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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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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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80.41MB ? |
ISBN13 | 9788901266954 |
발행일 | 2022년 11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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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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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80.41MB ? |
ISBN13 | 9788901266954 |
|프롤로그| 1장. 일하듯이 놀기 규칙 : 리추얼하시나요?꼰대 : 멘토가 되고 싶나요, 아니면…?동료 : 나는 함께 일할 때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마감 : 강력한 동력이 필요한가요?성장 : 얼마나 달라졌나요?시간 : 무엇을 해도 시간은 흐르는데,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업데이트 : 당신은 지금 최신 버전인가요?일놀놀일 : 에너지가 소비되는 동시에 채워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자괴감, 자존감, 자신감 :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은 건강한가요?장래희망 : 꿈을 묻고 있나요?재능 : 타고난 게 없어도 잘할 수 있을까요?재미 : 당신의 삶은 무엇을 좇고 있나요?재택근무 : 변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나요?2장. 놀듯이 일하기공간 :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주는 집은 어떤 모습일까요?글쓰기 : 글쓰기의 쓸모를 믿나요?기록 : 왜 아무것도 적지 않아요?달리기 : 자신을 위해 뛰어본 적 있나요?덕질 : 무언가를 열렬히 좋아한다는 건?독서 : 당신이 읽은 책이 당신을 말해준다면?물건 : ‘인생 물건’이 있나요?백수 : 백수가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소비 : 살까 말까 할 때 어떻게 하나요?소셜 미디어 : 잘 연결되어 있나요?스크린 타임 : 진짜 세상을 얼마나 경험하고 있나요?영감 : 영감을 잘 소화하고 있나요? |
솔직히 말해 여러모로 실망한 책
놀이의 유혹에 취약한 자택근무 프리랜서로써 일과 놀이의 혼연일체의 삶이 궁금해 읽어봤으나
1g의 아이디어도 얻지 못했다
대단한 고찰이나 깨달음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네이버 블로그나 브런치같은데에 적는게 어땠을까 싶을 내용들이다
다른 누군가에겐 도움이나 잠깐의 즐거움을 주었을진 모르겠으나
과한 기대 탓인지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한 지도 어느덧 3년차.
경험상 3년차가 제일 매너리즘이 심한 시기인 것 같더라고요.
요즘들어 제가 잘 살고 있는 건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 건가 하는
그런 많은 생각에 가끔 마음이 좋지 않을 때도 있었고요.
그러다 이 책 표지에 있는 문구를 보고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일과 놀이의 구분이 흐려지면 돈과 행복이 버무려진다”
Q. 책 읽기 전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이 책의 저자는 김규림, 이승희 작가 두 명입니다. 김규림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이승희 작가는 글을 쓰고. 처음에 이 책은 전체적으로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두 작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주제에 따른 만화와 에세이가 함께 엮여 있습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점?
1)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시행하고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솔직히, 저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에요. 직장에서의 저는 일을 척척하는 듯 보이고, 사람들과도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듯 보이다보니 제가 자존감이 낮다고 하면 다들 잘 믿지 못하는 눈치에요. 자존감을 ‘무엇인가를 잘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능력’,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눈다면 저는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보통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이야기하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하라’는 등의 방식은 저에게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그래서 제가 요즘 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 그리고 ‘감사 일기 쓰기’입니다. 특히 감사일기는 한동안 쓰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쓰게 되었고 그게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제 생각 이상으로 감사한 일상들이 가득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감사일기를 잘 쓰면 부정적인 뇌회로도 점차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당분간은 꾸준하게 저도 감사일기를 쓰면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보려고요.
2) 나의 장래희망은 무엇인가요?
A. 예전에는 만화가, 애니메이터, 교장선생님.. 이런 직업들이 저의 장래희망이었지만 이제는 직업적인 장래희망은 많이 머릿속에서 사라진 것 같아요.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고 있고, 또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대학원도 다니고 있지만요. 직업적인 장래희망을 생각해보자면, 사회복지사로서 중독이라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도 강의도 하는 그런 것이랄까요. ‘이런 사람이 되고싶다’라는 장래희망으로써는,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3) 나를 하나의 단어로 정의내린다면?
A. 늘 뭔가 하고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하나의 단어로 정의내려보자면, ‘사부작 사부작’?
4) 내가 생각하는 일과 놀이의 경계는?
A. 예전에는 일할 때는 일 하고, 놀 때는 노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일도 놀이처럼 즐겁게 하는 사람이 참 부러워요. 아직은 그 경계를 푸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출근길이 지치고, 퇴근길이 그저 즐겁기만 하니 말이죠. 그래도 때때로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 길이 즐거울 때도 있답니다. 그런 날이 많지 않은 것이 문제이지만요.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일, 그리고 일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던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가볍게 읽기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