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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한니발

: 로마의 가장 위대한 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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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38g | 152*225*17mm
ISBN13 9791191432848
ISBN10 11914328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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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밀카르의 표정이 일변했다. 그는 아주 진지하게 아들에게 말했다. 먼저 제단 위에 올린, 아직도 따뜻한 양의 몸에 손을 올리고 바알과 모든 신 앞에서 가장 엄숙하게 맹세해라. 나와 함께 스페인으로 간다면 카르타고의 군인이 되어야 할 텐데, 그러자면 먼저 로마를 영원히 증오하겠다고 맹세해야 한다. 최후의 숨을 내쉴 때까지 그들에 대한 분노를 거두어들이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이 아버지 앞에서 맹세해라. 한니발은 태어날 때부터 로마인들에게 깊은 적개심을 품고 자랐기에 아버지가 요구한 맹세를 하는 데 단 한순간도 주저함이 없었다. 신들이 그에게 어떤 미래를 내리든 간에 그는 자신의 목숨과 영혼을바쳐 카르타고의 최대 적수인 강력하고 무자비한 로마에 대항하여 끝까지 싸우기로 맹세했다.
---「프롤로그」중에서

카르타고라는 흥미로운 세상은 한니발 같은 영리하고 호기심 많은 소년이 성장하기에 이상적인 도시였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매일 이 도시의 항구에 들어오는 배들이 수많은 상인과 방문객들을 데려와 풍성한 용광로 같은 그 도시에 진출하게 해주었다. 그곳은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 도시였다. 편협한 지역주의가 없었고 늘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널리 개방된 세계 도시였다. 한니발은 곧 스페인으로 떠나 오랜 세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지만, 분주한 거리, 생기 넘치는 문화,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비전 등을 갖춘 카르타고가 늘 그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을 것이다.
---「2. 시칠리아」중에서

그렇게 하여 기원전 218년에 로마와 카르타고는 또다시 전쟁에 돌입했다. 로마는 이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로마군을 스페인과 아프리카로 파견할 것이고, 기필코 승리를 쟁취해 로마가 지중해 서부 지역의 종주국임을 단호하고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별렀다. 하지만 로마는 그런 계산에서 한 가지 사항을 빼놓고 있었다. 그건 한니발이 이탈리아 본토를 침공함으로써 그때까지 존재해온 전쟁 게임의 규칙을 완전히 바꾸려 한다는 것이었다.
---「5. 사군툼」중에서

한니발과 장병들이 저 멀리 떨어진 스페인의 카르타고 노바를 떠난 지 이제 다섯 달이 지났다. 그는 거의 5만에 이르는 병력으로 알프스산맥을 통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막상 이탈리아에 도착했을때 남은 병력은 보병 2만에 기병 6000명이었다. 이런 병력 손실을 두고, 절반 이상을 잃어버린 극복할 수 없는 손실이니 로마를 정복하겠다는 한니발의 작전이 결국 불운하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정말로 놀라운 건 그가 그토록 험난한 산길에서 많은 장병을 잃었는데도 절반에 가까운 병사들의 사기를 온전하게 유지한 채 산맥을 넘어올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 누구도, 그러니까 로마인까지 통틀어 그런 일이 가능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7. 알프스산맥」중에서

어떤 전투에서든지 양군 병사들은 누가 이기고 죽을지를 깨닫는 순간이 있다. 마고의 병력이 뒤에서 로마 군단을 공격했을 때, 로마군 병사들은 살아서 도망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카르타고인이 로마 병력을 포위하고 밀을 추수하듯이 그들을 베어내기 시작하면서 끔찍한 대학살이 벌어졌다. …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 중이던 스키피오가 이 전투가 벌어졌을 때 어디에 있었는지 혹은 전투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그 역시 대학살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아들 젊은 스키피오가 트레비아강 전투 최전선에서 하급 장교로 참전했다는 사실은 확신할 수 있다. 이 시점에 그는 한니발이 전략과 전술의 대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고, 로마가 그를 상대로 이기고자 한다면 그의 전술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9. 트레비아강」중에서

그의 계획은 한니발에게 싸움을 걸어 이 건방진 침입자를 물리치고 개선장군의 영광을 얻는 것이었으며, 그것도 동료 집정관 세르빌리우스에게서 전혀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그런 무공을 세우기를 바랐다. 상대방의 심리를 귀신처럼 읽어내는 독심술사 한니발은 그런 오만한 지휘관을 마주하길 갈망했다. 폴리비오스는 한니발의 방법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군대를 지휘하는 자라면 누구든, 적장의 드러난 신체가 아니라 그 마음의 약점을 기필코 발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11. 트라시메노 호수」중에서

그러는 사이 카르타고군 중앙부는 로마 보병대의 맹공격에 꾸준히 뒤로 물러나는 중이었다. 로마 지휘관 중 누구도 그런 상황이 적의 페이스에 그대로 말려드는 것임을 의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한니발이 계획적으로 유도한 포위 공격 작전이었다. 이전 여러 전투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는 뒤로 밀리는 척 속임수를 써서, 로마 보병대를 카르타고 보병대의 오목 렌즈 안쪽으로 깊숙하게 끌어들였고, 마침내 카르타고 기병대가 로마군의 좌우 양쪽 날개를 돌파하면서 배후를 공격해 오자 로마군은 완전히 포위되고 말았다. 카르타고 기병대는 뒤에서 로마인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로마군은 적보다 수적으로 압도적 우위에 있었는데도 독 안에 든 쥐처럼 움직일 공간이 없어서 그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었다. 로마군은 이제 양쪽에서 기병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동맹 기병대 중 상당수가 황급히 전장을 벗어나 도망쳤다.
---「14. 칸나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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