보살펴야 해요. 이 책은 그 앎의 첫 번째 단추가 될 거예요.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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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 곤충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a********1 | 2022.1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궁금했어곤충 #한영식글 #남동완그림 #나무생각 #science_teens 궁금했어, 곤충, 한영식 글, 남동완 그림, 나무생각, 2022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한영식 선생님을 아냐고 물으면 누구냐? 하겠지만 집에 있는 곤충 책 중에 한영식 선생님 책이 있을 거라고 말하면 다들 놀랄 것이다. 한영식 선생님은 여전히 곤충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고 계신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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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곤충 #한영식글 #남동완그림 #나무생각 #science_teens

궁금했어, 곤충, 한영식 글, 남동완 그림, 나무생각, 2022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한영식 선생님을 아냐고 물으면 누구냐? 하겠지만 집에 있는 곤충 책 중에 한영식 선생님 책이 있을 거라고 말하면 다들 놀랄 것이다. 한영식 선생님은 여전히 곤충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고 계신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되었고 단순히 곤충의 생김새나 생태를 담은 책이 아닌 곤충의 역사에서 시작해서 기후 위기 속 곤충과 미래산업의 한 부분까지 곤충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책이다. 3장을 읽으며 동물을 구별할 때 다리를 먼저 세워보라는 부분에서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배우는 대로 그래서 거미는 곤충이 아니구나를 아하고 알게 된다.

『완벽한 타이밍』으로 알게 된 남동완 작가의 그림이라 반갑다. 남동완 작가의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책 중간중간 한영식 선생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이 있어 더욱 자세히 사진 속 곤충을 살피게 된다.

곤충에 관심이 생겼고 조금 더 알고 싶은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이다.

 

#초등과학 #곤충책 #곤충의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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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곤충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하면서 소중한 생명체로 곤충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d | 2022.09.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가 늘 즐겁게 보는 나무생각의 궁금했어 시리즈. 이번에 곤충편이 나오기에 너무너무 만나고 싶었어요. 여러가지 과학상식들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궁금했어 시리즈인데, 아주 쉬운 내용부터 꽤 어려운 주제들까지도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책이라 아이가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이번 곤충편의 작가분은 정말 곤충 전문가시더라고요. 미리;
리뷰제목

아이가 늘 즐겁게 보는 나무생각의 궁금했어 시리즈.

이번에 곤충편이 나오기에 너무너무 만나고 싶었어요.

여러가지 과학상식들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궁금했어 시리즈인데,

아주 쉬운 내용부터 꽤 어려운 주제들까지도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책이라

아이가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이번 곤충편의 작가분은 정말 곤충 전문가시더라고요.

미리 이야기하자면 책 중간중간 들어있는 사진들 중 많은 사진들이 작가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이더라고요.

곤충이 공룡보다 먼저 지구에 생겨났다는데,

궁금했어, 곤충으로 그동안 몰랐던 곤충의 세계에 대해 제대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았어요

차례를 살펴보니

곤충이 생겨나고, 어떻게 연구되고 있으며

얼마나 다양한 곤충들이 살아가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곤충의 역할과 생물의 다양성까지 꽤 넓은 영역에 걸쳐 곤충에 대해 알아볼 수 있겠네요.

가장 먼저 곤충을 배우기 위해 곤충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을 시작되요.

프롤로그없이 (작가의 말은 가장 나중에 볼 수 있어요) 시작하기때문에

조금 더 신경써서 읽게 되었는데요.

많은 생물 중에서 가장 억울한 생물이라는 곤충.

우리가 '벌레'라고 부르며 하찮게 여기는 이 곤충이 어떤 생명체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해요.

일단 책 전체가

누군가가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친근한 어투로 이루어져있어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작가가 이야기꾼이 되어 직접 이야기하듯 느낄 수 있기에

어려운 내용들이 나오더라도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되어있는게 특징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곤충이 공룡보다 먼저 태어났다는 사실을 저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공룡보다 더 번성해있던 곤충들..

나중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공룡이 멸종되던 때에도 곤충은 살아남아서 지금까지 번성하고 있다지요.

이야기처럼 흘러가는 책임에도

과학적인 지식, 상식을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게

나무생각의 궁금했어 시리즈에요.

중간중간 이렇게 정리된 도표들을 통해서 깔끔하게 정리할 기회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이 내용을 전부 습득할 순 없겠지만

어떤 흐름들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을 읽다보니 초등, 중등, 심지어 고등 생물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가득했어요.

