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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여섯 시, 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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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14g | 130*200*20mm
ISBN13 9791186536889
ISBN10 118653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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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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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나는 삶이 그저 좋은 것이라고 믿었다. 내가 믿었던 세계는 버겁고 가혹한 얼굴을 갖고 있지 않았다. 실제로 부딪혀 본 세계는 분명 버겁고 가혹했다. 버티고 버티던 어느 날엔 왜 사는 걸까, 이렇게 사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질문에 시달리다 허무해지기도 했다. 그런데도 그 사이사이 빛나는 순간들이 꼭 있어서 나는 아무리 해도 사는 일이 싫어지지는 않았다. 버겁지만 빛났고 가혹하지만 소중했다. 헤매고 방황해도, 돌고 돌아도 결론은 같았다. 나는 그런 결론을 내리는 사람이었고,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어 좋았다. 이 깨달음은 나를 지탱해 주는 커다란 지지대가 되었다.
---「세계는 허무해, 그래도 사랑하지」중에서

이제와 생각해 보면 누군가의 자랑이 되고 싶어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는 건 나에게도 사과할 일이다. 나를 그런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나는 누군가의 자랑이 되려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냥 나로서 사는 것뿐이야, 지금의 나는 그런 생각을 한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무엇 때문이 아니라 어찌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니까 나로서 내 인생을 살아갈 뿐이다. 나는 용도가 없다. 조건 없이 나로 살아가고 싶다.
---「점점 더 내가 되어간다」중에서

그 모든 길 위에서 나는 공기의 말을 듣는다. 나뭇가지의 맵시, 구름의 흐트러짐, 하늘의 채도, 꽃의 포즈, 바람의 온도 같은 것들이 어우러진 공기의 말을 듣는다. 길고 오래된 이것은 나의 취미 중의 취미인데 고요나 평화와 깊게 연결되어 있다.
---「공기의 말을 듣기」중에서

버튼만 누르면 들을 수 있는 라디오 채널같이, 언제든 찾아가 걸을 수 있는 산책길 같이 작고 사소한 즐거움을 많이 만들 것, 홀로 감탄할 것, 그 감탄이 멀리멀리 퍼져나갈 수 있게 깊게 감탄할 것. 우리 집 베란다 창을 두드리는 연두색 나뭇잎이 너의 마음을 흔들 수 있도록.
---「발톱 깎는 시간」중에서

누군가 형편없다고 말해도 발끈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어디가 형편없는 걸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형편없다고 해도」중에서

아, 암흑의 터널이라니, 생각만 해도 싫은데 뚜벅뚜벅 가는 건 다른 길이 없기 때문이고, 내가 뚜벅뚜벅 가야 트리오도 힘을 받아서 뚜벅뚜벅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더없는 사랑’이라고 부른다. 사랑, 사랑뿐이야. 어두운 터널을 밝혀주는 건 오직 사랑뿐이다. 손잡고 입구에 서면 터널 끝까지 밝아오는 것 같다. 보이지 않는 출구도 눈앞까지 끌어와 환하게 밝힌다. 그러니 어떻게 사랑을 믿지 않을 수 있겠어잊지 마. 사랑, 언제나 사랑뿐이다.
---「무적의 트리오」중에서

고맙게도 나는 해준 게 하나도 없는데 바람도 햇빛도 나무도 자꾸 나에게 베풀어 주기만 한다. 한없이 사랑만 준다. 가만히 앉아만 있는데, 한없이 사랑이 분다.
---「한없이 사랑이 분다」중에서

친절한 나오미 상. 아마도 그녀는 그녀 자신이 누군가의 아침을 이렇게 밝게 빛내주고 있다는 걸 모르겠지. 나오미 상을 알게 되어서, 그녀가 내가 아침마다 다니는 길목에 서 있어서 나는 참 기쁘다. 나오미 상이 매일 지치지도 않고 인사를 건넬 수 있는 따뜻하고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게 기쁘다.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곳에 서 있는 그 순간들이 나를 기쁘게 한다.
---「육교 밑의 나오미 상」중에서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예전보다 더 간절히 많은 사람들의 안녕을 바라게 되었다는 것. 길에서 마주하는 당신, 모르는 당신들에게도 슬프고 괴로운 일이 없기를 바라게 되었다.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그런 마음이 되었다.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듣기 좋다. 낙담한 표정이나 눈물은 너무 슬퍼서 모두의 안녕을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다.
---「당신이 불행해서 내가 행복한 게 아닌 것처럼」중에서

공허함이 무서웠다. 공허한 사람이 될까 봐 두렵다.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진 사람이 될까 봐 두렵고, 내 아픔만 가장 큰 것처럼 여기는 사람이 될까 봐 두렵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내가 겪은 것들만이 진짜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이 될까 봐 그것도 두렵다.
---「오늘 하루도 살아냈구나」중에서

당신이 머리 쓰다듬어 주었던 거 이제야 떠올린 거 하나도 미안하지 않아. 새해 첫날이라고 응원처럼 꿈에 와 준 것도 고맙고 그렇지 않아. 그렇지만 그냥 좋았어. 다시 만나서 그냥 좋았어. 나를 염려해 주고 있구나 느껴졌어.
---「새해 첫날 찾아온 당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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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정도, 매일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일기를 썼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나는 궁금했다. 매일 일기를 쓰면 뭐가 좋아진다는 얘길 하려는 걸까? 사소한 것이라도 십 년 정도 하다보면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걸까? 일기 쓰는 방법에 대한 조언인가? 나의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 저자의 일기는 기도였고 편지였고, 그리고 무엇보다 정체성이었다. 자신을 세우고 지키고 만들어나가는 방식을 나긋나긋하게 풀어낸다. 정말로 해보지 않으면 쓸 수 없는 문장들이 있다. 이를 테면 이런 것. “새벽 여섯 시에 일어나 일기를 열심히 쓰던 나는 어느 날, 내가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것을 깨달았다.”
- 변지영 (심리학자,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의 저자)
참 따뜻하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마음이 풀어지는 따뜻함이 전해진다. 그는 슬픔까지도 따뜻하게 보듬는 놀라운 마음과 글재주를 가졌다. 그의 글에는 ‘깊고 긴 슬픔이 바닥에서 출렁거’리고 있긴 하지만, ‘멜로디가 되어 주위의 사람들과 나른하고 평화로운 시간들을 보내고 싶다’는 그의 바람대로 읽다 보면 어느새 나른하고 평화로워진다. 어쩌면 그는 전생에 모닥불을 보살피며 모닥불 주위에 모여드는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함께 군고구마를 손에 쥐어주던 사람이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그 온기가 아직 그의 글에 그대로 남아 있는 모양이다.
- 박상천 (시인, 한양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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