재밌게 읽으면서 여러 교과상식까지 얻을 수 있다니

과학 교과 연계도서로도 충분히 훌륭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조금은 학습적인 면이 도드라지는 책임에도

아이들이 정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삽화인데요.

너무 예쁜 색깔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법한 그림이 너무 좋았어요.

책의 내용과도 어우러지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정말 그림을 살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이 될 수 있을거에요.

또한 작가님과 여러 다른 출처의 사진들 역시 실려있는데요.

곤충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책이지만,

이렇게 관련되어 언급되는 곤충들의 실제 모습을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기에 더 즐겁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되요.

책의 본문 내용 중간중간 하나의 장이 끝날 때 만날 수 있는 궁금pick은

본문에서 다루는 내용 중 일부를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고학년 아이들이나 곤충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친구들이

더 많은 상식과 함께 본인의 생각을 더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마지막에서 다루는 곤충과 생물 다양성의 관계에서는

곤충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미래의 곤충과 우리 환경, 삶에 대한 생각까지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곤충에 대한 여러 과학적 배경지식을 얻음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도 아이들이 충분히 해 볼 기회가 되니

책을 다 읽고 덮은 후에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곤충=벌레란 생각과 함께 자연스레 해충으로 이어지는 편견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곤충의 역사뿐 아니라 역할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하면서

소중한 생명체로서 곤충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곤충에 대한 배경지식을 얻어가며 과학 교과 연계도서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이 모두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소중히 생각해야한다는 귀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요.

곤충에 관심이 많은 미취학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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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 곤충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0 | 2022.09.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곤충박사가 되겠다고 온갖 곤충을 수집하고, 곤충이 나오는 책들을 수집하는 아드님을 위해 선택한 책~! <궁금했어, 곤충> 딱 우리 아드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책인거 같아요. 이 책은 곤충생태교육연구소를 운영하시는 한영식 선생님께서 쓰신 책으로, 초등 저학년인 저희 아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을 정도로 쉬운 문체로 쓰여져서 좋았어요. 이 책은 크게 6장;
리뷰제목

요즘 곤충박사가 되겠다고 온갖 곤충을 수집하고,

곤충이 나오는 책들을 수집하는 아드님을 위해 선택한 책~!

<궁금했어, 곤충> 딱 우리 아드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책인거 같아요.

이 책은 곤충생태교육연구소를 운영하시는 한영식 선생님께서 쓰신 책으로,

초등 저학년인 저희 아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을 정도로 쉬운 문체로 쓰여져서 좋았어요.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누어 곤충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곤충의 탄생부터, 곤충의 종류와 역할, 자원으로서의 곤충, 생물다양성까지

곤충으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몰랐네요.

제1장에서는 곤충의 태생에 관한 것, 진화하는 곤충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곤충이 공룡보다 먼저 태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네요.

고생대에 처음 출현한 곤충은 날개가 없는 곤충이었다네요.

기후 위기로 공룡이 멸종하는 그 시기에도 곤충은 몸구조를 바꾸면서 진화했다고 하네요.

 

제2장에서는 곤충학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어요.

초기 곤충을 연구하는 학문을 '박물학'라고 하고,

이 학문은 곤충뿐만 아니라 생물,광물까지도 탐구한대요.

박물학이 발전하면서 현재의 곤충학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곤충학으로 대표적인 분이 석주명 나비박사인줄 알았더니,

곤충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분은 조복성 선생님이네요.

저희 아들이 자신이 되고 싶은 직업이라며 열심히 읽었답니다.

제3장에서는 이 세상의 다양한 곤충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어요.

저희 둘째가 가장 좋아한 부분이예요.

곤충의 눈, 코, 입이 어떠한 생김새를 갖고 있는지,

가슴에 달린 다리와 날개는 어떻게 구별되는지, 등등

평소에 알고 있던 곤충지식을 내뿜으며, 엄마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더라구요.

이제 완전탈바꿈과 불완전탈바꿈 곤충은 확실하게 구분한답니다.

제5장에서는 곤충이 자원으로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루고 있어요.

미래식량으로서 곤충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약으로서 활용되는 곤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답니다.

곤충의 특징은 생테모방과학이라는 분야를 탄생시켰다고도 하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곤충이 이렇게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아이가 뿌듯해하면 더 많이 알고 배우고 싶다네요.

곤충에 관심있는 아이에게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면

<궁금했어, 곤충>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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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1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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